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박기량 |
출생 | 1991년 2월 18일[1][2][3], 부산광역시 |
신체 | 176cm, 48kg |
가족 | 2녀 중 장녀(여동생, 아버지, 어머니) |
학력 | 동의과학대학 |
소속사 | MBK |
데뷔 |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 |
거주지 | 부산광역시 수영구 |
소속팀 (2016년 3월 기준) | 롯데 자이언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구리 KDB생명 위너스 대전 삼성 블루팡스 대전 KGC인삼공사 부산 아이파크[5] |
소속되어 있던 팀 | 롯데 자이언츠(2009~) 울산 모비스 피버스(2007~2009, 2013~) 구리 KDB생명 위너스(2013~)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2013, 2015~)[6] 원주 동부 프로미(2010~2011) 창원 LG 세이커스(2011~2013)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2010~2011) |
목차
1 개요
대한민국에서 스타 치어리더라는 신조어를 만든 인물.
정상의 자리와 바닥의 자리를 모두 경험한 사람.
대한민국의 치어리더이자, 가수.[7] 2015년 6월 현재 롯데 자이언츠, 부산 아이파크, 울산 모비스 피버스,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치어리더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이 항목은 나무위키에 실존하는 치어리더 개인 관련 항목으로는 최초로 작성되었다.롯데 여신의 위엄 키 176cm.[8] 보통 김연정, 이수진 등과 같이 야구장 3대 여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탓에 국민 치어리더라고도 불린다.
박기량이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 아버지는 당시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이었다고 한다. 친어머니가 있다는 사실은 12살 때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교문 앞에 나와서 어떤 사람이 서성거리다가 아빠랑 친하니까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라고 하며 몇 번 만나다가 친어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와 더불어 아버지의 엄격한 성격으로 인해 굉장히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한다. 학창시절 즐거웠던 추억도 없었다고..
그러던 2007년 부산 서면 길거리에서 치어리더 제의를 받고 치어리더가 되었다. 당연히 아버지는 노발대발했고 박기량이 설득한 끝에 허락했다고.
김연정과 더불어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유명한 치어리더 중 한 명이다. 김연정과 롯데 자이언츠·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의 투톱으로 활약하면서 스포츠 기레기기자들의 여신 드립의 주요 대상자이기도 하다.
한때 박기혁의 친동생이라는 카더라가 뜨기도 했는데 이름만 비슷할 뿐, 둘 사이에는 어떠한 혈연 관계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 시즌에는 유명세를 타기도 했던 배트걸 신소정[9]이 갑작스레 그만두는 바람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잠깐 배트걸로 투입되었다.
2013 시즌, 김연정이 NC 다이노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스포츠 기사의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사진은 박기량의 지분이 거의 100%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10]가 되었다. 반대로 프로농구 LG 세이커스의 경우 김연정이 남고, 박기량이 모비스 피버스로 이적했다.
왼쪽 볼에 제법 큰 흉터가 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심하게 도드라지진 않는다. 3살때 수도꼭지에 찍혀서 다쳤다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 쌩얼부터 머리감는 모습, 밥 먹는 모습 등 일상생활과 치어리더의 삶을 솔직하게 보여준 바 있다. 아버지의 말로는 딸의 큰 키는 아버지 집안의 우월한 위너유전자 덕분인 것 같다고 한다.역시 키작으면 루저
비키니 차림을 공개했는데 본인의 흑역사가 되었다. 마른 체형이기 때문에 가슴이야 그렇다쳐도 허리가 일자인데다가 골반 라인이 전혀 없어서 그 이후로 네이트 기사가 뜰 때마다 리플에 비키니 공개 왜 했냐는 댓글들이 달린다.모쿠진 영원히 고통받는 박기량 2014년 7월 17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를 직접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로 영상이 뜰 때마다 댓글에서 골반과 허리가 저 모냥인데 뭐가 좋냐는 안티들과 니네는 평생 저런 여자 못사귄다는 팬들의 싸움이 벌어진다.
유명세 덕분인지 치어리더로서는 이례적으로 TV광고를 찍었다. 함께 촬영한 모델은 유병재.
