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몬

로얄 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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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グザモン EXAMON

1 소개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이자 로얄 나이츠의 일원.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어 접두사 엑자(Exa). 10억(기가)의 1000배의 1000배의 1000배, 즉 100경이다. 참고로 1 엑자바이트를 현재 많이 쓰는 기가바이트로 환산하면 10억 7천 3백 7십 4만 1천 8백 2십 4 기가바이트다(...) 테라로 환산해도 1,048,576 테라바이트다(...)훌륭하신 건랜스 유저이시다
엑자몽과는 다르다!

2 종족 특성

  • 세대 : 궁극체
  • 타입 : 성기사
  • 속성 : 데이터
  • 필살기 : 아발론즈 게이트, 펜드래건즈 글로리, 드래고닉 임펙트

디지털 월드의 성스러운 수호자 「로얄 나이츠」중 하나인 성기사형 디지몬. 그 이름처럼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데이터 질량을 보유한 디지몬이기에, 종래의 디지털 기기에서는 전혀 묘사할 수가 없었으며, 최신설비의 디지털 기기의 성능이 있어야 겨우 묘사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던 존재이다.

로얄 나이츠에 소속되어있지만, 동시에 모든 용형 디지몬의 정점에 선 존재로,「용제(竜帝)」라는 이명을 갖고있다. 자기의지를 가진 거대한 날개 「칼레드볼프(Caledfwlch)」와 거대한 창 「암브로시우스(Ambrosius)」를 갖고 있다. 「칼레드볼크」는 전체가 크롬디지조이드로 구성되어진 특수한 날개로, 자신 스스로의 판단으로 하늘을 날기 위한 날개가 되거나, 엑자몬을 지키기 위한 방패가 된다. 장창 「암브로시우스」는 각종 효과를 가진 바이러스를 집어넣은 특수탄이 장착되어있어, 엑자몬의 공격을 다채롭게 해준다.

필살기는 「암브로시우스」를 적에게 찔러넣어, 모든 특수탄을 작렬시켜 적을 내부에서 파괴, 소멸시키는 『아발론즈 게이트』와 대기권 밖까지 급상승해, 「암브로시우스」에서 고출력의 레이저 사격을 쏘는 『펜드래건즈 글로리』. 또, 대기권 밖에서 급하강하여, 대기에 의한 마찰열을 띤 상태에서 들이받는 『드래고닉 임팩트」는 충격파를 동반하기 때문에 광범위의 적을 토벌할 수도 있다.

암브로시우스 - 명사<인명> 아우렐리우스 암브로시우스, 브리튼의 왕, 스톤헨지를 건설한 사람으로, 아서 왕의 아버지의 형.

3 작중 묘사

오락실 게임인 "디지몬 배틀 터미널2"에서 첫등장. 그러나 아쉽게도 이 게임은 얼마 못가서 기동중단되었다.
(출처)

로스트 에볼루션에도 등장하는데 날개 대비 몸체 크기 때문인지 설정상 데이터는 가장 큰놈이 게임상 도트는(몸통만 본다면) 가장 작다.

원래 등장시기로 치면 디지몬 세이버즈에 등장했었어야 했으나, 두프트몬만 새로 등장하고, 등장하지 못했다.[1] 이후 등장하던 게임이 망하는 바람에 쉽사리 언급조차 못되고 있었다.(…)

3.1 디지몬 크로스워즈

52화에서 인간계에 있던 아카리젠지로에게 말을 걸며 첫 등장. '내 목소리가 들리나?'와 '빨리 와라! 내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라는 대사로 목소리만 나왔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웹상에서는 드디어 공개된 로얄 나이츠 전원 영상화 달성인가 하며 떠들썩하다. 성우는 칸나 노부토시.

사실 아카리랑 젠지로가 오메가몬의 디지메모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2] 오메가몬이 말한 걸로 안 사람이 많다. 그러나 52화 오프닝에 나오는 성우목록을 확인해보면 당당히 엑자몬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53화 끝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문제는 리바이어몬처럼 크기가 작다. 아니, 리바이어몬보다 더 작다. 그래도 보통 디지몬보다는 큰 축에 속한다. 왜 이제야 등장했냐면은 과거 디지털 월드 붕괴시에 같은 동료였던 워그레이몬과 함께 차원의 틈으로 빨려들어가버렸다. 29화 때 택티몬이 인간계로 날아갔을 때 택티몬의 발에 붙어서 인간계로 도착한것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완전히 인간계에 온것이 아닌 인간계와 차원의 틈 사이에 갇혀버렸기 때문.

