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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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耳炎, otitis media
중이의 염증을 일컫는다. 증상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된다. 중이란 고막공기가 차 있는 부분인데 이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중이염으로 의 내부 기관이 완전 발육하는 7세 이전 소아의 경우가 80~90% 정도가 한두 번 이상 앓게 되는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라고 한다. 삼출성 중이염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는 급성 중이염이 악화된 것.

일단 이 병에 걸리면 심한 통증이 시작된다. 거기다가 고열, 식욕부진, 청각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발병하는 원인은 주로 감기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중이에 안에 번식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로 들어오므로 염증이 생긴다고 한다. 이로 인해 귀에 극심한 고통과 턱까지 감염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감기와 비슷한 또 다른 발생 원인 중 하나는 뜬금없게도 비염. 이유는 코를 너무 자주, 심하게 풀어서 이관을 통해 압력이 전달되어 중이가 손상되기 때문. 병원에 찾아온 중이염 환자들 중에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치료법은 중이염이 발생하면 최하 2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는데 정도에 따라 몇 달이 될 수도 있으니 빨리 안 낫는다고 투덜대지 말고 오지 않아도 좋다고 할 때 까지 약을 잘 먹도록 하자. 항생제를 복용하면 통증은 금방 사라지나 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나 세균이 완전히 사라져 의사을 먹지 말라고 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이염 치료법의 포인트라고 한다. 아예 고막에 주사기를 넣어 농을 빼기도 한다. 별로 아프지는 않지만 기분이 매우 불쾌하다. 먼저 을 뿌리고 5분 뒤에 하는데 구멍을 뚫는 게 아프다. 그리고 석션으로 농을 뺀다.

이게 심해지면 고막이 터질 수도 있다. 조기에 고치지 않으면 심한 경우 중이염에 걸린 귀와 안 걸린 귀의 들리는 정도가 달리지게 되기도 한다. 도를 넘어서는 경우로, 귀 뒤쪽을 메스로 드러내고 안의 농을 빼내게 될지도 모르니 주의.고막에 구멍을 내서 고무관을 삽입해 농을 빼는 수술도 있다. 나중에 고무관을 빼면 다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