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



경부선
서울 방면
신도림

1.1 km
구 로
2.4 km
부산 방면
가산디지털단지
경인선
시종점구 로
1.4 km
인천 방면
구 일
구로기지선
시종점구 로
1.4 km
구로차량사업소 방면
구로차량사업소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 방면
신도림

1.1 km
구 로
(141)

1.4 km
인천 방면
구 일

2.4 km
신창 방면
가산디지털단지
1호선 (경인 급행)
용 산 방면
신도림

1.1 km
구 로
2.4 km
동인천 방면
개 봉
1호선 (천안급행 - A)
용 산 방면
신도림

1.1 km
구 로
2.4 km
천 안 방면
가산디지털단지
1호선 (광명셔틀)
영등포 방면
신도림

1.1 km
구 로
2.4 km
광 명 방면
가산디지털단지
구로역

다국어 표기
영어Guro
한자九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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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수도권 전철 1호선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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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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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사 크게보기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74
(舊 구로동 585-5)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1호선 개업일1974년 8월 15일
동인천급행 개업일2005년 12월 21일
천안급행 개업일2005년 1월 20일
광명셔틀 개업일2006년 12월 15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경인선,
경부선,
구로기지선 개업일
1973년 12월 1일
관리역 등급관리역(2급)

九老驛 / Guro Station

1 개요


1980년 이전의 구로역. 왼쪽에 잘 보면 세워진 역명판이 보인다. 현재의 7, 8번홈이며, 당시에는 지금의 5~9번 승강장만 있었다. (단, 승강장 번호는 지금과 반대순서-현 9번홈이 1번홈-로 1~5번 승강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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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공사 이전의 단순 선상역사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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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깨져보인다면 여기로
구로역에 진입중인 초저항(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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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승강장과 7번의 구로역 시발 승강장.초저항객차가 보인다

수도권 전철 1호선 141번.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174(舊 구로동 585-5번지) 소재. 행정구역 상 구로동에 있지만 구로동 가운데 있지 않고, 신도림동과 상당히 가깝다.

또한 실질적으로 급행운행은 여기서 끝 또는 시작. 이제 여기서부터 상행은 그냥 완행, 하행은 그 반대로 여기서부터 급행. 물론 천안급행-B 같은 예외도 있지만, 그건 운행횟수가 워낙 적다.

90년대에 구일역 개통 전까지만 해도 인천 방향 다음 역이 개봉역이었고, 당시 수원 방향 다음 역이 가리봉역(가산디지털단지역의 이전 이름)쌍봉이라서 이것 때문에 헷갈려서 열차 잘못 탄 사람이 부지기수다.

KBS 2TV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 3일에서 이 역을 주제로 방영한 적이 있다. (59회, 2008년 7월 19일 '서민들의 인생 분기점, 구로역')

신흥 게임개발사 나딕게임즈가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인 클로저스에서 구로역 자체를 메인 스토리 맵으로 구현했다. 자세한 것은 (구)구로역 문서 참조.

역의 규모와 운전취급의 중요성으로 인하여, 다른 수도권 전철역들의 역무원들이 코레일 네트웍스 직원으로 대체되는 와중에도, 이 역은 전원 코레일 정규직으로 운용되고 있다.

2 승강장

5면 11선의 4상대+섬식 승강장이다. 1~4번 승강장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신도림
123456789
구일·가산디지털단지
1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영등포·서울·청량리·광운대 방면 (경부선 계통)
2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창동·의정부·양주·소요산 방면 (경인선 계통)
3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병점·서동탄·천안·신창 방면
4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부천·부평·주안·인천 방면
5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영등포 방면·당역종착(가산디지털단지에서 온 열차)
급행신도림·영등포·용산 방면 (경부선 계통)
6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신도림·영등포·용산 방면 (경인선 계통)
7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신도림·영등포·용산 방면 (경인선 계통)
완행출고열차(인천·의정부 방면)
당역종착(신도림·구일에서 온 열차)
8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부천·부평·주안·동인천 방면
9수도권 전철 1호선완행광명 방면·출고열차(가산디지털단지 방면)
급행수원·평택·천안 방면
노선 및 방면출입문비고
1호선 (경부선 광운대 방면)→ 출구10-4
1호선 (인천 방면)3-4, 6-1, 10-4
1호선 (경인선 소요산 방면)→ 출구10-4
1호선 (신창 방면)4-1, 4-2, 5-3, 5-4를 제외한 모든 문
1호선 (천안 급행, 광명 셔틀)3-4, 6-1, 10-4
1호선 (경부선 신창 방면)→ 출구1-1
1호선 (인천 방면)1-1, 5-4, 8-1
1호선 (경인선 인천 방면)→ 출구1-1
1호선 (신창 방면)1-1, 5-4, 8-1
1호선 (천안용산 급행)→ 출구10-4
1호선 (인천 방면)4-1, 4-2, 5-3, 5-4를 제외한 모든 문
1호선 (동인천 급행)3-4, 6-1, 10-4
1호선 (동인천용산 급행)→ 출구10-4
1호선 (신창 방면)3-4, 6-1, 10-4
1호선 (동인천 급행/천안 급행)→ 출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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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크고 아름다운 구로역

