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즈 소울

소울 시리즈
프롬 소프트웨어 제작
다크 소울다크 소울 2다크 소울 3
SCE /프롬 공동 제작
데몬즈 소울블러드본
개발사프롬 소프트웨어
SCE 재팬 스튜디오
유통사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출시일2009년 2월 5일
장르3인칭 액션 RPG
플랫폼PS3
홈페이지공식 사이트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 SCE 재팬 스튜디오에서 공동 개발하고 SCE에서 발매한 PS3 독점의 액션 RPG 게임. 난이도가 매우 높은만큼 자유도도 높으며, 던젼을 탐험하면서 몬스터를 힘겹게 물리치며 아이템을 모아가는 액션 RPG. 의외로 이 게임은 프롬 소프트웨어가 단독적으로 만들진 않았고 SCE 재팬 스튜디오와 공동 협력해 개발했다. 그래서인지 기술력에 있어서도 프롬 치곤 꽤나 괜찮은 게임이기도 하다.

정신적 후속작격인 게임으로 다크 소울블러드본이 있다. 소울 시리즈에 데몬즈 소울을 묶어놔서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다른 시리즈이니 주의.

2 상세

킹스 필드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 SCE측 관계자가 우연히 프롬 소프트 관계자와 만나 '킹스 필드 시리즈 신작 만들 계획 없으세요?'라고 묻자, '만들거면 같이 만들어보지 않겠음?'이라는 식으로 전개되어 탄생한 게임(…).

발매 직전까지 작품에 대한 홍보를 거의 안하다시피 한지라 듣보잡으로 묻힐뻔 했고 패미통의 크로스리뷰에서는 29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만큼 패미통이 보는 눈이 없긴 했지만 일본식 RPG에서 거리가 있는 게임이었다. 첫주 판매량은 고작 2만장. 하지만 발매 이후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중심으로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일본 전국에서 매진사례가 벌어졌다(애초에 출하량이 적었던 탓도 있지만). 또한 웹진 등에서의 연이은 호평으로 인해 더욱 인기를 올리게 되어 최종적으로 15만장이 팔리는 성공을 거둔다. 물론 다른 대작게임에 비하면 빛이 바래지만 프롬이란 제작사가 원래 코어한 팬들을 중심으로 나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팔린 수준.

소니는 해외에서 판매할 계획이 없었던지라 북미 판매권은 아틀라스, 유럽 판매권은 반다이에게 넘겼는데, 이후 소니는 이걸 굉장히 후회했다는 후문. 해외 발매 시에는 닥치고 찬양 수준의 리뷰가 줄을 이었으며 다크 소울블러드본까지 이어지는 소울 시리즈 팬덤을 구축하게 된다.

팔 생각으로 만든게 아니라 그냥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것들로만 채워놓은 게임이라는게 개발진들의 말[1] 아무리 그래도 양심상 난이도를 좀 낮춰야하는게 아니냐는 프롬 소프트웨어의 의견에 킹스 필드 시리즈의 팬인 SCE측 프로듀서가 지금 정도 난이도가 딱 좋다고 반대하여 난이도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언제부터 프롬이 라이트 게이머 생각하면서 게임 만들었나 싶긴 하지만 사실 PS2이후로 프롬도 난이도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만든다. 다만 그렇게 만든 물건이 일반 유저 기준으로 마조게임이라 문제일 뿐. 개발비 상승 등의 문제로 유저층을 확대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2]

게임성은 제법 다르지만 높은 난이도와 자유도, 어두운 게임 분위기 탓에 킹스 필드 시리즈의 후속작격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킹스 필드 시리즈 전통의 문라이트 소드(달빛의 대검)도 건재. 적의 가드를 깨버리는 강력한 무기이지만 대검인지라 좁은 공간에서 휘두르기는 힘들다.

2010년 TGS에서 프롬 소프트웨어는 신작인 '프로젝트 다크(가칭)'를 공개했고, 이것이 후속작인 다크 소울이 되었다. 데몬즈 소울과는 달리 XBOX360으로도 발매되었으며, 데몬즈 소울의 발매원이 프롬×SCE가 아니라 프롬×반다이남코로 바뀌었다. 저 두 회사는 모든 면에서 극과 극이었기에 팬들은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히 불안해 했지만 다행스럽게 결과물은 좋게 나왔다. 참고로 더 어려워졌다. 무슨 생각이냐 라이트유저를 전부 죽일 셈이냐[3]

워낙 낚시를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디스아너드에 대한 기사에 데몬즈 소울을 언급하는 덧글이 보이기도 했다. 기사 내용은 경비병이 계단위로 올라가지 말라고 하자 테스터들이 창의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은 안하고 그냥 돌아다니기만 했다는 제작진의 코멘트인데 덧글에선 데몬즈 소울 같은 게임 때문에 계단 위로 올라가면 끔살당할까봐 게이머들이 못올라가는 것이라는 드립을 쳤다.

3 게임 시스템

최신기종으로 발매된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지만, 묘하게 슈퍼 마리오록맨 같은 고전게임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각종 함정, 죽으면 각 스테이지의 스타트 지점에서 재시작, 제한된 세이브 등등,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요소들로 가득 차있다.(심지어는 멀티플레이 모드에서 보이는 힌트 사인마저도 가끔은 낚시성 메시지일 때도 있다. '한 발짝 앞으로'라고 쓰여 있지만 그대로 낙사라든지...)
그런데 오히려 사기치는줄 알고 안떨어졌더니 진짜로 밑에 아이템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각 스테이지를 진행하여 스테이지 마지막의 보스를 쓰러뜨리면 클리어되는 스테이지 공략형 게임.

