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종근당 TV 광고에 한번씩 볼 수 있었던 장면
鍾根堂
Chong Kun Dang
1 개요
대한민국의 제약업 회사. 1941년 이종근이 궁본(宮本)약방으로 창업하여 종근당약방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1965년 주식회사로 출범하여 1969년부터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본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에 있다. 동아일보 충정로사옥과 더불어 충정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중 하나이며 충정로역 사이에 있다. 상징물은 종. 회사 로고부터 한글 '종'을 종 모양으로 만든 형태이다.
위 이미지처럼 CF가 끝날때마다 당장이라도 시청자를 향해 날아올듯한 커다란 종이 크고 아름다운 종소리를 내는게 트레이드 마크였다.[1]아래에 있는 CF들 역시 마지막 부분에 어김없이 종소리 장면이 나온다. 근데 2010년 부터 이 장면이 CF에서 사라졌다,[2] 지못미. 이게다 연예인 때문이다. 그러나 2016년 초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pr 광고에 한해 종 사진과 소리가 부활했다!
한 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역 근처에 있는 신도림e편한세상아파트 자리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높아진 지가로 인해 충남 천안으로 이전한 상태. 북천안IC 인근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간판에 대문짝만하게 '종근당'이라고 써진 공장을 볼 수 있다.
2 생산 제품
- 펜잘(진통제)-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인 만큼 CF들도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CF는 1994년에 정혜영이 출연한 CF로 펜잘을 먹고 고통에서 미소로 바뀌는 얼굴 표정의 세밀한 변화를 슬로우모션으로 담아내서 상당한 화제가 되었으며, 이후에 다른 모델들로 바꾸며 동일한 컨셉으로 후속편 CF를 제작하기도 했을 정도다. 이후 최근에는 JYJ가 모델로 활동했는데, 광고의 컨셉이 꽤나 괴랄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여기 두통약 이쓰신분!!심지어 자신들도 콘서트에서 셀프 패러디를 시전했으니..
사실 펜잘 광고 초기의 레전드는 사미자가 출연했던 시리즈로서, 출연했던 모델에 따라 신구세대가 나뉜다.
- 속청(소화제) - 전속모델로 처음에는 이름이 비슷한 인기 여배우 김청을 출연시키며 인지도를 한 층 올릴 수 있었고,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는 개그맨 김국진이 출연하여 "나 소화 다 됐어요~"라는 대사로 엄청난 대박을 치게 된다.
저 때는 김국진이 정말 젊어보였어
3 이야기 거리
1993 대전 엑스포에, 회사의 상징물인 종을 기증했다. 박람회 기간 중 관람시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으로 타종되었다. 그리고 창업주 이종근 회장이 정말로 종에 대한 조예도 깊어서, 당초 조직위원회가 대충 만들어 가져간 설계도에서 많은 부분이 고쳐졌다는 후문이 있다. 현재 그 종은 대전시청 앞으로 옮겨졌다.
이 회사의 건물 덕에 충정로역 환승통로가 이상하게 되어버렸다.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