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스트라이커

500px
연방의 짐이 이렇게 강해보일리 없어

1 개요

선라이즈와 반다이의 1년전쟁 확대계획 새로운 1년전쟁 우려먹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하모니 오브 건담 시리즈에서 설정된 기체로, 첫 출전작은 기동전사 건담 전장의 연. 위 그림이 전장의 연 확정안의 잡지 설정화이다.

2006년 12월 HGUC 등급으로 건프라도 발매되었다. 가격은 1200엔.

2 상세

RGM-79 의 파생형 모빌슈트 중 하나로, 초기 설정으로는 육전형 짐에 웨이러블 쵸밤 아머를 장착하고 빔 샤벨을 2개 달아 개량한 근중거리 격투용 장비인 트윈 빔 스피어[1]와 100mm 머신건, 쵸밤 아머 증강형 스파이크 내장식 방패를 장비하는 유닛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건프라를 통해 수정된 설정에 의해 파워드 짐을 기본 소체로 한다는 설정 변경이 있었고, 건프라 이후 발매된 설정집이나 게임들은 이 설정에 따르고 있다.

웨이러블 아머 덕분에 손상된 장갑판만 교체하면 되었고 손상 부위가 기동에 방해되거나 할 경우를 대비해 손쉽게 분리가 가능했기에 방어력과 기동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전 운용 기록은 자칭 연방의 깡패들이라는 아프리카 주둔 MS 실험 부대에 1기 남아 있는데, 그야말로 전장의 사신이 되어 사막의 지온군을 쥐어패면서 다녔다고 한다.[2] 그것도 그냥 사신이 아니라 전신이 너덜너덜하게 걸레짝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들러붙어서 결국 온 부대를 아작내고 유유히 본진으로 귀환하는 좀비에 가까운 행적이었기 때문에 양측 모두에서 좀비라는 별명으로 불리워졌다.[3] 그 때문에 매번 아슬아슬하게 폐기 신세만은 면한 기체를 정비해야 했던 정비사들만 죽을 맛이었다고.

이후 이 설정을 거의 똑같이 베껴 간 제스타 스트라이커가 건프라 빌더즈 비기닝J에 등장한다. 트윈 빔 스피어나 파츠 증강 형식의 웨어러블 쵸밤 아머 설정까지 동일.

2.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짐 스트라이커

2.1.1 기본 사항

  • 속성: 근거리형
  • 랭크: CR

2.1.2 무장 구성

  • 트윈 빔 스피어
  • 100mm 머신건
  • 쉴드(격투 콤보)
  • 난무형 필살기

2.1.3 스킬 구성

  • 스킬1: 건담파이터 격투술
  • 스킬2: 철벽 수비C

2.1.4 기체 설명

2014년 10월 업데이트에 근거리형 CR랭크 기체로 등장.
획득 방법은 파츠 조립으로, 필요 파츠는 G/K/T 각 1개씩. 원작의 행보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C랭크치고는 단단한 체방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철벽까지 달려 있다. 먼저 출시된 짐II 세미 스트라이커가 공격 올인 조합이었지만 평준화 이후 C랭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사장된 것에 비하면, 이 쪽은 비교적 활용도가 넓은 MS.

2.1.5 획득 방법

1. 파츠 G, K, T를 조립
2. 11월 18일 업데이트 전까지 신규 유닛 캡슐 컨테이너에서 교환권 또는 완제로 획득.

3 그 외 트리비아

원 설정 자체가 격투바보 설정이어서 그런지 등장하는 게임마다 계속해서 근접격투를 강조하는 분위기로 참전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짐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사정거리가 2를 넘어가는 격투 기체를 달고 나오며 데미지도 시원시원하기 때문에 격투계 캐릭터들의 초반 성장을 책임지는 귀중한 기체. 웨어러블 아머 덕분에 HP도 높고 방패도 있어서 그나마 몸빵도 좀 되기 때문에 원래 설정대로 너덜너덜하게 걸레짝이 되어 전함에 돌아오기가 십상이다.

참고로 육전짐을 소체로 했던 초기 설정은 나중에 짐 세미 스트라이커라는 설정이 되었고,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당시의 활용법을 응용해 짐II에 장착한 짐II 세미 스트라이커가 잠깐 나온다. 그 때문에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는 짐II 세미 스트라이커가 이 시리즈 중 최초로 참전하게 된다.순서가 뒤바뀐거 같지만 소맥이니 이해하자

짐 스트라이커의 운용 기록이 만족스러웠는지 어쨌는지 이 녀석을 한층 개수하고 건담 헤드까지 달아버린 스트라이커 커스텀이라는 괴악한 MS도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참고로 자쿠2를 조종하는 건슈팅게임에서는 중간보스로 나온다.
  1. 자쿠구프 등 지온군 MS와의 근접전에서 사정거리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개발된 무기. 상대와의 상성에 따라 창 형태와 대낫 형태로 변형해 싸울 수 있다.
  2. 그래서 짐 스트라이커를 다룬 디오라마에서는 팔 한짝이 날아간 채로 고철덩이가 된 자쿠 앞에서 폼을 잡고 있는 장면이 많다.
  3. 머신건이 있기는 하지만 운용한 파일럿이 전직 복서였기 때문에 근접전을 즐겨 해서 귀환할 때마다 항상 기체가 엉망진창이었다고 한다. 원래는 그냥 웨이러블 아머를 장비했을 뿐인 장비증강형 테스트 모델이었는데 주인 잘못 만나서 근접바보걸레가 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