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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No.26 | |
조수철 (趙秀哲 / Cho Soo-Chul) | |
생년월일 | 1990년 10월 30일[1]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80cm / 67kg |
등번호 | 26번 |
프로입단 | 2013년 성남 일화 천마[2] |
소속팀 | 성남 FC(2013) 인천 유나이티드(2014~2015) 포항 스틸러스(2016~) |
국가대표 | 0경기 / 0골 |
1 개요
2 커리어
2.1 프로 데뷔 및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우석대학교 출신으로 2013년 성남에 입단했으나 심한 부상으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채 팀에서 나오게 된다. 그런 조수철을 눈여겨 본 인천은 그를 영입했으며, 부상 회복 후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고, 프로 데뷔 골까지 뽑아냈다. 하지만 시즌 내내 팀이 흔들리며 6경기 1골로 시즌이 종료됐다. 2015 시즌 시작을 앞두고 문상윤, 구본상 등등의 이탈이 이어지며 기회를 얻었고, 김동석의 부진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해 수원 삼성 블루윙스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주축으로 올라선 조수철은 K리그 올스타전 미드필더 부문에 후보로도 올랐다. 결국 투표에서 꼴찌로 끝났으나, 슈틸리케 감독이 후보 멤버로 뽑았고, 후반전에 교체출전했다.
압도적인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가 조수철의 무기. 출전하는 경기에서 대부분 12km 이상을 뛰어다닌다.사실 시즌 말에 뛸 거 미리 뛴 거라 카더라 그가 상당히 마른 체격임을 감안했을 때 정말 몸 관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끊임없이 뛰어다니며 공을 따내고 안정적으로 패스를 공급해주며, 쇄도를 통해서 득점도 곧잘 기록하는 선수이다. 단점은 전진 패스의 비중이 낮고 중거리슛이 부정확한 점이지만,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선수이다.
2015년 6월 1일 국가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팬들은 팀 성적이 조금만 좋았더라도 뽑힐 수 있었을텐데 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이후 같은 팀의 김인성과 함께 동아시안컵 예비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는데, 과연 이번에는 발탁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그러나 결국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이후 FC 서울과의 경인더비에서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PK를 실축하고 말았다...
과거 이천수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 속 인물들이 나중에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팬들도 있는 듯. 그러나 이천수가 은퇴하고 조수철도 이적하면서 이것도 이젠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2.1.1 인천과의 결별과 논란
하지만 2015 시즌 중반 이후 모습을 감추면서 팬들의 의혹을 증폭시켰고, 태업 의혹이 불거져 나오면서 이미지가 상당히 안 좋아졌다. 사실 이전 성남 시절에도 시민구단 전환 설문조사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있어 성남 팬들의 지지를 못 받고 있었는데, 인천에서도 문제를 발생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김도훈 감독에 의해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연장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플랜에서 배제했다고 한다. 하지만 재계약 실패만으로 배제할 리는 없고, 팀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거의 항상 놀러다니는 글을 올리고, 용재현에게 의미심장한 비난을 듣기도 하는 등 팀 분위기를 해쳤다는 설이 기정사실화 됐으며, 인천 팬들 역시 조수철에 대한 믿음을 잃고 비판적으로 돌아섰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연봉 상승을 요구했다고도 한다.
7월 당시 조수철은 팀에 오래 남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매년 주축선수를 팔던 인천의 팬들은 그 말만 믿고 유니폼 마킹을 했고 김도훈 감독의 인터뷰 시점에서 조수철은 시장에서 평가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시기가 그가 잔류를 원한다는 인터뷰를 한 타이밍과 거의 비슷하다. 그야말로 한 입으로 두 마디를 한 것. 이 때문에 팬들 입장에서는 더욱 배신감이 느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