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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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그건 좀 부담스럽네."
"그거 혹시 아냐? 장례식이라면, 하나 정도는 네 마음대로 해라."[1]
"Hello, Franklin!"

1 개요

강도단의 실질적인 두뇌

GTA 5에서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인물이며, GTA 산 안드레아스우 지 무 이후로 9년만에 등장한 장애인 조력자.

겉으로는 봉제 공장을 운영하는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마이클, 트레버와 꽤 오래전부터 강도 행각을 벌인 동료. 하지만 절름발이[2]가 되면서 직접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보다는 작전을 구상하고, 전산망을 구축하거나 이용하며 후방에서 보조를 해주는 형태의 역할을 많이 한다.

실제로 강도 행각을 준비하면 여러 용병들을 알아보는데, 대개의 경우에는 비싸더라도 확실한 일처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3]

정보망이 매우 넓으며 주로 IT 쪽으로 지식이 많다. 일하는 방식은 주로 자기가 열폭하는 IT 기업들을 테러하고 주가를 조작하는 식. 프랭클린에게 이런 기업들의 인사들을 암살하도록 시키는 청부 살인 미션을 주는데, 물론 그 인사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일일이 설명하면서 미션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건 덤. (...) 애플과 페이스북을 패러디한 가공의 기업 라이프 인베이더의 CEO인 제이 노리스가 신제품을 발표할 때, 마이클을 동원해서 통신형 폭탄을 기폭시켜서 생방송으로 끔살시켜버리기도 했다. 이후 프랭클린에게 각종 암살미션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캐릭터 컨셉은 열등감이 심한 너드이며 게임덕후이기도 하다. 피규어 같은 것도 모으는 듯.

찌질한 욕을 자주 내뱉고 비호감스러운 외모를 가졌지만, 판단력은 이성적이고 냉철하며, 머리회전도 매우 빨라서 작전을 짜는 능력이 뛰어난지라 아무도 무시 못한다. 작중 마이클-트레버-프랭클린의 털이 계획은 모두 레스터의 머리에서 나왔다.[4] 아니 대체 이런 애가 왜 열등감을 가지는 거야? 리더인 마이클도 레스터를 매우 신뢰해서 트레버가 세운 미친 계획[5]을 "레스터랑 통화했다"는 말을 듣고서 같이 실행해준다. 물론 레스터는 트레버와 통화한 적이 없었고 마이클은 "너 대화했다며!?"하고 놀란다. 데빈이야 레스터를 만난 적이 없으니 그렇다 쳐도, 스티브는 왜 진작에 레스터를 제거하려 하지 않았는지 의문일 정도. 레스터가 없었다면 프랭클린은 꼼짝없이 마이클과 트레버 둘 중 한명을 죽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렸을 것이다.

후반부 강도 미션인 "큰 거 한 방"에서 B 루트로 진행시, 트레버와 함께 헬기에 탑승하게 되는데[6] 후반에 금괴를 헬기로 옮기다 메리웨더 헬기의 추격을 받을 때 RPG를 들고 메리웨더 헬기를 모두 다 격추시켜 버린다.??? : 뭣이?![7] 이 때 하는 말들을 보면 RPG 제대로 다룰 수 있냐는 트레버의 말에 "초짜 통 말이야?(Noob Tube)"[8]이라 하거나 RPG를 발사할 때 "이거나 먹어라, 잡년아!"라느니 "죽어라, 죽어라 개자식들아!"라며 소리치거나 이후 메리웨더 헬기를 모두 격추한 후에도 "맛이 어떠냐, 메리웨더, 돈 퍼시발, 데빈 웨스턴, 그리고 나머지 일루미나티 개자식들아! 내 엉덩이나 핥아라!"라는 둥 전체적으로 흥분한 모습을 보여줘 플레이어를 피식하게 만든다. 이후 메리웨더 헬기를 모두 격추하고 나면 트레버 왈 "너 흥분한 것 같다. 그거 알아? 로켓 런처 다시는 건드리지 마라."그리고 이 말 이후 레스터 왈 "내 좆이나 빨아라!" (...)[9]

온라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벨 10쯤 도달하면 전화만 하면 플레이어에게 연락해온다. 수배 레벨을 지워준다거나, 레벨에 맞춰 차나 비행기등의 탈 것, 현상금을 걸거나 할 수 있다. 이쯤이면 거의 만능 해결사. 그리고 미션도 하달해 주는데, 역시 빡센 것들만이 다수. 스토리 크루들보다도 빡세게 굴려먹는다(…).그래도 빡센 만큼 보상만큼은 꽤나 높은 편이고, 난이도만큼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다. 임무 의외에도 랜덤으로 표시되는 보라색 지역에서 경찰의 시선을 끌어들여 레스터의 고용인들이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과제를 준다거나, 특정 NPC을 사살하는 간이 임무를 제공하기도 한다.

온라인의 습격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인물. 플레이어한테 전화하여 돈이 더 잘벌린다고 설명하면서 강도질에 끌어들인다. 첫 작업인 플리카 작업과 마지막 작업인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의 작업 구상과 계획을 짜주며, 그가 구상하는 작업이 아닌 탈옥, 휴메인 연구소 습격, 시리즈 A 자금조달 들도 미리 전화로 플레이어에게 이런 작업이 들어왔다면서 간략하게 소개시켜준다.

