斬龍幇
한 때 구룡보의 중심인물이었던 불패신룡 오기륭이 세운 단체로, 문파의 이름대로 구룡보를 해치우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단심맹이 강호정복의 음모를 꾸며 한빙요선[2]을 보내 구룡방을 잠식하면서[3] 구룡보의 중진이었던 오기륭의 아버지와 형님을 죽이고 오기륭에게는 추살대를 보내는 등 오기륭과 불구대천의 원한을 맺게 된다.
오기륭은 쫓기는 중에 얻은 상처와 풍토병등으로 쓰러질 뻔했으나 단운룡의 도움으로 오원까지 도주해 몸을 추슬렸고 바로 중원으로 돌아와 이 문파를 세우게 된다.
본인은 삼고초려라고 우기고 있긴 하지만 스토커짓을 하면서 비무를 빙자한 폭력 행사를 하는 깡패적 헤드헌팅(...)을 성공시켜 관승, 왕호저, 선찬, 진달 등을 영입하는데 성공하였고 참룡방을 만들게 된다.
하지만 사천지방에서 사천당가, 아미파, 청성파 등에 이은 서열4위[4]의 무력을 자랑하는 구룡보를 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현판만 부수고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워 도전장을 내밀고 준비하던 중[5] 참룡방 M&A(...)의 목적을 가지고 오원에서 돌아온 단운룡과 의협문도의 도움으로 한빙요선 및 구룡보주를 해치우고 구룡보를 사실상 멸문시키게 된다.
이 전투에서 오기륭은 전 구룡보주 용군악에게 한쪽 다리를 잃게 되고, 구룡보 사건 이면에 배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그에 대항하고 또 다른 꿈[6]을 이룰 때까지 의협문[7]에 위탁하기로 해 단체가 흡수되어버리게 된다.[8]
여담이지만 단운룡이 오기륭의 문파에 대한 생각에 감흥을 얻에 자신의 문파이름을 결정하게 되었다.[9]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의협비룡회 참조.
- ↑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비중이 거의 없다.
- ↑ 단심맹 소속이면서 동시에 신마맹 소속이다.
- ↑ 이때 문주를 무공등으로 현혹시키고 소문주는 죽여버린 후 가짜로 대체했다.
- ↑ 사실 저 셋과 비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 ↑ 사실 명백히 열세인 병력으로 그동안 버텼던 것만 해도 대단한거다.
- ↑ 원수갚기는 끝났으니 다른 원수(전에 제1차 양무의쟁탈전(...) 당시 덤볐다가 패한 적이 있다.) 남위 위원홍 때려잡기...
- ↑ 이때는 의협비룡회라는 이름이 아니었다.
- ↑ 헌원력과 공동의 두사람은 제외.
- ↑ 처음에는 유치하다고 놀렸으나 자신의 꿈과 희망이 반영된 이름이라고 말하자 이에 감흥을 얻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