일직선 진행이긴 하나 스테이지 내의 자유도는 상당히 높다. 다 무시하고 보스방으로 돌격할수도 있고 오브젝트를 이용한 온갖 꼼수도 가능하며(원체 정공법이 어려운 스테이지들이 많다보니 수많은 꼼수들이 발달했다.) 닥공을 하던 멀리서 숨어서 저격을 하던 보스의 체력만 다 깎으면 되기 때문. 5개의 월드와 월드마다 3개의 스테이지로 나눠져 있으며 진행순서도 자유이다.[4]

경험치는 레벨업 이외에도 물품 구입과 수리비로도 사용된다. 적을 쓰러뜨릴 때 획득할 수 있는 '소울'을 이용하여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레벨업으로 이외에도 이 소울로 장비를 구입/강화할 수 있다. 사실상 돈이 경험치. 플레이 도중에 죽으면 가지고 있던 소울은 0이 된다. 자신이 죽은 장소에서 다시 회수할 수 있지만, 일단 한 번이라도 죽으면 스테이지 시작지점에서 재시작을 하게 되는데다 여태껏 쓰러뜨렸던 적들도 리셋되어서 그 상태로 소울을 되찾으러 가야 한다. 잃어버린 소울을 되찾으러 가는 도중에 죽으면 이전에 떨군 소울은 사라지고 새로 죽은 시점의 소울만 회수할 수 있다. 문제라면 스테이지 진행 난이도가 낮은게 아니라서 진행 도중에 죽었다는건 찾으러 가다가 또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도 된다. 그런고로 소울은 모아두기 보다는 바로바로 써주는 게 좋다.

한번 사망하면 플레이어는 육신을 잃은 소울체가 된다. 이 소울체 상태에서는 최대 HP가 50%가 되는 단점이 있는 반면[5], 발소리가 사라져 적에게 발견될 확률이 낮아진다. 육신을 되찾으려면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쓰러뜨리거나 '허무한 동석'을 사용하면 된다.

아이템의 경우 구입할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매각할땐 아닌지라 판매가 안된다. 게다가 무기같은건 중복으로 얻어봐야 별 의미도 없다. 뭣보다 소지중량에 한계가 있어 창고행이 필수. 소지중량이 일정 이상 오르면 구르기 속도와 대시 속도가 느려질뿐만 아니라, 소지중량 한계를 넘는 순간 아이템 획득이 안된다. 그리고 그렇게 필드에 버려진 아이템을 그냥 놔둔 채 신전으로 되돌아 가면 증발한다. 그러니 가급적 진행 전에 제대로 여유분을 확보하고, 정 안되면 소모아이템들을 우선적으로 버려서 소지중량을 확보하자. 한번 획득하지 못하면 회차를 넘기기 전까진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아이템도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할 시 선택 가능한 직업들은 초기 스탯과 기초 장비의 차이만 있는 정도이다. 이 게임의 모든 장비/스킬은 직업으로 구분 하는게 아니라 어떤 스탯을 중점적으로 올렸는가로 구분한다. 마법계열 캐릭터라면 마법에 관련된 능력치를 우선으로 올려야 MP와 마법 공격력이 오른다. 근접전투를 하는 물리계열 캐릭터라면 사용 장비에 관련된 능력치 위주로 올려야하며 근력, 기량, 체력, 지구력을 중구난방으로 올리면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가 되기에 어느하나에 초점을 맞춰서 육성시키는 것이 좋다. 무기마다 근력 위주, 기량 위주로 나뉘기 때문.

스텟의 상승폭이나 장비의 성능이 다른 RPG에 비하여 매우 낮은 편으로, 스테이지 난이도 상승폭에 비해 부족하다.[6] 그 탓에 플레이어가 실력이 레벨업 하는 게임이라고도 한다.틀린말이라고 할 수도 없는게 튜토리얼로 시작하는 첫 스테이지 보스 확산의 첨병은 잡지 못하는 것이 정상적인 게임진행이지만, 유저의 컨트롤이 좋으면 확산의 첨병을 그냥 때려잡을수 있다. 반면 장비가 좋아도 컨이 안되면 끔살당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방어력/공격력 높은 장비는 대체로 무거운데, 장비 아이템 중량이 한계치의 절반 이상이면 구르기/회피를 제대로 못한다. 조금이라도 쉽게 진행을 하고자 한다면 마법/활 계열 캐릭터를 키워볼 것을 추천한다. 활계열은 초반에 무기 강화가 쉽지 않은데다 화살/볼트값이 초반에는 부담되기 때문에, MP만 있으면 마법을 쓸 수 있는 귀족 태생이 수월한 편. 다른 태생이라고 귀족 태생의 장비를 못 얻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진행을 하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데다 초반 첫 스테이지는 레벨업도 못하기 때문에 마법이 더욱 효과적인 구간이기도 하다.

잡몹들이 제법 강하다. 때문에 어지간해선 1대1로 싸우는게 좋다. 적이 많다 = 공격을 방어/회피후 반격할 틈이 적다 = 가드를 당긴다 = 스태미나 소모 극심 = 사망플래그라는 공식이 매우 쉽게 실현된다. 졸개 셋이 보스 하나보다 강하다. 그리고 이 공식은 정신적 후속작이 4개나 나올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었다.

세이브는 오로지 오토 세이브 뿐이다. 각 스테이지의 시작지점과 보스 룸을 포함한 스테이지의 여러 구간에서 자동으로 저장된다. 신전으로 돌아와도 세이브가 이루어지지만 스테이지로 다시 들어가면 보스를 비롯한 적들이 리셋. 물론 보스를 클리어 하고 난 후에 나오는 요석으로 되돌아오면 보스는 죽은 상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도중에 메뉴로 들어가서 게임을 중단시키면 진행하던 위치에서 세이브가 되고, 게임을 중단한 위치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지만, 사망하면 그 상태로 자동저장되고 시작지점으로 날아가는 덕분에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사망해도 바로 콘솔을 꺼버리면 최근의 스타트포인트에서 시작한다. 물론 콘솔기기에는 매우 좋지 않다.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함정과 적의 위치 같은 스테이지 구조는 매번 동일하므로 계속 하다보면 어찌저찌 클리어는 가능한 수준. 정 어려운 경우에는 적당히 소울을 모은뒤 신전으로 돌아와 캐릭터를 강화해가며 클리어하면 된다. 그러나 능력치 강화는 1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이후부터 가능하므로 1스테이지는 근성으로 깨는 수 밖에 없다. 1스테이지 진행에 가장 유리한 건 귀족 태생. 처음 부터 공격 마법이 있는데 이 공격마법의 효과가 상당히 좋다. 활도 나쁜 무기는 아니지만, 소모성 아이템이라서 소울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 초반에는 아무래도 힘들다.

