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드 산타

width=80%
Grand Theft Auto V의 주인공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트레버
필립스
GTA
온라인
3D 세계관의 주인공 / HD 세계관-리버티 시티의 주인공

v_michael4_800x600.jpg

1 개요

이름마이클 드 산타(Michael De Santa)
출생미국
국적미국
나이48세 혹은 45세
인종백인
성별남성
머리 색흑발
눈 색벽안
188cm(6' 2")[1]
가족 관계아내(아만다 드 산타), 아들(지미 드 산타), 딸(트레이시 드 산타)
개인 차량오베이 테일게이터
디클라스 프리미어(임시)[2]
모션 캡쳐성우네드 루크(Ned Luke)
GTA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가족을 꾸리는데 성공한 인물

본명은 마이클 타운리. 탄생년도는 둘로 추측되는데, '무기를 거두다'에서 그의 묘비에 적힌 날짜인 1965년생, 그리고 '친구 요청'에서 레스터의 발언에 의하면 1968년생이라고 한다. 48세 혹은 45세.

가명으로 쓰는 성씨 '드 산타'(De Santa)는 실존하는 이탈리아계 성씨이며, 본래 성씨인 타운리는 아일랜드계 성씨이다. 한 때 전국적으로 유명한 은행 강도였으나, FIB 요원인 데이브 노튼과의 거래를 통해 범죄생활에서 손을 씻는다. 데이브 노튼이 마이클 타운리를 사살한 요원으로 전국 신문 방송에 한동안 나오고 특별 승진할만큼 거물 범죄자. FIB가 마이클 타운리를 사살한 것처럼 꾸며서 공적을 세워주는 대신, 자신은 "비공식 증인 보호 프로그램" 하에 범죄 경력이 없는 일반인 마이클 드 산타로서의 새 삶을 얻게 된다.

이후 로스 산토스로 이사를 온 뒤 고급 주택가 락포드 힐즈[3]에서 아내 아만다와 딸 트레이시, 아들 제임스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아내의 사치와 불륜으로 인해 아내와의 사이도 차가워지고 자식들하고도 사이가 나빠진다. 결국 아내가 테니스 코치와 집에서[4] 바람난 것을 보고 코치의 집을 테러[5]했는데, 하필이면 그 집의 진짜 주인이 멕시칸 갱 보스인 마틴 마트라조인 탓에 이것을 변상해주기 위해 마이클은 범죄의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막상 범죄생활로 돌아오자 레스터 앞에서 자기 명성을 언급하며 자부심 보이고 정신과 의사와 상담내용도 잘 들어보면 범죄자로 살았던 자신에 대한 죄의식과 반성은 없다. 자기변명과 합리화가 있을 뿐.

GTA 5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 마이클은 범죄에서 손을 씻고 평범한 가장의 삶을 살기를 꿈꾸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이 그를 범죄의 세계로 떠밀게 된다. 여기에 프랭클린트레버가 엮이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실질적인 강도단의 리더이자, 모든 중요한 인맥의 중심에 있는 주인공.

2 가족사

"난 언제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었어요. 가족들을 사랑하고 꿈 같은 삶을 살고요. 근데, 그러면서도 또 다른 삶도 같이 가지고 싶어했죠."
"지미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6]

콩가루 집안아버지

거물 범죄자라는 부분만 빼면 꽤 평범한 중년 가장라고 주장한다. 고교 때는 지역신문 1면에 나온적도 있는 풋볼선수[7]였는데, 자기 말로는 부상과 다혈질이 문제가 되서 운동을 그만뒀다. 하키선수였다가 코치를 조져버리고뒷쪽에 하키 스틱을 박아버리고 관둔 트레버랑 겹쳐보이는 부분. 물론 트레버 처럼 사람을 죽이고 관둔건 당연히 아니다. 트레일러에서 자랄 정도로 가정환경은 안좋았고 젊은 시절부터 강도짓을 했지만,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동경하고 있었다. 딸 트레이시가 대학(College)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감격에 벅차오르기도 하며, 집안에 계속 붙어있는 아들 지미와도 놀아주려고 하고[8], 찌질한 백수 지미를 바꾸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하며, 아내 아만다와 사이가 나쁜 것도 자신의 더러운 성격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여 요가와 정신상담을 해보기도 하는 등[9], 의외로 가족애가 넘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 가족들은 스토리 초중반부까지 실로 막장[10]인데, 상세한 것은 GTA 5/등장인물 참조.

사실 마이클의 안습한 가족사는 스스로 자초한 일면도 있다. 무엇보다도 강도로서의 살았던 세월 때문에, 사회의 규칙을 따르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다. 증인 보호 시스템에 의해 새로운 신분을 가지고 나서는 어느정도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지미나 아만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을 만들고 나서도 종종 폭력과 협박으로 사건을 해결했던 모양. 걸핏하면 욱해서 말보다 주먹이 나가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다만 이것은 막장 아내와 아들이 인신공격용으로 사용한 떡밥이라 현재의 성격이 둥글어진 마이클을 감안하면 애매한 떡밥. 마이클을 호구로 취급하고 허튼 짓을 하는 가족이나 NPC들도 제정신이 아니니. 게다가 가족들은 취직이든, 창업이든, 투자를 시도해봤다면 모를까 돈을 한 푼도 벌지도 않으면서트레이시는 그냥 용돈벌이고 마이클이 벌어온 돈으로 나태하고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왔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이 막장가족이 마이클을 깔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프랭클린과 어울리기를 할 때 대사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이 트라우마가 되서, 아무리 막장인 가정이라도 끌고가고 싶은 집착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트레버는 어린시절 부모, 특히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트라우마 때문인지 결혼과 가정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과 반대의 경우.

