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케이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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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본명칼 루카스
Carl Lucas
다른 이름루크 케이지 - Luke Cage》
《방탄 인간》
메이웨더
《파워맨》
《예수》
《할렘의 캡틴 아메리카
《기적의 아이》
종족인간
성별남성
국적미국
가족 관계제임스 루카스 (아버지)
에타 루카스 (어머니)
윌리스 스트라이커 (이복 형)
레바 코너스 (아내)
소속《미 해병대 포스 리컨》 (이전)[1]
《사바나 경찰서》 (이전)
《루크스 - Luke's》 (이전)[2]
《팝네 이발소》 (이전)
《할렘 파라다이스》 (이전)
등장 드라마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담당 배우마이크 콜터
디펜더스
데어데블제시카 존스루크 케이지아이언 피스트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시카 존스의 등장인물이자 루크 케이지의 주인공. 단독 드라마 출연 이전에 제시카 존스에 먼저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6.3.11일에 넷플릭스로 2016.9.30일 루크 케이지 시즌1을 방영했다. 관련 티저도 공개되었다.

2 상세

간지의 모습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기분좋을때 "스위트 크리스마스" 라는 말버릇이 있다.

과거 어떠한 일을 거쳐 부인을 잃었고, 헬스키친에서 혼자 바를 경영하며 조용히 살고 있다. 접객 능력도 상당히 좋아 단골도 꽤 있고, 분위기도 좋고, 처음 만난 제시카도 순식간에 낚아 하룻밤을 보냈다. 가끔 가다 관계만 갖는 여자도 많은 편이지만, 지골로스러운 바람둥이는 아니고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쿨한 마인드를 갖고 있으며, 복잡한 걸 싫어해 유부녀는 상대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원칙이 있다.

초인적인 힘이 있긴 하지만 능력을 마구잡이로 쓰지는 않고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쓴다. 본인은 "슈퍼 히어로 활동을 하는 것은 등에 과녁을 달고 다니는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능력은 술집에서 깽판을 치는 일반인은 정말 간단히 제압하고, 피부엔 흠집도 나지 않는 수준. 능력을 바탕으로 술집을 깨끗하게 관리해왔다. 제시카 왈 이렇게 흠집이 없는 술집은 처음 본다고. 이런 캐릭터가 된 이유에 대해서 배우가 내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데, 워낙 말도 안되는 수준의 괴력과 방어력을 갖춘지라 스스로 힘을 썼을 때 항상 누군가가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즉 주먹이 나가기 전에 먼저 생각하는 타입. 이런 부분에 있어서 같은 디펜더스에 속한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개성이나 고뇌가 이런 방식으로 드러났다고 해도 좋을 듯 하다.

성격은 겉은 쿨가이지만, 내면은 열혈한. 원래 성격도 좋은 편이고, 원체 맺고 끊는게 확실해서 뒤끝이 없다. 말도 안되는 파워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휘두르기 보다는 절제하려 한다. 제시카 입장에서 보면 연인이라기 보다는 뒤에서 그녀의 행동에 충실히 조언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든든한 지원자 같은 느낌. 그 외에도 대놓고 감정적으로 굴기보다는 침착을 유지할 때가 많다. 다만 그 냉정함이 깨졌을 때는 그 누구보다 불같은 성정을 드러내는데, 특히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내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파악해 나가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러한 면모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2.1 작중 행적

2.1.1 제시카 존스


제시카 존스가 의뢰를 받아 그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어떤 여자와 관계를 맺기 직전. 이후 바에서 제시카와 마주쳤고,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뛰어난 대화 능력으로 순식간에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 날 아침, 제시카는 자신이 죽였던 루크의 죽은 아내사진을 보고 제시카는 루크를 멀리 하려 했다.[3]

2화에선 제시카 존스에게 의뢰했던 사람이 1화에서 루크와 관계를 맺었던 여자의 남편임이 밝혀졌다. 남편은 친구들을 동원해 루크를 공격했지만 깔끔하게 제압하고, 놀란 제시카 앞에서 자신의 몸에 절단기를 갖다댔지만 다치기는 커녕 절단기가 고장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드러냈다. 이때 한 말이 원작에서도 나왔던 "I'm Unbreakable."

