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존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다른 이름제스
제시
카렌 어코드
셜록 등[1]
종족인간
국적미국
성별여자
소속애일리어스 탐정 사무소
등장 드라마제시카 존스
디펜더스
등장 게임《레고 마블 어벤져스》
등장 코믹스《제시카 존스》
담당 배우크리스틴 리터
리지 카푸치노(유년기)
게임판 성우타라 스트롱
디펜더스
데어데블제시카 존스루크 케이지아이언 피스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이자 제시카 존스의 주인공.

2 상세

원래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나 상당히 까칠한 성격의 십대 소녀였다. 그러나 우연히 교통사고로 부모와 남동생을 잃고, 그 사고로 인해 남들과는 다른 근력과 점프력과 같은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얻게 된다. 그녀는 그뒤로 제일 친한 친구가 되는 트리시 워커(Trish Walker)의 집에 거두어져서 같이 자랐다.

본편을 보면, 교통사고[2]로 원치 않게 능력을 얻게 된 이후에도 한동안 그 능력을 숨기고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그 능력 자체를 좋게 쓰는데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힘은 있는데 쓰지를 못하니, 직업을 밥먹듯이 바꾸면서 뭔가 불만족한 생활을 반복하기도 했다. 다만, 이때부터 날카로운 관찰력이나, 직감, 임기응변 능력을 발휘한 거 보면, 원래 사립탐정 일에 재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그냥 변변찮게 욕구불만으로 지내기 보다는 그 일을 올바르게 쓰는게 좋지 않겠냐는 트리쉬의 조언과 정의감에 감화되고, 또 본인이 과거에 대한 죄책감을 지녔던지라, 그 능력을 십분활용해 슈퍼히어로 노릇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슈퍼히어로 노릇을 하다가 우연히 킬그레이브의 손에 걸려든 것이 그녀의 불행이었다. 결국 그녀는 꽤 긴 시간동안 그의 꼭두각시 노릇을 했고, 그 중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이때의 경험은 가뜩이나 심적으로는 연약했던, 제시카의 인생을 거의 파탄내버렸고, 그녀는 결국 PTSD와 알콜중독에 시달리며 슈퍼히어로 일에서는 완전히 손을 떼버리고 만다. 그 후 그녀는 히어로 능력을 이용해 뉴욕에 사립 탐정 사무소를 차려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람들의 뒤를 캐주거나, 변호사인 제리 호가스를 불법적인 수단으로 도와주고 돈을 벌고있다.

성격은 그야말로 외강내유. 겉보기에는 성깔 더럽고, 잔머리도 잘 굴리며, 가장 가까운 트리쉬에게마저도 까칠하게 구는 것이 다반사이다. 실제로 그녀의 초반행적을 보면, 주위 사람들의 제시카에 대한 평판은 거의 안하무인으로 정의된다. 거기에 슈퍼히어로 능력이 있다보니, 잡스러운 일에도 인내심을 발휘하기 보다는 그냥 힘(...)을 써서 해결하려 들 때도 많다. 하지만, 이런 부분과 달리 내면은 굉장히 섬세하면서 여리고, 또 은근히 책임감도 굉장히 강해서 고생도 사서하는 타입. 말로는 욕하거나, 밀어내면서 츤츤거리다가도, 가장 필요한 어려운 순간에는 반드시 도우며 도와줄 때는 온갖 개고생을 인내하면서까지 끝까지 도와주는 성격이다. 소위 말하는 츤데레. 트리쉬나 루크를 비롯하여, 그녀를 잘 알게 되는 사람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이유도 아마 이런 면인듯 하다. 문제는 이런 성격이 킬그레이브에게까지 끼쳤는지라, 그가 그녀를 알면 더 알수록 집착하는 경위가 된다.

본인은 사고로 초능력을 각성한 걸로 인지하고 있지만 실은 윌 심슨이 과거에 참가했던 IGH라는 조직과 연관이 있는듯.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들이 지원했다고 한다.

