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가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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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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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소간지 오오

AC 피사 1909 감독
젠나로 이반 "리노" 가투소
(Gennaro Ivan "Rino" Gattuso)
생년월일1978년 1월 9일
국적이탈리아
출신지코릴리아노 칼라브로
포지션중앙 미드필더[1]
신체 조건177cm, 77kg
주로 쓰는 발오른발
유스팀AC 페루자 (1990 - 1995)
소속팀AC 페루자 (1996 - 1997)
레인저스 FC (1997 - 1998)
살레르니타나 칼치오 (1998 - 1999)
AC 밀란 (1999 - 2012)
FC 시옹 (2012 - 2013)[2]
지도자FC 시옹 감독 (2013)
US 팔레르모 감독 (2013 - 2014)
OFI 크레테 감독 (2014 - 2015)
AC 피사 1909 감독 (2015 - )
국가대표73경기 1골

화려하지 않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

최고의 '전투형' 미드필더

카카,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렌스 세도르프, 마시모 암브로시니, 루이 코스타[3] 등과 같이 강력한 중원을 형성하여 밀란 제너레이션 2기를 이끌었던 AC 밀란의 레전드 미드필더

2006 FIFA 월드컵 독일의 우승팀 이탈리아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지켜준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가축소

1 선수 생활

1996년 페루자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레인저스와 살레르니타나를 거쳐 1999년 AC 밀란에 정착해 전성기를 보냈다.

동시대 다른 월드 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들에 비해 볼 다루는 능력은 조금 투박했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이를 활용한 수비능력, 미드필드 점유 능력으로 세계 수준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를 끊임없이 압박하며, 거친 태클로 상대의 기를 꺾고 경기 흐름을 빼앗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집중마크해 경기장에서 지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 전성기 부폰이 골문을 지키고 그로소-칸나바로-네스타-잠브로타의 포백에 가투소가 버텨선 이탈리아의 수비진은 그야말로 철벽이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에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함께 밀란과 이탈리아의 전성기를 이끈 피를로와의 궁합이 유명한데, 전형적인 레지스타인 피를로는 공격전개와 패스 정확도에서 전성기 지단이나 작금의 사비와 견주어도 우열을 논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정상급 팀들의 압박을 이겨내기에는 떨어지는 피지컬 때문에 가투소는 피를로의 보디가드로서 빌드업시 피를로에게 다가오는 상대를 모조리 차단하며 피를로의 운신을 자유롭게 했다. 이 당시에만 해도 가투소는 마케렐레나 비에이라의 뒤를 잇는 당대 최고의 홀딩이었다.[4] 그리고 이 둘의 조합은 다음 시즌 06/07 시즌에서까지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피를로와 카카의 공격을 원활하게 해주면서 챔스 우승까지 하는 기염을 토한다.[5]

하지만 유로 2008을 기점으로 가투소의 폼 하락이 확연해졌고, 밀란과 아주리도 가라앉기 시작했다. 피를로가 버틸 수가 없었기 때문에 패스도 중원 장악력도 확연히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밀란은 그나마 카카라도 있었지, 이탈리아 국가대표의 감독인 리피는 토티와 카사노보다는 피지컬 딴딴맨들을 선호했다.

피를로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08/09시즌에 안첼로티가 울며 겨자먹기로 피를로 자리에 가투소를 잠시 썼는데 그 시기 초,중반만 해도 갑자기 절친인 피를로의 영혼이 빙의했는지 안드레아 가를로 모드가 된적이 있다. 바로 전시즌에 그의 명성에 미치지 못했던 활약을 만회할 정도의 활약이었으나 키에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이 됐고 그 이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당시 부상의 전말을 알아보니 경기 초반에 십자인대가 파열되고도 근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본인은 그렇게 심한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랬다는데, 애초에 십자인대가 끊어진 인간이 90분동안 뛰어다닐 수 있다니 흠좀무.레알 몬스터