3화에서는 한번 관계를 갖고난 뒤, 제시카와 밖에 나가 간단히 식사한 후 다시 관계를 갖게 되었는데, 관계 중 진짜로 침대 다리가 부러졌다(...). 다음 날, 제시카에게 문자로 '새 침대 샀어요.'라고 보내 제시카는 다시 루크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아내 일 때문에 마음이 복잡했던 제시카는 결국 당분간 만나지 않겠다고 하고, 루크는 마음대로 하라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후 밝혀진 과거는, 모종의 실험 대상[4]이 되어 파괴되지 않는 강건한 육체를 얻었다. 하지만 그 힘을 사용하는 것을 꺼려 아내인 레바와 함께 바를 개업하여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킬그레이브의 명령에 의해 레바를 전력으로 가격한 제시카 존스에 의해 아내인 레바가 살해당하는데, 공교롭게도 날아간 그녀의 시체가 음주운전자의 버스에 부딪혀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된다. 하지만 이 사건은 운전자의 음주가 은폐되었고 이에 루크는 아내 사망에 대한 의구심을 지니게 된다.

레바가 당한 사고의 진실을 추적하던 중에 그 사건에 관련된 여자가 자료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아달라는 얘기에 사립탐정으로 제시카를 고용하고 결국 자신의 아내가 음주차량 때문에 사망한 것을 안 그는 운전수를 죽이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그를 만류하던 제시카는 결국 '버스에 부딪치기전에 이미 내가 친 주먹에 사망했었다.'라고 자신의 과오를 고백하고, 루크는 분노에 차 주먹으로 제시카가 기댄 버스를 때리고[5] 결국 그녀를 떠났다.

하지만 결국 모든 원인은 주먹을 휘두른 제시카가 아닌 그녀를 조종한 킬그레이브라는 것을 깨닫고 그를 추적했지만 결국 킬그레이브의 조종에 당해서 레바와 자신의 추억이 가득한 바를 스스로 가스폭발로 날려버렸다. 이후 제시카와 동행했으나 풀린 줄 알았던 세뇌가 남아있었고 제시카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아무리 쳐맞아도 뚜벅뚜벅 걸어오는게 터미네이터 저리가라할 정도 결국 자신을 멈춰달라 부탁한 그에게 제시카는 턱밑에 샷건을 쏘고 그는 뇌진탕으로 기절했다.산탄총을 머리에 맞았는데 뇌진탕이라니 ㅎㄷㄷ

병원으로 이송된 그였지만, 주사바늘도 안들어가는 육체인지라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제시카가 병원에서 만난 클레어 템플의 도움[6]으로 그는 정신을 되찾고 클레어가 나간 사이 제시카의 집을 떠난다.

2.1.2 루크 케이지


드라마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제시카 존스 시점에서 헬스키친을 나온 뒤엔 할렘으로 도망쳐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쓰는 일을 한다고 한다. 약 5개월정도 일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발소 사장인 팝의 조언과 레바와의 회상으로 불의를 참지 않고 영웅이 되기 시작한다.

1화에선 미스티 나이트와 원나잇을 치룬다.

2화에선 팝이 장난삼아 루크 케이지의 이전 영웅명인 파워맨이라고 부른다. 깨알같은 팬서비스.

4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온다. 본래 경찰이었으나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시게이트 복역시절이며 이 때 심리치료사인 레바를 만난다. 이 때는 본명인 칼 루카스로 나온다. 또한 복역시절엔 실험받기 전인 일반인으로 나온다. 비리교도관이 그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협하여 협박하는 바람에 투기장 전사가 된다. 루크 케이지는 탈출할 방법을 찾고 있었지만 누설되는 바람에 내통자 죄수 둘에게 얻어맞고 심한 내상을 입어 죽을 위험에 처했으나 치료한 의사가 생체실험을 강행하고 지금의 능력을 얻는다. 루크 케이지는 이 때 교도소를 탈출했고 이후 시내로 돌아와 옷을 훔쳐입었는데 원작의 파워맨 시절 복장이다. 기묘하게 실험에 쓰인 장비가 서클렛 역할을 하고 마침 수염에 적당히 기른 머리덕에 완전 원작에서의 모습인 파워맨이 되버렸다.[7]