2015년 10월 8일을 기해 야구선수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가 그의 인성을 폭로한다며 공개한 일련의 카톡 캡처들에 실명 거론되며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10월 12일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명예훼손 소송에 돌입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기사 이후 본인이 직접 용서는 없다고 밝히며 법적 절차에 들어갈거라 밝혔다.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 참조.
서든어택에도 캐릭터화 되어 나왔다. 2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2 가수 데뷔
2016년 6월 4일 오후, 동아일보가 단독으로 "박기량이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명 프로듀서들과 합동해 데뷔곡 녹음을 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찬반여론이 갈렸다. 찬성하는 쪽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느냐. 치어리더로써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 가수 활동도 잘할 거라 믿는다" 라는 의견이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연예계 활동 의사가 없다고 부인해왔는데 이제 와서 무슨 가수 데뷔냐. 또 가수로서 능력도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모한 결정이다" 라는 의견이다.
일단 박기량의 노래 실력은 제법 괜찮은 편인데 이미 오래 전부터 심심타파에 출연해서 바다새[11]를 불렀는데 상당한 가창력을 보여주었으며 도전 1000곡에서도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그런데 치어리더의 특성상 탁성이다. 탁성의 목소리로 댄스 곡을 부를 수 있겠냐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박기량은 올해 초부터 인터뷰에서 연예계 진출을 의미하는 발언을 하기는 했다. 2016년 3월 10일 전북방송 토크콘서트 '화퉁' 에서는 행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조금 더 어린 나이에 준비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라고 말했는데 이 '새로운 준비'가 바로 연예계 진출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4월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연기, 노래 연습을 하고 있고 외국어 공부도 한다. 조금 더 어린 나이에 일찍 준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라고 하며 연예계 진출에 대한 것을 말하기도 했다.
박기량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치어리더가 가장 좋다. 연예계 진출은 마음이 없다" 라고 꾸준히 밝혀왔었고,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 때도 직업의 프라이드를 느끼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형성했고, 강연에 초대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가수 데뷔라고 하니,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이 많다.
오후 8시 쯤, 박기량의 소속사인 RS Company에서 6월에 미니앨범 Lucky Charm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그 유명한 E-TRIBE가 맡는다. Lucky Charm은 '행운의 부적, 행운의 마스코트, 행운의 여신' 등의 뜻이라고 한다. 수록곡은 타이틀 곡 허슬, 흠집, Charm, Like This 총 4곡이고 이 중 3곡은 댄스곡이고 1곡은 발라드곡이라고 한다.
한편, 네티즌들에 의해 박기량이 그 유명한 쾅수김광수 대표의 소속사인 MBK가 소속사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여러 추측이 나돌고 있는데, 이번 앨범이 실패할 경우 광수사장이 박기량을 DIA에 영입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돌고 있다.[12]
또한 이번 가수 데뷔로 인해 치어리더 일은 어떻게 되냐는 반응이었는데 소속사 말로는 박기량이 앨범 준비를 하면서 치어리더 일도 병행했다고 한다. '커리어 확장'을 한 셈이라고 한다. 또한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을 낸다고 가수 데뷔가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 1회성임을 암시하게 했다. 현재 사직구장에서 치어리딩 하는 데도 꽤나 힘들어하고 피곤해하는 걸 보니 현재 힘든 듯.
7월에는 동료 치어리더들과 함께 자선콘서트도 진행한다고 한다. 현재 치어리더 일이 바쁜 상황에서 음방 활동은 안 할듯 하다.
6월 10일 오후 미니앨범 Lucky Charm의 수록곡 '흠집'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6월 13일에는 미니앨범 Lucky Charm의 타이틀 곡 'Hustle'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일단 '흠집'의 경우 노래가 들리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었으나 허슬 티저에서는 마지막의 박기량의 목소리가 조금 담겼다. 평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6월 16일 앨범 발매 하루 전에는 메이킹필름이 공개가 되었는데 여기서 '흠집'이 잠시 공개되었다.[13] 박기량의 목소리를 여기서 들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노래는 잘하는 듯 하다.
