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현

4526751.jpg
고베 아이낙 No.16
조소현 (趙昭賢 / Cho So-Hyun)
생년월일1988년 6월 24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미드필더
신체조건167cm 54kg
학력설봉중-현대고-여주대
소속팀수원 시설관리공단 (2009~2010)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2011~2016)
고베 아이낙 (2016~)
국가대표대한민국 84경기 / 10골
대한민국 U-20 6경기 / 0골
대한민국 U-17 5경기 / 1골
링크조소현 페이스북 조소현 인스타그램
조소현 공식팬카페 조엘사왕국

1 개요

대한민국여자 축구선수이자 국가대표팀 주장.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다. 청소년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어 좋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2009년 수원 시설관리공단에 드래프트 되어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다. 이후 전가을과 함께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로 이적하여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 맹활약한다.그리고 콩대제철 전설에 기여했다.

별명은 조투소, 엘사[1], 조캡으로 불리운다.

2 특징

박지성이 연상될 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인지라 체력과 수비력도 뛰어나다. 공격 가담 능력도 좋아서 간간이 중거리 슛으로 득점도 뽑아내는 편. 특히 압박 능력은 심서연과 더불어 최고 수준이라 평할 수 있다. 조투소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터프한 플레이를 지향하며, 탈 압박이 쉽지 않은 여자 축구의 특성상 이러한 능력은 중원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2015년 여자 월드컵에선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조별 예선에선 스페인을 상대로 팀이 선제골을 허용하고 끌려가는 상황에 강유미의 센터링을 받아 문전에서 헤딩 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그녀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사상 첫 16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넘사벽의 체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후반까지 쉼 없이 휘젖다가 공을 차단하여 한 번의 역습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국가대표팀엔 없어선 안될 마당쇠같은 선수. 2015년 EAFF 여자 동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상대로 터트린 동점골이 그녀의 플레이를 대변하는 장면이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여자 축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스토브리그 기간 중, 구단간의 합의를 통해 일본 나데시코 리그의 명문팀 고베 아이낙으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오며 이적이 확정됐다. 캐나다 여자 월드컵 이후 유럽과 북미 팀에서 꾸준히 오퍼가 있었으며, 해외리그를 경험해보자는 마인드로 이번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1. 평소 노란 머리로 염색을 했었는데 겨울왕국이 대흥행하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