수도권 전철의 역 중에서는 승강장이 가장 많이 있는 역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역이 경인선경부선의 분기가 되는 역이어서 두 노선의 승강장이 나뉘어져 있고, 인근에 구로차량사업소가 있어서 구로차량기지로 입고하는 열차와 구로차량기지에서 출고하는 열차들을 위한 승강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9개 승강장 중에서 7번 승강장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승강장은 최소한 1시간에 1대씩 열차가 운행된다.

7번 승강장은 주로 입출고 열차가 사용하는 예비 승강장이나, 아침 출근 시간대에 용산행 급행 열차가 7번 승강장에 정차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구로역의 정차 시간이 길게 잡혀있는 것에 비해 배차 간격이 매우 짧기 때문인데, 이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6, 7번 승강장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발착 승강장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 역 안에 있는 행선 안내기가 오류를 일으켜 열차가 지나갔는데도 "6홈 용산급 구로 접근" 상태로 남아있는 버그가 가끔 발생하기도.

구로차량사업소 입출고 차량은 5~9번 승강장으로만 진출입이 가능하며, 1~4번 승강장으로 직접 입출고는 불가능하다. 이는 경인선 2복선화 공사의 산물로, 1~4번 승강장이 더 나중에 지어진 것이기 때문. 특히 1번 승강장의 신도림역 방향 선로는 상당한 굴곡이 져있어서, 아주 가혹한(?) 속도 제한이 걸려있다. 그래서 신도림역까지 거의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경부선 급행 열차의 도착 홈인 5번 승강장은 뜬금없이 플랫폼 중간에 6번선 방면으로의 건넘선이 있는데, 이는 원래 구로역이 6량 대응 승강장으로 만들어졌었기 때문. 6량 시절에는 플랫폼 밖에 있었던 것이, 10량으로 확장하게 되면서 플랫폼 도중에 건넘선이 생기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구로역에 정차한 상태로는 바로 구로차량사업소로 입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도림역 방면으로 80m 정도 이동한 뒤 역주행하여 차량기지로 입고한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쪽에서 올라온 구로행 열차가 애매하게 역에 걸쳐진 채로 정차해있는 이유가 바로 이 것.그래서동인천역에서 온 용산행 급행열차는 7번홈으로 들어온다카더라.

용산역 방면 급행선 출고 열차는 6번 승강장, 완행 열차의 입출고는 주로 7번 승강장, 동인천역 방면 급행선 출고 열차는 8번 승강장, 가산디지털단지역 방면 출고 열차는 9번 승강장을 사용한다. 경인선, 경원선 계통의 완행 열차는 구로역 선로 구조상 바로 완행선으로의 출고가 불가능하다. 구일역 방면 출고 열차는 개봉역 까지 급행 선로로 운행한 후 오류동역 진입 직전에 건넘선을 넘어가 완행 선로를 달리며, 신도림역 방면 열차는 구로역을 출발하자마자 바로 폭풍평면교차를 하여 신도림역 완행 승강장까지 넘어간다. 배선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신도림 방면으로 출고하는 열차는 평면교차가 세 번이나 발생하고, 구로~신도림 사이 모든 선로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출발부터 지연이 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이 주변을 지나는 열차에도 영향을 준다. 반대로 신도림역 방면에서 오는 구로 종착 열차는 영등포역 진입 전에 미리 급행 승강장으로 들어와 영등포 ~ 구로 구간에서 급행 선로로 주행한다.