데빈 웨스턴의 연줄을 통해서 자신의 꿈이던 영화업계에 진출하는 이벤트도 있다. 그런데 의뢰자인 솔로몬이 마이클의 폭력적인 일처리에 만족하고, 나중에도 계속 터지는 트러블을 생각해보면 로스 산토스에선 저게 정상일지도 모른다. 농담으로 넘길수가 없는게, 로스 산토스에서는 차를 몰다가 꼴아박으면 열에 다섯은 내려서 주먹질을 하거나 수틀리면 총도 꺼낸다. [11]인공지능의 한계이긴 해도 SA 때는 모든 NPC들이 모든 차를 공유하는 수준이어서 차 뺏고 뺏기기가 출동한 기동경찰이나 수사국 요원들 사이에서도 심심찮게 벌어졌다. 마경 로스 산토스

프롤로그 시점에서도 이미 가족들이 있었으며, 전국방송과 신문에 이름 나오는 거물 은행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평범한 삶은 사실 위태위태한 꿈에 불과했다. 성씨를 바꾸고 다른 도시로 이주했지만, 가족들이 상식적인 인간이 되기는 힘들었다. 게다가 현재 시점에서도 급전이 필요해지자 돈 버는 법을 하나 밖에 모른다며 순식간에 범죄 생활로 돌아간다. 이것은 아만다 여사의 책임도 크지만...

그래도 가족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범죄를 그만두고 새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에게도 나름의 방식으로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보면, 악당이라고만 하기엔 불쌍한 인물이다. 평범한 환경에서 성장했다면 진짜로 평범한 가장이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최근에 정신치료를 시작하고 가족을 보살피지만, 이미 늦었다는 점을 본인도 알고 있다. 게다가 범죄에 다시 손을 대면서 트레버 필립스 같은 또라이 친구가 돌아오질 않나, FIB 요원 데이브 노튼의 거지같은 상사 스티븐 헤인즈와 엮이게 되질 않나, 정신치료하는 상담사란 놈이 상담사로서의 직업의식은 쥐뿔도 없는 돈벌레이지 않나, 뭘 해도 되는 일이 별로 없다. 사실상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즐기는 대부분의 미션이 마이클에게는 고통스런 부메랑으로 돌아오며, 이게 메인 스토리라서 사실상의 진 엔딩인 C 엔딩을 보지 않는 이상은 안습한 모습만 보게 된다.

3 성격

"내가 차가운 놈처럼 보이겠지. 아직은 네가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도 안 해. 하지만 너도 널 얽매는 게 생기면 알게 될 거야.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네 다리를 누가 잡고 있는 거야, 그러면 더는 달릴 수 없게 되지."[12]

일단은 까칠하고 불 같은 성격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상식은 있어서 쓸데없는 폭력을 좋아하지 않는다.[13] 서로의 신변에 위협이 생길 것 같으면, 재빠르게 거래를 시도하고 나름 괜찮은 화술을 구사해 교섭능력을 보여준다. 현실이라면 이런 온건주의와 교섭능력이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정작 강도짓을 끊지 못하는 관계로 나아지는 건 거의 없다. 오히려 마이클이 자신의 범죄성향을 청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FIB 부패간부들의 싸움에 동료들을 말려드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은근히 고집도 세다. 이게 큰 단점으로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치려기보다는, 잔머리를 굴려서 덮으려고만 해서 오히려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브래드의 신변에 대해서 결국 들통날 것임을 알면서도 끝까지 거짓말을 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고, 결국엔 트레버와 제대로 틀어져 서로 죽이려고 들기도 하기도 한다.[14] 고집에 특유의 냉소적인 성격과 빈정거리는 말투, 욱하는 성격까지 더해져 가족들간의 화해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보인다.

프랭클린과는 유사가족처럼 신뢰를 주고 받는다. 작중 이야기를 들어보면, 둘 다 찢어질듯이 가난한 지역에서 태어나서,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고 범죄로 돈을 벌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일종의 동질의식을 느낀 모양. 마이클은 프랭클린이 자신의 과거 모습과 똑같으니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적인 아들처럼 대한다. 신변이 위험해졌을 때는 프랭클린에게 제일 먼저 전화해서 도망가라고 한다. 플레이어들이 보기에는 프랭클린이 더 가족 같다고 느껴진다고 할 정도. 프랭클린을 처음 만났을 때 범죄에 손대지 말고 대학이나 가서 일하는 법이나 배우라고 충고한다. 근데 결국 더 큰 짓에 끌어들인다. 물론 프랭클린이 츤츤대면서 따라오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어찌 보면 GTA 시리즈 초유의 절대 정상적인 가정은 아니지만가족을 재결합시키고 유지하는데 성공한 캐릭터. '좋은 가장 되기'라는 꽤 바람직한 꿈도 있어서, 범죄자치고는 성격이나 목표가 상당히 긍정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문제는 하는 일이 범죄인데다, 죄다 결과가 꼬여서 문제.

