그랜드체이스 명단 (→ 추가순) | |||
엘리시스 지크하트 | 리르 에류엘 | 아르메 글렌스티드 | 라스 이솔레트 |
라이언 우드가드 | 로난 에루돈 | 에이미 플리에 | 진 카이엔 |
에르크나드 지크하트 | 마리 밍 오네트 | 디오 버닝 캐니언 | 제로 제피리움 |
레이 폰 크림슨리버 | 루퍼스 와일드 | 린 | 아신 |
라임 세레니티 | 에델 프로스트 | 베이가스 테르 | 우노 |
목차
1 소개
Zero Zephyrum | ||||
종족 | 크리쳐 | |||
나이 | 불명(외견상 20세) | |||
신체 | 180cm | |||
생일 | 12월 9일 | |||
출신 | 마계 | |||
소속 | 없음 | |||
가문 | 없음 | |||
혈연 및 가족 | 불명 | |||
취미 | 그란다르크와 대화 | |||
좋아하는 것 | 조용한 곳 | |||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곳 | |||
약점 | 무존재감 | |||
운명 | 불명 | |||
성우 | 김영선[1] | |||
퍼스널 컬러 | 청록색(Blue Green) |
<대마법사 '오즈'가 탄생시킨 마검 '그란다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 마족과 다른 마족간의 치열한 싸움 중에 나타난 '듀엘'은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고… 겨우 살아남은 대마법사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Oz pone Max Reinhardt)'는 그 후, 자신의 일생을 바쳐 듀엘의 마검 '이클립스'를 뛰어넘기 위한 새로운 마검 '그란다르크'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오즈는 그란다르크의 강력한 자아를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이 만든 칼을 사용할 새로운 대상을 찾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잊혀질 만큼 수많은 시간이 지난 후, '에르나스'에 '완더러'라 불리우는 의문의 검사가 등장한다. |
한국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등장인물이자 열두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인위적으로 창조된 크리처인지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자아가 불안하며, 말수가 적고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싸울 때만큼은 강단 있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해외에서 공개된 스토리나 설정에 따르면, 이것도 자의로 싸우기보다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내몰려 싸웠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크레이버에서 배니셔를 거치며 제로가 자아를 포기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어드밴서가 되면서 타의가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싸우겠다고 결의한 만큼, 앞으로는 성격의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랜드체이스 제작진들이 뿌리는 그림들에서 보면 주로 미친 존재감 담당이다. 이야기상의 삽화나 독단 그림이 아닌 이상(즉, 여러 명이 함께 있는 경우) 제로가 없어 보이는 것 같아도 잘 찾아보면 참 깨알같이 잘도 나온다. 존재감 없는 게 컨셉일지도 모른다.
마스터라 부르는 오즈에게 까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르기에 가끔씩 마조히스트 끼가 있는 게 아닐까 추측 중. 또한, 다운 판정을 받지 않는 하이퍼아머를 상시 발동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져, 제로가 처음 추가되었을 때, 그랜드체이스 제작자 중 한 사람이 '혹시 M?!' 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오즈가 만들어낸 희대의 마조히스트
2 자세한 설정&떡밥
<캐릭터 파일> 대마법사 오즈 폰 막스라인하르트의 필생작인 마검 그란다르크를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크리쳐. 마족연합과 에이션트 마족 간의 에이션트 대전에서 이성을 잃고 폭주한 듀엘은 마족과 에이션트 마족을 구분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해 버린다. 그 전투에서 겨우 살아남은 마족측의 대마법사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는 자신의 일생을 바쳐 듀엘의 마검 '이클립스'를 쓰러뜨리기 위한 새로운 마검 '그란다르크'를 만들게 된다. 하지만 오즈는 그란다르크의 강력한 자아를 제어하지 못하고 자신이 만든 칼을 사용할 새로운 육체를 만들기 시작한다. 오즈가 그란다르크를 위해 만든 크리쳐들은 마계 최강의 종족인 에이션트 마족의 핵을 코어로 만들어낸 최강의 전투생명체였다. 오즈가 만든 많은 크리쳐들 중에서도 제로는 실패작이라 불리우던 존재였다. 마계의 권력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강경파 마족이 오즈가 만든 그란다르크와 강력한 크리쳐를 빼앗으러 오즈의 근거지를 습격하자 오즈는 제로에게 그란다르크를 맡기고 탈출시킨다. 이후 제로는 그란다르크와 함께 마검 이클립스를 가진 듀엘을 쫓아 에르나스까지 흘러오게 된다. |
'양산형 제로'라는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제로 이전에 만들어진 크리처들이 있는 듯. 그렇게 만들어져 그란다르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제로 또한, 주인 오즈에게 실패작 소리를 듣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감정이 생겨난 것이 문제였을 가능성이 있다. 공식 블로그의 포스팅에 의하면, '오즈 자신이 그란다르크를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할 크리처를 만들었다'라고 하는데, 이를 달리 생각하면, 오즈는 크리처를 만들어 그것에게 검을 들게 하는 대신 그 어떤 인격도 감정도 없이, 오직 자신의 명령만을 따르도록 하는, '검을 든 인형'을 만들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그런데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감정이 생겨버렸다면 실패작이라고 할 만하다.
