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좇는 자
- 이 문서는 '종말을 쫓는 자'[1], '종말추적자', '종말추노'로 들어올 수 있다.
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팝픈뮤직 Sunny Park와 유비트 소서의 연동 이벤트 미미냐미·코타로의 플라잉 캐치!의 최종 해금곡으로 수록되었다.
작곡 명의는 S-C-U × PON. 현 팝픈 디렉터인 PON과 현 유비트 시리즈 디렉터 숏쵸의 첫 번째 합작곡으로, 역대 연동 이벤트들과 같이 각 게임의 사운드 디렉터끼리의 합작곡이 보스곡이 되었다. 전체적인 곡의 느낌은 PON이 주도하는 느낌, S-C-U의 음색에 Power Of Nature 명의의 스타일이 적절히 어우러진 곡이다. Mystic Moon의 곡 같다는 평도 존재한다.
2 팝픈뮤직
244px | BPM<bgcolor=#FFFFD2> | 185 | ||
곡명<bgcolor=#FFFFD2> | 終末を追う者 종말을 좇는 자 | |||
最期に立ちふさがる強大な敵。今こそこの永き戦いに終止符を打とう… 최후에 가로놓인 강대한 적. 지금이야말로 이 오랜 싸움의 종지부를 찍는다… | ||||
아티스트 명의<bgcolor=#FFFFD2> | S-C-U×PON | |||
장르명<bgcolor=#FFFFD2> | JUDGMENT | 저지먼트 | ||
담당 캐릭터<bgcolor=#FFFFD2> | Canopus | 카노푸스 | ||
수록된 버전<bgcolor=#FFFFD2> | pop'n music Sunny Park | |||
난이도<bgcolor=#FFFFD2> | EASY(7버튼) | NORMAL | HYPER | EX |
50단계<bgcolor=#FFFFD2> | 15 | 32 | 44 | 49 |
노트 수<bgcolor=#FFFFD2> | 280 | 617 | 1043 | 1525 |
2.1 채보 상세
EX 채보 영상
EX 채보 랜덤 영상 (총 3회)
EX의 난이도는 49로, 유비트에서와는 다르게 연동 이벤트 보스곡 답게 상당한 난이도로 무장하고 나왔다. 동시치기와 계단을 기본으로 하는 종합력 채보로, 14.38/s 라는 상당한 노트밀도[2]로 무장하고 있다. 모 위키 사이트에서의 평가는 49 중급 정도로, 비슷한 난이도에는 Elemental Creation EX나 프로그레시브 바로크 EX가 있다. 다만, 본 곡의 EX 채보는 49 입문을 이 곡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저주에 허덕이다 랜덤으로 간신히 깨는 49 후반 유저가 있게 만들 정도로 호불호가 심히 갈리는 최악의 개인차 보면이라 할 수 있겠다.
한 쪽에서는 쓰레기 보면이라 칭하고 한 쪽에서는 잘 짜여진 채보라고 일컫고 있는 본 보면의 문제구간은 역시 X자 노트와 후반에 반복되는 좌우로 쏠리는 복합동시치기 구간[3]이다. 두 구간 모두 계속 시도하다보면 손을 버튼에 접착하려고 하는 행동이나 올바르지 않은 시선 처리[4], 박자감 미스[5]와 같은 버릇이 들기 딱 좋은 배치들이기 때문에 하면 할 수록 저주에 걸리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neu EX를 저주에 걸리지 않고 비교적 간단히 클리어 하는 사람들처럼 본 구간에서 배드흘림을 별로 느끼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에 개인차가 크게 난다. 문제는 X자 배치가 처음과 끝에 3번/5번씩 나오고, 복합동시치기 구간 역시 8마디동안 쉴새없이 몰아치기 때문에 저주에 걸리면 정말 게이지가 답이 안나오게 되버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니엔테와 마찬가지로 그 외의 구간들에도 저주가 들리기 쉬운데, 이를테면 X자 사이사이에 나오는 삼각치기 등의 다른 노트들이라거나, 동시치기 발광이 나오기 전에 세 번 나오는 오른손 계단 구간 같은 곳이다.
