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포스트

JAMES N. POST III

1 개요

미합중국 공군의 군인.

2 생애

1983년 미국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조종장교로 F-4, F-16 등을 몰았다. 2004년에 대령으로 승진해 388전투비행단 부단장, 12공군 표준화평가처장, 20전투비행단장, 609항공우주작전센터장, 12공군기획소요처장 등을 지냈다. 2010년에는 준장으로 승진해 354전투비행단장이 되었다.[1] 그후 소장으로 진급해 공군전투사령부[2] 부사령관으로 재직했다.

2015년에 설화에 휩싸였는데 탱크킬러라 불리는 A-10미합중국 공군이 퇴역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다. 2015년 1월 포스트 소장은 네바다의 넬리스 공군기지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연설을 하던 중에 A-10을 퇴역시키느라 국회에서 의원들에게 뭐라 말하는 건 반역(treason)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3] 이 발언을 두고 미국 공군본부에서 감사가 들어갔다. 그제서야 포스트 소장은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했지만 2015년 4월에 보직해임되었다. 안 그래도 공군참모총장마크 웰시는 F-35 등의 문제 때문에 골치 아픈데다가[4] 이슬람 국가 문제 등으로 A-10 퇴역이 부적절하단 비판이 나오고 있어 리더십이 흔들리던 처지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결국 이 문제로 마틴 뎀프시 육군 대장의 후임 합참의장 인선에서 조지프 던퍼드 해병대사령관에게 밀리고 말았다(...)
  1. 미군은 비행단장을 대령, 준장 시킨다.
  2. 한국의 작사에 상당
  3. 한국은 국정감사 때나 공군참모총장이 국회에 출석해 발언하는 정도이지만 미국은 합참을 구성하는 주요 지휘관이나 통합전투사령관들이 수시로 국회에 출석해 발언을 해야 한다..
  4. 오죽하면 공군참모차장으로 재정장교인 래리 스펜서가 대장진급하여 보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