제로와 그란다르크는 서로를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사이도 좋다. 썬더 해머 던전 시나리오에서 확인되는 바에 의하면, 제로는 그란다르크를 잘 따르고 있고, 전직 설명에 의하면, 제로와 그란다르크는 서로 의식을 공유하고 있으며 제로의 자아가 약해질 수록 그란다르크의 영향력은 강해짐에도 정작 그란다르크는 오히려 그걸 답답해한다. 또한, 어드밴서가 되면서 그란다르크의 도움을 받지 않고 홀로 나아가려 하자 그란다르크는 이를 섭섭해 한다.
제로는 에이션트 마족의 핵으로 탄생된 크리처이고 하르페 노이어는 제로에게서 라스의 기운을 느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라스에게서도 에이션트 마족의 기운(이나 그것과 비슷한 것)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라스는 명계의 마족 '하로스'의 피를 이었으므로 이 설정이 해명되려면 에이션트 마족의 핵과 하로스 간의 상관관계가 밝혀져야 한다.
제로가 나오기 전에는 '사라졌던 한 남자의 귀환'이라는 부제가 있었고 제로가 사용하는 기술 '트리플 배쉬'와 '그란 엑스'는 본래 엘스커드, 정확히는 지크하트 가의 검술이기에 엘스커드 본인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행방불명된 엘스커드와의 전투가 확인되면서 의혹은 종결되었다.
현재 제로는 마스터의 원수인 듀엘을 찾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직 그랜드체이스 일행에 합류하진 않은 상태. 베이가스와 더불어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둘뿐인 그랜드체이스 비소속 캐릭터다. 이그니스의 산맥에서 나타나 그란 엑스를 시전했기에 엘리시스 지크하트가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다. 엘리시스: 킁킁 여기서 익숙한 냄새가 나는군
환영의 미궁에서는 레이를 어디서 본 적이 있는거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나온다. 레이가 디오를 발견 할 즈음엔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가 엘리시스 일행과 다시 만나서 엘리시스가 붙잡으려 하지만 볼 일이 없다며 다시 사라져버린다.이쯤되면 갑자기 사라지는게 특기인 듯
3 평가
3.1 대전
에이미부터 시작해서 디오에서 혁명을 일으킨 '기본 성능이 뛰어나 초심자라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캐릭터'는 제로에서 또 한 번 혁명을 일으켰다. '스탠스 모드'라는 스킬을 활용해, 이전까지는 어떠한 디메리트를 치러야만 발동시킬 수 있던 하이퍼아머를 아무런 디메리트 없이 상시 발동시킬 수 있던 것이다.
당시 기준으로, 하이퍼아머는 생소한 시스템임과 동시에 매우 사기적인 성능이었기에 대전에서 금지기술 취급을 받았고 하이퍼아머를 기본기, 특수기로 가진 직업/캐릭터는 엘리시스, 격투가뿐이었기에 대처법은 물론 활용법 또한 개발될 여지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등장한 제로는 가히 공포 그 자체였다. AP 캐릭터답게 디오 못지 않은 화력을 지녔으며, 스탠스 모드의 힘을 빌릴 경우, 당시로써는 유일하게 디오의 카오틱 스파크를 버틸 수 있었다.
