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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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를 연고로 하는 무학에서 제조하는 희석식 소주리큐르 소주다.

무학의 본사가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지라 부산, 울산, 경남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1][2]

2 오리지널

과일소주가 아닌, 16.9도의 오리지널은 2006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시중에 판매되던 희석식 소주 중 도수가 가장 낮았다고. 2015년 과일소주가 판매되기 전에도 오리지널은 수도권 대학가 상권에서 일부 팔리곤 했다. 수도권 그 외 지역에서는 찾기 어려울 정도.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도 찾아보기가 어려운 편이었으나... 과일소주가 시판된 이후부터 편의점이나 주점 등지에서도 제법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대학로, 건대입구, 신촌 등 핵심 상권에서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펼쳐서 좋은데이를 주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3] 물론 PK 지역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원과 좋은데이, 소주는 이 두가지만 있는 곳도 많다.

좋은데이가 16.9도의 저도주로 잘나가는게 샘이 났던지, 경쟁사들도 자사의 희석식 소주 제품의 도수를 좋은데이와 동일한 16.9도로 낮추고 있다. 금복주는 맛있는참의 도수를 16.9도로 낮추었고, 하이트진로는 아예 좋은데이를 노리고 부산 지역에서 16.9도의 참이슬 제품을 출시했을 지경. 그 이전에도 롯데칠성은 이미 두산 시절부터 처음처럼의 16.8도 버전을 내놓고 있었다.

게다가 도수가 낮다 보니, 부산에서도 C1보다 좋은데이를 더 찾게 되어 부산 업체인 대선주조가 KO펀치를 한 방 맞았다.[4]

3 컬러시리즈(과일소주)

2015년 5월에는 블루베리, 석류, 유자맛 과일소주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를 따라잡으려 나온 미투 상품인데, 결과는 대박. 이 과일소주로 좋은데이의 전국적 인지도는 매우 상승했다. 덕분에 2015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에서 참이슬을 제치고 소주 부문 1위를 달성했을 정도. 참이슬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하면 좋은데이가 NCSI 1위를 달성한 것은 엄청난 거다. 이렇게 좋은데이 인지도 상승의 일등공신인 과일소주에는 석류, 자몽, 유자, 블루베리, 복숭아, 파인애플 맛이 있다. 그 중 '좋은데이 블루'가 판매율이 높다. 블루베리 맛으로, 다른 과일소주에 비해 맛이 독특한 까닭으로 보인다. 복숭아맛의 경우, 동사의 오스카와 비슷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2016년 5월에는 과일소주 인기 급감으로 인해 유자맛이 출시된 지 1년만에 단종되었다.

전속모델은 배우 박수진이다. 이 분과 결혼설이 나오기 전부터 모델을 하고 있다. 신민아와는 라이벌 관계다.[5]
그러다가 2016년 초쯤에 박보영으로 교체되었다.어? 박보영충청북도 사람인데?

무학의 본사가 있는 창원시에 주류박물관이 2015년 개관했는데, 이름이 굿데이 뮤지엄이다(...) 좋은날 맞네

4 종류

  • 오리지널
  • 블루(블루베리맛)
  • 레드(석류맛)
  • 옐로우(유자맛)
  • 스칼렛(자몽맛)
  • 핑크(복숭아맛)[6]
  • 파인애플
  1. 이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참이슬, 처음처럼을 찾기 매우 힘들다.
  2. 부산광역시에서는 지역소주인 C1을 밀어냈다!
  3. 건대입구에서는 소주보다 더 비싼 컨디션을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도 발생했다.
  4. 약간은 같고 약간은 다른 사례로 보해양조잎새주잎새주 부라더도 도수 때문에 갈수록 부라더만 취급하는 곳이 늘어나 기성세대들이 잎새주가 단종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 정도.
  5. 최근에는 여기에 박기량C1의 모델로 참가했다.
  6. 오스카 스파클링 와인(구 오스카샴펜)과 맛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