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아스트라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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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아스트라에아
영문명 : Maiden Astraea

1 개요

부패한 계곡의 데몬의 장. 원래는 제 6성녀로, 볼레타리아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호위기사인 갈 빈랜드와 함께 들어갔지만, 결국 실패하고 최후에 정착한 곳이 이곳이다. 하지만 고통받는 자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스스로 데몬 소울을 받아들이고 데몬이 된 존재이다. 조우 이전에 곳곳에서 아스트라에아에 대한 언급은 많이 된다. 쌍검 비요르 역시 인간의 몸으로 데몬화가 된 존재중 하나로 알고 있다. 갈 빈랜드를 쓰러뜨리고 나면 말을 걸거나, 직접 공격할 수 있다. 말을 걸면 갈 빈랜드가 죽은 것을 깨닫고 자살하는데, 사이가 가까웠던 듯 하다.

그녀가 데몬이 된 이후 그녀를 헐뜯는 사람이 많아졌다. 본래 계곡의 주민이던 상인 아줌마는 이쁘장하게 생겨선 주민의 선망을 뺏어갔다고 시기하며 꼭 처리해달라며 부탁한다. 또한 데몬화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종교 관계자 NPC들은 종교의 신성성을 더럽히는 루머라며 믿으려하지 않는다. 또 이와는 별개로 호위기사인 갈 빈랜드가 입은 암은 셋은 이미 세계관 내에서도 악의를 막아주는 좋은 보호구로 유명하며 이 보호구를 입은 갈 빈랜드가 있는 한 아스트라에아가 위험할 일은 없다는 언급을 한다. 성녀 호위역의 갈 빈랜드 역시 상당히 기대를 받고 있던 기사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데몬이 된 그녀에게서 루팅 가능한 순혈의 데몬즈 소울로 연성가능한 마법인 구제의 설명을 보면 데몬이 된 그녀의 본질이 신에 가깝다고 한다. 결과가 어떻든 그녀의 순수한 본질을 잃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참고로 처녀라는 번역은 좀 어감이 이상한데, 소녀, 혹은 성녀 아스트라에아 정도가 적당했을 듯.(...)

2 공략

처녀 아스트라에아 본인은 페이크 보스이고 실질적인 보스는 NPC인 갈 빈랜드이다. 아스트라에아 까지 통하는 정상적인 길목을 그가 가로 막고 있으며 육중한 해머를 휘두르므로 한방한방이 아픈 데다 뒤로도 못돌아가는지라 은근히 까다롭다. 연타를 먹이기 보단 천천히 한방씩 먹여서 격파하자.

참고로 우측의 역병늪 지점으로 떨어져서 아스트라에아에게 직접 갈 수 있으나 직접 공격한다 해도 반격은 하지 않는다. 다만 손에 쥔 소울(로 추정되는)이 가끔씩 폭발하는데, 그렇게 큰 데미지는 아니지만 역병을 걸리게하는 붉은 늪과 [1] 그안에 계속해서 플레이어의 진로를 방해하는 불사 몬스터가 있으니 빈랜드를 무시하고 성녀에게 달려갈 생각으로 늪에 빠져선 안 된다.

일종의 야매로 갈 빈랜드를 죽이기 전에 활을 이용해 죽일 수 있다. 이때 활의 사정거리가 길어야 하고, 활로 쏘다보면 옆의 졸개들이 때리기 때문에 미리 정리를 해두고 시작할것. 쏘다보면 체력회복도 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쏴야한다.

참고로 이 늪은 빈랜드가 입고있는 암은 세트를 입고 그의 무기 브람드와 이스타렐을 들어도 역병이 걸리니 두려운 스테이지일 수밖에 없다. 운 스텟을 다채우면 혹시...

  1. 심지어 달리기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