4 취향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라고."[15]

엄청난 클래식 영화광으로, 마이클 미션의 대부분에서는 80-90년대 영화의 오마쥬를 진하게 느낄수 있다. 물론 어느영화 패러디인지 눈치챌 수 있는 사람에 한해서 겠지만. 장갑 호송차를 터는 장면은 아예 대놓고 '히트'를 오마쥬 했으며, 보석상 작업에서 일당들이 도망치는 로스 산토스 지하수로는 공사진행 구간이 다이 하드 3의 수로 배경을 연상시킨다. 레스터와 전화를 하면서 바인우드 클래식과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중 뭐가 더 좋은지에 대해 설전을 벌이고, 1층의 TV를 혼자 독차지해 고전 영화를 즐겨볼 정도이다.[16] 원래 장래희망은 영화 관련 일이었던 모양. 휴대전화나 컴퓨터로 아이파인드에서 classicvinewood.com을 찾아가 특정 두 작품의 평가를 뒤져보면 michaelds라는 이름의 계정이 후한 평가를 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더욱 과거인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식축구 선수가 꿈이었다. 로스 산토스 시내에 있는 늙은 퇴물 여배우와 대화해보면 그 여배우의 옛날 영화 대사를 서로 주고 받기도 하며, 특히 솔로몬 리처드의 광팬이다.[17] 데빈이 백만장자로 만들어주거나 CEO가 되게 해주겠다 해도 자기는 영화나 보면서 사는게 낙이라고 말하며 거절할 정도였으나, 솔로몬 리처드와 엮어주겠다고 하자 감격하며 의뢰를 수락했다! 나중에 일을 도와주면서 진짜로 "멜트다운"이라는 영화의 보조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게 되자 감동한다.[18][19] 마이클의 소탈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면.

다만, 영화 취미 덕분에 트레버에게 꼬리를 밟히는 계기도 제공해버린다. 마이클이 보석상을 털고 나올 때, 프랭클린에게 주차 단속을 하려던 경비원을 협박만 하면서 살려 주는데, 그때 날린 한마디인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라고."는 프롤로그에서도 나왔던 말로, 마이클이 좋아하는 영화에 나온 대사이다. 결국, 대사를 기억한 경비원이 뉴스 인터뷰에서 토씨하나 빼먹지 않고 발언해버리는 바람에, 하필 TV를 보다가 이런 대사를 할 법한 무장강도 단 한명을 알고 있는 트레버가 겸사겸사 경쟁상대들을 몰살시킨 다음 로스 산토스로 찾아오게 되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다른 취미로, 개인 소유의 요트를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지미가 용돈으로 써먹겠다고 몰래 갱단에게 팔려다가 강탈당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요트를 사놓고도 탄 적은 없는데, 가족들이 아버지를 개털로 취급하는 막장이라서 같이 탈 생각도 안 하다보니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요트를 샀는데 왜 같이 탈 사람이 없니 어찌나 삶에 위안이 없었으면, 가끔씩 재클린이라고 이름도 붙여놓고, 황혼에 젖은 자기 요트를 바라보면서 위스키를 한 잔 걸치며 로망에 젖곤 했던 모양. 심지어 본인 SNS 프로필 사진도 요트 사진으로 설정해놓았다. 아아 아버지...

영화 외에도 상당히 낭만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프랭클린이 특유의 찰진 흑인 영어로 시니컬한 비판을 늘어놓고, 트레버가 전형적인 남부 촌뜨기나 양아치 같은 드립을 보여준다면, 마이클은 어째 클래식 영화처럼 살짝 한물 간 아저씨 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립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고 완전히 아저씨 취향은 아니고, 나름 센스는 있다는 점이 포인트. 어찌보면, 세 주인공 중에서 가장 감정이입이 쉬운 인물이다. 가족이 개막장이라 그렇지

트레버가 맨날 뚱뚱한 돼지라고 조롱하는데, 그렇다고 뚱뚱한 몸매는 아니고 옆구리 군살 붙고 배 나온 흔한 40대 아저씨 몸매로 그래도 작중에서 가장 수트빨을 잘 받는 주인공이다.[20][21] 물론 웃통 벗은 모습은 상당히 안습이니 타투점에서 타투라도 해주면 그나마 보기 좀 나은 편. 팔에 하는 전용타투 중에 마이클&아만다 타투도 있다.

5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마이클의 가족은 불효막심한 지미 덕에 중반부터 전부 가출해버리고, 노력해온 마이클의 정성을 전부 거지같이 돌려주는 건 덤이며, 스티브, 트레버에게도 마구 휘둘리면서 자신이 만들어온 기만의 세월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

찌질한 FIB 정보부 상사인 스티브는 마이클을 말 그대로 탈탈 털어먹는다. 자금조달을 위해서 군대와 PMC를 상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을 할수록 거꾸로 마이클의 재산과 목숨이 쭉쭉 빨리며, 사회의 쓰레기라고 깔보임당하고 일단은 맞는 말인데 댁이 그런 말 할 입장이우? 사람 대접도 못 받는다. 마이클을 만나서 신난 트레버는 로스 산토스에서 날뛰기 시작하는데, 트레버가 잡아오는 짓거리들이 죄다 위험한데다 돈도 안 된다. 마이클이 그나마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면, 스티브가 전부 털어가질 않나, 또 트레버가 멋대로 마틴의 아내를 납치하는 바람에, 마피아의 추격을 받아 돈 한 푼 못 받고 로스 산토스에서 도주하는 신세가 된다. 그나마의 위안으로 데빈 웨스턴이 연결해준 자신의 우상 솔로몬 리처드와 영화 제작을 하는 꿈에 근접한다. 하지만, 데빈 웨스턴이 보험금을 노리고 영화를 엎어버리려 하기에, 가능한 비폭력적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비서 몰리가 공포에 미쳐서 자업자득 수준으로 죽어버리고, 여기에 빡친 데빈이 적반하장으로 메리웨더 용병들을 보내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을 전부 죽여버리려고 하기도 한다.

"난 보다 잃을 게 많아!"[22]

덕분에, 마이클의 심신은 점점 피폐해진다. 메인 미션을 먼저 진행한다면, 영화를 좋아하는 마이클의 유쾌한 간지는 거의 볼 수 없고, 사회의 가시와 가족들과의 불화에 상처받고 점점 날카로워지는 중년가장의 몰락하는 모습만 보게 된다.