일본 모 위키에서는 많은 수의 49러너들이 저주를 호소하고 있는데, 코멘트 중에서는 첫 플레이에 모든 것을 걸어라와 같은 상당히 비장하면서 안타까운(...) 코멘트도 있다. 발광 PMS 환산 난이도표에서도 '呪い譜面(저주 채보)'라는 용어가 쓰일 정도.
저주를 해결하는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옵션은 로스트, 크로스(+ SUDDEN+), 랜덤, 미러 와 같은 옵션이다. 이중에 미러는 동시치기 부분에서 어느정도 진전을 바라볼 수 있으나, X자의 경우 전혀 채보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과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이정도면 노렸다. 악마같은 PON 게다가 본 보면은 의도적으로 크로스와 랜덤 옵션을 막으려는 시도가 다분하다 할 정도로 두 옵션은 대부분의 경우 엄청나게 난이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 크로스의 경우 X자 배치의 경우 진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에 알약배치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편이라 이러한 배치들이 크로스 옵션을 걸때 무리배치가 되는 경향성이 높다. 특히 복합동시치기 구간은 위험한 수준으로 어렵다.
랜덤 역시 neu EX와 비슷한 이유로 동시치기가 비정상적으로 많고 복합동시치기 파트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모 위키에서는 랜덤 안정클을 위해서는 50 클리어곡이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가끔 가다[6] 괜찮은 배치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배/미러에서 들어버린 버릇도 해소할 겸 랜덤 실력도 기를 겸 해서 클리어만을 목표로 두는 경우에는 랜덤 노크를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물론 X자계단, 삼각치기, 동시치기발광 중 하나라도 꼬이면 난이도는 종말을 향해 날아간다. 로스트 옵션 역시 버릇때문에 망가진 판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짠게이지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지, 랜덤 보면 자체만 놓고 보면 스케일아웃 EX, 니엔테 EX에 맞먹는 탈49급이다. 덕분에 50 러너 수준의 좋은 랜덤 연습곡으로 여겨진다.
슈퍼랜덤의 경우에는 레벨 16으로, 최소 50 랜덤 클리어 수준은 바라보아야 깰만하다고 여겨진다. 채보 밀도 및 BPM 특성상 상당히 체력소모가 심한 편. 그래도 힐링구간이 확실하게 있는 편이고 짠 게이지도 아니라서 그런지 리나시타 EX와 함께 입문곡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담으로 슈퍼랜덤 배치의 생성 메커니즘을 약간이나마 체험가능한 곡인데, 반복적으로 나오는 X자 배치들의 슈퍼랜덤 결과물이 동일하게 몇번씩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완벽하게 노트별로 뒤섞는게 아니라 특정 패턴들의 경우 슈퍼랜덤에서도 해당 패턴의 슈퍼랜덤 결과물이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7]
특히 X자 채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안미츠 방법들이 제시되곤 하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은 1+9→2+3+4+6+7+8→5→2+3+4+6+7+8→1+9 이다. 이외에도 손이 모아지는 구간은 16비트로 치다가 후반부만 3+4+6+7→2+8+1+9 로 8비트 처리를 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박자에 딱딱 맞춰 8비트로 치지 않으면 안미츠 특성상 배드가 나기 쉽기 때문에, 본 배치에서 박자감을 놓치고 있는 경우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4번과 6번 버튼을 한 번만 눌러 버리는 사람들도 꽤 되는데, 이 경우에는 4번과 6번을 두 번 눌러야 한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으면 배드흘림을 줄일 수도 있다.
저주가 걸리고 안 걸리고는 각자 팝군을 보고 처리하는 방식이라는 것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직접 해보지 않은 이상 알 수 없지만, 만일 하나를 위해 클리어를 바라보기에는 아직 벅찬 수준에 있다면 정배치, 미러배치를 하지 않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이지게이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추천하지 않는다.
최후반은 5번 버튼을 기준으로 규칙성 없는 비교적 높은 밀도의 난타가 나온다. 약간의 후살성을 보유.
하이퍼는 처음에 43레벨로 나왔으나, 원핸드 스킬을 요구하는 노트 배치와 발광 때문에[8] 사기 난이도라는 평을 듣고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에서 44로 승격.
여담으로 담당캐릭터인 카노푸스로 플레이하여 피버클리어 시 나오는 또 다른 캐릭터는 노바이다.
