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몬

로얄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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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エスモン JESMON

1 소개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이자 마침내 등장한 마지막 13번째 로얄 나이츠.

15주년 기념 디지몬인 헉몬궁극체 형태이기도 하다.

  • 진화순서
헉몬바오헉몬세이버헉몬제스몬

2 프로필

  • 레벨: 궁극체
  • 타입: 성기사형
  • 속성: 데이터
  • 필살기: 철검성패(轍剣成敗), 슈베르트가이스트(Schwertgeist), 아우스제네릭스(Ausgenerisch)

세이버헉몬의 가슴의 크리스탈이 빛나며 완전을 뛰어넘은 궁극의 모습이 되어, 네트워크 시큐리티의 최고위라고 하는 로얄 나이츠의 칭호를 받은 성기사 디지몬.

디지털 월드 각지에서 일어나는 이변이나 혼돈의 징조를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며, 어떤 로얄 나이츠보다도 가장 빠르게 뛰어든다. 단독으로 행동하기보다도 근처의 디지몬이나 시스터몬들과 연대하여 대응하는 식으로, 로얄 나이츠로선 드물게 팀으로서의 활동을 하는 것은 타자를 신뢰하며, 스스로를 과신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승인 간쿠몬의 히누카무이를 보고 배워 제스몬도 수행 중인 "아트", "르네", "포르" 3체를 지배하고 있다. 제스몬의 지시로 움직이지만 자립 행동도 할 수있어 적에게 직접 공격, 제스몬의 원호, 다른 디지몬의 구제 등 만만치 않은 행동 능력을 자랑한다. 필살기는 고속 이동하면서 팔의 칼날로 적을 순식간에 베어 찢는 "철검성패", 적으로부터의 모든 공격을 '아트', '르네', '포르'와 함께 아홉 개의 칼날에 맞서 싸우는 전방위 카운터 기술 "슈베르트 가이스트", 자신의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고쳐,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활동을 가능하게하는 "아우스 제네릭스"는 신체 능력이 디지털 세계의 법칙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어떤 적이든 제스몬에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하고 굴복한다.[1]

-출처 : 디지바이스ver.15 정보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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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에모리 히로코.[2]

디지털 월드 각지에 일어나는 이변과 혼돈의 조짐을 감지하는 능력을 갖춰 다른 로얄 나이츠보다 한발 앞서 이변과 혼돈에 달려든다. 항상 간쿠몬의 뒤를 쫓아 가혹한 시련에도 여유롭게 맞선다. 역전에 뛰어드는 간쿠몬 같은 로얄 나이츠가 되는 걸 목표 삼다, 마침내 그 재능을 개화하게 된다.

1인칭은 헉몬일 때나 제스몬일 때나 똑같이 僕. 스토리상 역할은 그다지 없다. 주인공간쿠몬의 부탁으로 헉몬의 수행을 따라다녔다.[3] 혼자 싸우던 헉몬은 끝까지 따라와 준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반쵸레오몬을 쓰러뜨리고 제스몬으로 진화한다.[4]

진화 후에는 중립으로 남는 간쿠몬 대신 인간 편에 선다. 그 후 오다이바에서 날뛰는 엑자몬을 막으러 갈 때 다른 인간 편 로얄 나이츠들과 나타나지만 같이 싸우지는 않고, 후반부 두프트몬을 쓰러뜨린 후 생존한 다른 로얄 나이츠들과 함께 차원의 문이 닫히지 않게 억제하는 역할을 맡는다.

챕터 15에서 시부야에 가 보면 NPC로 서 있는데, 말을 걸어 보면 주인공의 질문 '이그드라실의 의지[5]를 느낄 수 있나?'[6]에 잘 모르겠으니 시험해보겠다고 답하지만, 역시 느낄 수 없다고 한다.

로얄 나이츠가 되긴 했지만 아직 로얄 나이츠로서 미숙해서 못 느끼는 건 아닌가 불안해하지만, 사실 복선이었다.[7]

여담으로 플레이어가 키울 수 있는 헉몬의 경우 중간과정 다 뛰어넘고 곧바로 제스몬으로 진화한다.