그래서 1호선에 '구로행'이 은근히 있는 것이며, 심지어 한때는 급행선에서 운행한다는 이유로 용산-구로간에 각역정차하며 속도도 완행과 똑같은 구로급행도 존재했다. 그래서 이런 구로급행은 구라급행이라 불렸다. 지금은 용산발 구로행 열차는 그냥 구로행으로만 표기한다. 그런데 급행선에서 달리는 구로행의 경우 똥차 비율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실제로는 완행보다 더 늦다. 차량 성능도 그렇지만, 실제로 선로 규격이 더 낮기 때문에 용산 ~ 구로 간 운행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반대의 경우로 동인천-구로구간에서 급행선으로 운행하는 구로급행이 있다. 이 열차는 별다를 것 없고 구로역까지 다른 급행열차와 동일한 운행패턴이다.

개통 당시에는 5~9번 승강장밖에 없었는데 이때에도 당시 수도권 전철에서 가장 많은 승강장을 가진 역이었다. 나머지 승강장은 1991년 영등포~구로 3복선화 공사와 함께 설치되었으며 그 김에 승강장끼리 환승할 수 있는 환승통로도 만들어졌다.

승강장 규모에 비해 역사는 그리 큰 편이 아니지만, 이 역사도 승강장처럼 증축하고 증축해서 이만큼 커진 것. 특히 지금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서 볼 수 있는 역사 건물은 개통 당시에는 없었다. 이것도 1991년에 만들어졌다.

이 많은 선로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비행기를 타면 된다. 부산-김포 노선 등 관악산 위를 통과해 김포공항으로 접근하는 대부분의 비행기는 구로역 상공을 지나는데, 그 때 창 밖으로 보이는 선로가 장관이라면 장관.

2.2 홈별 간단한 팁

이 중에서 1번 홈은 병점/천안/신창에서 온 열차이고, 2번 홈은 인천에서 온 열차이기 때문에 서울역, 종로, 서울 이북 방향 역으로 가는 열차를 이용할 때는 전광판을 잘 보고 먼저 오는 곳에서 타야 한다. 때문에 만약 당신이 구로역과 신도림역 중 선택의 기로에 있다면 고민말고 신도림역으로 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무턱대고 내려가지 말고 역/환승통로 위에 서있다가 당역 접근이나 도착 뜨는거 보고 내려가는게 낫다. 운행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이며, 특히 구일역이 가산디지털단지역보다 훨씬 가깝기 때문에,[1] 1번 홈 도착 예정인 열차가 인천발 열차에 따라잡히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둘이 똑같이 들어올 땐... 일반적으로 1번 쪽이 먼저 출발할 확률이 더 높다. 1번 홈에서 오는 열차는 광운대역까지만 가기 때문에 광운대 이후의 역으로 갈 때는 그냥 2번 홈을 이용해야 한다. 반대로 목적지가 용산 이전이라면 급행쪽이 먼저 들어올 때도 있다. 7번 홈은 일반적으로 열차를 탈 때에는 무시해도 되는 곳이고, 5, 6, 8, 9번 홈은 열차가 뜸하게 오기 때문에 시간표를 잘 보고 타야 한다. 특히 5, 9번은 열차가 매우 드물다.7번폼에 들어오는 입/출고열차보다는 많다

인천방향/신창방향으로 갈 때 만약 열차를 잘못 탔을 경우 맞는 방향의 열차로 갈아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 하지만 이럴 경우 이전 역인 신도림에서 갈아타는 것이 훨씬 좋다. 왜냐하면 구로역에서는 인천방향과 신창방향 플랫폼이 다르기 때문. 차내에서 신도림역 안내방송이 나올 때에도 구로에서 갈아타면 불편하다고 안내해 준다. 다른 것 뿐만 아니라 위의 설명을 보다시피 플랫폼 숫자가 너무 많아서 굉장히 헷갈리는데다 막차시간이 되면 방송으로 뭐 플랫폼이 바뀌었다느니 하는 이야기도 가끔 나오기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특히 당신이 술에 취해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그래서 막차즈음 구로역으로 들어오는 열차들의 다수는 분명 완행선으로 운행했는데 내릴때는 급행승강장이라더라.

알아둘 점은. 환승통로와 출구가 정반대다. 헷갈리지 말기 바란다. 환승지점과 출구가 같이 있는줄 알고 헤메는 사람이 꽤 많다. 이 때문에 촌놈소리 듣기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으니 주의. 1호선 기준으로 용산에서 오는 차량은 10량쪽이 출구니 참고. 하지만 방향치가 등장한다면 어떨까? 하루종일 헤멜수도...