하지만 2009/2010 시즌 들어서는 노쇠화와 부상여파로 폼이 심각하게 하락해버렸고, 그의 공백은 신임 주장 암브로시니가 메꾸게 된다.[6][7][8]

2010/2011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트넘 핫스퍼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코치를 거세게 밀치고 흥분해서 백태클을 하는 등의 거친 행동을 하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고 팀도 0:1로 졌다. 경기 끝나고도 토트넘의 코치를 밀치는 등 몸싸움을 일으켰기 때문에 4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2차전 출전정지까지 더해 자그마치 5경기 출장 정지.

10/11시즌 개막전에서 팀 동료 네스타와 부딪힌 후 경기 출전을 계속 하지 못하였다. 확인 결과 축구선수 생명의 위기인 외전신경마비가 왔고 이증세는 물체가 2개로 보이고 심하면 안면 신경마비까지 온다고 한다. 그 당시 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여러 명으로 보였다고 하니 흠좀무... 그러나 그는 반드시 필드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어원문기사

2012년 5월 11일 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난 1년간 떠나있는다. 날 위한 시간이 더이상은 없을 거라고 깨달았고, 난 이곳을 떠난다. 1년 안에 만약 우리가 다시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 때를 기다려보자." 오오 소간지

1년간 떠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코치 연수나 다른 팀에 단기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였고, 2012년 6월 15일 집이 가까운 스위스 구단 FC 시옹과 계약했다. 원래 친정팀 레인저스와의 링크도 있었지만 레인저스의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불발됐다. (이후 레인저스는 파산으로 인해 SPL에서 강등당했다.) 불어 기사 ESPN 기사

2 지도자 생활

2013년 3월에 FC 시옹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경질되었다. 그리고 2013년 6월, 팔레르모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그러나 여기에서도 6경기만에 경질되었다. 사실 경질이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 가투소가 지휘하던 팔레르모는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시즌 도중 리그 10위 중반까지 추락, 포메이션은 쿠만이 아리즈멘디를 풀백으로 쓰는 수준의 포메이션을 내놓았다. 모두가 충격과 공포에 빠져있는 수준. 실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가장 뛰어난 아벨 에르난데즈를 공미에 집어넣고, 파울로 디발라를 윙으로 넣는 전술은... 심지어 세리에B에서 가장 뛰어난 공미인 다비데 디 젠나로도 있는데. 간단하게 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12위 수준까지 떨어지고 앞으로 나아질 희망도 없는 상황이었으니 감독 경질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실제 가투소 경질후 팔레르모는 리그 12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1위를 기록하는 중(...). 시온 - 팔레르모 2연타로 감독으로서는 재능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것이 증명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2014년 6월 5일 수페르리가 엘라다 OFI 크레테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5년 8월 20일 AC 피사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같이 뛰었던 안드레아 피를로, 카카, 클라렌스 세도르프 등의 미드필더들에 비해서는 볼터치가 좀이 아니라 많이 떨어졌지만 2000년대 초~중반을 호령하던 AC 밀란의 주전이었다. 가공할만한 활동량, 강인한 정신력, 강력한 태클, 정확한 수비시 위치선정 등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는 최적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말네스카 라인은 제대로 가동된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투소가 없었다면 실점을 많이 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패스는 클로드 마켈렐레와 같이 딱히 특출나게 창의적인걸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대신 피를로의 약간은 떨어지는 수비능력과 스피드를 보완해주면서, 자신은 피를로의 패싱능력과 볼 다루는 기술을 습득했다고 하니 서로 상부상조한셈. 피를로가 좀 처진 위치에서 경기를 설계해나갔다면, 가투소는 더 많은곳을 누비면서 피를로의 길목을 열어주고, 공을 빼앗아 피를로에게 전달하는 그러니까 피를로의 노예 역할을 맡은 경우가 많았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비교한다면 기성용이 피를로의 역할과 비슷한 역할을, 한국영이 가투소가 맡은 와이퍼, 그러니까 소위 '쓸어버리는' 스타일이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한국영은 이제 대표팀에서 박주호에게 밀려서 나가리되가는 느낌은 기분 탓이다.
마르코 마테라치와 비슷하게 특유의 성깔과 강력한 태클로 상대팀을 쫄아버리게 만드는 역할도 자연스럽게 맡았었다.

