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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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No.8
김동석 (金東錫 / Kim Dong-Suk)
생년월일1987년 3월 26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신체조건174cm / 68kg
소속팀FC 서울 (2003~2008)
울산 현대(2008~2013)
대구 FC (임대)(2010)
FC 서울 (2014)
인천 유나이티드(2015~ )

1 소개

인천 유나이티드의 주장. K리그의 대표적인 유망주였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

2 클럽

젊은 나이에 프로에 데뷔하며 수많은 기대를 모았고 청대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며, 잠시나마 국대 명단에 들어가기도 했었던 미드필더. 그러나 서울에서 주전을 차지하지 못하고 울산으로 떠난 뒤엔 성장이 정체되면서 제대로 뛰지 못했다. 2014년 친정팀 서울로 최태욱과 트레이드되어 복귀하지만 여전히 백업으로 머물게 됐고 결국 미드필더진에 공백이 생긴 인천으로 이적하게 된다. 김원식 역시 서울에서 인천에 합류했는데 차이라면 김원식은 임대라는 점.

2015년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전반 종료 후 교체 당했다. 앞으로의 주전 경쟁이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했지만, 모든 이적생들 중에서도 제일 무색무취한 경기력으로 수많은 비판에 직면했다. 김대중(축구선수)와 함께 팀 내에서 흔들리는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중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넣는데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영웅으로 올라섰다.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는 1골 1도움을 기록, 강팀킬러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폼도 초반의 차마 봐줄 수 없는 모습에서 많이 나아졌다.

6~7월의 김동석은 어느덧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이제는 인천의 중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로 발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여름 기간, 팀의 주장이 됐다. 필드 플레이어 주장을 원한 김도훈 감독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동석의 강점은 테크니컬하다는 점. 또 쓸데없이 쓰로인을 잘한다.(...) 가끔씩 중거리슛도 터질 때가 있다. 다만 피지컬이 빈약한 선수이고 수비력을 기대하긴 어렵다.

2016 시즌 시작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인천의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시즌 초 김동석은 부상도 겹치며 폼이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고 팬들의 비판 대상 1순위가 됐다. 같이 비판받던 윤상호가 슬슬 살아나는 것과 대조적으로 여전히 소극적인 플레이가 이어져서 계속 도마 위에 오르는 중. FA컵에서는 청주에게 골을 뽑아내면서 활약했으나 바로 부상으로 아웃되어 이후 주전 경쟁에서 점점 밀려나고 있다.

이후 후반기 전북 현대를 상대로 복귀하였으며, 부상 전에 비해 상당히 향상된 경기력으로 공격의 활로를 찾아주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제주와의 경기에서는 위험한 파울을 일삼고 특유의 무의미한 백패스를 양산해내며 중원 실종의 원흉으로 꼽혔다. 김동석이라는 선수가 보여주는 큰 문제점인 기복이 다시 드러났으나, 김도혁을 제외한 중원 자원들(윤상호, 김태수)도 경기력이 그리 좋지 않고 그 외의 김세훈, 조영준, 루엉 쑤언 쯔엉은 경험이 지나치게 부족하기 때문에 김동석의 기용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어가고 있다.

이기형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한 이후 배승진이 자리를 차지하며 입지도 약해졌고, 시즌아웃을 당하면서 더 이상 뛸 수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