제로의 전직이 열리지 않았던 시점에서 제로(하이퍼아머)를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책은 어떻게든 파고들어 잡아버리는 것이었다. 특히 제로는 소드 스탠스를 통해서만 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었고 소드 스탠스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렸기에 제로의 필살기 발동은 매우 느렸다. 이는 0.1초가 아까운 그체의 대전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필살기 사용 전에 잡기를 당하면 이미 필살기를 사용한 걸로 판정되었기 때문에 AP와 쿨타임은 그대로 날아가버렸다.
이런 기동성상의 약점은 1차 전직 '크레이버'가 등장, 대쉬를 쓸 수 있는 '오펜스 스탠스'가 추가되고 소드 스탠스 전용 스텝이 발견되고나서야 비로소 해소되었다. '올키드' 로 HP를 빨아가며 오펜스 스탠스를 시전하는 제로는 안 그래도 불사신 같은 놈인데 상대하기 더더욱 힘들었다. 이 시점이 제로의 전성기이자 AP 캐릭터의 첫 전성기였다.
하지만 제로는 스탠스 모드를 가진 대신 디오, 레이와는 달리 패시브 스킬에 AP 회복률 증가 옵션이 없었고 오펜스 스탠스 중에 필살기를 발동하면 마력을 2배로 먹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디오, 레이보다 떨어지는 감이 있었다. 또한,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 후, 올키드가 피하기 쉬워지고 화력이 칼질당해 AP 캐릭터 중 최약체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MP 캐릭터와 싸워도 예전처럼 가볍게 처잡을 수 없게 되었다.
제로를 비롯한 AP 캐릭터들이 한창 날리던 시절과는 달리 모든 캐릭터의 화력이 평준화되었고 스탠스 모드 중에는 하이퍼아머 상태라 다운도 안 되던 제로는 한 번 역딜에 묶이면 샌드백이나 다름없는 안습한 신세로 전락했다. AP 회복률 증가 패시브뿐만 아니라 여타 AP 캐릭터처럼 딜레이 캔슬용으로 써먹을 특수기가 없어 한창 과열 중이던 딜레이 싸움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제로는 '제레기'라 불렸고 운영진 측도 이 별명에 대해 알고 있었다. 기존의 제로가 보이던 성능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탓에 밸런스 패치 이후 상대적으로 심하게 하향을 받은 느낌이 들었던 거지, 크레이버 상태의 제로는 쓸만한 캐릭터였고, 당시 제로보다 성능이 시궁창인 직업은 매우 많았지만, 제로 유저들의 심정은 그만큼 충격적이었다.
당시 제로 유저에게 가장 보편적으로 쓰였던 운용법은 그란 포스 + 인크리즈를 중심으로 소드 스탠스를 전개하는 형식. 그란 포스의 지속 데미지와 인크리즈가 맞물리면 무시무시한 속도로 마력이 빠져나갔다. 대쉬 어택과 공중 공격을 깔아두면서 빠르게 이동하다가 틈이 보이면 소드 스탠스나 그란 포스를 때려박은 다음, 인크리즈를 발동시키고 콤보를 한 바가지 쏟아붓는 것이 정석이었다. 게다가 마리 전용 스텝이 스탠스 상태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발견되어 기동성상의 약점이 또 한 번 해소되었기에 간단히 잡기에 당할 일이 없어졌다.
이 형식의 제로는 상당히 강력했으나 오펜스 스탠스, 소드 스탠스만 써주면 됐던 기존의 운용법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이 운용법은 기존의 운용법에 익숙해진 제로 유저들이 적응하기에 다소 힘들었으며 운용 난이도 또한 상당했다. 게다가 그 시절의 제로는 던전에서의 성능이 워낙 뛰어났기에 던전 캐릭터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대전에서 제로를 보기란 드물었고 입지 또한 좁았다.