4 사건사고

상술한 2010/2011시즌 토트넘과의 챔스 16강 경기가 끝난 후 가투소는 "토트넘 코치 조던이 XX 이탈리아 새끼(fucking Italian bastard)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모욕했다"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가투소는 자신의 거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조던 코치의 무례한 발언에 대한 주장은 여전히 굽히지 않았다.출전정지 징계 후 심정

2013년 12월, 승부조작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 기사 마프리카 금칙어 추가
이탈리아의 유력 스포츠 언론인 가제타, 메디아셋 등에서 일제히 보도하였다.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니, 아니길 빌며 지켜보자. 일단 본인은 그것이 사실이라면 자살이라도 하겠다며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것도 조작한 선수의 증언빼곤 조작 사실을 알았단 제대로 된 증거가 없어 혐의에서 벗어남) 관련되어서는 다양한 범죄 행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사이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으니 수사 전망을 지켜봐야 할 일이다. 평소에는 세리에에 관심 없던 국내 언론들이 바로 각종 포털 스포츠 1면을 이 내용으로 장식하였다(...). 그러나 2014년 9월에 승부조작을 한 증거가 없기데 혐의에서 벗어났다. 이후에 OFI 크레테의 감독이 되어 잘 활동하다가 팀의 재정난으로 임금이 체불되었고, 12월 30일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

5 뱀발

  • 가투소는 특유의 불 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한데, 가투소의 경기 중 사진을 찾아보면 심심치 않게 감독의 목을 조르거나(...) 상대 선수의 얼굴에 대고 악을 버럭버럭 쓰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가투소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감정 조절이 안되어 안 받아도 되는 카드를 받는 경우도 있다.(2009/2010 첫 밀란 더비 전에서의 퇴장 등) 그래도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밀란 훈련장에 놀러왔을 때 저 멀리서 달려와 핵꿀밤을 먹이는 등의 행동을 보면 단순히 싸가지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싸가지 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 가끔 기쁠 때에는 안첼로티의 싸다구를 갈기는 일도 번번히 있었다.[9] 강백호야 보고 있느냐[10]
  • 2009/2010시즌 당시 선수단 동료들과 특이한 내기를 한 것이 스포츠뉴스란에 나오기도 했는데, 동료들은 가투소가 아무리 터프해도 살아있는 달팽이를 먹어치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고, 가투소는 할 수 있다고 주장해서 산 달팽이를 먹고 내깃돈 2만 5천 유로를 벌었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런 별명을 가진 팀의 일꾼들이 몇 명 있다. 와싯의 세리에 툰에 의하면 피노인이 기르는 로쏘네리(里)의 가투소, 사노인이 기르는 네라주리(里)캄비아소, 델영감이 기르는 비얀코네리(里)의 그로소가 이탈리아의 3마리 소라는 듯 하다.[11] 그리고 옆동네 마덕리(里)에는 알론소라는 젊은 소가 있다나 뭐라나. 한 때 유행했던 알론소 리버풀 뜯어먹는 소리라거나 그러나 피노인비얀코네리(里)로 떠나면서 가투소는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었다. 왜 송아지가 아니라 망아지인가..
  • 안드레아 피를로와 절친이다. 둘이서 하는짓을 보면 정말 초딩처럼 논다(...) 둘이서 한 장난을 몇가지 보자면.

