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블랙파이어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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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블랙파이어 반란. AC218, 비터스틸과 다에몬 시니어의 4남 하에곤 블랙파이어가 일으켰다.

유약한 책벌레 아에리스 1세[1] 대신 마에카르 왕자[2]와 그 아들들인 아에리온, 아에곤이 진압에서 활약했다고 하며, 비터스틸과 블러드레이븐의 두 번째 결투가 일어났다고도 한다.

결국 블랙파이어 측은 대패했으며, 하에곤은 항복하였으나 끔살당했고 비터스틸까지도 포로로 잡혔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아에리스 1세는 비터스틸을 처형하는 대신 그를 나이트 워치로 보내기로 한다. 이 때 브린덴 리버스와 아에리온이 특히 강하게 처형을 요구했지만 왕은 이를 거절했다.

결국 황금 용병단이 장벽으로 향하는 배를 공격하여 비터스틸을 구해내고, 비터스틸은 모두가 예상했듯이 하에곤의 아들 다에몬을 왕으로 옹립하고(다에몬 블랙파이어 3세) 새로운 반란음모를 꾸민다...
  1. 다에론 2세의 둘째아들이자 제1차 블랙파이어 반란에서 활약했던 왕세자 바엘로르의 동생.
  2. 다에론 2세의 넷째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