궁지에 몰린 마이클은 지금껏 해온 모든 일을 역전시킬 궁극의 한탕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노동조합 은행[23]을 터는 것이었다. 결국 마이클 일당은 로스 산토스에서도 유례가 없는 은행강도에 성공한다.

하지만....

5.1 엔딩

결국 로스 산토스의 큰 세력인 데빈, 메리웨더, FIB, IAA 같은 세력들과 전부 적대 관계가 되고 만다. 특히, 데빈과 스티브는 각각 마이클과 트레버를 제거하라고 프랭클린에게 살인지령을 내리게 된다.

5.1.1 A: 구차한 변명

"사람 고기로 죽 만드는거... 그거까진 못 봐줘."

트레버를 죽이는 A 엔딩에서는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이것을 보면 트레버에 대한 악감정이 많은 것이 맞다. 게다가 트레버는 선을 넘은 행동까지 했으니... 사실 좀 다른 관점을 가지고 보면 죽일 기회를 노리는 것이 맞는것같다. 애초에 트레버가 로스 산토스로 와서 마이클에게 깽판치는 걸 제외하고서라도 마이클이 10년 전 동료들을 배신하고 FIB쪽에 붙은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평범한 가정을 만드는데 가장 큰 걸림돌인 트레버였다. 단 어찌되었든 A를 선택함으로 인해 등장하는 장면이고 C를 선택할경우 진행되는 화해를 봤을때는 또 다르다. 멀티엔딩인 만큼 선택한 루트에 따라 기존 설정에 대한 해석이 바뀌는건 흔한일이니 A를 선택하면 마이클의 악감정은 말그대로 였고 C를 선택하면 사실 그게 애증이었다는 것 정도로 해석된다고 보면 된다.

프랭클린이 트레버를 몰아붙이고 추격하면서 궁지에 몰아넣자, 마이클은 마지막에 나타나서 트레버에게 마무리를 가한다. 불에 타죽는 트레버를 뒤로 남기고 마이클은 트레버가 잘못된 것이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 우리같은 개막장들에게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그 새끼는 그냥 넘어버렸다고 횡설수설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프랭클린을 다잡으면서 살아남는게 이기는 것이라면서 크레딧이올라온다.

5.1.2 B: 이제는 갈 시간

경고! 이 문서는 충격을 유발하는 내용 혹은 표현이 포함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사용자에 따라 불쾌감, 혐오감, 공포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 이미지, 외부 링크 등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서를 열람하여 발생한 피해는 바다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문서를 읽고 싶지 않으시면 즉시 닫아주시기 바랍니다.


{{틀:문서 가져옴|title=틀:GTA 4/트릴로지 최종 보스|version=2}}

?width=10% HD 세계관 최종 보스
GTA 4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로스트 앤 댐드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
지미 페고리노� (복수)
빌리 그레이레이 불가린
GTA: CTWGTA 5미정
우 '케니' 리트레버 필립스 (A)
마이클 드 산타 (B)
데빈 웨스턴 (C)
미정
3D 세계관의 메인 빌런
"전 아저씨의 꼬봉이었어요!"[24]

- 프랭클린 클린턴

"가 집에 들어왔을 때 쏴 죽였어야 했는데!"

B 엔딩 최종 보스이자 GTA 시리즈에서 최초로 자살한 최종 보스[25]
GTA 시리즈 최종보스들 중 매우 충격적인 최후를 맞은 최종 보스

프랭클린이 데빈의 명령으로 인해 마이클을 살해하는 B 엔딩에선, 마침내 가족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마이클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트레이시가 대학에 붙었다는 소식도 듣는다. 사실 다른 가족들도 프랭클린에게 전화하거나 메일로 사랑한다는 사실을 전해온다. 프랭클린은 그들에게 직접 말하라고 충고하거나, 점점 막장 상태가 되는 마이클을 위로하며 정신을 다잡게 해준다. 하지만 트레버는 가족이란 것 자체가 마이클을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악연이 폭발하여 계속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프랭클린을 환영하며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기분이었던 마이클은 프랭클린이 심상치 않다는 걸 눈치챈다. 결국 아들처럼 생각했던 프랭클린이 자신을 죽이러 왔다는 걸 알고 치를 떨다가, 발전소 꼭대기 위까지 도망가면서 트레버를 죽이자고 권유하지만 프랭클린은 미안하다면서 어쩔수없이 죽여야한다고 한다.

결국 프랭클린에게 떠밀려서 발전소 난간 위에 매달리게 되는데, 여기서 프랭클린이 어떤 선택지를 취하든지 사망하고 만다. 설령 프랭클린이 마음을 바꿔 살려주려고 해도, 마이클 스스로 프랭클린의 머리에 박치기를 시전하고 추락사한다. 그리고 이후 마이클의 시체가 클로즈업되는데 GTA 5 중에서도 매우 잔인한 장면이다.(혐짤 주의) 게다가 BGM 마저 무서운 분위기라서 그 공포감은 떨칠 수 없다.