코믹스판에서는 알포스브이드라몬과 출격하는 여섯 로얄 나이츠 중 하나로 등장한다. 물론 비중은 커녕 딱 한컷에 지나가듯이 출연했다.

그 후 마지막화까지 나오지 않았다. 아마도 오메가몬처럼 죽거나 말로만 언급된 듀크몬처럼 다른 곳에서 싸우고 있었을지도. 그리고 4권의 뒷풀이 4컷 만화에선 자신을 출연시키지 않은 작가에게 시비를 걸고 있었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못 그렸던 거라고 한다.

3.2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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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한다 유스케.[3]

두프트몬 일파의 현실 세계 침공 결전 병기로써 현실 세계에 출현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 한 복병에 의해 자아를 잃고 폭주한다. 등장 모습을 보면 이터가 몸에 붙어있는 모습인데 로드나이트몬이 엑자몬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놀란 것을 보면 엑자몬이 이터에게 침식당한 사실은 로드나이트몬이 예상치 못한 요소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도시를 향해 힘없이 떨어지다가 다시 날아오른다. 오메가몬의 언급에 의하면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최고 클래스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

이터에게 이미 상당부분 침식당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로드나이트몬이 엑자몬을 침식한 이터를 조종함으로서 엑자몬 본체를 조종한다. 압도적인 크기로 오다이바[4]에서 마구 날뛰었기 때문에 자위대가 츨동했지만 모조리 박살났고, 이후 인간에게 협력적인 로얄 나이츠들이 협공했지만 격퇴에 실패하고 엑자몬은 그대로 도주한다. 로얄 나이츠 최강자의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이성도 없는 상태인데도 주인공오메가몬, 매그너몬, 듀크몬, 알포스브이드라몬, 제스몬 5체의 로얄 나이츠와 같이 싸웠는데도 막지 못했다. 작중 제대로 된 대사 한 마디 없이 거대한 덩치로 날뛰는 면모만 강조된 걸 보면 완전히 괴수 포지션. 다만 로얄 나이츠 중에서 혼자 이터에게 침식당한 것을 보면 너무 큰 덩치가 반대로 자신을 방어하는 데 어려움이 된 모양. 엑자몬이 현존하는 디지몬들 중 가장 데이터 용량이 많은 디지몬이라는 점 때문에 데이터를 먹이로 삼는 이터에게 유난히 집중공격을 받은 것일 수도 있다.

이후 정면대결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힘의 공급원을 찾아내 끊어버린후 약화시켜 간신히 격퇴한다. 헌데 이터에게 침식, 적으로 등장, 이성을 잃음 등 온갖 사망 플래그를 쌓았음에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5]

일단 적대 측 로얄 나이츠로 구분되고 있긴 하지만, 등장 시점부터 엔딩까지 계속 이성이 없는 상태로[6] 로드나이트몬에게 조종만 당했기에 엑자몬 본인이 원래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끝까지 알 수 없다(...).

스토리상에서 엑자몬을 쓰러뜨린 후에도 디지몬 도감에는 엑자몬의 데이터가 표시되지 않는다. 소유한 디지몬을 로얄 나이츠로 진화시키기 위해선 최종 챕터 바로 전에 주어지는 로얄 나이츠들을 쓰러뜨리라는 총 8번의 의뢰를 해결해야 하는데, 엑자몬의 차례에선 이터에게 침식된 거대 사이즈 버전과 싸워야 한다. 플레이어가 육성 가능한 엑자몬의 모델링은 별도로 존재하는 걸 보면 스토리 중 등장하는 이터에게 침식된 엑자몬과 육성 가능한 엑자몬은 시스템상 별개로 취급하는 듯. 더불어 본작에선 드라코몬계 디지몬[7]이 나오지 않기에 라이즈그레이몬, 도루그레몬에서 조그레스 없이 곧바로 엑자몬으로 진화한다. 서포트 스킬은 명중률, 회피율 5% 상승 및 크리티컬 발생률이 10%상승하는 '칼레드볼프'. 필살기는 위력 135의 바람 속성 1체 공격기 펜드래곤즈 글로리와 위력 100의 불 속성 전체공격에 넉백[8]이 발생하는 드라고닉 임팩트. 참고로 넉백은 통신대전에서만 적용되므로[9] 그냥 본편만 즐기는 사람에겐 별 의미 없는 보조능력이지만 스토리 중에서 엑자몬이 어쩌다 한 번 쓴 걸 맞고 자기 디지몬이 교체되어버리면 무척 당황스럽다(...).

