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성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리즈 시절이 지나간 사람이 다시 한번 리즈 시절만큼의, 혹은 그에 준하는 기량이나 인기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2 제2의 전성기의 특징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사람은 일단 과거의 리즈 시절이 한번쯤은 있었던 사람으로, 리즈 시절이 지나간 이후 과거의 기량이나 인기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되찾을 경우 제2의 전성기가 왔다 라고 칭한다. 보통 어떤 실수나 몸 상태 등으로 절망에 빠져있다가 다시 일어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제2의 전성기는 본래 리즈 시절의 기량이나 인기를 100% 완전히 회복하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3 제2의 전성기의 사례
3.1 가요계
김건모- 2001년~ 2003년[10]- ↑ 2014년 제시카의 퇴출 이후 해체 직전까지 갔었던 소녀시대는 2015년 PARTY 와 Lion Heart의 히트로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했고, 이후 과거와 같은 활발한 개인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다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2016년 8월 15일, 멤버 티파니가 욱일기 논란을 일으키면서 다시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또한 이번 사건이 중대한 사안인만큼 소녀시대는 이제 끝났다라는 의견도 많다.
- ↑ 2003년 7집 이후 잊혀져갔던 김경호는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에 성공, 커리어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그 후 2014년부터는 전성기 시절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샤우팅이 되돌아오고 최근에는 메탈곡들을 다시 부르기 시작하면서 기량면에서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 ↑ <천년의 사랑>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과 보이스 변화등으로 인한 성대무리, 그리고 생활고로 인해 미사리에서 노래를 부르고 아침에는 술을 마시고 자는 불규칙적인 생활로 목이 망가지게 되었고 방송과도 멀어지면서 잊혀져갔으나 2011년 1월 김태원이 <비밀> 이라는 곡을 주었고 그 곡이 히트하면서 다시 부활하는데 성공한다. 이 후 2011년 한 해동안 여려 예능과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특별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하였고, 그 해 말부터 방영된 나는 가수다와 2012년 방송된 나는 가수다 2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요즘은 조금 뜸한 듯.
- ↑ 2008년까지는 윤도현이 KBS에서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고 2000년대에는 히트곡을 많이 뽑아내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8년부터 윤도현이 모든 방송에서 갑자기 하차하고 2009년 낸 8집이 홍보가 부족해 실패해 잊혀져가는 듯 했으나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고 현재도 많은 방송에 출연중.
- ↑ 2014년 약 10년만에 재결합한다는 소식에 가요계가 들썩였고 이로 인해 5명 멤버들 모두가 방송에 자주 출연하고 특히 박준형은 SBS 룸메이트 고정으로 출연하고 예능에 다수 출연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해가 바뀌면서 조금씩 화재를 잃고 있다. 현재는 매우 뜸하다.
- ↑ 2016년 무한도전의 프로젝트 토토가2 - 젝스키스를 통해 재결합, 현재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가로 일하는 고지용을 제외한 5명 멤버들이 완전체로 많은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6년 9월 10일~ 11일에는 체조경기장에서 해체 16년만의 단독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고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 ↑ 2007년 Tell me와 2008년 So hot, Nobody로 최정상 걸그룹의 자리에 오른 원더걸스는 2009년 돌연 미국 활동을 위해 국내 활동을 중단했고, 미국 활동이 사실상 실패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거의 잃어버렸다. 2011년 Be my Baby와 2012년 Like This로 다시 복귀하며 전성기 시절만큼의 인기는 아니어도 충분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 후 선예의 결혼과 안소희의 계약 문제로 3년간 다시 공백기를 가지다가 2015년 선미를 다시 영입하고 밴드 컨셉으로 컨셉을 바꿔 I Feel Good을 내며 다시 컴백에 성공했고 2016년 발매한 Why So Lonely를 발매, 음악방송 1위를 여러번 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 1986년 부활의 2대 보컬로 데뷔,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까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희야',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방황'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이승철은 1993년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되며 5년간 방송출연을 금지당했고, 이 후 1998년 발표한 '오직 너뿐인 나를' 의 히트를 한 뒤 3년여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후 2002년 부활과 재결합을 하여 'Never Ending Story' 를 발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말리꽃', '서쪽 하늘', '소리쳐', '그 사람',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My Love' 등의 히트곡을 꾸준히 내며 활동하고 있고 슈퍼스타 K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년배 가수들의 비해 활발히 활둥중이다.
- ↑ 1999년 발표한 <Killer> 이후 별 다른 반응을 얻지 못한 베이비복스는 2002년 5월 <우연> 을 발표해 대 히트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2002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또한 한류의 1세대로 선두주자 역할까지 했다. 2003년에 낸 <나 어떡해> 도 나름대로 히트를 했다. 그러나 베이비복스는 2004년부터 미아리복스 파문 등 여러 사건 사고에 휘말려 결국 2006년 해체되었다.
- ↑ 1997년 발표한 5집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가 110만장의 판매고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후 1999년 발표한 6집이 49만장이라는 저조한 판매고와 데뷔 후 처음으로 1위에 실패하자, 그는 4집 <스피드> 의 프로듀서였던 최준영과 다시 호흡을 맞춰 2001년 4월 정규 7집 <Another Days...> 를 발표, 타이틀 곡 <미안해요> 와 코믹 댄스곡 <짱가>, <Double>, 신중현의 곡을 리메이크한 <빗속의 여인> 으로 활동하며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여러번 차지하였고, 7집은 2001년 한 해동안 143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1년 전체 음반판매량 3위를 차지하였고, 다시 한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4~6집에 비해 음악성이 많이 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MBC 연제협 출연 거부 사태에 주축으로 나서면서 그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2003년 2월 발표한 정규 8집 <Hestory>의 타이틀 곡 <청첩장>, 후속곡 <제비> 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요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1위를 차지했고, 음반 시장의 기하급수적인 침체로 밀리언셀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53만장의 음번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고 1995년에 이어 2003년 전체 음반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음반 시장의 침체, 음반성적을 통한 후배 가수들과의 경쟁에 염증을 느끼고 2003년 10월 방송에서 은퇴, 콘서트 무대로만 팬들을 만나게 된다. 그 이후 낸 앨범은 음악성은 인정받았지만, 흥행은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