플레이어가 육성할 경우 헉몬에서만 진화시킬 수 있다. 필살기인 철검성패, 슈베르트가이스트, 아우스제네릭스도 모두 재현. 아우스제네릭스는 필살기가 아닌 서포트 스킬로 재현되었다. 효과는 HP가 25% 이하로 떨어졌을 시 스피드와 회피율이 25% 상승.필살기는 무속성의 대미지 30의 공격을 5회 하는 철검성패와 다음 자신의 턴까지 자신이 받는 대미지를 무효화함과 동시에 공격받았을 때 상대에게 카운터까지 날리는 슈베르트가이스트. 여러모로 설정에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임페리얼드라몬 PM 진화루트를 해금하려면 로얄나이츠 디지몬의 진화루트를 해금하는 8개의 의뢰 중 마지막 의뢰를 클리어해야 하는데, 그 내용이 3체의 임페리얼드라몬 PM을 상대하는 것. 중앙의 임페리얼드라몬은 좌우의 임페리얼드라몬을 없앨 때까지 무적이기 때문에 좌우의 개체를 먼저 쓰러뜨려야 하는데, 쓰러뜨리고 나서 본체의 HP를 4분의 1 이하로 만들면 전신 무적에 민첩 버프를 걸고 대미지 5000[8]이 넘는 전체공격 오메가 블레이드를 5턴 연속으로 사용한다.

이 상태의 임페리얼드라몬은 무적이라 플레이어는 방어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데, 대미지 수치가 저렇다 보니 바이러스종 디지몬은 방어를 해도 속성열세[9] 때문에 그냥 죽었다고 봐야 하며, 속성우세인 데이터종 디지몬도 방어하기 벅찬 편. 이 5번의 공격을 버티면 임페리얼드라몬이 고유기술 '...훌륭하다'를 써서 스스로의 HP를 1로 만들어 무방비 상태에 놓이고, 이 상태에서 마무리를 지으면 의뢰 클리어. 허나 앞서 말했듯 이 5번의 오메가 블레이드를 버티는건 쉽지 않다.[10]

제스몬은 데이터종이라 백신종인 임페리얼라몬 PM[11] 상대로 속성우세고슈베르트가이스트만 잘 쓰면 사실 속성우세는 별 의미가 없지만 5번의 오메가 블레이드는 슈베르트가이스트로 무력화하는게 가능하다.

오메가 블레이드를 쓰기 전 임페리얼드라몬의 민첩이 무섭게 올라가 턴을 연달아 가져가는데 자신의 다음 턴까지 자신의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슈베르트가이스트라면 오히려 임페리얼드라몬이 턴수를 가져가면 가져갈수록 이득이다. 단 슈베르트가이스트는 SP 소모량이 엄청난 것에 주의. SP에 특훈치를 주지 않으면 많이 써도 2번이 한계다. 같은 방법으로 크레니엄몬의 갓 브레스로 대응할 수 있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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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추가바람.[12]

제3장 후반부에 잠시 등장. 정황상 1~2장의 헉몬[13]이 진화한 개체인 듯 하다.[14]

리부트 이후의 디지털월드에서 모종의 이유로 알파몬과 싸우고 있었는데 알파몬을 몰아붙이고, 알파몬의 빔 공격을 아트, 르네, 포르[15]를 이용해 베리어를 만들어 전부 튕겨내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알파몬이 메이쿠몬을 적대하며 노린다는 점, 제스몬은 헉몬 상태부터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메이쿠몬을 감시하며 조사하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이들이 맞붙은 이유도 메이쿠몬과 관계가 있다고 보는 이도 있다.[16]

또한 메이쿠몬, 알파몬과 함께 리부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추측되는 디지몬들 중 하나이기도 하기에 디지털 월드에 일어난 리부트가 호메오스타시스가 시전한 게 아니라 흑막이라 추정되는 세력 측에서 시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다만 작중에서 나온 추측 중에, 그 둘이 모종의 수단으로 리부트를 피했거나 리부트 후 유년기로 돌아갔다가 급속도로 성장해 궁극체에 도달한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아래의 예수관련 떡밥이 진짜라면 호메오스타시스가 언급한 희생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

4 기타

바로 전에 공개된 스승 간쿠몬과는 정 반대로 오랜만에 등장한 정통파(?) 로얄 나이츠의 포스를 자랑하는 디지몬. 디지바이스ver.15 정보를 보면 13번째 로얄 나이츠는 자리에 걸맞는 자가 나타나지 않아 오랫동안 공석이었으나 이번에 제스몬이 13번째 자리를 받았다고 한다. 알파몬과 달리 들어온 순서로 13번째라는 것 같다.

디지몬 어드벤처 15주년 기념 디지바이스에도 등장. 진화 루트는 헉몬 -> 바오헉몬 -> 세이버헉몬 -> 제스몬이다.

여담이지만 제스몬의 팔과 꼬리의 검에 써 있는 문자는 각각 기존의 로얄 나이츠와 관련이 있다.

  • 오른팔 : overwrite (덮어쓰기) - 알포스브이드라몬등의 고대종이 지닌 능력.
  • 왼팔 : initialize (초기화) -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의 오메가 블레이드에 적혀 있는 문자와 동일.
  • 꼬리 : forced termination (강제종료) - 오메가몬ZWART의 문자와 동일. 다만 즈왈트는 터미네이션의 문자만 적혀있다.