6월 17일 정오 드디어 앨범이 나왔지만 차트 100위권에도 들지 못하고 큰 실패를 거두었다. 그러나 박기량은 "새로운 시도" 라고 예기하면서 연예계 진출이 아닌 치어리더 퍼포먼스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의도라는 인터뷰를 했고 그렇게 연예계 진출이 이유는 아니라는 것이 밝혔졌다.
7월 15일 벡스코 오토타리움에서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등 6개 구단 치어리더들과 프로듀스 101 출신 그룹 트윙클 등과 함께 '박기량과 친구들' 이라는 이름의 자선콘서트를 개최한다.
3 활동
3.1 2007년
위에 서술했던데로 부산 서면 길거리에서 캐스팅, 2달간 안무를 배우다가 2007-2008 시즌부터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투입되었으며 이 때 김연정과 처음 만나며 애증의 사이가 시작된다(...) 당시 페이는 5만원이었고, 열심히 일했으나 모비스가 8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는 바람에 일찍 일을 접어야 했다고 한다.
3.2 2008년
2008년 고교 3학년 시절의 박기량. 지금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2008년 역시 학업을 병행하며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로 활동. 당시 회사는 겨울 스포츠만 담당하고 여름 스포츠(야구, 축구)는 담당하지 않았기에 여름에는 쉬었다고. 쉬던 시기에 아는 언니가 야구장으로 초대를 했고 그 야구팀이 바로 롯데 자이언츠. 이 때 야구장의 열기를 보며 희열을 느낀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를 하게 해달라고 언니에게 부탁을 했고 오디션을 봐 합격, 현재 회사 RS COMPANY로 회사를 옮긴 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김연정과는 이 때 잠시 결별했는데 이유는 김연정이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를 옮겼기 때문.
3.3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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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치어리더 데뷔 시절의 박기량.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되었고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떠나 원주 동부 프로미 치어리더로 자리를 옮겼고 야구 치어리더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박기량이 강연에서 당시에는 철이 없었다면서, 선배들 말을 잘 안 들었다고 한다. 개념이 없었다고. 그리고 당시에는 지금과는 다른 인기였고, 인지도도 꼴지였고 인기도 전무했다. 당시에는 치어리더가 인기 있는 시대는 아니었다
3.4 2010년
동료였던 김연정이 '경성대 전지현' 으로 유명해지며 메스컴을 타는 사이,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2번째 시즌을 맞는데 이 때부터 박기량의 미모가 폭발, 팬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면서 2010년 8월 팬카페가 생겼고, 이 후 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롯데 팬이 아닌 일반인에게까지 인기가 뻗치지는 않았다.
3.5 2011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3번째 시즌을 맞는다. 그리고 박기량이 비공식적으로는 팀장이 되기도 한 해이다. 이유는 2011년 7월 경 최현진 치어리더 팀장이 몸이 아파 그만두게 되면서 팀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데, '팀장 언니가 하던 일을 해보자' 라는 욕심이 생겼던 박기량은 최현진 팀장이 평소 했던 일들을 대신하면서 남은 시즌을 마쳤다.[14] 이 때부터 인터뷰가 꽤 많이 들어왔고, 인지도도 조금씩 급상승.
3.6 2012년
본격적인 박기량 전성시대의 시작
2012년이 되면서 박기량은 새 회사를 찾고 있던 친구 김연정을 자신의 치어리더 팀으로 불러오고, RS COMPANY 황실장은 박기량이 믿음직하다고 생각해 팀장 직을 정식으로 주었고, 이로써 박기량은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 팀장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 이후 시즌 개막 이후 주목받기 시작, 김연정과 함께 '사직여신' 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박기량을 보기 위해 사직구장을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고, 이후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는 등 '스타 치어리더' 가 된다. 또한 당시 배트걸로 들어와 인지도를 쌓고 있던 배트걸 신소정과 함께 배트걸 활동도 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갈 무렵이었던 2012년 9월, 배트걸 신소정 사건이 터지면서 박기량의 이미지는 완전히 바닥으로 떨어질 뻔 했으나 루머인 것이 밝혀져 박기량은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다. 2012년 10월부터 창원 LG 세이커스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많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3.7 2013년
2013년이 되면서 박기량은 과거와는 다른 인기를 얻었으나 김연정과 결별하게 된다. 김연정과의 결별 이유는 여러가지이나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는 듯.
