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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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 창조의 대행자 비너스 | |||
일어판 명칭 | 創造の代行者 ヴィーナス | |||
영어판 명칭 | The Agent of Creation - Venus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빛 | 천사족 | 1600 | 0 |
5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한다. 자신의 패 또는 덱에서 "신성한 구체" 1장을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
효과는 턴당 발동 횟수가 없기 때문에 한번에 구체를 3장까지 리크루트할 수 있지만, 비너스나 구체나 능력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 일단 이 카드 자체는 신비의 대행자 어스로 서치할 수 있고, 어스가 튜너이기 때문에 비너스의 구체 리크루트와 합쳐져 고 레벨 싱크로도 가능하다는게 위안.
물론 내추럴 튠이나 부텐을 구체에 적용시킴으로써 이 카드 자체만으로도 싱크로 소환을 실행할 수 있겠다. 카드 소비가 심하지만, 어차피 거의 공짜로 대량 소환한 몬스터인 만큼 그렇게 부담이 들지 않으며, 몬스터 수가 많다는 점 때문에 싱크로 소환할 몬스터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다만 내추럴 튠, 부텐을 사용한다면 레벨 8은 뽑을 수 없으니 이는 상기한 어스를 쓰는게 좋다.
불러낸 신성한 구체들을 가지고 2랭크 엑시즈 소환을 할 수도 있다. 한번에 레벨 2 몬스터를 3마리까지 불러낼 수 있기 때문에 가히 랭크 2 엑시즈 종결자라 할 수 있다. 벽 역할을 하면서 장기적으로 다른 몬스터들의 화력을 높여주는 까칠까칠 간테츠를 엑시즈할 것인지, 상대 필드가 비어있으면 단숨에 3000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다이가스타 피닉스를 엑시즈할 것인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아니면 몬스터를 상대로 한 전투에 관한 한 거의 무적이라 할 수 있는 No.96 블랙 미스트란 선택지도 있다. 진짜 엑시즈와 궁합이 좋은 녀석이다.
TG 대행자 덱에서 전술의 중추적 핵심과도 같은 카드였고, 얼마나 빨리 이 카드를 써서 구체들을 끄집어내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때문에 만약 이 덱이 탄압을 먹는다면 가장 먼저 이 카드부터 금지 제한을 먹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1], 정작 어스가 제한을 먹고 이 카드는 여전히 무제한으로 남았다. 어스가 제한을 먹어서 서치가 좀 힘들어졌지만, 정작 이 카드가 3장 들어갈 수는 있으니 타격은 적었다. 이후 어스는 무제한이 되었다.
신성한 구체를 말뼈의 대가 코스트로 쓰는 것도 가능.
그 외에 대량 소환이란 점에서 단결의 힘이나 샤인 스파크로 화력을 높이고 비트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레벨 3이라서 그레비티 바인드나 레벨 제한 B구역도 돌파한다.
단, 구체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할 수 없다는 점에 주의. 이는 다시 말해 한번 구체 3마리를 모두 풀어놓는 이상 이후의 모든 비너스들은 공격력 1600의 바닐라나 다름없게 된다는 것이다. 구체 3마리를 탐욕의 항아리로 덱으로 되돌린 뒤 우려먹는 방법도 있다.
그 밖에 몬스터를 우르르 불러내는 점을 이용해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나 아르카나 포스 EX 계열들을 소환하는 데에 써먹을 수도 있다. 특히 아르카나 포스 EX들은 몬스터를 릴리스하는게 아니라 묘지로 보내는것으로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토큰을 쓰질 못하는 단점을 비너스가 보완해줄 수 있겠다. 거기다 속성, 종족도 같으니.
참고로 예전에는 패, 덱에 신성한 구체가 없는 상황에서도 효과 발동을 선언하고 라이프만 지불하고 끝나버리는 헛수고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재정 변경으로 발동 선언부터가 불가능하다.
왜 굳이 이런 것에 재정이 떨어졌나 하면....저걸 허용해버리면 플레이어가 자기 임의대로 라이프를 원하는 데까지 낮추는게 가능하기 때문. 이렇게 되어버리면 자폭 스위치나 대역전 퀴즈 같은 카드들을 쓸 수 있게 되어버리게 된다.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저 재정이 바뀌기 전까진 이 카드는 저런 덱에서 많이 쓰였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렇지만 옛날에 라이프 까기 용도가 아니라면 정말 쓰는 사람이 없는 카드였다. 기껏해야 한 턴 버티게 하거나 특수소환한 다음 제물용으로 두 장 불러서 고레벨 제물 소환을 한다던가 하는 용도였지만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카드. 레스큐 캣과 같은 경우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천공의 성역 | AST-KR008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하이 그레이드 팩 2 | HGP2-KR120 | 노멀 | 한국 | |
스트럭처 덱 20 잃어버린 성역 | SD20-KR006 | 노멀 | 한국 |
- ↑ 오죽하면 TG 대행자를 까는 사람들한테는 창조의 대행자가 아니라 파멸의 대행자 비너스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