탈옥자가 된 칼 루카스를 대체할 이름으로, 목사인 아버지가 한 말들에서 영감받아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쓴 루크(누가) + 자유를 갈구하는 자는 케이지(우리)에 가둘수 없다. 이 두개를 합쳐서 루크 케이지가 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루크 케이지가 된 이후 그는 기록을 일절 안남겼다. 루크 케이지 관련 정보로 경찰이 입수한 정보라곤 꼴랑 운전 면허증 하나(...) 심지어 SNS나 포르노 검색 정보까지 안떴다고 한다.
작중 전반부는 그의 압도적인 힘을 무기로 빌런을 무참히 압박하는 활약을 선보인다. 게다가 전반부 메인 빌런인 코튼 마우스는 무려 6화만에 감방행. 데어데블이 킹핀을 잡아쳐넣기 위해 들인 공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편하게 진행.

그러나 후반부부터 꼬이기 시작하는데 말 그대로 천적이 나타난 것.7화에서 코튼마우스가 불의의 사고로 죽은 뒤 다이아몬드백이 직접 난입하는데 고티어 무기를 취급하기 때문에 루크 케이지가 상처를 입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게다가 여러 사건의 누명을 쓰면서 종국엔 쫒기는 신세까지 몰린다. 다행히도 종국에 다이아몬드백을 제압하여 잘 풀리나 싶었으나 머라이어 일당에게 과거를 뒤잡히는 바람에 칼 루카스로서 시게이트 형무소로 다시 돌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칼 루카스의 누명 증거가 동료에게 들어간 이상 금방 나올 것으로 보인다. 클레어 템플이 마침 정말 좋은 변호사 한명 소개해준다고 하니 저 증거와 함께라면 금방 나올 듯... 그의 재활약은 디펜더스를 지켜보자.

3 능력

능력치만 보면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를 통틀어서 가장 히어로같은 히어로. 내구도는 인간이 아니라 탱크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어서 전동 그라인더로 몸을 그었는데 흠집은 커녕 긁힌 자국조차 안나고, 총알이나 폭발도 견뎌낸다. 괴력 역시 제시카랑 싸울 정도로 엄청나서 벽도 주먹으로 간단히 뚫고, 무거운 것도 거뜬히 들어올린다. 다만 제시카처럼 날아다니는 수준의 점프력은 본인도 없는 듯. 은근히 부러워하는 듯한 끼도 있다.

비슷하게 강화된 인간인 캡틴 아메리카와 비교하자면, 방탄피부라는 점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좀 약한 듯 하다. 파워를 보여주는 다른 장면들은 연출을 생각해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본작에서 최종보스였던 해머사의 강화슈트가 루크케이지와 호각이였던걸 생각하면, 해머사의 슈트가 아이언맨 슈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기는 힘들기에 근접전에서는 아이언맨과는 호각의 육탄전을 보여준 캡틴 아메리카보다는 좀 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덤으로 아무리 사고라고 해도 히드라나 실드 같은 조직들이 반세기 동안 복구하려고 온갖 노력을 한 슈퍼솔져 혈청보다 뛰어난 강화법을 일개 과학자가 이룩했다고 한다면 매우 심각한 설정붕괴 였을것이다.

하지만 이 능력은 약점이 있는데, 바로 피부가 너무 단단해서 일반적인 외과치료가 불가능 하다는 것.

제시카 존스에서도, 제시카가 어쩔수없이 샷건을 머리에 대고 쏴서, 뇌에 충격을 가했는데, 뇌에 찬 물을 빼기 위해서, 눈에 주사를 박아서 빼냈어야 했다. 또, 피 샘플을 채취하기 위해서 직접 목에 주사를 넣어서 피를 뽑아야 했다. 원작에서는 루크 케이지 전용 아다만티움 의과기구들이 있으나, MCU 세계관 상에서 아다만티움은 더욱 희귀한 비브라늄으로 대체되었고, 어마어마하게 비싼 금속이기 때문에 등장 가능성은 매우 낮다. 결국 루크 케이지 본편 작중에서 받은 총상을 치료할 땐 그가 받은 생체 실험을 응용하여 초고온의 산에 들어가서 피부를 약화 시킨 뒤에 겨우 총알 파편을 빼낼 수 있었다.