이때 어째서 스스로 추락했는지에 대해선 여러가지 추측들이 있는데, 평생을 배신하고 배신당하는 기만으로 가득찬 인생에 지쳐서 그랬다거나, 프랭클린에게만큼은 배신 당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의지로 떨어지는 것을 선택했다거나, 과거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가족이나 프랭클린에게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주려고 했다는 추측도 있다. 근데 그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면 정말 이상한거다. 차라리 전자가 자연스러울듯.. 마이클은 프랭클린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진짜 아들이라고 소개할 정도로 자랑스러워하고 여러가지를 가르치며 키웠는데, 너무 잘 배운 나머지 과거의 자신처럼 동료를 희생시켜서라도 살아남으려는 모습에 삶의 의지를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결국 엔딩 A 최종 보스와 더불어 GTA 시리즈에서 3번째로 사망한 주인공이 되었다. 당연하겠지만 시리즈에서 최초로 자살한 최종보스.[26] 이 때문인지 이런 전개를 본 플레이어들은 이 사람 이상으로 거하게 뒤통수를 맞아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5.1.2.1 복선

참고로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보석상 둘러보기'에서 이런 복선이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봉제 공장으로 다시 돌아갈 때 마이클이 프랭클린에 관련된 대화를 하는데 레스터가 이런 말을 꺼낸다. 어차피 목숨거는 건 현장에서 뛰는 마이클이니 알아서 하라는 의미였겠지만...마이클의 선택은 엔딩에 따라서 정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그거 아냐? 네 장례식이라면, 하나 정도는 네 마음대로 해라."

자세한 대사의 내용은 14분 34초부터 14분 56초까지의 내용을 참조.

5.1.3 C: 제 3의 길

"확실한 게 하나 있어 T. 나는 이 지랄 하기엔 너무 늙었다."[27]

C 엔딩에서는, 레스터에게 상담을 청하고 실낱 같은 역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프랭클린의 밀약 덕분에, 서로 총 들고 충돌직전이었던 트레버와 화해하면서 메리웨더와 FIB 병력을 몰아낸다.

이후 프랭클린을 배신한 스트레치를 처리한 후 집결 지점으로 가서 트레버가 납치한 데빈 웨스턴을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참고로 데빈한테 한 충고가 참으로 걸작이다.

데빈,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처럼 똑똑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네가 실천해 온 미국 자본주의엔 두 문제 요소가 있어.
첫번째는 아웃소싱이지. 하청업체한테 지저분한 일을 맡긴 다음에 그 회사에 보수를 적게 주지. 왜냐면 너희들은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나쁜놈들이잖아. 두번째는 국외로 이익을 빼돌리는거야. 데빈, 하지만 네 의견은 알겠어. 네가 저지르는 문제들만 이 나라에서 사라지면 돼.

그리고 엔딩 이후에는 트레버와 화해하고 동료와 가족도 되찾으며, 희망적인 모습을 보게 된다.심지어 데빈 죽이기 직전에 담배도 콜록거리며 한번에 끊는다 엔딩이후에는 화목한거에 가까운 가족이 되었고[28], 지미와 정당한 학살 7을 같이 하거나,[29] 요가를 하는데 애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6 기타

마이클 타운리(Michael Townley)라는 실존인물이 존재한다. 암살 및 화학무기 제조 관련 혐의가 있으며 현재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쪽이 모티브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영상 참고.

과거의 동료들에게는 말 그대로 배신의 아이콘. 트레버는 유다라고 깐다. 트레버, 마이클 둘 다 생존하는 루트에서는 마이클이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서로를 겨누고 있는데, 트레버는 그런 마이클에게 "지다운 무기를 꺼내들고 왔네, 이 통수쟁이 쉐키야!"라고 말한다. 그런데 원래 마이클의 주력 무기가 스나이퍼 라이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트집...아무튼 마이클을 죽이는 루트로 가도 절대 협조를 하지 않는 트레버에 비해서, 트레버를 죽이자고 하면 마이클은 바로 필사적으로 협조한다.[30]

불쌍하게도 트레버에의해 피카츄가 된적 있다

10년 전 동료들을 먼저 배신해서 혼자 빠져나간 것도 마이클이었고, 당시 트레버는 온전히 피해자의 입장이었다.은행강도가 피해자? 마이클이 생각한 최선은 브레드와 트레버가 모두 죽거나 체포당하는 상황이었다. 이건 데이브와 대화에서 표현된다. 물론 트레버의 존재 자체가 마이클이 꿈꾸는 화목한 가족의 성립에 크게 방해되는 점이 있다고는 해도 비난받을 부분이다. 다만 트레버에게 있어서 옳음의 기준은 폭력과 친구이고, 마이클에게 있어서 옳음이란 안정된 생활과 가족인 것을 고려하자. 살인과 폭력에 찌든 세상에 머무르는 사람, 그리고 범죄는 저질렀지만 사회에 녹아들어 살아가야하는 소악당의 가치관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범죄자로서의 경력을 버리고 평범한 가장이 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는 하지만, 과거의 동료들 관점에서만 생각하면 용서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코어 게이머들의 공감은 적었지만, 트레버가 의리를 중시한다면 마이클에게는 가족 사랑이 있다. 가족에 대한 감정만큼은 GTA 캐릭터답지 않을 정도로 순정적인 캐릭터이다. 게임에서 벌어지는 온갖 난장판은, 결국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마이클의 분투기에 해당한다. 마이클도 나쁜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가족들에 대한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만큼은 참 눈물겹다. 트레버를 죽이는 엔딩으로 가면 도리어 지미에게 비난받고 자식들이 더 호구취급하는게 안쓰럽다. 트루 엔딩으로 가면 그럭저럭 행복해지긴 하지만. 이 엔딩이 마이클이 자기 변명과 합리화를 관두고 인간적으로 성숙해진 엔딩인 영향이므로,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듯하다.

엔딩 분기에 따라서는 입장이 많이 달라진다. 진 엔딩이라 불리우는 C 엔딩을 보고난 후 트레버와 한잔 하러 가게 되면 자신이 한 배신에 대해 트레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리고 트레버 역시 브레드가 죽은 것에 대해서 이제는 별 신경쓰지 않고, 되려 친구를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격하게 화냈다고 그 트레버도 진심어린 사과를 건넨다.