그리고 크레이버 추가 이후로 1년 10개월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2013년 1월, 2차 전직 '배니셔'와 3차 전직 '어드밴서'가 추가되면서 제로는 비로소 기존의 제레기에서 벗어나 AP 캐릭터에 걸맞는 입지를 되찾게 되었다. 극한까지 강화된 스탠스 모드에는 상시 높은 기동성과 뛰어난 공격 판정이 갖추어졌고 구르기까지 생겨, 근접형 캐릭터들의 견제를 가볍게 씹어먹고 파고들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직을 씹어먹는 성능은 여느 대전격투게임에서나 매우 까다로운 성능이다. 경직과 공격 판정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운용법과 전술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 그래서 운영진은 크레이버까지의 스탠스 모드에 디메리트를 부여했던 것이다. 그 디메리트가 모두 메워지고 하이퍼아머를 상시 달고 다니며 종횡무진 맵을 활보하는 제로는 기본기만 놓고 본다면 웨폰디오와 견줄 만한 최강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타 대전격투게임과 달리 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는 그체에서 기본기만 가지고는 필승을 기대하기 힘들며 현 대전 양상인 초고속 기본기&딜레이 캔슬전에서 여전히 딜레이 캔슬용으로 활용할 특수기가 없는 제로는 변함없이 대전의 정점에 서있는 디오, 레이와 아직까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다. 분명 강한 캐릭터임에는 틀림없음에도 늘 최강으로의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제로로서는 다소 안타까운 점이다.
제로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은 팀전이다. 팀전의 제로는 디오, 레이 이상으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스탠스 모드를 활용해 상대 팀의 연계를 시시각각 끊어버리고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으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제로는 팀전의 제왕이라 불림에 손색이 없다.
2014년 1월 16일 밸런스 패치로 인해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필살기 사용 중 특수기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AP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큰 장점 중 하나인 스킬 캔슬이 불가능하게 되었으나, 원래부터 제로는 다른 AP나 하이브리드 캐릭터에 비해서 스킬 캔슬을 활용하는 빈도가 낮았기 때문에 그나마 성능에 큰 타격은 없는 편이다. 그러나 콤보의 응용성이 사라진 트리플 배쉬의 사용도는 전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밸런스패치로 모든 경직을 씹어먹는 하이퍼아머가 슈퍼아머로 하향되었다. 그로 인해 맹계에서의 위상은 이전만 못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캐릭제한에 막혀 보기 힘들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하향으로 인해 제로를 드는 유저가 줄어서 보기 힘들어졌다. 그래도 구르기와 무콤은 건재하기에 얕볼수 없는 캐릭터이다.
3.2 던전
초기 제로는 로스와 올키드로 마력과 체력을 흡수했으며 오펜스 스탠스의 평타 데미지에 공격력과 필살기 공격력이 합산된 수치가 들어가, 필공을 높게 맞추면 웬만한 잡몹이나 중간보스, 심지어 보스까지 평타 한두 방에 골로 보내는게 가능했다. 능력치가 평준화되는 영웅던전 같은 곳에서 필살기 공격력은 평준화가 적용되지 않았기에 제로의 오펜스 스탠스는 더더욱 빛을 발했다.
하지만 2013년 7월 18일, 시즌 이터널로 넘어오면서 필공 속성이 하향된 이후로는 그저 그런 성능을 보인다. 게다가 시즌 5 시점에서는 지배 상태의 어비스가 하향 크리를 먹은 상태라 4단 필살기 외엔 뎀딜 뽑아내는게 힘들며, 지배 상태에서 딜을 넣지 않으면 뎀딜이 안 되는 제로의 특성상 화력 전개 속도도 발목을 잡는다. 지배 켜는 중에 다른 캐릭터들은 이미 딜을 다 넣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거기에 시즌 5부터 몬스터의 공격력이 대폭 증가한 것 때문에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이 '히트 & 어웨이'가 된 것도 제로가 설 곳을 잃어버리게 하는 주범. 제로는 스탠스의 하이퍼아머를 믿고 개돌하는 플레이를 주로 하게 되는데, 일단 지배가 나오고 개돌 플레이 자체는 더 쉬워졌지만, 공격이 아픈 만큼 안 맞는 것이 더 중요한 환경에서 이전처럼 대놓고 몬스터의 공격을 맞아주기는 버겁다. 게다가 스탠스 상태에선 세이빙 사용 시 게이지가 다른 캐릭터들의 2배로 깎이기 때문에 피하기도 힘들어서 잘 못 하면 다른 캐릭터보다 빨리 죽을 수도 있다.
위의 이유들이 결집해서 아툼 이후의 던전에서 제로는 천연기념물. 던전방에서 제로 찾는 것보다 디오, 린, 아르메가 안 나오는 방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멸종된 상태다.