온라인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동료(푸른 팬텀)를 소환하여 여럿이 공략할 수도 있으나, 이 경우 해당 스테이지는 방을 만들어 동료를 소환한 플레이어만 클리어가 된다. 소환된 동료들은 그저 도우미. 기본적으로 솔로 플레이가 기본인 게임이라 특정 유저를 지정해서 소환할 수도 없다. 온라인 플레이에서는 가끔 PK(검은 팬텀)가 출몰하기도 한다. 대인전이므로 상대에 따라 난이도는 천차만별. 물론 굳이 PK를 하러 들어온 만큼 대부분의 검은 팬텀은 강력하다.

엔딩을 본 뒤에는 여태까지의 능력치와 장비를 가진채로 2주차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적들도 마찬가지로 강해지므로 주의. 2주차를 마치면 3주차, 3주차를 마치면 4주차……물론 적들은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에 능력치 또한 잘 맞춰놔야 다회차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개인차가 있지만 육신 상태로 플레이 하는 것 보다 소울 상태로 플레이 하는 것이 더 쉽다. 피가 절반이 되지만, 기척이 줄어서 적에게 발각이 잘 안되고(특히 도적의 반지라도 끼고있으면 어지간해선 모른다) 육신 상태로 죽으면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덕분에 온라인 플레이를 해보면 쐐기신전에서 낙사해서 생긴 혈흔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근데 하다보면 자기도 하게된다. 이건 성향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그런건데, 성향에는 월드 성향과 소울 성향이 있다. 성향에 따라 적의 추가와 유니크 아이템 획득 여부 등이 정해지는데 성향의 변경에는 여러 요소가 있다. 문제는 월드 성향. 육신 상태에서 사망시 그 월드의 성향이 흑성향으로 바뀌는데 흑성향일 수록 그 월드의 적이 드랍하는 소울/아이템 레벨, 그리고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검은팬텀이라는 네임드몹이 등장해 플레이어를 매의 눈으로 노리게 된다. 쉽게 말해 난이도가 높아진다. 죽으면 죽을수록 어려워지는 마조 게임 2010년 12월 27일 현재, 이벤트라면서 모든 스테이지의 성향이 흑으로 되어있다.

그외에도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는 게임답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다. 프롬 소프트웨어가 만든 게임답게 정작 중요한 사실들은 슬쩍 가려두며, 유저들의 추측에 맡기고 있어서 유저들이 생각해서 진행 부분이 많은 게임.[7]

4 등장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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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쐐기신전[8]