덤으로 마이클도 성격이 많이 바뀌는 걸 볼 수 있다. 엔딩 이후로 담배와 범죄, 바람을 끊는 것은 물론이고, 스토리 시점에서는 텅 빈 집 안에 요가 도구와 건강식품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지만...2015년 11월 PC판 기준으로 술과 담배가 남아있다. 현실적인 금주와 금연의 어려움을 표현했나?? 좀 줄이기는 할 듯

가끔 시점 전환을 하면 요가를 하다가 막히는 소소한 부분도 나온다. 간혹 촬영장에 있을 때가 있는데 큰 거 한 방으로 번 돈을 이용해 솔로몬의 투자자가 된 것 같다. C 엔딩을 본 이후 솔로몬에게 전화를 하면 받는데 대화를 들어 보면 솔로몬은 은퇴를 하지 않은 것 같고,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데 큰 거 한 방 사건으로 로스 산토스 경제가 나빠져서 투자자를 얻기 어려워 졌다고 말한다. 이 때 마이클이 큰 돈을 가지게 된 사람을 안다고 소개해주겠다고 하는데 큰 돈을 번 사람은 다름 아닌…이 외에도 영화사 경비직원에게 자신이 사장이라고 갈군다던가, 자신을 업계인이라 주장하며 아이파운드로 검색해보라던가 등.

마이클로 플레이 하다보면 대마 합법화 시위를 하는 음모론자와 아들인 지미에 의해 마약을 우연히 하게 되는데 그때 하는 경험이 굉장하다. 대마를 피웠을 때도 그렇고 약을 하면 외계인을 보는 편인듯. 시위자의 말로는 마이클이 대마를 빨고는 진지하게 미국의 뒤를 움직이는 그림자 정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이클은 그 말을 듣자 두번 다시 이딴 물건 들이미지 말라고 몸서리치고 가버렸다. 심지어 하늘도 날았다. 마이클이 대마를 빨았을때 한정으로 게임이 GTA가 아니라 세인츠 로우로 돌변한다. 트레버의 경우를 봤을때 그 놈이 빠는 대마가 특별히 이상한 놈인듯 하다. 그런데 프랭클린은 그런 물건을 피운 뒤 멀쩡히 싸구려라며 매도했다는 걸 생각하면 프랭클린이 피우는 건 도대체…

특수 능력은 불렛 타임. 사격중에 맥스 페인 시리즈 마냥 슬로우 모션이 된다. 단, 장전하는 속도도 느려지니 주의.

미션에서는 주로 저격이나 잠입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마이클의 능력은 저격총과 궁합이 좋은 편이다. 마이클에게 저격총을 쥐어주면, 헬기 조종사를 헤드샷 해서 RPG 없이도 혼자서 몇 대 씩 떨굴 수 있다.사실 저격총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건 제작진 인증으로, 각종 미션에서 트레버가 기관총과 샷건을 들고 활약할 때 마이클은 저격총으로 지원사격을 한다. 덕분에 마지막 미션에서 트레버와 갈등을 벌이기도 하지만, 딱히 큰 의미는 없고 프랭클린의 리더쉽이 나오는 몇 안되는 부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깔끔을 떠는 경우가 많다. 미션에서도 은근히 섬세하고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열감지 저격총으로 야간저격은 물론이고, 전자조준기가 달린 저격총으로 비행기도 떨군다. 마이클이 떨어트려놓고 트레버가 돌입하는 것이 주된 패턴.

트레일러에서 나온 노래는 의 Radio Ga Ga. 마이클의 낭만주의적인 취향과 그의 드라마 같은 인생사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노래 자체도 손에 꼽히는 명곡이지만, 마이클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절절하게 어울리는 비트와 가사 덕분에, 사실상 5편의 테마곡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에 잘 녹아든다. 특히 드 산타 가족 미션 진행 중에 이 노래를 틀어놓으면 "Someone Still Loves You"(누군가는 아직도 널 사랑하고 있어)라는 후렴구가 들릴 때마다 찡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마이클의 차량은 아우디의 중형 세단인 A6를 모티브로 한 다크블랙 색상의 오베이 테일게이터(Tailgater)이다. 사용하는 핸드폰의 모델은 아이폰으로 실제 작중에 나오는 아이폰의 오마주인 iFruits. 락스타 공식 상품중에 iFruits 로고가 새겨진 진짜 아이폰용 폰 케이스도 있다.

특수 능력도 그렇고 생긴 것도 그렇고, 맥스 페인을 닮았다는 말이 많다. 게다가 제작사도 같다. 실제로 게임 상에서 마이클을 맥스 페인처럼 꾸밀 수도 있다.#

그의 인생을 보면 락스타의 다른 작품인 레드 데드 리뎀션의 존 마스턴과 비슷하다. 평범한 삶과 가족을 위해 배신을 하고 높으신 분들에게 어쩔 수 없이 이용당하고 심지어는 능력까지 비슷하다. 차이라면 존의 가족은 평범하다는거고 마이클의 가족은 막장이라는 거(...). 그리고 결말도 다른데 자세한 내용은 레드 데드 리뎀션 참고.

작중 언급은 없지만 본래 성씨인 타운리가 실존하는 켈트계 성씨라는 것을 유추해볼때, 아일랜드계 미국인으로 보인다. 검은 머리에 푸른 눈이라는 것과 위스키를 자주 마신다는 것도 그렇고.