이 중 설정상에서 사용이 언급된 것은 오른팔의 검의 overwrite뿐(세 번째 필살기인 아우스 제네릭스). 나머지 능력은 사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모티브가 예수라는 추측이 있다. 이름의 어원이 Jesu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고 마침 전 단계의 이름도 세이비어(Savior=구원자) 헉몬이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제스몬의 다리의 파문은 예수가 물 위를 걸은 기적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며, 동료인 시스터몬 또한 수녀=크리스트교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 개의 검은 삼위일체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죽으면 사흘 뒤 부활하나?[17]

그외에도 갤러해드또한 모티브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실제로 설화상에서 갤러해드의 자리는 13번째 자리였는데, 이 자리는 유다 이스카리옷의 자리라 그 자리에 적합하지 않은 자가 올때까지 오랫동안 공석이였으나, 갤러해드가 나타나며 그자리를 채웠고, 이후 갤러해드는 원탁의 기사의 최후의 임무를 끝마치게된다.

  1. 왕룡검이고 스사노오몬이고 다 나온 시점에서 나온 설정...이긴 한데, 딱히 제스몬 본인을 밀어준 작품이 없어서 딱히 인정받지 못 하는 분위기다.
  2. 여성 성우다.
  3. 헉몬은 혼자 할 거니까 따라오지 말라고 짜증을 부리지만 주인공은 신경 안 쓰고 계속 쫓아다닌다.
  4. 사실 반쵸레오몬은 간쿠몬의 친구로, 간쿠몬과 짜고 진심으로 싸운 것이 아니었다는 게 나중에 드러난다. 하마터면 진짜로 소멸할 뻔했다는 말을 한 걸 보면 완전히 대충 한 건 아닌 듯 하지만.
  5. 본작의 로얄나이츠 디지몬들은 모두 이그드라실의 의지에 따라 행동한다.
  6. 작중 주인공은 대사가 없기 때문에(...) 주인공이 누군가에게 질문할 경우 질문을 들은 대상이 들은 내용을 되물어본다(...).
  7. 본작의 이그드라실은 이터에게 침식당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로얄 나이츠가 두 파벌로 나뉘어서 대립하게 된 것도 이그드라실이 제대로 된 지시를 내리지 못해 기사들이 그 뜻을 자기 방식대로 이해했기 때문.
  8. 이 게임에서 나오는 기술들 중 최고 기본 데미지량으로 플레이어가 육성 가능한 디지몬들은 저런 대미지 못 낸다(...). 액셀부스트(다음 턴에 대미지 2배가 되는 버프 스킬)에 온갖 공업 버프, 아이템 등등 별걸 다 써봐도 플레이어가 낼 수 있는 최대 데미지는 3000 전후밖에 안 된다.
  9. 속성열세일 경우 데미지 2배 판정이다. 백날 방어력과 HP에 특훈치를 주고 아이템을 달아 올려 본들 5000에 달하는 공격력을 버틸만한 방어체계는 만들 수 없다. 오로지 데미지 무효화 효과가 달린 버프기술만이 답이다.
  10. 만약 1진이 오메가 블레이드에 괴멸할 경우 자동으로 2진으로 교체가 되지만, 교체된 디지몬들은 무방비이기 때문에 바로 오메가 블레이드를 맞게 된다. 민첩 버프때문에 임페리얼드라몬이 턴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교체된 디지몬들이 임페리얼드라몬보다 먼저 턴을 획득하기도 쉽지 않다. 획득했다 해도 오메가 블레이드를 맞고 버티기는 어렵다. 준비를 잘못하면 그렇게 2진이 당하고 뒤이어 3진도 마찬가지로 당해 결국 게임오버.
  11. DM과 FM은 프리 속성이나 PM이 되면 백신종으로 바뀐다.
  12. 헉몬과 마찬가지로 타케우치 슌스케일 학률이 높다.
  13. 메이쿠몬 옆에 모습을 드러낸 녀석. 메이쿠몬과의 관계는 아직까지 불명이나 적대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14. . 3장에서 헉몬 상태에서 누군가(자기 상관으로 추정되는 존재)에게 보고하는 모습을 보여준 걸로 봤을 때 모종의 이유로 퇴화해서 돌아다니다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을수도.
  15. 지에스몬의 주위에 떠다니는 불덩이처럼 생긴 것.
  16. 추측이지만 메이쿠몬의 '처분' 건으로 서로 다투는 것일수도 있다.
  17. 만약 모티브가 예수라면 3개의 검이 가진 의미도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덮어쓰기 -> 창조(정확히는 AD의 시작), 초기화 -> 부활(예수의 부활), 강제종료 -> 종말(또는 예수의 승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