하지만 현재 여전히 사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던전에선 강캐. 특히 소탑에선 진과 더불어 미친듯한 생명력을 보이기에 지배 발동후 몸빵이 탁월하다. 필공 시절 때 만큼은 아니지만 일단 치명은 높게 맞춰놓으면 딜은 어느정도한다. 하지만 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여전히 평가가 좋지 않다. 제로는 다른 캐보단 일단 필공&치명 중심으로 올려둬야 편하다.
4 전직 및 스킬
전직할수록 제로의 힘이 강해진다기보다는 그란다르크의 숨겨진 힘이 깨어난다는 느낌이다.
4.1 기본: 완더러(그란다르크)
오늘은 찾을 수 있을까…. - 스타트 모션미안합니다.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저, 계속 싸워야 하나요? - 도발
죄송합니다, 마스터…! - 카운터 어택
완더러란 '피내음 속을 방황하는 자'라는 의미로, 듀엘에 의해 마스터와 자신 이전에 창조된 크리처들이 모두 죽어, 듀엘을 찾기 위해 홀로 까마득한 세월을 방황하는 제로의 상태이다.
4.1.1 필살기
- 클래시컬 포스
- 황색의 마력탄을 한 발 발사한다. 별 다른 부가효과가 없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사정거리가 시야 끝까지 늘어난다.
실전에서 이 스킬이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후속 스킬들을 찍기 위해서나 찍게 된다. 필공 시대 땐 워낙 이 1방이 강해서 좀 쓰이기도 하였다.
- 파이어 포스
- 화염의 마력탄을 한 발 발사한다. 피격 상대는 화염에 휩싸여 지속 데미지를 입는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사정거리가 시야 끝까지 늘어난다.
- 필공 시대 때 제로 최고의 1필로 뽑혔던 강한 필로, 어느 던전을 가나 이 포스는 거의 필수로 쓰였으나 하향 크리 및 치명체이스로 시대가 바뀐 뒤 버려졌다.
- 가끔씩 화상 효과를 가진 새로운 펫이 나왔을 때, 화상 효과 데미지가 상향되는데, 그럴 때에는 던전에서 다시 한 번 훌륭한 뎀딜기로 변모한다.
- 아이스 포스
- 얼음의 마력탄을 한 발 발사한다. 피격 상대는 빙결 효과에 걸린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사정거리가 시야 끝까지 늘어난다.
- 트리플 배쉬
- 검으로 3번 후려친 뒤 땅을 내려친다. 막타에서 약간 띄우며, 제로의 필살기 중 무적시간이 가장 길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막타에 검기가 나간다.
- 엘리시스의 '메가 슬래쉬'와 비슷한 스킬이다.
- 그란 엑스
- 공중으로 뜨면서 연속 공격을 가하고 마지막에 강한 검기를 내려쳐 폭발을 일으킨다. 데미지가 준수하며 후방판정도 약간 존재한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막타에 추가 타격이 있다.
- 엘리시스의 '크리티컬 엑스'와 비슷한 스킬이다.
- 프리클 가쉬
- 점프하여 바로 밑에 그란다르크를 던진 후, 가시로 변환시켜 적을 공격한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가시 수와 범위가 늘어난다.
4.1.2 특수기
- 로스
- 그란다르크를 앞으로 내질러 찌른다. 부가효과로 HP 흡수와 AP 흡수가 있다.
- 선딜이 약간 길어 대전에서 단독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다. 그란 포스로 긴 경직을 준 뒤 쓰는 편이 좋다
- 루드 프레셔
- 그란다르크를 전방에 내새워 앞으로 돌진하며 경직을 준다.
- 스탠스 콤보시 넣으면 좋은 편.
4.2 1차: 크레이버
듀엘의 강함을 뛰어넘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찾으려던 제로는 아케메디아의 썬더해머에서 듀엘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과거의 정보보다 더욱 더 강력해진 듀엘을 느낀 그란다르크의 제지로, 사라지는 듀엘을 뒤쫓지 못하게 된다. 듀엘과의 만남 이후 자신과 듀엘 사이의 극명한 힘의 차이를 느끼게 된 제로는 듀엘을 이기기 위해 더욱 더 강력한 힘을 갈망하지만 계속해서 자신과 듀엘의 힘의 차이를 비교하며 점점 자신감을 잃어 간다. 제로의 자아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 제로의 정신과 육체를 공유하던 그란다르크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 이로 인해 제로의 자아는 서서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며 그란다르크는 이를 답답해 한다. 크레이버란 '갈망하는 자'라는 의미로, 듀엘에 맞설 더욱 큰 힘을 갈망하는 제로의 상태이다. |
이 방법밖에 없어…. - 스타트 모션싸움은, 나 자신을 증명하는 유일한 길이야.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그란, 계속 해야 하는 거야? - 도발
미안해, 그란…! - 카운터 어택
4.2.1 필살기
- 그란 포스
- 독의 마력탄을 한 발 발사한다. 피격 상대는 헤이스트 효과에 걸며 지속 데미지를 입는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사정거리가 시야 끝까지 늘어난다.