3 능력

괴력, 건물 몇 층으로 뛰어오르는 날기 수준의 점프 능력[3] 등을 갖추고 있다. 티저에서는 맨손으로 알람 시계를 박살내고, 시리즈 내내 들어가려고 하는 곳이 자물쇠나 쇠사슬따위로 잠겨있으면 그냥 한 손으로 부러뜨려 버리고 들어간다. 마음만 먹으면 한 주먹에 사람을 죽여버릴수 있는 정도의 힘을 낼 수 있으며, 자동차도 한 손으로 들어올려서 바퀴가 땅에 안 닿게 할 수 있[4]으며 침대도 부술 수 있다. 원작처럼 날 수는 없다. 다만 수퍼히어로질에서 은퇴했고, 자기의 능력 때문에 정신조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과거 때문에 이 능력을 막 사용하지는 않고, 탐정 일을 좀 더 수월하게 해주는 도구로만 쓴다. 조사를 하기 위해 락픽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초월적인 육감만을 지닌 데어데블보다 힘이나 회복 능력이 월등하지만 수퍼히어로질을 열심히 하는 데어데블과 달리 스스로 사람들을 구하러 다니는 일을 하지 않는다. 데어데블이 화학 약품 때문에 능력이 생겼다는 걸 초반부터 확실하게 알려주는 데 반해 제시카 존스의 능력의 기원은 초반에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다만 시즌 1 마지막에 IGH와 관련된 떡밥이 더 나오는 것으로 봐서 시즌 2에 더 많은 내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괴력과 점프력외에도 일반인보다 내구성이 훨씬 좋은 것 같다.[5] 물론 찢어지고 피나는 것은 동일하지만 같은 충격이라도 부상의 정도가 약하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일례로, 속도를 줄이지않은 트럭에 치이고도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후 늑골이 부러지는데 그쳤고 그 상태로 걸어다니기까지 한다. 게다가, 단순히 래핑해놓는 정도의 치료로도 평소만큼은 못되어도 여전히 일반인 이상으로 싸울 수 있었다.[6] 성인남자도 단번에 기절시키는 전기충격기를 몇 방씩 연달아 맞고서야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비범하다.전기충격기로 지지던 경호원들이 꽤나 당황한다 단,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MCU의 기준에 맞추었기에, 원작에 비해 너프되긴 했다.

다만 직접 힘을 써서 전투를 하는 실전 경험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성인 남성 몇명이 들러붙으면 꽤나 고전하는 등 초인치고는 꽤나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슷한 능력자인 캡틴 아메리카가 훈련 받은 하이드라 병사 10명쯤 상대로 무쌍을 벌이는 것이랑 꽤나 대비된다.

사실 작중에선 제시카 존스의 신체 능력보다는 그의 일에 대한 처리능력이 더 많이 부각되는 편. 전문 사립탐정 일을 하다보니 탐정일을 더 잘한다는 부분이 더 부각된다. 특히나 실종된 호프를 찾는 실력은 정말 대단하여 의뢰 들어온지 며칠 만에 추적하는 능력은 경이롭다. 증거 수집 능력은 왠만한 경찰 뺨치는 편이며 차기작에서 나온 미스티 나이트 급은 아니지만 이렇게 수집한 증거를 적절하게 조합하여 사용할 줄도 안다.

4 작중 행적

4.1 제시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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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게 되면, 결정을 해야 된다. 첫째, 계속 부인한다. 아니면 두번째, 뭔가 조치를 취한다.

1화에서 뒷골목에서 바람을 피는 여자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사무실에서 의뢰인 남자와 대화를 하던 중, 바람을 피는 사진을 보여주자 흥분해 깽판을 치는 남자를 깔끔하게 유리에 갖다 박아 기절시킨다(...). 이후 깨진 유리는 그냥 종이 박스로 메꿔놨다.

근처에서 바를 경영하며 살고 있는 루크 케이지의 애인(루크는 모르고 있지만 유부녀)의 남편의 의뢰를 받아 그를 조사하다 원나잇을 하게 된다.[7] 그런데 그의 화장실에 숨겨져있는 한 여인의 사진을 보고는 도망치듯이 방에서 나온다.[8]

이후 변호사 제리 호가스에게[9] '그레고리 스피리스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스트립 클럽에서 댄서가 춤을 추다 봉이 부러져 뇌 손상을 입었는데 스피리스가 그런 것 같다'는 사건을 맡아 스피리스를 찾아갔다. 자동차 안에 있던 스피리스에게 '크라이슬러 빌딩이 어디죠?'라고 물어본 후, 씹고 가려던 스피리스의 자동차를 살짝 들어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한 뒤 여유롭게 소환장을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실종된 호프라는 평범한 육상 전공 대학생을 찾아달라는 그녀의 부모의 의뢰를 받아 추적하던 도중 킬그레이브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애초에 이 부모가 자신에게 의뢰하러 온 것 부터가 그가 추천해서라는 것을 알고 도주하려 한다. 하지만 워낙 개판으로 살고 있던지라 당장 비행기값조차 없어서 도망가지도 못하고 잘 나가는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 옛친구 트리쉬 워커를 찾아간다. 트리쉬는 제시카의 과거와 그녀의 힘에대해 알고있으며, 퍼플맨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리쉬는 제시카에게 킬그레이브에게 사로잡힌 소녀를 구해야 한다고 종용하고 결국 그녀는 마음을 돌리고야 만다. 킬그레이브의 행동양식을 알고 있는 제시카는 그를 한 호텔로 추적하고 비상벨을 울려서 사람이 나오지 않는 방에 들어간다.