사이비 종교 같은 사기에 잘 속는 듯 하다. 다른 캐릭터는 사이트 접속조차 안되고, 엡실론에 대해 안내를 해주는 신자에게 이딴 걸 왜 믿냐고 일갈하거나, 아예 자기가 사이비 종교를 만들고 말 거라는 다른 주인공들과는 다르게[31], 엡실론 사이트에서 성격 테스트도 받고, 기부 하라는 데로 하고, 이상한 디자인의 옷도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강매당하고, 별의별 심부름도 다 한다. 하지만... 선택에 따라서 마지막에 거금을 먹튀하고 사이비 종교 교주를 제대로 엿먹일 수 있다! 혹여나 이런 걸 노린 것일지도. 골드 메달 달성 조건이 먹튀인 것을 보면 실제로 이쪽이 진 엔딩(?)일 지도 모른다. 이 때 분노해 쌍욕을 퍼붓는 교주에게 비아냥거리며 "환불해준 거라고 생각해"라고 하는데 이때까지 고생한 걸(이 미션은 사막을 실제로 8km 배회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캐릭터 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어도 은근히 고생이 심하다) 한방에 만회할 정도로 통쾌하다.

나이 탓인지 창녀를 살 때 은근 빨리 끝난다. "아직 죽지 않았어." 그런 대사를 하는 걸 보면 쓴웃음이 나온다.

성우이자 모션 캡쳐를 맡은 배우 '네드 루크'는 오른쪽 귀의 청력이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이클도 대화시 오른쪽으로 기울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참고로 네드 루크의 배우자는 요가와 관련된 일에 종사한다고. 작중 마이클이 요가만 들으면 빡도는게 아이러니하다.

영화 히트로버트 드 니로가 맡은 닐 멕컬리역의 오마주격 캐릭터. 미친놈 때문에 고생하고 강도인점도 비슷하다. 특히 평상시의 푸른색 양복은 더더욱. 아예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과 수염을 바꿔 닐 멕컬리처럼 꾸며볼 수 있다.

기본 복장으로 돌아다닐 시 등이 땀에 젖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땀자국은 실내로 들어가거나 움직임을 멈추면 금방 말라 없어진다. 그리고 다시 실외로 나와 움직이면 금세 땀에 젖는다.

작중 사람들이 보기에 중년 부자 게이(…)처럼 보이는 인상인지, 프랭클린은 동네 사람들 사이에 마이클의 남창으로 오해받았고, 트레버의 아지트에 잠수탔을 때는 삼합회가 둘이 연인 관계인 걸로 오해한다. 트레이시를 찾으러 명예냐 굴욕이냐 스튜디오에 둘이서 같이 갔을때에도 라즐로 역시 이들을 부부사이로 오해하고 이 오해는 나중에 타투샵에서 마주칠 때도 풀리지 않았다.

2011년 캐스팅 프로젝트 '러쉬'에서의 당시 이름은 알버트 드 실바였다.

가끔 마이클의 집으로 가면, 트레이시나 지미가 집에서 나오는데, 문이 없는 벽에서 나오는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베타버전에서는 그곳에 문이 있었기 때문. 실제로 구세대 콘솔 버전에서 그 벽에 총을 쏴보면, 문이 있던 곳만 총알구멍이 안 생긴다. 즉, 락스타는 이 문을 삭제해놓고 NPC의 이동경로를 변경해놓는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것. 또한 마이클의 옷장이 있는 방의 문 하나도 열리지가 않고 그외에도 현관문 오른쪽에 창문이 있는데 막상 집안에는 그 창문이 있는곳은 벽으로 막혀있다는 넌센스도 있는것으로 보아 마이클 집 내부는 개발과정에서 꽤나 역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첼시 FC의 축구 선수인 존 테리를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마침 같은 팀 소속인 퀴르 주마프랭클린 클린턴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