1. 가투소가 피를로를 때렸는데(무식하다 놀렸다고 한다.) 피를로는 그에 대한 복수로 밀란의 단장인 아리에도 브라이다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냈는데 "아리에도씨, 제가 원하는걸 주시면(계약갱신) 제 여동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곧 문자를 발견한 가투소가 피를로를 때리며 브라이다에게 전화로 "피를로의 멍청한 장난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브라이다의 대답이 유감이군. 이 아닐까 궁금해했다는 피를로는 덤.

2. 이탈리아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떄 데 로시는 가투소의 침대 아래에 숨어서 기다리고는 했다. 그 자리에서 30분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근성가이 가투소가 잘 준비를 다 하고 막 잠이 들려 할 때, 데 로시가 침대 밑에서 튀어나와 가투소의 옆구리를 잡고 피를로는 옷장밖으로 나와 가투소는 끔찍한 소리를 지르곤 했다. 어째 뉘앙스가 한 번 당한것 같지가 않다, 가투소 지못미 그러고 나면 어김없이 데로시와 피를로를 실컷 두들겨 팼다고 한다...

3.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을 통과하고 난 뒤 마르셀로 리피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야간 자유시간을 줬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가투소만 혼자 호텔에 남아있었다. 약간 취한채로 호텔로 돌아온 피를로와 일행은 라운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별로 피곤하지 않아서 가투소를 놀려먹기로 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그의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소화기를 발견한 데 로시가 "가투소를 꺼 버려야겠어" 얘도 상습범이다 가투소의 방 앞에 도착해 방문을 두들기자 졸린눈을 비비며 문을 열던 가투소에게 진짜 소화기를 뿌린다. 흠좀무... 마지막 한 방울까지 뿌린 데 로시는 부리나케 자기 방으로 숨었다. 속옷만 입고 거품을 흘리면서 소리를 질러대고있는 괴물 가투소 앞에 피를로를 남겨두고. 피를로의 말에 따르면 가투소가 누군가를 쫓아가려 한다면, 그 사람이 아무리 필사적으로 도망간다 하더라도 그를 잡아내고 말것이라고(...) 무섭다 하지만 가투소는 결국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상남자 오오 하지만 피를로와 추격전은 했다고

4. 밀라넬로에서 식사를 할 때 피를로와 동료들은 온갖 종류의 놀림거리를 만들어서 그를 놀리곤 했다. 가투소의 문법이 틀릴 때마다 곧바로 달려들어서 놀렸다고. 근데 문법에 맞는 말을 할 때도 그들은 가투소를 약올리려고 그의 말이 틀렸다고 말하고는 했다. 영원히 고통받는 가투소 가투소를 놀린 주요 멤버는 마시모 오또, 마시모 암브로시니,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네스타, 인자기, 그리고 피를로였다. 대충 이렇게 놀렸다고.

피를로: 가투소, 기분이 어때?

가투소: 별로야. 어제 우리가 졌잖아. 우리가 만약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피를로: 가투소, 다시 말해봐.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가 맞는 표현이야.
가투소: 그게 그거잖아.
피를로: 아냐. 달라, 가투소.
가투소: 알았어, 알았다고.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피를로: 가투소, 넌 얼마나 무식한거냐?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이렇게 말해야지.
가투소: 그게 내가 방금 말한거잖아.
피를로: 뭐라고 가투소?
가투소: 그거 아까 말한거, 우리가 이기는 거.
피를로: 어떤 거 가투소, 다시 말해볼래?(...)

이러면 가투소는 흥분하기 시작하고 피를로와 동료들은 미리 칼을 모두 숨겨버렸다. 그러자 가투소는 포크를 집어서 찌르려고 달려들었다.... 포세이돈 그중 몇 번은 진짜로 찔러서 경기를 결장하는 일도 있었다고.결장에 대한 구단의 공식발표는 '근육피로'(...)