주인공을 쐐기신전으로 불러 낸 수수께끼의 존재. 눈은 납인지 밀랍인지 모를 것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긴 지팡이를 들고 있다. [9] 대화를 해 보면 주인공만이 데몬을 물리칠 유일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지 잘 대해 주는 것같다.[10] 또한 주인공이 벌어온 소울을 이용해 능력강화를 시켜준다. 요인과 마찬가지로, 죽일 수 없는 NPC중 하나이다.[11][12]
  • 요인 (The Monumental)
별 비중 없다. 1-1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잠깐 올라갔다오는 것 외에는 거의 역할이 없다. 다만 개인성향이 완전 백색으로 변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준다. 무엇보다도 올라가기가 귀찮다.
  • 대장장이 볼드윈
쐐기신전의 대장장이로 기본 무기를 수리, 강화해주거나 아이템을 판매한다. 할아버지다. 그래서인지 노인공경 안하는 주인공을 자꾸 구박한다. 그래도 좋은 사람이니 죽이지 말자. 죽이면 나오는 아이템은 갓핸드.
  • 큰 주머니 토마스
창고지기. 데몬의 침략이 있었을 때, 처자식을 버리고 혼자만 쐐기신전으로 도망나온 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을 무상으로 도와준다. 또한 1-1에서 너덜너덜한 방어구와 함께 얻을 수 있는 빗을 가져다 주면, 자신 가족의 유품이라고 고마워하면서 말투가 친절해 진다. 이름 그대로 소지용량이 한없이 무한에 가까워 10회차 분의 모든 아이템을 다 넣어야 가득 찬다 카더라. 죽이면 소지 중량을 50% 상승시켜주는 강력 반지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유품을 건네주더라도 얻을 수 있는 반지이고, 후자의 경우 얻고나서 죽이더라도 반지를 얻을 수 없다. 게임내의 장비 무게가 상당한만큼 상당히 도움이 되는 동료이기때문에 왠만하면 죽이지 말자.
  • 좌절하고 있는 전사
계단에 걸터 앉아있는 소울상태의 전사. 말을 걸어보면 적들이 너무 강해플레이어 몸을 되찾는것도 포기하고 그냥 쐐기신전에 눌러앉아있다는걸 알수있다. 하다하다 많이 죽다보면 말에 공감이 갈때도 있다...죽이면 전승의 전사의 소울을 얻을 수 있다. 소울을 보면 그래도 나름의 실력이 있다는 소린데...그래도 뭐 퀘스트는 없으니 그냥 죽이고 소울을 얻어도 무방.
상당히 특징적인 연출을 가졌는데 초반부에 1-2보스인 '탑의 기사 '를 잡고난 후에 말을 걸어보면 또 다른 데몬을 처치하고 소울을 입수했냐.. 그것으로 너는 괴물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뉘앙스의 말과함께 실소와 광소가 뒤섞인듯한 웃음소리를 낸다. 재차 이어서 말을 걸면 '내 육체가 어디갔지? 썩어서 사라져버렸나?' 라는 식으로 말하고 한번 더 말걸면 '기억이 나지않아..' 라면서 괴로워 하는데 다른지역에 다녀오면 NPC가 있던 자리에 '전승되는 전사의 소울'만 놓여있다.[13] 다만 일종의 이벤트 취급인지 그냥 말을 걸지 않으면 회차 넘길때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있는다(..).
  • 하이에나 패치 통수왕
도굴꾼. 최초로 만나는 지역은 2-2로, 처음 보는 주인공에게 선뜻 아이템을 양보해 준다고 한다. 먹으러 가보면 함정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빠져나와 다시 패치에게 말을 걸면 미안하다면서 선물과 함께 신전에 나타나 아이템을 판매한다[14]. 계속 진행하다가 4-2에서 다시 한번 만나는데 역시 좋은 아이템으로 꼬드긴다. 역시나 이것도 함정. 진행상 필요하니까 빠져주자. 이 곳에서 성자 울베인을 구출할 수 있고, 지역성향 완전 백색일 시 요도 마코토를 얻을 수 있다. 볼드윈보다 더 좋은 물건을 파니 죽이지 말자. 죽일경우 도적의 반지를 얻을 수 있다. 실은 프롬의 다른 게임 아머드 코어 포 엔서에 등장하는 링크스패치 더 굿럭의 셀프 패러디. 노카운트라고 노카운트 헤헤헤 동일 인물은 아닌 듯 하지만 다크 소울, 블러드본에도 재등장한다...여기서도 통수친다
  • 프레이키 (Frake, the visionary)
현자 프레이키. 3-1에서 구출할 수 있으며, 구출시 게리의 소검 [15] 이라는 자검을 주고, 죽이면 아이의 손톱[16]이라는 단검과 노현자 셋을 드롭한다. 프레이키의 제자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상위마법을 가르친다. 제물은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잡고 나온 데몬 소울인데, 이 때문인지 주인공을 생명의 은인 외에도 소울의 공급자로 매우 고마워한다.[17] 프레이키의 마법은 데몬 소울의 속성을 이용한 일종의 응용마법으로 유리아의 마법과는 완전히 정 반대이다.[18]
  • 유리아 (Yuria, the Witch)
1-3스테이지에서 구출할 수 있는 NPC로 마녀다. 프레이키와 마찬가지로 상위마법을 가르쳐 주는데 프레이키의 마법과는 달리 유리아의 마법은 데몬 그 자체인지라[19] 가르쳐 주면서도 상당히 꺼려하고 주인공을 걱정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마법이 '데몬 그 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유리아는 멀쩡한데 응용마법인 프레이키는 소울에 홀려서 맛이 간다. 죽이면 그녀가 입고있던 너덜너덜 셋을 드롭한다. 가르쳐 주는 마법이 데몬 그 자체인만큼 공격력과 MP소모량이 높다. 특히 화염폭풍은 마력수치만 높으면 보스도 한방에 보내는 최강마법.
  • 오스트라바 (Ostrava of Boletaria)
볼레타리아의 왕자. 기사의 기본 갑옷인 플루티드 세트와 굉장히 화려하게 검과 방패를 사용하고 있다. 남성인데도 '구해야할 히로인' 역할을 자주 수행한다. 도와주지 않으면 죽는다던가 영 성가신 인간이지만 살려두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고대왕 신사의 열쇠와 함께 귀중한 물건을 주기 때문에 살려두면 좋다. 처음 만났을 때는 왕자라는 신분 때문인지 거만하고 건방진 태도를 보이지만 만날 때마다 더욱 비참한 상황에 빠져 있어 영 안쓰럽다. 아버지인 노왕 올랜트가 데몬이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해 직접 확인하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시작했지만 결국 아버지가 데몬이 되어 앞장 서서 인간들을 학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주인공 앞에서 자살을 하고, 암령이 되어 덤빈다. 처치하면 그가 사용하던 룬 소드와 룬 방패를 얻을 수 있다.
  • 울베인 (Saint Ulbain)
4-2 스테이지에서 구출할 수 있으며[20] 울베인의 제자보다 한단계 더 높은 상위기적을 가르쳐준다. 또한 울베인을 구한 후 근처의 신도들에게 말을 아이템도 준다. [21] 매우 독실한 신도지만 세계의 진실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22] 죽이면 울베인이 입고있던 성자 셋을 얻을 수 있다.
  • 비요르 (Biorr of the twin Fangs)
볼레타리아 쌍검[23] 중 하나인 비요르이다. 또 다른 검은 바랄팩스.[24][25] 늙어서인지 잠을 잘 잔다. 1-3 스테이지에서 유리아와 같이 구출할 수 있는데, 목숨이 간당간당한 판에도 구해주니까 피곤하니 좀 자겠다고 냅다 골아 떨어진다.뭐야 이거 결정적으로 비요르를 구출하고 1-3 보스룸에 입장하면 갑자기 나타나서 도와주는데, 보스인 꿰뚫기 기사는 비요르만을 보고 달려드니 공략이 쉬운 편에 속한다. 그런데 보스를 무찌르자마자 다시 주무신다.(...)
죽일 경우 화염저항이 가장 높은 방어구인 시염 세트를 얻을 수 있다. 단 무게는 정말 무지막지하다. 방패[26] 정도만 사용하자.
  • 유르트 (Yurt, the Silent Chief)
3-2 스테이지에서 구출할 수 있다. 하이에나 패치와 대화하다 보면 유르트를 조심하라는 말을 하는데, 어쨌든 유르트를 구출해 주면 쐐기신전으로 이동해 있다. 하지만 계속 놔두면 신전의 NPC가 하나씩 없어지더니 결국에는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구출해 주고 바로 죽이자.(응?) 유르트가 입고 있는 그룸 세트는 독과 역병 저항이 뛰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얻자. 두번 얻자.[27]
  • 메피스토펠레스
유르트가 사망하고 소울 성향이 완전히 흑으로 변할시 쐐기신전 2층에 자연스럽게(?) 등장한다. 다른 NPC를 암살해 달라며 암살하면 굉장히 좋은 보상을 준다. 특히 오스트라바를 죽일시 기적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가능한 짐승의 타리스만을 주니 1-4를 가기 직전이라면 NPC들을 죽여볼것. 모든 암살이 끝나면 플레이어를 죽이려 달려든다. 죽이면 금가면을 얻을 수 있다.