하지만 방 안에는 호프밖에 남아있지 않았고 이미 세뇌되어 저항하는 그녀를 힘으로 밀어붙여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호프를 겨우 탈출시킨 제시카는 호프를 부모에게 맡기고 떠나려고 한다. 그 순간 사실 호프의 세뇌가 풀리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결국 호프의 부모는 호프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한다. 제시카를 보며 과거 킬그레이브가 그랬듯 "웃어" 라고 말한 호프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알고 절규하고 제시카는 넋이 나가서 터덜터덜 걸어 나가지만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 것을 깨닫고는 킬그레이브를 멈추기 위해 도시에 남을 것을 결심한다.

이후에는 킬그레이브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거기에 더해가는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하면서 생고생 중이다. 단순히 킬그레이브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생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킬그레이브를 생포해서 그의 마인드 컨트롤 능력을 확증해야 호프의 친족살인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조종당한 결과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10] 그러다 제시카의 사무실을 뒤지던 킬그레이브가 그녀를 찾아온 루벤(윗집의 남자)을 죽게 하자[11] 정신적인 한계를 느끼고는 킬그레이브의 초대에 응하게 된다.

며칠간 킬그레이브와 동거하면서[12] 그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낸[13] 제시카는 기회를 봤다가 킬그레이브를 마취시켜 납치하고는[14] 밀폐실에 가두고 그의 비밀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15] 자백을 강요하는데 킬그레이브가 계속 버티면서 질질 끌다가 수소문 끝에 그의 부모를 찾아서 대면시킴으로서 그의 능력을 증명하려 한다. 그러나 안전장치였던 전기충격장치를 제리[16]가 전선을 끊어서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탈출하고 제시카는 다시 그를 쫓는다.정말 안습이 아닐 수 없다. 옆에 있던 동료들이 한순간에 킬그레이브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가 되는 난장판 속에서 킬그레이브의 팔을 잡았던 제시카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다. 킬그레이브가 외친 놓으라는 명령이 그녀에게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킬그레이브가 '너의 정신을 조종하지 않겠다'고 한 말이 사실은 조종할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적극적으로 킬그레이브와 맞설 것을 결심한다.

계속해서 킬그레이브를 쫓지만 그녀가 구하고자 하는 호프가 킬그레이브의 계략에 걸려있었고 결국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살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에 킬그레이브를 죽이고자 맹세하고 그를 뒤쫓지만 윌 심슨이 약을 먹고[17] 그녀를 습격해오고 이 때문에 트리쉬가 다치고[18] 루크 케이지가 세뇌당하여 자기 가게를 폭파하는 일이 생기는 등 여전히 고생 중이다. 겨우 정신을 차린 루크와 함께 킬그레이브를 쫓지만 정작 그를 만나자마자 심층의식에 걸어놓은 세뇌가 아직 안풀린 루크가 제시카를 공격하고 결국 제시카는 루크를 쓰러뜨린다.[19] 클레어 템플[20]이 일하는 병원에 그를 겨우 데려다놓았지만 그의 능력때문에 주삿바늘도 안 들어가고(...) 겨우 제시카의 집으로 옮겨와서 치료하게 된다. 한편 그러는 동안 킬그레이브는 자신의 능력을 더욱 확장시켜 병원의 모든 사람이나 경찰 등을 동원해 제시카를 죽이려 들고, 제시카는 트리쉬를 미끼로 삼아 도망치고는 킬그레이브를 기습하려 하지만 그는 이미 트리쉬와 많은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있었다. 결국 킬그레이브에게 굴복하여 정신조종을 당하게 된다...는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일부러 조종당하는 척 속인 것이고 결국 드디어 킬그레이브의 목을 붙잡고는 "웃어."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목을 꺾어 살해한다. 그리고 처음으로 제시카가 자의로 웃는 모습을 본 팬들은 환호했다.

그 뒤에 살인죄로 경찰에 체포되지만 제리 호가스의 변호로 무죄방면되며[21] 그 뒤로는 본격적으로 히어로의 행보를 가게 되는 듯 하다.