  1. 마이클 드 산타 프로필
  2. 보면 알겠지만 3인방 중 유일하게 임시 차량이 있었던 적이 있고, 또한 유일하게 오토바이가 개인차량으로 없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3. 베벌리힐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동네 맞다.
  4. 아무리 맞바람 피우는 둘이었지만, 최소한의 협약은 있었다. 집에서 바람 피우지는 않기로. 마이클 왈, "내가 모텔을 쓰면, 그쪽도 모텔을 써야지!"라고. 그냥 맞바람을 피우지 마
  5. 테라스 철골에 줄을 묶고 트럭으로 당겨 테라스를 무너뜨렸다. 리쎌 웨폰 2편의 오마쥬인 듯. 게다가 80년대 액션무비 감성에 취한 마이클이라면 아무래도...
  6. 지미 때문에 마약을 마시고 외계인에게 해부 당한후 팬티 차림으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아스트랄한 환각을 보면서 한 명대사.
  7. 요가 미션에서 마이클이 요가동작에 실패하면 일정확률로 아만다가 고등학교의 운동선수 때였다면 해냈을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8. 후반에 마이클로 전환해보면, 지미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짜증내서 금방 그만두긴 하지만, 이 아저씨 위험하게도 패드를 벽걸이 tv에 정통으로 집어던진다.
  9. 하지만 이것도 모두 실패한다. 요가 선생은 아내를 성추행하지 않나, 정신상담사는 자신을 엿먹이니 제대로 될리가 없었다. 한마디로 운도 없었던 것.
  10. 그런데 프랭클린과 어울리면 나오는 대사 중에 로스 산토스에 이사 오기 전까지는 평범했다고 한다. 과연 막장 도시 로스 산토스...
  11. 지미 잘못으로 일어난 보트 탈취 미션 이후에, 인터넷을 보면 고속도로 보트 추격전을 언급하며 "이래야 로스 산토스지!" 라고 하는 글이 있는걸로 보아선 일상이 맞는거 같다.
  12. 가족. 전반적인 스토리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이다. 그리고 이 대사는 루트에 따라 프랭클린이 한번 더 써먹는다.
  13. 차량을 탈취할 때도 프랭클린은 운전자를 끌어내고, 트레버는 운전자의 머리를 핸들에 박아버리고 빼내는 반면에 마이클은 주먹을 치켜들며 조용히 나가라고 한다. 프롤로그 때에도 인질들의 안전을 약속하는가 하면, 트레버가 자신을 인질로 붙잡은 경비원을 쏴버리자 "그럴 필요는 없었잖아!"고 소리친다. 몰리를 쫓아갈때도 해치지 않을테니 필름만 돌려달라고 하고, 이 여자가 끔살당하자 달려온 경찰들에게 자신은 살인자가 아니라 증인이라고 소리치며 도망간다. 마지막 털이미션에서도 인질로 잡은 경비회사 직원을 트레버가 쏘려고 하자 저지하고는 금괴 하나를 던져주고 너도 이제 공범이니 얌전히 닥치고 살라면서 보내준다. 참고로 이때 빠지는 금액은 30만 달러이며 다이 하드 3의 오마주.
  14. 특히 트레버와 관련된 부분에서 하는 말을 가만 들어보면, 트레버가 싸이코인 걸 감안해도 이해할 수 없는 대사가 잔뜩 나온다. 웨이 쳉한테 죽을 뻔한 걸 프랭클린 덕에 살아난 뒤에, 프랭클린이 대체 뭔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자, 브래드와 얽힌 자신의 배신과 관련된 이야기는 쏙 빼고, 트레버가 미친놈이라서 그랬다고 주장하지를 않나, 은행을 털 때는 '내가 죽으면 트레버 자식이 남은 돈을 다 가져갈테니 그 꼴은 못 본다!'라고 말하지를 않나, 브래드 관련된 사건에서 데이브와 했던 거래를 아만다에게 얘기하는 회상을 보면, "단 한 명이 살아남을 수 있어. 그 한 명이 바로 나야. 아만다."라는 대사에서 가족 보호라는 목적을 이루기위해 동료들도 저버릴정도로 고집센 성격임을 알수있다.
  15. 2004년 루덴도르프 건과 현재 시점에서의 보석상 털이 당시 경비에게 한 말. 이 말 때문에 트레버가 지나가던 쟈니를 끔살 시키고 로스트를 반괴멸 시킨 뒤 로스 산토스로 오게 된다.
  16. 아예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쓴다. 프랭클린도 새 집을 얻고 나서 좋은 벽걸이형 슬림 TV를 얻었다. 물론, 트레버는(…).
  17. 솔로몬과 대화할 때, 그가 자신의 작품의 대사를 말하면, 마이클은 모두 어느 작품에 나오는 대사인지 알아맞힌다.
  18. 이 영화는 "멜트다운" 미션을 완수한 뒤 실제 게임 내 극장에서 볼 수 있다.더럽게 재미 없다. "멜트다운" 미션을 끝내기 전까지 이 영화는 볼 수 없다.근데 한 달전 시점인 온라인서는 영화관 가면 이게 틀어져 있을 때가 있다 어?
  19. 물론 여기에는 마이클 자신이 스스로 떳떳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20. 폰손비에서 수트를 사려고 하면, 프랭클린은 상의론 런닝셔츠만 입고 다녀도 될 만큼 근육질 몸짱이지만 흑인 슬럼가 출신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과시욕 때문인지 너무 사치스럽게 입으려는 경향이 있고, 트레버는 사실 그 나이와 진짜 막산다는 설정치곤 꽤 몸매나 체형이 슬림한데도 불구하고 옷은 그냥 걸치는 물건이라 막 입는다는 설정 역보정때문에 폰손비에서 사입혀도 옷의 비싼 가격치고 꾀죄죄해진다.
  21. 사실 평상시 하는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마이클 뿐 아니라 몸짱인 프랭클린도 절친 라마가 허구헌날 돼지라고 놀린다. 아마 캐릭터가 아닌 성우들의 체형 때문인 듯 한데, 실제로 두 캐릭터의 성우는 상당히 후덕한 체형이다.(게임 안에서 그런데 사실 프랭클린도 근육 때문에 덩치 자체는 커보이이니 이것 때문일 수 있다.근육돼지)
  22. 트레버에게 총을 겨누면서 하는 말. 트레버는 이를 듣고 '여태까지 네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제일 진심이 담긴 것 같군!'이라며 비꼰다.
  23. Union Depository. 미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의 패러디. 미션 초반에 레스터가 이 은행을 털 것을 언급하는데, 그때 마이클은 돈이 필요하지만 그런 미친 짓은 안 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24.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 대놓고 주먹질을 후려갈기면서 한 말. 이 장면은 대다수 GTA 5 유저들의 뒷통수를 완전히 후려갈긴 충격적인 장면이다.
  25. 단, 최종 보스가 아닌 인물 전체로 따지면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토시코 카센이 최초다. 이 역시 투신자살.
  26. 다만 SA에서 최종 보스인 프랭크 텐페니가 자신에 의해 사망했었지만 사고로 인한 사망이라서 자살이라고 볼 수는 없다.
  27. 리쎌 웨폰 4에서 릭스와 머터가 은퇴할 시기가 옴을 느끼며 함께 읊조리는 대사에서 따왔다.
  28. 보통 가족들이 보면 화목하다고 볼순 없지만 마이클과 가족 입장에선 화목한 편(...)
  29. 다만,거의 무조건 중간에 패드를 던져서 때려친다.(...)
  30. 트레버는 선을 넘은 행동을 했다면서 자기합리화한다.
  31. 프랭클린은 사이트 페이지를 넘어갈때마다 빈정거리며, 트레버는 IP 차단까지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