4.2 스테이지 진행 중 발견할 수 있는 NPC

  • 에드
2-1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쐐기신전에 있는 볼드윈의 형으로 불꽃에 숨은 자를 쓰러트리고 얻는 적열의 데몬즈 소울을 갖다주면 데몬즈소울을 이용한 강화가 가능해 진다. 여러모로 필수적이니 절대로 죽이지 말자.대신 볼드윈은 죽여도 된다
  • 모험가 스킬 빌
2-2 스테이지에서 볼 수는 있는데...보기 힘들다. 지역성향이 완백일때만 등장하는 데다가 등장하는 위치도 가기 엄청 까다롭다. 조금씩 떨어지면서 도착해야 하는데 한번만 실수하면 그대로 사망하기 때문. 사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NPC. 말걸면 반지를 하나 주긴 한다. 지역성향이 완흑일때 등장하는 팬텀은 굉장히 강력한데다가 쓰러트릴 시 짐승의 타리스만을 주기때문에 노릴만하다.
  • 귀족부인
3-1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데, 사람이다.(데몬이 아니다!) 근처를 지나가면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이 귀족부인이 부르는 노래인것같다. 안그래도 배경이 감옥인데다가 호러 비스무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5스테이지 진행에 필수인 귀족의 로토스(독 치료), 과부의 로토스(역병 치료)등을 판다.
  • 라이델
3-1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는데, 지역성향 완전 백색일 시 3-2에서 얻을 수 있는 열쇠로 구해줄 수 있다. 구해도 그만 안구해도 그만이다. 구할경우 체력이 낮으면 방어가 올라가는 의미없는(...) 효과의 무딘 궁서의 반지를 준다.
  • 미랄다 (Excutioner Miralda)
1스테이지 지역성향이 완전 백, 혹은 완전 흑 상태일 때 시작지점 부근 왼쪽으로 가는 통로의 문이 열리는데 그 곳에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옆에서 바로 공격을 해오니 주의. 공격력이 굉장히 높고, 떨어지기 쉬운곳이니 밖으로 유인해서 싸우자. 게임상에서는 가면을 써서(바인디드 세트 착용) 잘 모르는데, 여자다!그 이전에 목소리 듣고 알 수 있다 물론 인간이다.이 세계의 인간들은 왠지 다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완전 백 상태일 때는 바인디드 세트를 얻을 수 있고, 완전 흑 상태일 때는 검은 팬텀으로 등장하여 길로틴 액스를 얻을 수 있다.
  • 갈 빈랜드 (Garl Vinland)[28]
이렇게 생겼다.잠깐 이거 그린 사람이...
브람드라는 거대한 쇳덩이처럼 생긴 철퇴를 사용하며 처녀 아스트라에아를 보호하는 기사이다. 일단 부패의 계곡의 보스는 처녀 아스트라에아라고 있지만, 갈 빈랜드가 좁은 길목을 가로막고 있어 갈 빈랜드를 쓰러뜨려야 아스트라에아에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5-3의 보스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어떻게 뚫고 지나가거나 활과 화살을 써서 아스트라에아 쪽이 먼저 죽으면 그녀를 보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망연자실 해서인지 아무짓도 안하고 가만히 서 있는다.[29] 다만 이때 때리면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니 주의. 쓰러뜨리면 빈랜드의 문장과 암은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암은 세트 중 암은의 방패는 마법둔성[30]의 효과를 가진 방패로 굉장히 좋은 장비다. 또한 암은 세트도 남성이 입을 수 있는 갑옷 중 가장 무거운 대신 마법 방어력이 가장 높다. 여담이지만 소울 시리즈에서 큰 추를 휘두르는 신앙심 깊은 기사가 매번 등장하였는데, 갈 빈랜드가 사실상 그 첫번째 라인업. 블러드본에서도 알프레드라는 교단의 돌망치와 로가리우스의 바퀴라는 타격 무기를 사용하는 NPC가 있는데, 이 남자도 교회 소속인데다가 광신도 끼가 있으니... 이제 다크 소울 3에도 나오면 시리즈 전통이다[31]
  • 셀렌 빈랜드 (Selen Vinland)
갈 빈랜드의 누나. 5-2 스테이지의 독극물 연못 중간에 있으며, 지역성향 완전 백색일 때 볼 수 있다. 말을 걸면 급한 소식을 전해야 한다면서 찾아달라고 하는데, 진행상 이미 죽이고 난 다음인지라 빈랜드의 문장을 갖다주면 역시나...하는 반응으로 끝나는 이벤트다. 대신 지역성향 완전 흑색이 되면 검은팬텀으로 등장한다. 인간일때는 값싼(?)방어구[32] 세트를, 검은팬텀일때는 가드를 무시하는 블라인드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다.
  • 고대왕 드란
1-1의 붉은눈의 기사를 쓰러트리면 있는 신전에 있다. 곧바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오스트라바의 퀘스트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는 열쇠가 필요하다. 열쇠로 신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데몬브랜드를 얻기 위해 자신에게 힘을 증명하라고 하는데, 한방 한방이 꽤 아프지만 굉장히 설렁설렁하게 공격해 오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렇게 고대왕 드란과 조금 투닥거리면 훌륭하다며 데몬브랜드를 가져라고 한다. 만약 데몬브랜드를 얻고도 자꾸 공격을하면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힘을 증명하기 위해 투닥거릴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다. 체력도 굉장히 높고 공격력도 높아 쉽게 잡을 수 없다. 약간의 팁이라면 신전 밖으로 끌고나올시에 다시 안으로 들어갈때까지 공격을 안하므로 그때 때려주자. 죽이면 계속 싸우는 자의 반지와 고대왕의 갑옷세트를 얻을 수 있다. 설정상 인간이 아니라 반신이다.

4.3 그 외

  • 짐승
이 모든 일의 원흉이자 데몬즈소울 세계관의 . 신도들이 신으로써 섬기는 존재는 짐승이며, 사교가 섬기는 존재와 동일하다. 과거 어떠한 이유로 깨어났으며 '요인'들에 의해서 다시 잠들었다. 용신을 쓰러트릴때 사용한 고대병기작살도 사실은 짐승을 쓰러트리기 위한 도구였지만, 신이 괜히 신이 아닌지 아무런 타격조차 주지 못했다. 온몸에 뾰족뾰족한 가시가 있는데, 이건 짐승의 몸에서 돋아난 것이 아니라 요인들이 쏴갈긴 무기라고 한다.
여담으로 블러드본 발매 초기 야수를 중심으로 한 블러드본의 스토리 때문에 데몬즈 소울의 짐승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는데, 결론은 전혀 연관성이 없었다(...).

