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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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No.24
문상윤 (文相潤 / Moon Sang-Yun)
생년월일1991년 1월 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상남도 밀양시
학력아주대학교
포지션윙어, 중앙 미드필더
신장179cm
체중73kg
등번호24번
프로입단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팀인천 유나이티드 (2012~2014)
전북 현대 모터스 (2015)
제주 유나이티드 (2016~)
종교불교

1 클럽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용인 FC 산하의 원삼중학교와 인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아주대학교로 진학했다.

2012 시즌을 앞두고 인천의 부름을 받아 프로무대 데뷔 후 아주대를 졸업했다. 데뷔 당시는 허정무감독이 윙어로 돌렸지만 김봉길 체제 이후 인천에서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 보직을 맡고 있다. 수비력은 비교적 약한 편이나 기본기가 훌륭해서 독보적인 드리블 폼을 가지고 있으며 탈압박이 좋고, 크로스가 훌륭하다. 13시즌 후반들어 그 능력이 만개해서 인천에서 몇 안되는 스루 킬패스를 넣을 줄 아는 선수이자 중앙에서 롱패스를 배급할 줄 아는 선수로, 이석현과 함께 나서면 눈이 호강하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산하 유스시스템에서 배출한 첫 번째 주전급 선수이고, 왼발잡이라는 희소성[1]도 있고 활동량도 좋아 인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2014 시즌에는 중앙을 구본상김도혁이 차지하면서 다시 윙으로 올라왔다.

2015년 1월 8일부로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이야???? 이 정도면 그냥 인천 쇼핑몰 2015년 1월 23일 전북 현대 이적이 완료 되었다. 전북 현대 모터스/날개 매니아를 보면 알겠지만, 기존의 2선에서 뛰기에는 자원이 정말 많기 때문에 중미로 뛰게 될 듯 하다. 실제로 2선에 비해 전북 현대의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좀 부족한 편이므로.

그러나 부족한 수비력 때문인지 이재성, 이호에게 밀려 뛰지를 못 하고 있었다. 4-3-3 전술을 사용하면 문상윤도 출전할 기회가 있으나 에닝요가 있기 때문에 4-2-3-1 전술을 그대로 기용하다 보니, 이재성과 롤이 겹쳐 영 출전할 길이 없는 것. 그러다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꽤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승부가 나질 않아 결국 53분에 이동국과 교체 투입되었다.[2] 그 뒤에 이호는 폼이 떨어지면서 이호보다는 더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그래도 여전히 로테급. 막상 야심차게 데려온 애닝요는 영 폼이 안 좋은 반면, 문상윤은 그래도 뛰는 경기마다 평타 이상은 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문상윤의 로테급 기용은 팬들도 쉽게 이해하기 힘들었다.

일단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하여 금메달리스트가 되었고, 2015년 12월 말에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하고 수료함으로써 병역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리고 2016년 3월28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오피셜이 떴다.# 윤빛가람, 알렉스, 로페즈가 빠져나간 제주로서는 꿀영입이고 전북에 있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제주에서는 27라운드까지 돈 2023-08-03 23:40:35 기준으로 17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27라운드 인천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후 S석으로 찾아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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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이광종호에 선발되어 멤버로 활약했고,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스페인전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3년 12월 제1회아시아축구연맹 u-22챔피언십 국가대표, 또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도 몇 번 출전했고, 1도움까지 기록했다. 게다가 대한민국이 금메달까지 딴 덕분에 병역 특례도 받았다. 이제 기량을 더욱 끌어올리는 일만 남았다.
  1. 프로 데뷔골이 왼발 프리킥이었다.
  2. 그리고 이동국은 이 날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