4.2 데어데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시즌 2 5화에 포기 넬슨퍼니셔 재판과 관련해 변호사인 전 연인 마시에게 도움을 청하는 대화에서 언급된다. 마시에 의하면 해당 사건의 검사인 레이즈가 시장직을 노리고 있고 퍼니셔를 처벌하는 것을 뉴욕에서 활동하는 자경단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줄 것이며, 퍼니셔 다음 차례로 노리고 있는 것이 제시카 존스라고. 검찰 측에선 이미 퍼니셔, 데어데블과 동급으로 보고 있는 듯. 그리고 시즌 2 막바지에 포기가 새로 얻은 직장이 제시카의 변호사 제리가 운영하는 로펌이다.

4.3 루크 케이지

마이크 콜터의 인터뷰에서 루크 케이지 시점에서 제시카 존스를 보는 장면이 나올거라는 대답과는 달리 실제론 나오지 않았고, 루크를 쐈던 일에 관련해 몇번 언급되는 정도에 그친다. 다만 경찰이 지나가는 식으로 언급하는데 루크 케이지의 저런 괴악한 능력도 제시카 존스가 남자 목을 꺾을 때 조종당하고 있었단 진술 때문에 왠지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제시카가 루크의 전처 레바를 킬그레이브의 세뇌로 본의 아니게 죽게한 사실은 루크와 제시카가 함께할 수 없는 심각한 갈등요소였으나 레바의 비밀실험 동영상으로 인해 갈등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향후 디펜더스로 합류할 여지가 마련되었다.

5 기타

[[파일:Marvels.Jessica.Jones.S01E05.720p.WEBRiP.x264-2HD[cttv].mkv_001417035.jpg]]
5화에 잠깐 원작의 코스튬과 히어로명 쥬얼이 나온다. 트리시가 히어로 활동을 제대로 해보라면서 코스튬을 준비하고, 쥬얼이라는 히어로명이 어떠냐고 한다. 다만 본인은 코스튬을 보고 웃기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코스튬도 코스튬이지만 그런 거 입으면 도끼자국 그냥 보인다고(...). 거기다 쥬얼은 스트립댄서 이름같다고(...)... 킬그레이브가 히어로명을 물어도 제시카 존스라고만 대답한다. 쥬얼은 흑역사화 되는 건가