또한, 어벤저스영화에서 나타난 외계인들의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총알 "유다"에 취약하다. 유다 총알이 박힌상태에서 폭발하는 특성이 있어서 8화부터 해당 총알로 인해서 엄청난 격통을 겪지만 파편을 빼낼 방법이 없었고, 계속 복구되는 피부 조직 때문에 파편이 오히려 몸 깊숙히 들어가는 등 능력때문에 가진 단점이 상당히 드러났다.[8]

내상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도 문제가 있다. 루크 케이지의 피부는 파괴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내부는 바이러스에 일반인과 다를바 없이 취약하다. 킬그레이브가 바이러스를 공중에 퍼뜨려 루크 케이지의 몸을 조종해 제시카 존스를 공격하게 만든적이 있다.

이 능력은 킬그레이브가 받았던 실험들과 관련점이 있는 듯. 실제로 사별한 부인이 루크 케이지를 보호하기 위해[9] 관련 자료가 들어있는 USB를 빼돌렸다가 하필이면 킬그레이브의 어린 시절에 관련된 자료까지 들어있어 킬그레이브의 눈에 걸린 것. 실제로 킬그레이브와 함께 실험된 아이들이 한두명이 아닌 듯 하게끔 묘사가 되었으나, 드라마 4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위에도 나와있듯이 죽을 위기에 있던 칼 루카스에게 사설 씨게이트 교도소에서 소문으로만 들리던 불법 실험을 레바의 요청으로 감행하는데, 교도관이 이를 발견하고 완전히 죽여버리기 위해 실험을 방해하다가 폭발이 일어나게 되고, 이 실험을 통해 능력을 얻었다고 묘사 된다.

유다 총알의 파편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실험을 가한 노아 버스틴을 찾아가게 되고, 버스틴이 레바 코너스가 빼낸 자료를 통해서 치료법을 찾아내는데 이 자료에는 제시카 존스,킬그레이브 관련 자료도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씨게이트 교도소를 소유한 회사의 불법 실험, 킬그레이브의 실험, 제시카 존스의 능력의 근원이 어느 회사의 불법 연구를 통해 연결되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10] 또한, 10화에서 레바 코너스가 교도소에 벌어진 모든 일을 흑막임이 밝혀지는데, 레바가 제시카 존스를 비롯한 다양한 능력자들을 연결해주는 또하나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 기타

우탱 클랜의 팬으로 보이며 3화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활약했고 12화에서는 메소드맨을 만나자 '스위트 크리스마스'라며 좋아했다.[11]
  1. 퍼니셔도 이전에 속했던 부대
  2. 루크 케이지가 헬스키친에서 운영하던 펍
  3. 제시카가 애초에 사진을 찍고 관찰한 것은 의뢰때문이 아니라 루크에 대한 죄책감이었다. 그런데 원나잇까지 해버렸으니(...)
  4. 킬그레이브가 받았던 실험과 연관이 있는듯 하다. 아내인 레바가 그 실험의 관계자였고 따라서 자신의 남편인 루크에게 실험 영상을 전달하려고 하다가 마찬가지로 자신의 실험 영상을 원하던 킬그레이브에게 걸려서 사망한다.
  5. 루크는 평소에 자신의 힘을 절제하는 사람이지만 여기서는 굉장히 분노해서 슈퍼파워로 버스 앞 부분이 찌그러질 정도로 주먹을 휘둘렀다.
  6. 피부에 주사가 꽂히지 않아서 안구 아래쪽 점막을 통해 주사 바늘을 넣어 뇌에 차있던 물을 빼냈다.
  7. 다만 바보같아 보인다고, 바로 서클렛을 버린다
  8.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강력한 산이 담긴 곳에 들어가 치료했다.
  9. 어벤져스와 에오쉴을 거쳐 작중 초능력자들에 관한 여론은 나빠지고 있다.
  10. 버스틴이 말하는 길, 레바가 부탁하지 않았어도, 이미 루크는 실험대상이었으며, 루크 케이지는 X인자를 지닌 사람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발언한다.X맨?
  11. Method Man의 Tical 앨범의 삽입곡인 P.L.O Style을 즐겨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