여하튼 2013 시즌이 시작되고 김연정은 스포츠커뮤니케이션으로 다시 옮기면서 공교롭게도 신생 구단이었던 NC 다이노스에 치어리더로 들어가게 되었고, NC 다이노스의 창단 탓에 사직구장 관중 수가 반으로 급감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같은 시기 박기량은 비키니 광고를 찍었다가 팬들이 모두 떨어져 나가는 최악의 흑역사를 만들게 되고, 작년 '사직여신' 으로 이미지가 상승했던 박기량은 순식간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약간의 소포모어 징크스 를 겪게 된다. [15]
그러나 2013년 11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면서 치어리더의 열악한 환경과 업무환경이 소개되면서 박기량에 대한 인식이 좋은 쪽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후 박기량은 비키니 사건으로 추락했던 본인의 이미지를 완벽히 회복시키는데 성공한다.
3.8 2014년
2014년에 들어가면서 박기량은 방송에 더 많이 출연하기 시작했는데 결정적으로 2014년 7월 17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하면서 순한시원 CF 모델로 발탁되고, 연봉이 몇 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진정한 전성기를 맞았고, 박기량을 보기 위해 사직구장을 찾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이늘어나게 되었고, 어느새 롯데 자이언츠 하면 '박기량' 이라는 연결관계도 생기게 되었다.
3.9 2015년
박기량에게는 최악의 해
2015년에 들어서면서 박기량의 인기는 더욱 더 상승했고 팬카페 회원수도 1,300명을 돌파, 상반기의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천생연분 리턴즈 시즌 3에서는 고정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한스타 연예인 야구단에도 들어가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다. 특히 이 때부터 '국민 치어리더' 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고 전 국민이 박기량을 알 만큼 유명해 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해 10월 발생한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으로 인해 박기량은 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 손실까지 입게 된다.[16] 이 때 박기량의 소신있는 대처로 많은 사람들이 박기량을 응원하기도 했다. 실질적으로 박기량의 마지막 전성기로, 이 사건 이후 방송 출연도 끊기고 광고모델 계약도 취소되는 등 치어리더로서는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입게 된다. 이 후 경기장에서 치어리더 응원에 집중하는 길로 선회했다.
3.10 2016년
새로운 도전
2016년 상반기에는 경기 일에만 집중했던 박기량은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방송에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었고 조금씩 방송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2016년 6월에는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박기량의 가수 데뷔에 반대가 많았고 "실력도 검증되지 않았다" 라며 비판했다. 이미지도 꽤 추락했다. 6월 17일 Lucky Charm 앨범이 나왔고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박기량은 "새로운 도전" 이라고 밝히면서 연예계 데뷔가 음반 발매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고, 그로 인해 논란은 많이 누그러졌다.
7월 15일에는 벡스코에서 박기량과 친구들이라는 자선콘서트를 열어 1층을 다 채우고 2층도 일부 채우는 등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
4 사건사고
미리 말해두자면, 박기량과 관련된 사건사고는 대부분 루머가 많으며 박기량이 잘못한 일은 없다. 그러니 잘 알고 보자.
4.1 배트걸 신소정 사건
2012년 9월 5일 롯데 자이언츠의 유명 배트걸 신소정이 페이스북에 치어리더들로부터 맞고 쫓겨났다는 허위사실을 개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때 99%의 욕은 전부 박기량이 얻어 먹었다. 이유는 단지 박기량이 당시 롯데에서 인기가 많았기 때문이다.[17] 박기량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억울하다' 라는 글까지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뒤에 모든 것이 탄로나면서 여론이 뒤바뀌며 크게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4.2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
해당 문서 참조. 상당히 심각한 일이었다. 이 일 때문에 박기량은 치어리더를 그만두려고 생각했을 정도.