여담이지만 제시카 존스를 연기한 배우 크리스틴 리터는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키가 상당히 큰 편이다. 다만 상대 배우가 배우인지라...
  1. 제스와 제시는 제시카의 애칭, 카렌 어코드는 작중 제시카가 조사를 하다가 쓴 가명이며 셜록은 루크 케이지가 사립탐정인 제시카를 빗대 부른 말
  2. 이 사고의 원인은 게임보이다....
  3. 본인말로는 "조종 가능한 낙하"라고.
  4. 번쩍 머리 위로 들어올리는건 아니고, 바퀴가 땅에서 들어올려질 정도로만 든다. 다만 이때는 온 힘을 낸것인지 정확히 표현 안됨.
  5. 사실 괴력을 가지면 그만큼 근육이 강하다는 것이고, 그만큼 몸도 단단해 진다.
  6. 당연한 얘기지만 보통 사람같으면 즉사 혹은 최소 병원신세를 몇개월져야하는 중상이다.
  7. 의뢰인을 사무실 문으로 내던지는 장면, 루크 케이지와의 하룻밤 모두 Alias #1에서 따온 것이다.
  8. 사실 애인의 남편의 의뢰를 받았다는 것은 전후사정을 이용해 한 거짓말이다. 제시카는 조종을 당해 루크의 아내를 죽인 것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있고, 그 이후로 꾸준히 루크를 지켜봐온 것으로 보인다.
  9. 호가스 쪽 회사가 제시카를 고용하려 했으나 제시카가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이 싫어서 거절했다고 한다. 거절 과정에서 욕을 엄청나게 한 듯.
  10. 제시카는 호프에게 매우 헌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호프가 무고하고, 제시카가 근본적으로 선한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킬그레이브가 제시카의 대체품으로 찾아 가지고놀다가 버린게 호프이기 때문에 제시카가 호프에게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 킬그레이브로 인해 비참해진 호프의 삶에서 제시카 본인의 삶이 투영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때문에 어떻게든 무죄로 감옥에서 꺼내주려고 안간힘을 쓴다.
  11. 침대에 눕게 한 뒤 스스로 목을 그었다. 그와 킬그레이브가 만났을 때 킬그레이브가 여기(제시카 사무실) 왜 왔냐고 하니까 루벤이 '그녀를 사랑해서'라고 말한 걸 보고 빡쳐서 죽게했다. 마침 제시카는 루크 케이지에게 당신의 아내는 내가 죽였다는 고백을 하고는 차이고 왔기 때문에 술로 떡이 되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침대에 들어갔고 그러다 루벤의 시체를 발견하자 정신적 스트레스가 겹쳐서 이제 그만하겠다고 울부짖는다.
  12. 킬그레이브는 이를 위해 예전에 그녀의 가족이 살던 집을 구매하고는 당시와 똑같이 가구며 인테리어까지 싹 바꾸었다. 대신 요리사와 하인도 두었는데 제시카가 수틀릴 짓만 하면 바로 자기들 목을 그어버리게 세뇌한 지라 제시카가 일단은 그의 말에 순응하게 된다.
  13. 도중에 벌어진 인질극을 처리하기 위해 같이 외출하기도 했다. 킬그레이브의 뒤틀린 마음을 고쳐보려는 시도였는데 킬그레이브는 처음엔 지겨워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재밌다고 계속 이렇게 하자고 한다. 물론 이것이 진실인지 아니면 제시카의 마음을 사기위한 행동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14. 도중에 심슨과 그의 동료들이 그를 죽이려 하지만 뿌리치고 달아났다.
  15. 그의 어린 시절이 담긴 동영상으로, 그의 부모들이 그에게 인체 실험을 하는 기록이다. 거기서 나오는 킬그레이브의 옛날 이름은 '케빈'. 제시카가 이걸 보면서 킬그레이브를 놀려대는데 너무 정도가 심해서 오히려 킬그레이브에게 동정이 갈 지경이다...참고로 루크 케이지의 아내가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안 킬그레이브는 그 기록을 회수한 뒤 제시카보고 죽이게 한다. 킬그레이브는 '저런 짓을 당했으니 내가 이렇게 되는 건 당연하다'라는 논리를 펼치치만 당연히 제시카는 개소리 취급한다. 그리고 실제로는 단순한 인체실험은 아니었으며, 불치병에 걸린 그를 치료하기 위해 부모가 애를 쓴 것이다. 그러나 치료 과정이 너무 힘들었던데다가 부작용(사람을 조종하는)이 생겨버렸고 완치된 뒤에 그가 명령하는 걸 들으며 계속 몇 년동안 살았으나 킬그레이브가 그의 어머니보고 다리미를 뺨에다 갖다대게한 일이 있고는 그를 버리고 도망쳤다. 그 뒤로 킬그레이브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필요한 걸 구하면서 떠돌이 생활을 한 듯 하다.
  16. 킬그레이브는 제시카가 능력 증명을 시키기 전 방에 제리만 있던 틈을 타 그녀가 이혼 때문에 골치 아파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풀어주면 그녀의 이혼을 도와준다는 늬앙스로 제리를 꼬드겼다.
  17. 윌 심슨과 연관이 있는 조직이 준 약으로 일시적으로 신체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다만 그 뒤에 또 다른 약을 먹지 않으면 호흡곤란이 오는 등 부작용이 있는 모양. 참고로 이 약을 만들고 제공한 단체는 제시카가 능력을 갖게 된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18. 원래대로라면 심슨이 약을 먹었어도 제시카가 이길 수 있지만, 당시 제시카는 늑골부상을 당한 상태였던지라 평소대로 싸울 수 없었고 약을 먹은 심슨에게 밀린다. 그때 트리쉬가 나타나 심슨이 떨어뜨린 약을 먹고 그를 쓰러뜨리지만(정작 심슨은 부작용이 있다면서 먹지말라고 진심으로 트리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작용 때문에 거의 죽을 뻔 했다.
  19. 이 때 제시카는 루크보고 맞서싸우라고 하지만 루크는 그럴수가 없다면서 빨리 자기를 죽여달라고 한다. 결국 제시카가 경찰차의 산탄총을 영거리 사격해서 그 충격으로 뇌진탕에 걸려 쓰러진다.
  20. 데어데블(드라마)에 나오는 그 간호사가 맞다.
  21. 킬그레이브가 그녀를 통해 자살한 거라는 주장을 밀어붙힌다. 이에 형사들이 말도 안된다고 하자 '그럼 정신조종당한 경찰들이 내 고객(제시카 존스)에게 뭔일 했는지 알아보자'라고 반협박하여 결국 방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