그러므로 구로역에서 하차 후 역밖으로 나갈 목적이면
1) 내가 신도림에서 구로역으로 오는 경우 : 무조건 가는 방향 제일 칸에 탑승
2) 내가 가산디지털단지 / 구일에서 구로역으로 오는 경우 : 무조건 가는 방향 제일 칸에 탑승

…다만 급행의 경우 구로행이 아닌 이상 같은 폼을 쓰므로 상관 없긴 하다.

파일:Attachment/wuxt.jpg

7번홈 안내판에는 구로역 시발이라 써져있다. 시발점(始發点)이라는 의미. 하지만 부터 먼저 떠오를 것이다. 특히 심야시간 구로행 막차에서 내린 직후라면 더더욱. 그리고 구로역 출구에서 서울 근교 도시이름을 외치며 호객행위하는 택시기사들을 만나겠지.

2.3 일부 행선지의 개념환승

2번 폼과 3번 폼은 붙어 있는데, 이 특징 덕분에 인천 쪽에서 소요산행 완행 열차를 타고 구로역으로 온 사람들은 천안, 신창 방면 완행 열차로 3초 환승을 실현할 수 있다. 다만, 신창 방면 열차가 인천 방면보다는 뜸해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 뿐.

또, 8번 폼과 9번 폼도 붙어 있기에 용산발 급행을 타고 구로역에서 행선지를 쉽게 바꿀 수도 있지만, 이 경우 이미 이전까지의 역에서 두 열차가 같은 선로를 써 온데다 배차 간격까지 길어서 원...

4번 폼과 5번 폼이 붙어 있다는 것도 구로역이 가진 개념환승의 매력. 바로 천안, 병점 쪽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구로역으로 온 사람들이 인천행 완행 열차로 3초 환승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이 경우도 급행열차라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메리트를 누리기 어렵고, 5번 폼의 배차간격도 조금 길다는 것이 약점. 그러나 이 폼은 밤 늦은 시간대에 그 매력이 폭발한다! 경부선의 구로행 열차의 경우 기지 입고를 위해 5번 홈에 들어가는데, 이 때 인천 방향으로의 환승은 개념환승이 된다. 어차피 이 시간대에는 동인천 방향 급행 열차가 거의 없기 때문.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계단을 올라가지 않고 인천으로 간다는건 상당한 메리트다.

6번 폼과 7번 폼의 경우도 붙어 있긴 하지만, 별 의미가 없이 통행 방향만 바뀌는 형태가 될 수도 있고, 7번 폼의 열차들 자체가 운행을 마치고 기지로 도망가거나 운행을 막 시작하는 열차들만 기어오는 곳인지라 큰 장점은 없다. 때에 따라 동인천발 용산 급행이 7번 폼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천안발 급행은 해당 없음)

3 역 주변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그 AK플라자는 옆의 나인스 에비뉴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구로역과 AK플라자는 2층에서, 나인스 에비뉴는 애경백화점 4층에서 연결되니 참고하자.

2번 출구로 나가면 크고 아름다운 공구상가가 나온다. 공대생들은 여기서 조금만 발품 팔아도 프로젝트에 필요한 재료는 거의 다 구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전기과 학생들이라면 공구상가를 헤매는 건 삽질이고, 인근에 있는 유통상가로 가야 한다. 참고로 공구상가에선 모형 작업할때 필요한 공구도 구할수 있으니, 알아서 잘 찾자.

1번출구가 AK플라자와 연결되므로. 쇼핑겸 눈팅이라든가. 구로펀잇을 찾아갈 요량이면 이쪽을 추천한다. 2번출구는 공구상가로 출퇴근하는 사람들과 인근의 신도림동 거주자, 버스로 목동 방면으로 환승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근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3번 출구로 모두 몰려서 2번 출구는 여전히 아무도 안 간다.