- 바이트 오프
- 상대를 그란다르크로 집어삼킨 후 날려버린다.
- 상대방이 날아갈 때, 날아가는 방향으로 방향키를 누르면 그대로 쭉 멀리 날아가고, 날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방향키를 누르면 살짝 튕겨나가는 정도로만 날아간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날아간 상대가 벽에 부딪힐 시 바운드된다.
- 브레이크 쓰루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앞으로 전진한다.
- 어비스
- 뛰어오른 후 그란다르크에서 드릴 같이 보이는 것을 발사한다. 전방 판정이 좋지만, 화려한 모션에 비해 스킬의 범위가 은근히 좁아 풀히트는 그리 쉽지 않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로난의 카나반 스트라이크처럼 필살기 모션이 변경된다.
- 나온 초반엔 미친 뎀지를 보여줬는데, 던전에선 보스 원킬이 기본이고 대전에선 막타만 맞아도 원킬이었다. 시즌 5에서 데미지가 하향먹은 이후로는 프리클 가쉬나 디멘셔널 피너보다 뒤처지거나 비슷한 위력을 낸다.
4.2.2 특수기
- 올키드
-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상대방을 타게팅하여 가시 같은 것을 출현시킨다. 부가 효과로 HP 흡수와 AP 흡수가 있다. 원래 출현 속도도 빠른 편인데다 흡수량도 적절한 좋은 스킬이었으나 코그의 칼질로 실로 잉여한 스킬이 되어버렸다. 난전이 되는 3:3 대전이나 던전 등지에선 아직도 틈틈이 쓰이는 편.
- 어미드
- 5초간 무적 상태가 된다. 쿨타임 30초.
- 원래는 어미드 사용 중 공격이 불가능하고 쿨타임이 60초나 되었으나, 2012년 11월 8일에 이루어진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로, 현재와 같은 사양이 되었다.
- 휠윈드
- 2번 돌며 그란다르크로 벤다. 쿨타임이 1초에 AP는 손톱만큼 먹지만 다른 스킬들이 좋다보니 잘 쓰이진 않는다.
- 스탠스 콤보에 넣으면 좋은 편.
- 인크리즈
- 스탠스 상태마다 다른 부가효과를 준다. 노 스탠스 상태에서 발동하면 소드 스탠스가 자동으로 발동된다. 소드 스탠스에선 피격 상대의 마력을 제거, 디펜스 스탠스에선 최대 HP 상승, 오펜스 스탠스에선 자신을 공격한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
- 소드 스탠스 때 마력을 갉아먹는 효과 때문에 무콤이 가능해진다.
4.3 2차 : 배니셔
듀엘을 만난 후, 극명한 힘의 차이를 느낀 제로는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제로의 자아가 약해짐에 따라 제로의 정신과 육체를 공유하던 그란다르크의 지배는 점점 커지게 되었다. 그 영향으로 제로는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너무나 광폭한 힘을 감당하지 못해 제로의 육체는 점점 무너져 갔고 육체의 한계를 넘는 힘의 끝은 소멸뿐이었다. 하지만, 이미 자포자기 상태로 그란다르크에 잠식된 제로는 그 위험한 힘에 몸을 맡긴 채 광전사가 되어 적을 쓰러트려 나간다. 배니셔란 '사라진 사람'이라는 의미로, 그란다르크의 힘에 의지해서 자아가 사라져 가는 제로의 상태이다. |
나는, 나는… 제로…! - 스타트 모션기다려라, 이클립스.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더 이상은 한계로 보이네요. - 도발
기타 대사는 크레이버와 동일.
