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GTA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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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의 주인공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트레버
필립스		GTA
온라인
3D 세계관의 주인공 / HD 세계관-리버티 시티의 주인공
온라인 주인공의 예시 (차세대판 캐릭터 선택 화면)

1 개요

"말수는 적지만 일 처리는 끝내주는군. 잘했어." - 레스터 크레스트[1]
"소름 돋는 벙어리 새끼들은 이놈들로 충분하다고..." - 라마 데이비스[2]

그 말대로 GTA 온라인의 주인공들이자 GTA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본인을 대변하는 캐릭터. 그리고 성별에 따라 GTA 1의 여자 주인공들에 이어서 두번째 여자 주인공이기도 한 인물들.

이걸 한 마디로 줄이자면, HD 세계관에서 3D 세계관의 주인공 중 하나인 클로드나 다름 없는 과묵하고 속을 알 수 없는데다가, 작중에서 본명이 알려지지도, 언급되지도 않은 네번째 주인공이라 보면 된다.[3][4][5]

2 상세

설정상 프랭클린의 절친인 라마 데이비스와 라이프 인베이더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으로, GTA 5 본편 한달 시점 이전의 GTA 온라인에서 로스 산토스로 오게 된다. 이때 라마가 마중을 나오는데, 주인공이 남자라면 어깨빵, 여자라면 꽃을 주면서 프로포즈를 한다.(...)[6] 그러고 라마가 로스 산토스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주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다음에 라마가 제럴드를 언급하고는 첫 의뢰를 받는다.[7] 그 이후로 라마가 온라인 주인공 옷이 영 꾀죄죄하다고 해서(...) 옷가게로 가서 새 옷을 사는 걸로 온라인 주인공들의 전체적인 프롤로그는 여기서 끝.

플레이어마다 다르겠지만, 과거에 뭔 일을 한 것인지 몰라도 사격과 격투에 능통하고 온갖 탈것 조종을 매우 잘하는데다가 해킹 기술도 뛰어나서 잠긴 금고도 순식간에 열 수 있다. 게다가 담력도 엄청 세서 작중 최대의 미치광이 주인공인 트레버와 대면했을 때도 당황해하는 기색만 있을 뿐, 거의 무표정에다가 무서워하는 기색이 전혀 없다. 이쯤 보면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나 싶은데, GTA 3의 주인공인 클로드마냥 알려진 과거나 성격이 표현되는게 별로 없다.[8] 그리고 살고 있는 주거지에 마리화나가 담긴 물담배나 맥주나 와인같은 것들이 있는 걸 보면 마약과 술을 좋아하는 듯하다.[9] 또한 개인차가 있겠지만 패션센스가 꽤나 괴랄해 습격에나 나오는 컴뱃 복장이 평상복이라거나 길거리에서 란제리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쯤되면 말만 안 할 뿐이지 그 트레버보다 덜하기는 커녕 더한다

대신 인맥만큼은 엄청 넓은 편. 일단 라이프 인베이더로 알고 지내던 라마부터 GTA 5의 희대의 미치광이 트레버까지 엄청난 인맥을 자랑한다. 주인공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평을 보면 대부분 일처리를 잘한다고는 하지만,[10] 단합력은 별로라고 한다.[11]

아무튼 이러한 것 때문에 LSPD에서도 블랙리스트 순위권이나 요주의 인물들로 찍어버린 것으로 추측되며,[12][13] 이 한 달 간의 행적들 때문에 GTA 5 본편에서는 아예 잠적을 해버린 듯하다. 5 본편에서 레스터[14] 외에는 아무도 그 / 그녀들을 언급 하지 않는 걸 보면 그 한 달 사이에 다시 고향으로 떠나버렸을 가능성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누군가의 협박성 말이나 자의로 여태까지 로스 산토스에서 번 돈으로 얌전히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

3 능력

다른 세 주인공에 비하면 상당히 평범한 탓에 특수능력은 없으나, 대신 본편에 있는 몇 가지 특징이 온라인에서 적용이 안 된 덕분에 나름대로 능력이라 할 만한 것은 있다. 일단 오토바이를 제외한 차량을 몰 때 다른 차와 고속으로 부딪혀도 바깥으로 튕겨나가지 않으며,[15] 아무리 녹슨 고물차량이라도 시동거는 요령이 있는 건지 시동을 매우 잘 거는 편이다.[16] 거기에 더불어 최대 체력이 이미 고정되어 있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랭킹 업을 통해서 최대체력을 올릴 수 있다.[17]

4 기타 여러가지

사용하는 핸드폰은 마이클과 똑같은 아이프루츠 폰이며, 은행계좌는 메이즈 은행 계좌를 쓰는데다가, 로스 산토스로 온 뒤의 첫 차량은 세단 계열 차량으로 추정된다.[18]