이 때문에 방송 출연을 중단했다. 공식적으로 소속사에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유명해진 후부터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2-3개월에 한번 정도는 꼭 TV에 얼굴을 비추던 박기량이지만 현재는 세바퀴 출연을 마지막으로 거의 6개월 가까이 방송 출연을 안 하는 것을 봐서는 중단했다고 봐도 무관하다. 자주 하던 인터뷰도 중단했다. [18]
현재는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경기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노선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3월 10일, 6개월만에 전주방송 <토크콘서트 화퉁>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강연을 했다. 여기 나와서 방송에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모두 했는데,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는 이야기와 그 때 당시 이 사건에 관련된 심정을 밝혔는데, 당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인해 치어리더 일을 접을까도 생각해 봤지만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일어서 보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의 끈끈한 정도 다시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2016년 5월 9일 잠정 7개월만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하였다. 거기서 본인이 미스코리아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5 여담
5.1 김연정과의 관계
연정이는 친구이자 자극을 주는 라이벌 같은 존재이다.ㅡ 박기량
기량이는 나무랄데 없고 배려심 깊은 친구다.
ㅡ 김연정
NC 다이노스의 김연정과는 자타가 공인하는 친구이자 라이벌. 그리고 약간의 애증의 관계이다. 신기하게도 2007년 울산 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 데뷔 동기이다. 사실 생년월일로 따져보면 박기량이 1살 어리지만 빠른 생일이라 친구처럼 지낸다고 했다.
그렇게 데뷔했으나 두 사람이 같이 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2008 시즌부터 김연정이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적하며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던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나와 새로운 팀을 찾던 김연정을 박기량이 스카우트해간다.[19] 그렇게 5년만에 해우한 두 사람은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매출도 엄청나게 올랐다. 롯데 관계자가 밝힌 바로는 몇 억이 넘었다고 한다. 겨울 시즌에는 창원 LG 세이커스치어리더로 같이 활동하며 라이벌이자 친구처럼 지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두 사람의 공존은 1년만에 막을 내린다. 김연정이 소속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은 또 다시 각자의 길을 가게 됐고, 현재는 다른 소속사와 다른 팀에서 활동 중이다. 참고로 두 사람 다 팀에서 팀장이다.
이 때 박기량과 김연정이 사이가 안 좋아 헤어졌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박기량이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롯데 관계자에 말에 의하면, 둘은 싸우거나 사이가 안 좋지는 않았으나 기묘하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으며, 박기량도 "연정이도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며 인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렇게 친하지는 않다. 박기량은 보통 경력이 10년 가까이 되다보니 대부분의 치어리더들과 교류가 있는데, 김연정과는 한 때 같은 팀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교류가 없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되어있지 않다. 또한 김연정은 롯데에서 나간 이후 단 한번도 박기량을 언급한 적이 없다.
5.2 다른 치어리더와의 친분
다른 치어리더와의 친분은 크게 알려진 적이 없으나 강윤이, 이수진과 친하다고 한다. 아마 SBS 설 특집 '페이스오프'에 출연하며 친해진 듯.
5.3 연예인과의 친분
헬로비너스의 나라와 친하며, 크레용팝의 소율과도 친하다. 두 사람 모두 같은 방송에 출연하며 친분을 가지게 된 사이이다.
5.4 루머
박기량은 유독 루머와 악연이 깊었다. 어느 정도냐면 3대 여신으로 불리는 김연정, 이수진이 당한 루머를 다 합쳐도 박기량이 당한 루머에 못 미칠 정도. 2012년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졌을 때에는 볼 옆에 흉터를 가지고 '소싯적 싸워서 생겼다' 라며 '조폭설', '일진설' 등이 세어나왔고 2013년 비키니 화보를 찍었을 때 '골좁이' 라는 조롱을 들었으며 그 후에도 성형설, 성상품화설등 여러가지 어처구니 없는 루머에 휘말렸다.
급기야 2015년에는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의 주 피해자가 되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2016년에는 가수 데뷔 논란으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5.5 기타
- 매실 애호가라고 한다. 실제로 치어리더 일을 할 때마다 매실 음료를 매일 마시고, 집에서도 많이 마신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치어리더 일 하고 몸에 무리가 갈 때 가장 좋다고 한다.
- '몽이'라는 이름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으며, 2년 전에 분양받았다고 한다. 몽이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서인지 자신의 팬사인회에도 가끔 몽이를 데리고 나오고, 인스타그램 계정도 'mong2_mom'일 정도이다. 게시글의 내용도 절반은 몽이 이야기이다.