4.3.1 필살기
- 메가 슬래쉬
- 빙빙 돌다가 전방에 검기를 날린다. 마지막 검기를 날릴 때는 후방에도 판정이 있다. 이를 보면 메가 슬래쉬보다 소드 파이어란 이름이 어울리는 스킬.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회전할 때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 투핸드 스매쉬
- 그란다르크를 크게 한 번 휘두른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막타에 가시가 나오는 추가 이펙트와 추가 타격이 있다.
- 이펙트가 실로 폭풍간지지만, 데미지가 3필치곤 매우 약하다. 명실공히 대전필.
4.3.2 특수기
- 유니크
- 스탠스 상태마다 다른 부가효과를 준다.
- 소드 스탠스
- 전방으로 검기를 날린다. 검기는 관통된다.
- 디펜스 스탠스
- 적을 밀쳐 경직을 가한다.
- 오펜스 스탠스
- 범위 내의 적을 속박한다.
- 임팩트
-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낙하하며 그란다르크로 찍는다. 로난 1차 전직 '드래곤 나이트'의 드래곤 다이브와 비슷하다.
- 오펜스 스탠스 상태에서 사용할 시, 상대에게 히트하면 소드 스탠스 상태로 돌아간다.
4.3.3 그란다르크의 지배
스탠스 상태로의 변형 때 발생되는 타격과 필살기에 의한 타격을 제외하고, 그란다르크를 이용한 공격을 할 때마다 마력칸 아래에 있는 게이지가 찬다. 게이지가 다 차면 '그란다르크의 지배'가 발동한다. 30초 간 공격 속도가 증가하며 SS 상태에서 대쉬와 슈퍼점프(마리의 그것)가 가능하다. 또한, 이 상태에서 필살기를 쓸 경우, 몇몇 필살기의 모션이 바뀌고 데미지가 높아진다.
단, 이 상태에서 스탠스를 풀어버리면 게이지가 증발하고 지배 상태가 풀려버린다. 이 때문에 지배 상태에서 필살기를 쓰면 평상 모드로 돌아가지 않고 스탠스 모드로 있는다.
4.4 3차 : 어드밴서
그란다르크는 자신에게 점점 잠식되어 가는 제로를 답답하게 여기며 다시 일어서 전투에 임하라 충고하지만 제로의 자아는 서서히 사라져 가게 된다. 결국 듀엘을 꺾기 위해서 존재한다는 존재의식조차 없어지게 되고, 그 순간, 제로의 몸 속에 내재된 에이션트 마족의 핵의 힘이 깨어나게 되어 자아를 다시 찾게 된다. 자아를 되찾은 제로는 듀엘을 꺾기 위해 탄생된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명령으로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일어나게 된다. 어드밴서란 '전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그란다르크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제로 스스로 전투에 임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상태이다. |
나의 여행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 스타트 모션이 녀석도 아니야.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힘들어 보이시는데, 그만 하시는 게…. - 도발
기타 대사는 크레이버와 동일.
그러니까 존재의식이 사라질 지경까지 제로는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 묘하게 니트 느낌이 난다.
팬들 중에는 가면뿐만 아니라 고글까지 벗겨달라는 의견이 많다. 혹은 제로에겐 가면이 더 어울리니 가면을 다시 씌워달라거나.그리고 11월 13일 고글을 벗을 수 있게 됐다.만세!
전직 시 특수 부위의 모델링이 고정돼버리는 AP 캐릭터의 특징 때문에 3차 전직을 한 제로는 전용 복장이 아니면 고글과 굉장한 이질감이 들어, 전직 전 코디를 열심히 맞췄던 유저들에게 상당한 패닉을 선사했다.
4.4.1 필살기
- 휴즈 임팩트
- 전방의 지면에 가시를 생성하여 공격한다. 칼을 뽑지 않고 시전한다.
- 스타크
- 주위의 지면에 가시를 생성하여 공격한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주위에 잔상이 생긴다.
- 프리클 체이서
- 전방에 가시 드릴을 소환하여 공격한다.
- 샤이닝 그란
- 전방에 거대한 구체를 소환하여 날린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헤이스트 효과가 추가된다.
- 제로 도미네이션
- 주위에 가시를 소환하여 공격한다.
- 디멘셔널 피셔
- 전방의 공간을 칼로 베서 공격한다.
- 그란다르크의 지배 중에는 막타에 가시 공격이 추가된다.
- 막타는 디오의 잡기 모션과 같다.