4 막차가 끊기고 난 후

인천행/병점행 막차를 놓쳤을 시에는 일단 밖에 나와보자. 부천이나 부평 방향으로는 88번이나 83번 버스가 심야시간대에도 절찬 운행중이고, 특히 88번 버스는 밤 12시~새벽 1시에 3번 출구 앞 웨딩의 전당에서 임시로 정차하므로 이용에 참고하자. 배차간격은 10분이다. 참고로 88번의 경우 여의도에서 부천방향으로 가는 막차가 12시 57분, 83번의 경우 새벽 2시다. 하지만 구로역에서 83번과 88번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이 상당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이전 역인 신도림역에서 내리는 것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반대로 경부선이나 경인선 라인에서 서울가는 차를 놓친 바람에 마지못해 구로행 막차타고 올라와 다른 목적지로 가는 경우에도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학생 택시 어디 타실래요?" 하는 택시 기사분들이 항시 대기중이시다. "인천, 부평, 검단, 김포, 일산, 의정부, 창동, 안양, 수원, 오산"이라고 외치시면서 호객행위를 한다.

허나 서울특별시에서 심야 택시기사들의 주적인 심야버스(N16)를 풀어놓았기 때문에, 서울시내 혹은 서울을 가로질러 외곽 도시로 가는 승객들은 일단 N16을 타고 시내쪽으로 가서 다른 심야버스 노선을 적절히 환승해서 가면 충분히 목적지까지 닿거나 행여 더 먼 곳을 갈지라도 교통비를 엄청나게 아낄 수 있다. 시트가 안락하다던가 집 앞까지 모셔다주는 것을 원하거나, 심야버스가 안다니는 정류장이라거나, 어떻게 환승해야 목적지까지 가는지 몰라서 편하게 가고 싶다면 돈이 넉넉한 경우 택시를 탈 수도 있을 것이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교통편 선택으로 적절하게 가거나 하자. 최후의 수단으로는 2번 출구 앞 구로역 사거리에서 목동 방향으로건 신도림역 방향으로건 조금만 걸으면 찜질방이 있다.

또, 부천역까지 가는 사람의 경우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합승한다는 조건 하에 10,000원만 내고 타고 갈 수도 있다. 김포시, 고양시, 안양시부평구,서구(인천)는 보통 12,000원이지만 잘 합의하면 10,000원까지 가능하다. 안산시, 인천광역시(남구, 남동구, 연수구)은 20,000원 전후.

구로역에서 부천방면을 심야시간에 간다면 그냥 부천 88번 버스를 이용하자 평일기준 새벽 2시까지 막차 다니고 첫차는 새벽 3시 30분이므로 막차를 놓쳤다면 주변 피시방, 식당, 카페 등 적당한 곳에서 시간 떼우다가 첫차를 타고 가면 된다. 부천 88번 버스는 여의도 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으로해서 1호선라인을 따라서 부평역으로 갔다가 부평역에서 방향을 틀어서 계양구쪽으로 간다.

5 사건 사고

코레일에 따르면 2016년 1월 25일 오전 6시 8분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한 시민이 선로 위로 투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초 신고자인 기관사는 처음에 사람을 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가 승강장에서 출발 직후 선로에 누워있던 시민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었다.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호선 구로역 급행승강장과 종착승강장은 스크린도어가 없다. 이 시민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전체 4개 선로 중 인천 방향 급행 선로 1개를 통제하면서 10개 열차가 5분~20분 가량 지연 운행됐다. 인천→서울 방향 2개 선로는 정상 운행됐다. 오전 7시 37분 현재 사체 수습이 완료되면서 이후 정상 운행되었다.

처음에는 시체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조사를 한 결과 18세인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초기에 성 구별조차 제대로 확인이 안된 점을 보았을 때 시체의 훼손도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살한 고인은 안타깝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끼치며 끔찍한 죽음까지 동반하는 지하철 투신자살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1호선 전구간에 스크린도어 도입 또한 시급하다. [2]

2014년 7월 30일 오전 10시쯤 화재가 일어났다. 화장실에서 시작된 화재로 밝혀졌으며 진압엔 20분이 채 소요되지 않았고 인명피해또한 없었으나 신호에 문제가생겨 2시간정도 열차 운행이 불가하였으나 이후 정상복구되었다.

다른 사건 내용이 있으면 추가바람

6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22,235명25,348명33,209명37,214명26,109명25,056명25,150명24,886명24,845명24,791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4,437명24,580명23,247명22,363명21,900명21,952명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수도권 전철 환승 정보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게다가 구로역~가산디지털단지역 구간에서는 고가+커브+절연구간 3콤보 때문에 열차가 기어간다.(...)
  2. 물론 1호선 전구간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도 운행구간의 대부분이 지상구간인 1호선의 특성상 선로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