5 스테이지별 설명

5.1 튜토리얼

화방녀가 부르는 동영상이 끝나고 시작하게 된다. 간단한 조작법과 그닥 어렵지않은 졸개들로 기본적인 공격방식을 습득한다 생각하면 된다. 끝가지 가면 보스 '확산의 첨병'을 볼수 있는데 처음 게임을 시작한 플레이어는 별 다른 경험[33] 이 없는 한 거대한 거구로 몰아붙이는 위압감과 적절한 회피의 타이밍을 알기가 힘들다. 거기에 아까와는 다른 공격 방식 때문에 보통 여기서 죽는게 대다수다 이게 정상적인 보통의 진행에 따른 결과이니 크게 당황 하지 않아도 된다. 쓰러진 후 자동으로 쐐기신전으로 이동하게되고 튜토리얼이 끝난다. 물론 뱅가드. 확산의 첨병을 처음 만나자 마자 오히려 죽지 않고 죽일 수도 있는데 이 때 죽이는 것에 성공을 한 후 데몬 소울을 습득한 다음 생겨난 요석을 사용하여 어느곳으로 이동을 하고 나면 스톤팽 갱도 최종보스인 용신이 눈 앞에 있다.(...) 용신과 싸울 일 같은 건 없으니 천천히 주위에 널부러진 아이템을 수거하고 용신에게 가까이 가면 강제 동영상으로 넘어간뒤 주먹을 플레이어 한테 날리고 결국 그냥 죽어버린다. 그 이후에는 정석대로 쐐기신전으로 이동하게 되나, 확산의 첨병을 물리치면서 얻는 데몬 소울과 초반에 약간의 도움을 주는 강화재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셈이다. 사실 확산의 첨병 자체 보다 잡고난 다음. 요석으로 이동한 곳에서 얻는 아이템들이 진정한 보상.

5.2 볼레타리아 왕의 성

가장 맨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는 스테이지. 1-1만큼은 정말로 근성으로 깨야한다. 등장하는 적들은 대부분 병사계열과 드래곤(?). 드래곤은 죽일수는 없고 그냥 도망쳐야한다.[34] 특히 초반에 조심해야할 적이라면 붉은 눈의 기사가 있다. 소울 날리지 말고 그냥 피해가자. 1회차 기준, 1-3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요석중 한개이상 3스테이지까지 클리어 해야한다. 1-4는 다른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들어 갈 수 있다. 2회차부턴 그런거 없고 그냥 진행가능. 여캐 한정으로 여기서 얻은 너덜너덜한 방어구는 끝까지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고성능.

난이도는 1-2까지는 쉽지만,[35] 그 이후엔 어렵다. 어느정도냐 하면 1-3에는 붉은눈의 기사가 밥먹듯이 자주 나오면서 자꾸 기습공격을 하는 암살자도 등장한다. 1-4의 경우 시작하자마자 검은 팬텀 3마리[36]가 입구에서 대기중! 웬만하면 다른 요석을 전부 클리어하고 오자.

5.3 스톤팽 갱도

이름 그대로 광산이다. 적들의 기본 공격력이 높고, 주로 화속성공격이 많으니 자염의 방패를 추천. 광산인 만큼 광석을 얻기도 좋고, 무기 강화때문에 자주오게 된다. 또한 보스들 전부 하메가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얻을 수 있는 장비품중 쓸만한 것은 용의 롱소드와 차광 히터실드. 난이도는 5개의 요석중 가장 쉬운 편.

5.4 라토리아 탑

가장 어려운 요석. 길찾기도 어렵고 낙사도 쉽고 적들도 강하다. 특히 간수가 난적이다.[37] 간수의 특징으로는 걸을 때 종소리가 나며 시야가 좁으므로 뒤를 돌았을 때 치명타를 입히거나, 거대한 무기로 다운공격을 통해 마법시전을 못하게 하자. 안그러면 마법으로 카운터맞고 사망하기 쉽다.[38] 그 외에 다양하고 중요한 아이템들이 많다. 유르트가 입고있던 그룸세트라든가, 가장 가벼운 방어구인 블랙레더, 마법을 사용하는데 필수이고 최대 MP를 늘려주는 은촉매 등을 얻을 수 있다.

5.5 폭풍우 제사장

스켈레톤과 하늘을 나는 가오리, 그리고 사신(?)이 특징인 요석. 스켈레톤[39]의 공격은 한방한방이 아프고 접근하기 위해 굴러오는 것에도 피격판정이 있다. 또한 두손으로 하는 차지공격은 가드 불능이니 주의. 스켈레톤에게는 검보다는 클럽같은 타격계열 무기가 데미지가 훨씬 잘나온다. 검은 쌍칼해골은 모든 공격이 가드가 의미가 없으므로 굴러서 뒤를 노릴 것. 하늘을 나는 가오리는 공격하기도 힘든데 자꾸 창으로 큰 데미지를 주니 가오리가 있는 곳은 최대한 빨리 지나가거나 마법이나 활로 잡아주자. 4-2부터 등장하는 사신과 그가 소환하는 붕붕이(?)들이 등장하는데, 사신만 죽이면 붕붕이가 모두 사라지므로 최대한 빨리 사신을 잡자. 사신을 죽이면 최소 4000이상의 소울을 주므로 소울모으기에도 아주 적합하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 맵은 스켈레톤의 강력한 데미지 때문에 어렵지만 보스는 생각보다 간단하다.나중가면 이 게임 모든 스테이지가 그렇지만 단, 4-2의 고대의 용사를 중갑입고 가면 맨이터보다 악랄한 난이도를 느낄 수 있다.