4 기타

첫 등장시 "분명 멋지긴 한데, 저게 어딜 봐서 성기사야"라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덕분에 모 악어 마왕님엑자몬에 비하면 양반이지라면서 갑자기 실드를 얻었다.(…) 물론 지금은 이 친구도 이 아저씨 덕분에 성기사로 인식된다.

용제라는 설정이 붙어 있는데, 같은 로얄 나이츠 중에서도 용족이거나 용족과 관련이 깊은 디지몬들이 꽤 많아서다.[10]

마찬가지로 용의 정점인 4대룡이란 집단이 있어서 더더욱 까였다.[11] 거기다 용족 궁극체 중에선 이명이 거창한 종도 많아서 황제룡 : 황제드라몬, 용왕 : 오류우몬, 고대황제 : 황룡몬[12] 이래저래 치이는 입장이다.

어쨌건 이 디지몬의 등장로 7대 마왕은 가장 용량이 큰 디지몬[13]의 타이틀을 로얄 나이츠에게 빼았겼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이는 근거가 부족한 주장으로 리바이어몬은 디코딩(해석)이 어렵다는 의미의 서술이지 용량이 크다는 서술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리바이어몬의 덩치가 매우 큰 것에서 와전된 이야기인 듯.

엄청난 정보량의 데이터를 몸에 지니고 있는지라 설정상 리바이어몬급의 초거대 디지몬일 가능성이 큰데[14], 타 매체에서 나온 모습들을 보면 자신의 몸 크기를 작게 만들수도 있는 것 같다.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에선 어지간한 고층빌딩보다 크게 나오기도 하고. 설정놀음하는 디지몬 시리즈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나?[15]

여담으로 모티브는 아서 왕의 상징인 붉은 용 펜드래곤인듯 한데 정작 엑스칼리버는 홀리엔젤몬세라피몬이 지니고 있어 미묘하다. 대신 엑스칼리버의 또 다른 이름인 칼라드볼프를 가지고 있긴 한데, 어찌된게 검 이름이 아니라 엑자몬의 날개의 이름이다.

  1. 세이버즈 종영 직전에 엑자몬이 공개되었다. 사실상 이미 등장은 늦은 것.
  2. 30화에서 타이키가 디지털 월드로 돌아간 뒤 젠지로가 주워서 가지고 있었다.
  3. 다만 제대로 된 대사는 없고 포효하는 소리뿐이다. 그나마도 변조가 심하게 되어 있어 그냥 괴수가 울부짖는 것으로밖에 안 들린다.
  4. 디지몬 어드벤처선택받은 아이들 대부분이 사는 곳이자 묘티스몬에 의해 쑥대밭이 된 그 곳이다! 그리고 엑자몬을 막으러 오다이바 맵으로 가면 본작에서도 어김없이 불바다가 되어 있다(...)
  5. 쓰러진 후 소멸하는 다른 적측 로얄 나이츠와 달리 엑자몬은 그냥 기절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6. 설마 이터에게 침식당하기 전부터 마구잡이로 날뛰는 디지몬은 아니었을 테니
  7. 엑자몬이 최초 공개되었을 당시 드라코몬의 두 궁극체 슬레이어드라몬브레이크드라몬의 조그레스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8. 강제 교환
  9. 플레이어 본인의 엑자몬이 통신대전 외의 배틀에서 이 기술을 써도 대미지 박히는 것 외에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10. 사실 엑자몬은 기술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아서 왕이 모티브다. 침고로 로얄 나이츠의 모티브중 하나는 원탁의 기사. 공식에서 얘를 얼마나 밀어주려고 했었는지 알 수 있다. 안습 그래도 사이버 슬루스에서 체면 살렸잖아.
  11. 4대룡은 상당히 오래된 설정이라 잊혀지거나 폐기되었을 거라는 말도 있는데 이녀석 바로 직전에 공개된 슬레이어드라몬에서 4대룡의 시련이라는 설정이 있어 4대룡 설정이 폐기된건 아니다. 오히려 4대룡의 시련을 통과한 뒤 그 4대룡조차 뛰어넘어 용형의 정점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12. 단, 이 디지몬은 신수형이며, 용의 의미를 내포한 건 이름뿐이다.
  13. 질투의 마왕 리바이어몬이 엑자몬 등장 전까지, 종래의 기기가 묘사할 수 있는 한계의 존재였다.
  14. 비록 크기가 용량에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상관 관계는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15. 디지몬의 크기는 사실 작품마다 일정치가 않다. 모 먼치킨 절대악 마왕님처럼 3m정도의 신체에 대륙에 준하는 질량을 갖고 있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