냉철한 판단력과 작전 구상력등 본편에서 보던 레스터와 다를게 없지만 온라인에서는 유독 더 뿅간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중 하나를 예를 들자면 플리카 작업을 시작하기전에 "너희들 첫경험 말이야" 라던가 "나중엔 더욱더 재밌는 파티들이 있을테니까! 헤헤 파티!" 등등 본편보다 빵터지는 순간이 많이 나온다. 나중에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 컷신 중에는 이것이 마약 때문이라고도 한다. (...) 어쩐지 5 본편보다 좀 더 이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2 여담

레스터가 온라인에서 주는 습격은 위에서도 써있듯이 플리카 작업과 퍼시픽 스탠다드 작업이다. 둘다 은행털이 작업이다.

그의 시체가 북부 양크턴에서 발견되었다[10]

그의 집에 대한 음모론

2.1 우 지 무와 공통점

장애인 조력자란 공통점 이외에도 은근 GTA 산 안드레아스의 우 지 무와 공통점이 꽤 있는편인데, 나열하자면,

  • 주인과의 사적인 친구 관계이다. 참고로 두 주인공은 범죄를 저지르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는 성격이다.
  • 작중에서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을 주거나 지원을 해준다.
  • 삼합회와 연관성이 있다. 우지는 말할 것도 없고, 레스터는 본편의 '신선한 고기' 임무에서 삼합회와 연관성이 있으며, 한달 전인 온라인에서도 레스터 연락책 임무인 '마스터 데이터'에서 삼합회가 적인 임무가 있다.
  • 결정적으로 개그 캐릭터이다. (...)
  1. '보석상 둘러보기'에서 마이클이 프랭클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 받아치면서 하는 말. 이게 왜 있느냐면, 사실은 스토리에 대한 엄청난 복선이기 때문.
  2. 정보국 습격을 A 루트로 끝내고 레스터 집에 찾아가면 마이클이 포옹할 때 아파하며 "내가 어디 다쳤는지 너도 알잖아!"하는 걸로 보아선 다른 곳도 다친 듯. 레스터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방문하면 소모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글을 볼 수 있다. 미션 "친구 요청" 에서 마이클에게 미션을 준 뒤 흡입기를 대고 기침하는 걸 보면 천식도 좀 앓는 듯 하다.
  3. '보석상 작업'에서 예전에 이름을 날리던 범죄자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리버티 시티에서 움직이던 동유럽 녀석이 하나 있었는데... 잠적해 버렸어"라고 말하는데, 작중 이 사람의 행적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문데 이를 알고 있다는 건 그만큼 정보망이 대단하단 소리.
  4. 아닌게 아니라 설정상 레스터가 세운 계획은 실패하는 법이 없다. 프롤로그에 나왔으며 실패로 돌아간 마이클&트레버&브래드 트리오의 은행강도 건은 레스터가 담당하지 않았으며 (마이클과 트레버의 말싸움 도중 언급), 마지막의 C엔딩에 나오는 그야말로 답이 없는 상황에서도 결국 작전을 짜냈다. 실제로 중반부에 온라인으로 자료를 빼낼 수 없는 상황에서 프랭클린이 하드카피를 훔쳐오자마자 계획이 뭐냐고 닥달하자 "잠깐 기다려봐! 내가 컴퓨터인줄 아냐?"하더니 2초 뒤에 "...나 컴퓨터가 맞을지도 모르겠는데?"하면서 계획을 술술 늘어놓는다.지력은 역대 최고수준.
  5. 최신 핵무기를 중국 삼합회에 팔아넘기겠다는 계획.
  6. 여담으로 트레버가 왜 레스터가 나와 함께 헬기에 탄 거냐면서 "사람을 쓸려면… 뭐라고 할까… 정상인을 써야 하지 않겠어?"라고 한다. 사실 은행 털려고 하는 것부터가 정상인이 아니잖아. 애초에 이게임에 정상인이 존재하긴 할까
  7. 다만 헬기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한다면 레스터가 제대로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헬기 조종을 못한다면 여러모로 이 부분에서 골 때린다. 하지만 잘 조종해준다면 의외로 백발백중의 실력을 보여준다.
  8.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서 초보자들이 유탄발사기 잡고 막 쏴대는 바람에 붙은 별명이다.
  9. 한국어로 번역된 걸 보면 게이드립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Blow me"는 그냥 일반적으로 쓰는 욕이다. 단어의 어원은 상대를 성적으로 비하해서 모욕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인 의미는 희미해졌다. 그러니 맞게 번역하면 "싫거든!" 혹은 "X까!" 가 맞는 번역일 것이다. Fuck you라고 해서 "너를 강간하겠다!(...)"라고 번역하지 않듯이...다만 트레버는 그렇게 번역한다. 그것도 마이클에게
  10. 사실 Youtube Poop으로 합성해 놓은 것이다. 원본은 당연히 9년 전에 이미 사망한 브래드 스나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