5. 가투소가 화를 내고 한번은 차분해져서 방으로 들어갔을 때 피를로와 동료들이 그의 뱡문 앞에 소파를 쌓아 올리고 못 나오게 막아버린 적도 있었다... 만악의 근원 피를로

가투소: 나가게 해줘, 곧 훈련이 시작된단 말이야.

피를로: 알아서 해, 바보야.

그리고 다시 화가 난 가투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숴버렸다고... 파괴의 신 시바
어째 가투소만 당하는 기분이지만 넘어가자.
사실 이쯤되면 최대 피해자는 가투소가 아니라 호텔 오너가 아닌지..?

6 경력

6.1 대회 우승

  •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2000 UEFA 21세 이하 선수권 대회 우승
    • 2006 FIFA 독일 월드컵 우승

6.2 리그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
1995/96A.C 페루자이탈리아 세리에 B2000--
1996/97A.C 페루자이탈리아 세리에 A8000--
1997/98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디비전2936021
1998/99글래스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500051
1998/99살레르니타나 칼치오이탈리아 세리에 A25000--
1999/00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2211050
2000/01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24020100
2001/02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2050100
2002/03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25030140
2003/04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312071
2004/05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2020110
2005/06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5330110
2006/07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0140130
2007/08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111080
2008/09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1200041
2009/10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2201010
2010/11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3122050
2011/12AC 밀란이탈리아 세리에 A600000
2012/13FC 시옹스위스 슈퍼 리그27150--
  1. 다들 피를로가 중앙 미드필더고 가투소가 수비형 미드필더라 착각하는데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다.
  2. 선수 겸 감독으로 입단했으나 감독직은 3달만에 박탈당함.
  3. 비록 루이 코스타는 카카가 2003-2004 시즌에 카카가 영입되면서 서브로 밀려났지만 2002-2003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어시스트왕 차지하는 등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게다가 동시기에 루이 코스타가 서브로 밀어버린 선수가 바로 그 히바우두다!
  4. 첼시의 에시앙이나 인테르의 캄비아소, 스페인을 유로 우승으로 이끈 마르코스 세나조차도 가투소가 당시 보여줬던 퍼포먼스에는 모자라지 않은가? 하는 의견도 일각에서 있었다.
  5. 특히 06/07 시즌 국내의 많은 맨유팬들이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하며 밀란과의 4강전을 기대했지만 호날두는 가투소에게 문자 그대로 지워졌다. 가투소를 뚫어도 그 뒤에 바로 마시모 오또에게... 그리고 맨유는 카카에게 원맨쇼 축구레슨을 받았다
  6. 어마어마할 정도로 폼이 하락하였다. 비유를 해보자면 호나우두가 올리사데베가 된 정도(...). 이는 피지컬 위주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한몫한다.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휘저었던 그가 체력이 안되니... 대체로 경험과 연륜으로 소실된 체력을 커버치는게 정상적이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만큼 더욱 아쉬운 편.
  7. 게다가 시즌 초반 밀란더비에서 역습을 막다가 PK를 허용하며 경고를 받은 상태에서 이후 웨슬리 스네이더에게 거친 태클로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다. 이 때 퇴장 당하며 몹시 흥분한 나머지 그가 찼던 주장 완장을 던져버리는 행동을 한다. 이런 불경스러운 행동은 밀란팬들 조차도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였고 경기마저 인테르에게 대패하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
  8. 바로 이전 시즌에 밀란의 영원한 캡틴 파올로 말디니가 은퇴한 직후라 말디니의 계보를 이을만한 멘탈이냐에 대한 논란까지 빚었다.
  9. 안첼로티는 이 행동에 대해 오히려 재미있다는 반응
  10. 안첼로티가 안선생님과 기막힌 싱크로를 자랑한다면 가투소는 또 강백호와 잘 매치된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활동량, 근성, 악동 기질 등. 그리고 가투소도 머리 민 적 있다(...).
  11. 이 중 그로소는 다른 소들에 비해 폼이 상당히 떨어진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