2.2 아티스트 코멘트
안녕하세요, 어째선지 계속 합작을 하게 된 숏쵸입니다! 올해만 해도 4곡째 입니다. 이번엔 놀랍게도 쾅 하고 온지 벌써 수개월이 지난 남자, PON군과 만들었습니다! 최근 PON군이 계속 보컬을 맡기도 했기에, 인스트로 쾅 하고 싶다는 이유로 서로 합의했습니다. 뭐어, 아직 바깥에 드러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 코멘트를 쓰고 있기에, 사실 두렵긴 하지만 어쩔수 없지요! 모두 종말을 좇아보자구! <숏쵸> |
이번에는 연동계획이라는 이유로, 한번씩은 이런 곡 어떨까나? 하고, 하드한 인스트 4박자로 해 봤습니다. 숏쵸씨가 만든 곡을 원본으로 삼아, 제가 어레인지를 가하는 쪽으로 분담한 느낌입니다. 4박자임에도 다른 4박자 곡에는 없는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변박자&유니존한 부분을 넣는다던가 하여, '게임음악으로서의 팝'을 중시했습니다. 만드는 도중에 새로운 발견이 있기도 해서 재밌었습니다. 합작은 성장을 추구하는군요! 말 그대로 상승효과. 촉진 굉장하네요. <PON> |
3 유비트 시리즈
jubeat 난이도 체계 | |||
레벨 | BASIC | ADVANCED | EXTREME |
5 | 8 | 10 | |
노트수 | 350 | 595 | 834 |
BPM | 185 | ||
아케이드 수록버전 및 jubeat plus 수록 pack | |||
아케이드 수록 | 유비트 소서(2013.06.03) ~ | ||
iOS | pop'n music pack 3 | ||
Android | pop'n music pack 3 |
관련 칭호
- 유비트 소서 ~
- 終末[9]を追う者 (종말을 좇는 자) : 모든 보면 클리어
- 果てに求めた終末で、望まれた笑顔の行方を探した (끝에서 찾던 종말에, 바라던 미소의 행방을 찾았다) : 모든 보면에서 풀 콤보
EXT 채보 영상
영상 기준 0:25부터 나오는 긁기 섞인 16비트 폭타 발광과 '딱 따닥 따닥' 하는 박자의 상하배치가 주 유의점. 또 영상 기준으로 1:00부터는 반복패턴이 나오는데, 처음에 8비트로 시작하다가 또 다시 폭타가 나와서 당황할 수 있으나 다행히도 좌우대칭이라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 몇몇 부분이 변형되는 것을 빼고는 거의 반복이라 익숙해지면 점수가 쭉쭉 오르는 재미가 있다.
마지막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동시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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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 패턴은 중간중간 나오는 긁기만 조심하면 8레벨에 맞는 편. 마지막에는 EXT와 비슷하게 다음과 같은 동시치기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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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춤법에 따르면 추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은 좇다가 맞지만 자주 틀려서 이 쪽도 리다이렉트 가능. '좇다'와 '쫓다'의 차이에 대해서는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244 를 참조.
- ↑ 팝픈뮤직 라피스토리아 기준 3위. 이 곡 위로 少年は空を辿る(14.47/s), シュレーディンガーの猫(16.04/s)가 있다.
- ↑ neu EX의 동시치기 발광구간의 그것을 떼온 느낌.
- ↑ X자나 동시치기에 너무 집중해 다른 노트들을 제대로 인지 하지도 못하고 놓치거나 잘못 누르는 일들이 발생한다.
- ↑ 곡 자체에 변박이 은근히 깔려 있고, 특히 동시치기 발광 부분은 마디를 나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꼬여 있기 때문에 박자를 잘못 기억해 버리기 쉽다. 동시치기 발광에서 박자까지 잘못 기억해 버리면 랜덤에도 엄청난 방해가 되니 조심하자.
- ↑ 대략 수십 플레이에 한 번 정도(...)
- ↑ 정확한 메커니즘은 추가 바람.
- ↑ EX 보면의 복합동시치기파트와 비슷한 느낌의 부분이다.
- ↑ 굵은 글씨는 칭호 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