5.6 부패의 계곡

이름 그대로 썩어나는 계곡이다. 낙사포인트도 많고, 중독도 쉽게되고, 음침한 폭포소리도 들려오는 스테이지. 주로 등장하는 적들은 고블린과 벌레들이다. 고블린의 경우 색이 맵과 비슷해서 은근히 구분하기 힘들고 자꾸 중독공격을 걸어오므로 중독 저항이 높은 장비를 입고가자.[40] 귀족의 로토스는 5-2에 등장하는 해파리를 잡다보면 나오니 크게 문제되는편은 아니다.[41] 거대 고블린의 경우, 데미지도 정말 강한데다가 한대만 맞으면 가드가 풀린다. 거기다가 체력도 높은데 보통 등장하면 낙사하기 쉬운 곳이라든가, 아니면 늪지에서 나온다. 멀리서 화살로 한마리씩 안전지대로 유인해서 싸우자. 안그러면 다굴맞고 죽기쉽상이다. 프롬 소프트웨어의 전통무기(?)인 문라이트 소드를 5-2에서 얻을 수 있다.[42]
난이도는 역시나 중간 정도. 5-1은 낙사포인트가 너무 많고, 5-2의 경우 80%가 늪지이므로 속도도 느려지고 구르기도 안되며[43] 심지어 중간에 검은팬텀도 나온다![44] 대신 늪지가 넓은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돌아다니면 정말 많은 아이템이 나온다. 스테이지에 비하면 보스가 허무할정도로 쉬운것도 특징. 대체로 특별한 공략 없이 닥돌만으로도 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다.

5.7 거인의 요석

해당 항목 참조.

6 보스

데몬즈 소울 보스 목록
확산의 첨병
파랑크스긴다리 갑옷 거미어리석은 자의 우상심판자거머리 무리
탑의 기사불꽃에 숨은 자맨 이터고대의 용사불결한 거상
꿰뚫기 기사용신 황금 옷 노인 폭풍의 왕 처녀 아스트라에아
????

7 평가

메타크리틱
PS3
89점

혁명적이라고까지 표현된 참신한 멀티플레이 시스템, 당시 JRPG들의 수많은 문제점을 모조리 탈피한 완성도 높은 게임 디자인,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 현재의 소울 시리즈의 명성을 확립한 게임답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하는 각종 수상 내역들이다.

  • 일본 게임 대상 2009 : 우수상[45]
  • GameSpot:2009년 최고의 게임, 2009년 최고의 RPG, 2009년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3 게임
  • PC World:올해의 게임
  • Blast Magazine:올해의 게임
  • IGN:2009년 최고의 RPG
  • GameTrailers:2009년 최고의 RPG(비디오 게임 부문), 2009년 최고의 신작 브랜드(비디오 게임 부문)
  • G4TV.com:2009년 혁신적인 게임성 부문


아무래도 해외에서 대박을 친 게임은 다크 소울이다보니 대부분의 찬사는 그쪽에 쏠려 있는 느낌이지만, 데몬즈 소울을 언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디스아너드 2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데몬즈 소울과 닮은 게임을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링크