4.4.2 특수기
- 쇼크 웨이브
- 그란다르크로 땅을 찍어서 충격파로 공격한다. 다운 판정이 없다.
- FATAL 탈출
- 페이탈 시 AP 2칸을 소모하여 소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 바이퍼
- 그란다르크를 회전하는 가시로 변화시켜서 적을 끌어온다.
- 스탠스 시 그란다르크가 제2형태로 변해서 적을 끌어온다.
- 본 크러셔
- 전방으로 점프하며 땅을 찍는다.
- 스탠스 시 막타에 검으로 베는 판정이 추가된다.
- 스탠스 순간이동
- 스탠스 도중 기본 상태로 상대방의 뒷편으로 순간이동한다. 상대방이 없거나 일정 범위 밖에 있을 경우, 자신의 살짝 앞으로 순간 이동한다.
4.5 4단 필살기
- 제로 도메인
- 그란다르크를 제2형태로 변화시켜 적을 공격한다. 최대 5명까지 랜덤으로 선택해 그란다르크로 타격을 입힌다. 공격 판정은 중첩된다.
- 라스의 자객 4필 '쉐도우 배니쉬'와 성능이 비슷한데, 카운터 회피가 가능하고 발동 속도가 느리지만 데미지는 이쪽이 더 세다. 공격 판정이 중첩되므로 상대가 뭉쳐있다면 그만큼 데미지가 배로 들어가기 때문.
- 순환의 신 등 일부 몬스터를 인식하지 못하는 버그가 있다.
- 터미네이터 : 드릴질하는 것처럼 전방에 빠른 속도로 단타공격을 하는 스킬. 타격수는 매우 높지만 데미지는 낮아서 짝퉁
중국산온러쉬라는 말도 있다. 시전중에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5 기타
'제로 제피리움'이라는 이름의 '제피리움(Zephyrum)'은 '제로'와 마찬가지로 '0'을 뜻한다. 그러니까 이름을 풀이하면 더블오. 또한, 라틴어이기에 '제피룸'으로 읽지 않는다.
얼굴에 아이가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얼굴 아래 부분의 장비, 코디는 장착해도 능력치만 적용되고 아바타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시력이 아예 없는 장님(…)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실제로 눈이 안 보이는지에 대한 사실은 불분명. 하지만 이내 장비에서 제로의 한쪽 눈을 노출시킨 투구가 나옴으로써 장님은 아닌것으로 확인된다. 아이가드의 경우 단순히 눈을 가리기 위해서이고, 설정상 아직 눈동자를 움직이는 모션을 안만든것 뿐, 후일 아이가드를 벗으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제로 팬들의 마스크에 대한 의견은 2가지로 나뉘는데, '마스크는 곧 제로의 캐릭터성이므로 벗어서는 안돼'라는 의견과 '언젠가는 벗지 않을까'라는 의견이다.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컨셉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벗길 생각이 없다고 한다.
신캐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원성을 성우로 잠잠하게 만든 비범한 캐릭터다.
북미에선 대검과 일부 대사가 파판7의 주인공인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랑 비슷하다는 말이 많았다.
3차 전직인 어드밴서까지 도달하고도 그랜드체이스에 아직 영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3차전직 어드밴서가 공개된 이후 인기가 많이 늘었다. 이전에 제로의 디자인은 긴 더벅머리에 고글까지 끼는 바람에 답답하다는 느낌을 줬지만 어드밴서의 디자인은 한층 깔끔해졌고 고글도 썬그라스 비슷한걸로 바뀌었기 때문. 그러나 정작 인게임에서는 눈에 너무 튀는 노란색 고글이라 도저히 코디를 할수가 없다며 원성이 자자했다. 고글과 어우러져 괜찮아 보이는 코디를 찾기 힘들 정도. 결국 2014년 11월 업데이트로 마스크를 기본전직~3차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나는 제로!"라는 대사가 존재하기 때문에 록맨 X 시리즈, 록맨 제로 시리즈의 제로가 얼핏 연상되기도 한다.
5.1 동인계
현재까지 제대로 짝지어진 커플링은 별로 없다. 마이너하게는 BL과 NL 여기저기서 엮이는 듯 하다. 제로가 공식적으로 그란다르크를 좋아하고 있고, 그란다르크 역시 공식적으로 의인화까지 나왔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그란다르크와도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