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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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No.
조성우(趙誠佑)
생년월일1988년 2월 8일
학력평원초-원주중-원주고-송호대-한민학교
포지션1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0년 드래프트 8라운드(전체 57번)
소속팀SK 와이번스(2010~ )
응원가닐리리 맘보 [1]
Shaun Cassidy-Da Doo Ron Ron [2]
SK 와이번스 등번호 33번
데이브 부시(2012)조성우(2013~2014)김대유(2015~)

1 소개

SK 와이번스 소속의 내야수. 2013 시즌 SK의 떠오르는 3대 신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선수로써의 롤모델은 3년째 삽질 중인 모 거지라고 하는데, 둘이 꽤나 생김새가 닮은 편으로 타석에서 껌을 씹을 때를 보면 씹는 폼도 얼굴도 미니미 수준으로 닮았다. 덕분에 별명은 우거지(…)가 되었다. 또 솩갤에서는 이만수의 양아들이라며 엄청 까인다.이성우?

2 아마추어 선수 시절

원주고와 송호대를 거쳐 한민학교[3]에 편입했다.

3 프로 선수 시절

2010년 신인지명에서 8라운드 57번으로 간신히 프로 무대에 입성할 수 있었다. 고교 시절에 뭘 했는지 기사 한 줄 없는 그야말로 철저한 무명. 대학 시절도 마찬가지라서 송호대는 2년제 대학이었고, 한민학교가 대학 야구에서도 최강 수준은 아니었던 터라 정말 자신의 이름 한 줄 올릴 기회 자체가 드물었던 선수다. 공교롭게도 그가 거쳐간 두 대학 모두 야구부가 해체되었다

입단 후에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세 시즌 동안 무명의 2군 선수로 내내 살며 방출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2012년 부임한 김용희 2군 감독에게 타격폼을 교정받고 2013년 시즌 개막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면서 조금씩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3.1 2013 시즌

마침내 2013년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후, 3월 30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서 대타로 나와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1군 데뷔를 이뤘다. 최윤석의 실책과 이재영의 불쇼에 묻혀서 그렇지

그리고 4월 1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문학 홈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보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대타로 2홈런을 날렸다.

그러나 그 이후로, 2할도 안되는 타율과 팬들을 현기증나게 하는 무개념 번트수비로 폭풍까임을 당했고 계속 삽만 푸고 있어, SK팬들의 혈압을 올리는 중이다. 그전의 활약들은 그냥 운이 좋아서 플루크인걸로 결론이 났다. 박정권을 닮았다는 소리를 그렇게 듣더니 그의 야구 인생의 축소판이었다. 반짝하고 망하는 게 어쩜 이리 똑같을까 팬들이 제발 2군으로 꺼지라고 기도하는중 4월29일 현재 타율 .171 출루율 .255의 맹활약(...)을 펼치는 중.
2군에서 주전 1루수로 출장 중인 박윤이 훌륭한 타격감을 보여주는 지금 자리가 위협받아야 마땅하지만 어째서인지 1군 붙박이로 계속 남아있다. 아니 뭐 하나 잘 하는게 있어야 1군에서 써먹지

1군자리가 위협받던 중 5월 16일 광주 KIA 전에 선발 1루수로 출장하여 2홈런을 기록하였다.생명연장포 결승 홈런이 되기도 한 첫 홈런 윤석민에게 때려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계속 삽을 푸다가 5월26일 잠실 LG전에서 0-0의 팽팽한 상황에서 1사 만루 상황에서 박정권을 대신하여 대타로 나왔지만 좌완 이상열에게 루킹삼진을 당하며 늘상 그렇듯이 찬물을 끼얹었다.좌완에게 그나마 강하기에 대타로 내보냈지만 이런 참사가 났다.그리고 다음타석에선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5월26일 현재 볼넷 8개,삼진 16개의 BB/K 0.50의 화려한(?) 선구안을 자랑하고 계시는중. 그리고 홈런(4개) 외에는 2루타나 3루타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문제다. 즉 공갈포만 갈겨댔고 정작 내용엔 실속이 없었다는 얘기. 타점도 홈런은 4개인데 8개밖에 안된다는것이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쓰리런 홈런 1개+투런홈런 1개+솔로홈런 2개외엔 적시타로 거둔 타점이 1타점밖에 되지 않는다.)

3.2 2014 시즌

시즌 이후 경찰청 야구단에 지원했지만 떨어졌고, 일반병으로 입대를 결정한 듯 하다. 나이가 있어 더 이상 입대를 미루지 못하는 듯.

4 여담

2011년 5월 15일 방영된, KBS 다큐3일 - 나는 프로다 '프로야구 2군선수단' 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당시 2군 경기 중 자신의 실책이 계기가 되어(...) 팀이 패배하고, 경기 종료 후 홀로 스윙 연습하면서 인터뷰하던 장면이 전파를 탔다.
  1. 모창민 응원가의 재탕이다. 안타날려 조성우~ 안타 조성우~ 안타날려 조성우~ 안타날려 조성우!
  2. 김성배 응원가와 원곡이 같다. 투수 응원가와 원곡이 겹치다니 가사는 SK 와이번스 조성우~ 랄라랄라라랄라~x2 헤이 헤이 조성우x2 SK 와이번스 조성우!
  3. 일단 대학학력 인정학교로, 정식 대학교 인가를 받은 곳은 아니다. 국내축구 팬들이라면 마추픽추에서 최고급 인조잔디로 대변신(…)한 축구장으로 매우 유명하다. 한민학교 야구부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존속했는데, 은근히 강한 전력으로 대학야구리그의 다크호스로 군림했지만 2012년 신입생 선발을 중단했고 시즌이 끝난 뒤 남은 선수들이 우석대 야구부에 편입되는 형식으로 해체되었다. 전원이 편입한 것은 아니고 1명은 원광대로 갔다. 그리고 한민학교 자체도 2013년 8월 말에 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