8 관련항목

  1. 대표적으로 소비 아이템의 이름인 '하얗고 끈적한 무언가(白くべたつくなにか)'. 원래 'XX의 꿀' 같은 이름이 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제작자가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상태라 이런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2. 실제로 이런 '유저의견'을 많이 받아들여서 게임을 대량으로 조정했던게 아머드 코어 넥서스였는데, 웃긴건 그렇게 만들어진 넥서스가 가장 평가가 안 좋았고 그 다음에 나인브레이커는 일단 제끼고 나온 라스트 레이븐은 일반유저는 쌩까고 팬들을 위한 PS2 최후의 작품으로 만들었는데 그 평가가 좋았다. 너흰 태생이 코어 아니 그냥 유저말을 듣지 마라
  3. 물론 이것도 시각에 따라선 데몬즈 소울이 더 어렵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봤자 비교적 그렇다는거지, 해보면 웬만한 사람은 이거나 저거나 어려워 죽는다. 소울 시리즈의 특징인데 한번 클리어하고 나면 몸이 익숙해져서 쉬워지기 때문에 다들 자기가 처음으로 한 시리즈가 제일 어렵다고 주장한다.(...)
  4. 다만 1월드는 4스테이지이고 1-1은 진행순서가 고정.
  5. 매달린 자의 반지 장착시 75%.
  6. 어떤 스테이지의 경우 잡몹이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강한 경우도 있다.
  7. 유저에 따라선 흥미있는 요소일 수 있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진행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프롬게임 좀 더 파고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프롬뇌가 되어버린다.
  8. 각 스테이지에서 구출하여 쐐기신전으로 온 NPC도 포함한다.
  9. 화방녀라는 명칭대로 등불을 밝히는 존재. 눈의 밀납은 등불에서 흘러내린 촛농이고, 긴 지팡이는 불을 밝히는데 쓰는 도구이다.
  10. 주인공이 쐐기신전으로 복귀하면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다던가(...) 귀엽다.
  11. 물론 당장은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금세!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어난다. 거기다 그 상태에서 말을 걸면 더 가관이다. "미안해요, 저는 죽을 수 없어요."라는 늬앙스의 대사를 한다. 화방녀의 정체에 대해 의심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다. 흠좀무.
  12. 화방녀의 정체는 한 때 매우 강대한 데몬이었지만, 쐐기 신전에 봉인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인류가 소울을 악용하여 강대한 힘을 손에 넣으면 짐승이 깨어나 데몬들이 인간들을 습격하며 소울을 빼앗고, 짐승의 시련을 싸워나가 강한 데몬들의 소울을 얻은 인간을 화방녀가 짐승으로 인도해주어 모은 소울로 다시 잠을 재우는 순환이 일어난다.
  13. 아무래도 소울체인 상태로만 너무 오래 있어서 육신이 썩어 사라져버린듯 하다. 되살아날 육신이 없기때문에 소울체로 머물지 못하고 사라져버린듯하다. 다만 3-1의 라이델은 육체가 없어도 정신이 멀쩡한걸로 보아 정신력이 꺾여있던게 더 문제가 된듯하다.
  14. 만약 이때 죽었을시 해당 장소에 다시가보면 패치가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된다.
  15. 히트시 적의 MP를 흡수한다. 하지만 극히 소량이고 자검중에서 유이하게 끊임없는 고뇌의 침과 같이 단검정도의 짧은리치를 가지고 있는지라 대부분 풀뜯어먹지, 이걸로 MP 체울생각을 하지않는다.
  16. 스테이지 진행하면서 쓸일은 없고, 역병을 걸기때문에 대인전에서 사용하면 좋다. 물론 짧은 리치는 감수해야한다.
  17. 이 세계에서 소울이 없으면 좀비나 다름 없기 때문에 1스테이지의 인간병사나 기타 좀비들도 어떻게든 소울을 빼앗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18.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데몬 그 자체인 유리아는 괜찮은데 이 인간은 시간이 흐를수록 소울에 매료되어 맛이 간다. 심지어 세계를 멸망시킬수 있는 짐승의 힘을 얻으라고 부추긴다! 나는 짐승의 소울을 연구하고 그 지식을 맛볼수 있어서 좋고 당신(플레이어)는 졸라짱센 힘을 얻으니 윈윈아니냐고 한다.
  19. 예를 들어 화염폭풍이라든지...
  20. 하이에나 패치가 밑에 아이템이 있다고 보라더니 발로 뻥차서 떨어트린다. 거기에서 문을 지키고 있는 검은 팬텀이 무서워서 그냥 처박혀있다. 검은팬텀은 쌍검으로 공격력이 높으므로 주의 할 것.
  21. 신앙심이 높을 경우에 해당.
  22. 울베인이나 신도들이 섬기는 신은 짐승이다.
  23. 볼레타리아의 여러 영웅들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높았던 두 영웅을 말한다. 요컨대 올랜트 왕의 오른팔과 왼팔이었던 것. 탑의 기사꿰뚫기 기사는 볼레타리아의 영웅이긴 하지만 쌍검에는 들지 못한 케이스.
  24. 게임 내에서 따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25. 초반 오프닝 영상과 공식 자료 등을 보면 볼레타리아의 현황을 바깥세계에 전한 게 바랄팩스다. 공식 설정상 볼레타리아의 안개에서 돌아온 '유일한' 인물.흠좀무 헌데 '바랄팩스 또한 소울에 굶주려 있었다'라는 설명을 보건데 이 양반도 결말이 좋지는 않았을 듯(...).
  26. 이 게임 유일의 화염컷 100%인 방패.
  27. 유르트를 구출할 수 있는 곳의 지형은 주변이 낙사포인트이기 때문에 혹여나 유르트를 낙사시켜 죽였다면 나중에 다시 오자. 유르트가 있던 곳에 그룸 세트가 놓여져 있다.누가 갖다 놓은 걸까.
  28. 한글판은 걸(...) 빈랜드로 오역 되었다. Garl과 Girl을 헷갈린 듯 하다. 소녀 빈랜드 번역한 사람 눈이 옹이구멍인 듯
  29. 반대로 갈 빈랜드를 쓰러뜨리고 아스트라에아와 대화하면 자살하는데, 서로 사이가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30. 마법 데미지가 줄어들고 마법 공격력도 약해진다.
  31. 예비 화방녀인 카림의 이리나를 지키는 카림의 이곤이라는 NPC가 등장하는데 하필이면 성우가 1편의 화방녀 살해자다. 다만 그냥 츤데레(...)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전통이 되었다.
  32. 정말로 이름이 값싼이다! 귀족인데 왜 이런 방어구를 입고있는지는 불명. 그래도 이 게임 내의 여캐전용 장비중에 비주얼은 가장 나은 편.
  33. 발매 당시에야 무리지만, 현재는 다른 소울 시리즈나 블러드본. 혹은 몬스터 헌터등으로 거대한 적과의 싸움 자체에 익숙한 경우가 있고 가끔은 이런 커다란 적들을 상대로 당황하지 않고 공략법을 찾아내는 유저들도 있긴 있다...
  34. 자기가 2회차 이상이거나 소울레벨을 많이 높였다면 화살이나 기적등으로 죽일수는 있다. 하지만 죽여서 얻는 소울은 쓸데없는 그냥 장식용.
  35.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 쉽다는 거지 1-2는 처음하는 사람에겐 엄청나게 어려운 곳이다. 보통 여기서 10번 이상은 거뜬히 죽는다
  36. 드롭하는 아이템과 쐐기 신전의 오스트라바의 말에 따르면 정황상 볼레타리아의 영웅들이었던 진짜 탑의 기사꿰뚫기 기사, 그리고 유일하게 데몬이 되지 못한 백궁의 영웅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폭풍우 제사장 2번째 스테이지의 한 시체에서 백궁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이 백궁의 영웅은 폭풍우 제사장에서 죽은 뒤 팬텀이 되어 1-4로 건너온 듯 하다.
  37. 안그래도 강적인데 팬텀버전도 존재하기 때문에 요주의 대상
  38. 사용하는 마법의 종류가 원거리 마법, 근접 마법, 원거리 전기마비 등으로 다양하다. 거기에 마비를 맞았을경우 거의 확정으로 잡기를 쓰는데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원샷나는 경우도 많다
  39. 위 사진에 등장한 적
  40. 유르트가 입고있던 그룸세트, 블랙레더 세트, 남캐전용인 성자 세트등이 추천된다. 적절히 무게를 맞춰서 장비하자.
  41. 단, 이 해파리는 다시 리젠되지 않는 몬스터다. 해파리를 다잡고도 부족하다면...그저 묵념.
  42. 기본적인 성능은 구리다. 하지만 스탯보너스를 신앙 S로 받아서 축복무기 계열을 쓰는 신앙캐한테는 비교적 좋은편에 속한다.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가드무시정도.신앙 50정도 찍으면 300초,중반정도 데미지가 나온다.
  43. 무게에 상관없이 구르기가 안된다. 늪지에서 구르기버튼을 누르면 그냥 휘청대고 만다.
  44. 어찌어찌 잘하면 피해갈수 있다. 늪지에서 나오니 보이면 피하거나 발각되었다면 근처의 육지로 이동해서 구르고로 회피하며 싸우자. 고기써는 칼을 들고있어서 공격력이 무지막지 하게 높고, 강공격으로 해오기 때문에 가드가 의미가 없다. 공격을 맞으면 무조건 다운.
  45. 대상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4와 마리오카트 wii가 선정됐지만……어른의 사정이라는 의견도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