여담으로, 온라인 주인공의 행동 모션은 대부분 NPC의 이동 모션에서 따왔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생략되긴 했지만 핸드폰을 보는 모션도 있으며,[19] 트레버와 더불어 사이비 종교 엡실론 프로그램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20]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GTA 5/등장인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 미션 완료 직후 자유모드로 돌아왔을 때 레스터가 보내는 메세지 중 하나다.
  2. ↑ 로우라이더 미션 중 하나인 '준비하고 찰칵' 미션의 마지막 컷신에서 심기가 영 안 좋아져서 입을 아예 다물어버린 제럴드에게 라마가 하는 말. 이 말 없는거 하나가 온라인 주인공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3. ↑ 실제로 특정 미션 상황 이외에는 동서남북으로 나뉜 주인공 칸 4개 중 남쪽에 있는 하나는 온라인 주인공의 자리이다. 나머지는 바로 위의 3인방.
  4. ↑ 사실 이건 플레이어의 목소리를 따로 만들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 마이크를 써서 보이스 채팅을 할 때 온라인 주인공의 입이 움직이는 걸 보면, 플레이어의 목소리가 곧 온라인 주인공의 목소리인 듯하다.
  5. ↑ 임무에서 죽어서 관전 모드로 들어간 뒤 화면을 바꾸거나 TV에서 가끔 다른 플레이어가 내는 사건으로 인해 위즐 뉴스 채널이 나올 때가 있는데, 그 때 뉴스 자막을 보면 OOO라는 가명을 쓰는 남성 혹은 여성이 포착되어 있다고 나온다.
  6. ↑ 여자 주인공이 라마에게 꽃을 받으면, 질색하는 표정을 하며 꽃을 버린다.(...) 사실상 차는거나 마찬가지.
  7. ↑ 만일 GTA를 처음한다면 여기서 키 조작법 때문에 좀 어려울 수도 있다.
  8. ↑ 그나마 클로드는 과거의 일이나 GTA 3에서의 행동을 통해 좀 밝혀지긴 했지만, GTA 온라인 주인공은 이것보다 알려진 정보가 더 적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9. ↑ 이 점은 습격을 통해 잘 나타나는 편인데, 습격 준비과정 클리어 시 술을 마시거나 마리화나 연기를 흡입하고 있고, 두 개의 습격만 제외하면 항상 습격 피날레 시 마지막 컷신은 항상 술을 마시고 있다. 상당한 애주가인 듯.
  10. ↑ 그 트레버도 처음 봤을 때 빼고는 온라인 주인공한테 함부로 못 대하고 나중에 습격 의뢰를 하는 걸 보면 거의 공인 수준. 처음 그의 트레일러에서 대면했을 때 자기를 봐도 영 무서워하지 않는 온라인 주인공이 맘에 든 모양인 듯 하다. 거기에 온라인에서 트레버의 미션을 끝내면 자기 회사에 조수로 들어오는게 어떠냐고 권유하는 메세지를 보내는 것 보면 확인사살.
  11. ↑ 휴메인 연구소 습격 미션 도중에 요원 14가 플레이어와 그 동료들을 싸잡아서 오합지졸이라고 비하하는 대사가 있다.
  12. ↑ 그도 그런 것이, 몇몇 온라인 미션들을 보면 경찰들과 군대도 상대하고, 심지어 습격 미션에서는 자기랑 똑같이 말 자체를 안 하는 동료들과 함께 특정 인물 탈옥같은 GTA 5의 주인공 3인방이 하는 범죄보다도 스케일이 더 큰 거물급 범죄까지도 저지른다.(!)
  13. ↑ 전작인 GTA 4부터 구현된 수배 레벨 2 이하일 때 비무장 상태시 체포 기능이 온라인에는 구현되지 않은 이유도 이같은 이유가 크게 작용하는 듯 하다.
  14. ↑ 보석상 작업 준비 미션 중 크루를 모집할 때 레스터가 "로스 산토스에서 같이 일해왔던 녀석이 있지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정황상 온라인 주인공을 말하는 것인 듯 하다.
  15. ↑ 오토바이도 이 점은 어느 정도 적용되지만, 특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다가 박으면 이유를 불문하고 튕겨나간다. 튕겨나가면 오토바이로 달렸던 속도에 따라 바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16. ↑ 다른 주인공은 차와 관련된 능력이 있는 프랭클린 마저도 고물차량을 시동걸때 만큼은 오래 걸릴 때가 있다.
  17. ↑ 다만, 랭킹 100때부터는 체력 능력치가 최대로 도달해서 더이상 체력이 올라가지 않는다.
  18. ↑ 첫 튜토리얼 레이스에서 고를 수 있는 차량이 세단 계열 차량들이기 때문이다.
  19. ↑ 스토리 모드의 디렉터 모드에서 온라인 주인공을 고른 다음에, 핸드폰이 나오는 키를 누르면 다른 캐릭터처럼 핸드폰을 꺼내서 본다.
  20. ↑ 이를 보면 종교에 연연하지 않는 걸로 볼 수 있지만, 이는 플레이어 그 자신이 종교에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기에 이렇게 해놓은 걸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