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

1 신라의 인물

준정(俊貞)(?~?)은 신라 진흥왕 대 활동했던 원화다.

신라 진흥왕 37년, 원화 제도를 실시하며 남모(南毛)와 함께 그 우두머리로 발탁되었다. 삼국사기삼국유사에 대놓고 미녀라고 써 있다. 애초에 원화 자체가 아이돌 비슷한 역할로 젊은이들(낭도)을 모집하기 위해 뽑았으니... 진흥왕의 의도와 달리 얼마 뒤 준정은 남모와 아름다움을 다투며 질투하게 되었다. 마침내 준정은 남모를 자기 집으로 유인하여 억지로 술을 권하여 취하게 한 뒤, 이를 끌어다 경주 북천(北川)에 던져 죽여버렸다. 그 죄를 물어 준정은 사형에 쳐해졌다. [1] 이후 원화의 역할은 잘생긴 남자들을 뽑아서 대신하게 되는데 그게 화랑(역사)이다.

2 화랑전사 마루의 등장인물

1번을 모티브로 만든 창작 인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준정(화랑전사 마루)항목으로..
  1. 혹은 남모를 따르는 무리에게 죽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