- 인생이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이 있다. 2007년 치어리더 데뷔 후 몇 년간 고생하고 있다가 2012년 김연정과 함께 사직여신으로 등극하였으며, 전성기를 누렸으나 2013년 비키니 사건으로 완전히 몰락해버리게 된다. 그러나 2013년 12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며 이미지가 다시 상승했고 2014년~ 2015년 9월까지 소주광고를 찍는 등 다시 전성기를 누렸으나 2015년 10월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으로 다시 추락한다. 당시 강경한 대처와 치어리더에 대한 자부심이 언론에 비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2016년 6월 가수 데뷔 논란으로 또 다시 추락. 정상과 추락을 다 경험해본 치어리더라 할 수 있다.
- 2007년에 데뷔한, 치어리더계에서는 상당히 고참 치어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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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년 2월생이라서 빠른생일로 학교를 90년생들과 다녔으며 그로 인해 친구들은 대부분 90 말띠이다.
- ↑ 강연에서 빠른 년생이라는 걸 자신의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고.
- ↑ 그래서인지 김연정에게 연정이라고 말한다.
- ↑ 그 유명한
쾅수김광수 대표의 기획사가 맞다. 다만 MBK는 소속만 되어 있고 실질적인 소속사 역할은 RS COMPANY가 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가수 데뷔 때도 MBK가 아닌 RS COMPANY에서 먼저 발표했다. 다만 음반 작업은 MBK가 협조했을 가능성이 높다. - ↑ 항상 함께하는 것은 아니며 로테이션 시스템처럼 번갈아 가며 하기 때문에, 박기량이 치어리딩을 하는 날이면 부산아이파크 페이스북에 라인업이 공지로 뜬다. 다만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 챌린지로 내려간 상태여서 치어리더 활동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 2014년에는 배구 응원을 하지 않음.
- ↑ 2016년 6월 17일 <Lucky Charm> 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 ↑ 이거보다 작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상당히 크다. 유재석과 비슷할 정도.
- ↑ 왜 취소선이 쳐졌는지 모르겠다면, 배트걸 신소정 사건 항목을 참조하자.
- ↑ 그렇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가 타 팀에 비해서 외모에서 우월한 것도 사실이다.
야구만 잘하면 되는데 - ↑ 박기량이 소속되어 있는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이다.
- ↑ 물론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DIA는 이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기희현, 정채연 관련 사건 때문에 한번 위기를 맞았고 승희마저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박기량을 영입하는 것은 DIA 팬덤이 와해되기 딱 좋은 상황이다. 대중도 DIA 팬덤도 박기량의 합류를 바라지는 않을 듯 하다.
- ↑ 물론 '흠집'을 공개하기로 계획한 것은 아니고, 박기량의 화보 촬영 현장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 ↑ 강연에서 밝힌 바로는, 2008년 말미에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를 하게 되면서 팀장과 6개월간 생활하게 되었는데 어깨 너머로 팀장의 직무를 많이 배웠다고.
- ↑ 박기량이 비키니 사건이 터진 직후의 인터뷰를 보면 불안증이 심했다고 하며, 자신을 만날 때마다 비키니 사진에 대해 물을까봐 매번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또 후회도 했다고..
- ↑ 광고모델로 활동 예정이었던 몇 개의 업체에서 계약을 보류했다고 한다.
- ↑ 즉, 신소정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자 박기량이 질투심이 나서 때렸다는 루머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김연정은 크게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 ↑ 경기장에서도 많이 피곤한 모습이 보인다. 실제 박기량을 사건 이후 보고왔던 한 블로거에 말에 의하면 박기량이 웃으면서 싸인을 해주기는 했지만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았으며 무슨 말을 해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경기를 할 때는 웃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 ↑ 당시 박기량은 최현진에 이어 팀장의 자리에 올라있었기 때문이다.
- ↑ 신화방송에 김연정과 함께 출연했을 때 전진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냐"고 묻자, 김연정은 신혜성을 좋아한다고 했지만 박기량은 연예인을 크게 좋아해 본 적이 없다고 하였다.
아쉬워하는 신혜성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