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옷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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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옷 노인
영문명 : Old Monk

1 개요

리트리아 탑 데몬의 장. 리트리아 탑의 여왕에 의해 쫒겨난 뒤 데몬이 되어 여왕에게 복수를 하였고 복수를 성공하였다. 쫒겨났던 정확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귀족부인의 말로는 굉장히 초라한 모습이었기에 여왕이 쫒아냈다고 한다. 그 이후 황금옷을 두르고 리트리아 탑에 돌아왔다는 것으로 보아 초라한 모습이 원인은 맞았던 듯 하다. 그 뒤 자신은 데몬을 만드는 것을 시도하고 종국엔 검은 팬텀까지 사역하려 들다 결국 수명이 다해 보스전 직전에 죽는다. PVP 보스전은 이 설정중 하나.

그러나 황금의 데몬즈 소울로 연성가능한 마법인 부유하는 소울 화살 설명에 의하면 노인 본인은 인간을 미치게 만드는 황금옷의 대리인에 지나지 않았으며 노인 본인의 힘이 아닌 힘에 의지했다고 한다. 또한 요석 설명을 보면 빈약한 자는 데몬의 옷조차 되지 못하고 그저 데몬의 소울에 삼켜진다고 한다. 결국 노인은 빈약하게 휘둘린 자일 뿐이었고 본체는 황금 옷이었던 셈. 무슨 연유인지 옷에도 데몬의 힘이 깃들어 있던 것이다.

또한 황금 옷 머리관의 설명에 따르면 노인을 집어 삼키고 라트리아 탑을 지배하게 된 뒤 황금 옷은 팬텀들에게 속삭이며 옷에게 힘을 줄 숙주를 찾기 위해 소환하였다는 설명도 있다. 팬텀의 사역은 명이 다한 이전 숙주 대신 새 숙주를 찾으려는 황금 옷의 술책이었던 것.

이외에도 상아탑에 메달려있던 고깃덩어리의 정체는 바로 인간들(!!!)을 다져 바구니에 담은 뒤 쇠사슬에 걸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이 덩어리 역시 황금옷 노인이 데몬을 만들던 잔재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그는 여왕의 모습을 본 뜬 우상을 준비하여 주민들을 꼬드긴 뒤 가고일로 상층으로 데려와 데몬의 재료로 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최초로 나온 황금 옷 머리관의 경우 이후 황의의 왕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된 뒤 소울 시리즈의 일종의 전통적 팬서비스 요소가 되어 전시리즈 모두 개근출연하였다. 참고로 소유자는 무조건 대화 불가능한 암령으로 나온다. 이 역시 데몬즈 소울의 PVP보스전에서 유래된 전통 중 하나.

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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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가 독특한 데몬즈 소울의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저가 보스가 될 수 있는 방법. 침입할 유저가 3-3 필드에서 침입을 시도하면 3-3의 보스로 플레이 가능하며, 유저는 침입한 유저를 상대로 보스전을 치루게 된다. 뭐야 이거 승패는 일반 PVP와 동일하지만 이 PVP의 승자는 멀티플레이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황금 머리관를 얻을 수 있다. 워낙 특이한 모양새로 일명 똥 모자로 통한다.(...) 유저의 침입이 없다면 보스는 너클을 사용하는 검은 팬텀이다. 리치가 긴 무기로 발라주도록 하자. 보스는 체력이 줄어들수록 등장하는 매직 미사일이 늘어나므로[1] 조심할 것. 육신상태로 보스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푸른 팬텀 2~3명을 데리고 가서 다굴로 잡아주자. 그리고 유저가 보스가 되면 피가 없을때 멀리서 풀 뜯고 다시 와서 리치가 긴 무기로 찔러대는 비매너도 있으니 팬텀 불러서 같이 때려잡는게 편하다. 사실 보스보다 올라오는 길에 있는 간수팬텀 두 마리가 더 어렵다.

3 기타

플레이어가 보스전에서 소환되어 싸운다는 기믹은 다크 소울 2거울의 기사 보스전에서도 쓰였다.

  1. 최대 5개까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