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의 나이프

Chance's Knife

풀 내구도 공격력 : 22
치명타 추가 공격력 : 22
연사력 : 4.15/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2배
무게 : 1
V.A.T.S. 소모 AP : 17
산탄도 : 0
내구도 : 90
수리 가능 아이템 : 컴뱃 나이프
응급 수리 대응 아이템 : 한손 근접 무기
요구 힘 : 3
요구 스킬 : 근접 무기 50
가격 : 900캡
특수 능력 : 없음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컴뱃 나이프의 유니크 무기이자 숨겨진 깡패 근접무기. 설정상 위대한 칸전투종족이었던 찬스가 생전에 쓰던 피 묻은 나이프다.

찬스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약빨과 이거 한자루로 주변의 적을 쓸었던 희대의 전투원이 쓰는 무기답게 스펙이 높은 편... 아니, 한손 근접 무기 안에서만 따지면 거의 3~4위권의 스펙을 자랑하는 흉악한 무기다. 깡DAM만 놓고보면 마체테 글라디우스보다 근소하게 떨어지나, 연사력이 높아서 DPS는 찬스의 나이프가 더 높다. 게다가 관련 퍽[1]의 영향을 최대로 받을시, 데미지 34227이라는 흉악한 최대 DPS를 뽑아낼수 있다.

쉬쉬케밥에 비하면 데미지가 좀 딸리긴 하지만 강하면서 가볍다. 다시 말해서, 무게가 1이기 때문에 무게대 성능비로는 매우 우수한 근접무기.[2] 거기다가, 찬스의 나이프는 칼이면서 동시에 컴뱃 나이프이기 때문에 카우보이(Cowboy) 퍽과 땅개(Grunt) 퍽이 모두 적용된다. 카우보이(Cowboy) 퍽을 얻건, 땅개(Grunt) 퍽을 얻건 어떤 형태로 육성하던 간에 보너스를 받는다는 점은 무게가 1인 것과 함께 상당한 장점이다. 두 개 다 올려서 나는 찬스다! 하고 싸이코를 복용하며 다닐 플레이어라면 로건의 헛점(Logan's Loophole) 재주와 함께 엄청난 메리트가 될 것이다.

게다가 본편 초중반에 저만한 한손 근접 무기를 구하는건 닙튼에서 울페스 인컬타를 족치고 리퍼를 얻지 않는 이상 쉽지 않다. 아니면 미루마루 만에 가서 백인대장 아우렐리우스에게서 마체테 글라디우스를 훔쳐내거나. 당연히 두 무기를 얻는 것보다 찬스의 나이프를 더 쉽고 더 일찍 구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컴뱃 나이프의 고질적인 내구도 문제는 여전하다는 것과[3] 후반에는 Lonesome Road에 등장한 유니크 보위 나이프이자 최강의 나이프인 블러드냅 때문에 하위호환으로 전락. 다만 블러드냅 자체가 후반부 DLC인 론섬 로드를 중반부 까지 진행해야 얻을 수 있으니 본편 초중반엔 찬스의 나이프를 쓸 수 밖에 없다.

또한 이 무기와 블러드냅, 카타나같은 DPS를 중시하는 무기 계열의 단점은 벗어나지 못한다. 단일 공격력은 매우 약해서 DPS로 먹고살아야 하는데 튼튼한 DT를 가진 적이 다수 나온다면 DPS만으론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하지만 DT를 15무시하는 피어싱 어택 퍽이 있으면 보완된다. 어차피 근접 유저에겐 거의 필수 퍽. 데스클로도 DT 가 딱 15라서 데스클로에게도 데미지가 잘 박힌다. 하지만 데스클로는 조심합시다

원판인 컴뱃 나이프가 고급 은닉무기라 은닉스킬 50이상이 되면 카지노에서 은닉을 할수도 있다. 카지노에서 찬스의 나이프 정도면 거의 혼자서 다 회를 떠버리는것이 가능하다.

보위 나이프와 비교하자면 보위 나이프 쪽이 데미지와 크리 데미지가 더 강하긴 하지만, 이 쪽은 요구 스킬 수치가 좀 더 낮고, 연사력과 크리 배수가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CloseupChance.jpg
굿스프링에서 가까운 찬스의 무덤에 위치하고 있다. 거리상으로 가깝지만 게임 발매 초기에는 얻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바로 옆에 카사도르#s-2가 드글거리는 캠프가 있고, 가는 길에도 한 두 마리 어정댈 확률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추후 패치를 통해 카사도르#s-2의 인지범위가 토막나서 이젠 약간만 발품을 팔면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다만 굿스프링 수원지에서 삽을 챙기는건 잊지말자.

안전한 경로는 다음과 같다. 굿스프링에서 링고가 숨어있는 주유소 북쪽의 언덕을 두어 개 넘으면, 레이더에 비선공 NPC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찬스의 무덤 위에 서 있는 까마귀다. 무덤을 파고 자동이동을 통해 굿스프링으로 돌아가면 끝. 패치 이전에는 이렇게 산을 타도 카사도르#s-2의 인지 범위에 걸려서 벌벌 떨며 기어돌아오는 불상사가 종종 발생했지만, 패치로 카사도르#s-2의 인지력이 깎인 이후론 게임 시작하자마자 별 탈 없이 이 좋은 무기를 낼름 먹을 수 있다. 이 꽁수는 현재 J.E.소이어 모드 등으로 고난이도 플레이를 할 때 초반 정석 코스로 여겨진다.

카사도르#s-2를 상대할 수 있는 후반에 수집용으로 모으러 간다고 하면 바로 옆에 있는 '부족 마을' 맵마커에서 가는 것이 훨씬 편하다. 부족 마을에서 카사도르#s-2 떼를 처리하고 동쪽 길로 조금 나오다 보면 남서쪽 오르막 길이 하나 나온다. 올라가면 바로 찬스의 무덤이 보인다.

일단 얻을 수 있는 시기도 유니크 무기중 가장 최속이고 카우보이 + 땅개퍽의 적용을 모두 받고 크리확률배수가 더 높아서 이것만으로도 초중반 근접 무기로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으며, 총캐라면 카우보이나 땅개중 하나는 거의 무조건 찍을 터이니 부무장으로 갖고다닐 가치가 있다. 근접 무기에 전혀 관심이 없다해도 초반 300캡 정도에 판매가 가능해 여러모로 효자 아이템이다. 아낌없이 주는 찬스의 나이프

  1. 컴뱃 나이프 계열은 특정 무기군의 공격력을 25%나 상승시키는 카우보이(Cowboy) 퍽과 땅개 퍽의 효과를 동시에 받는다. 더군다나 무딘 손재주의 효과도 받기 때문에 기본 데미지보다 퍽에 의한 강화량이 엄청난 수준이다. 레인저 세쿼이아의 밀리웨폰 버전?
  2. 쉬쉬케밥이 무게 3을 차지한다는것을 감안해보자
  3. 그래도 마체테보다는 낫다. 그리고 응급 수리 퍽을 찍으면 면도칼 따위로 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