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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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열화의 엘레멘트, 천공용사 울자드 파이어!"[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울자드 파이어로 변신하며 오즈5남매의 부친. 배우는 마도기사 울자드의 성우를 담당했던 이소베 츠토무가 그대로 연기. 한국판 성우 역시 울자드와 동일한 시영준. 캡틴포스 VS 미라클포스에서의 성우는 심정민[2].

원래 인간이 아니며 그의 정체는 천공성자 브레이젤.[3] 절대신 움마의 지상침공을 막기 위해 봉인을 택했지만 마지막에 움마가 내밀은 사악한 힘에 지배당해 마도기사 울자드로서 오즈5남매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나타난다. 초반부에서의 행적은 마도기사 울자드 항목 참조.

이후로도 그 모습으로 5남매를 가로막았지만 카이의 진심어린 외침으로 움마의 사악한 힘을 벗어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움마의 혼을 봉인한 상태인 울자드로서 모습을 유지했었는데 움마의 혼을 되찾으려는 다곤의 역습으로 쓰러지면서 기절했었으며 오즈 미유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 울자드 파이어로 변화한다. 변신주문은 초천공변신! 고-르 고르 고르 고르디-로!

참고로 작중 전투력은 가히 먼치킨이다. 첫째로 42화에서 드레이크를 지원하기 위해 온 슬레이프닐과의 마상전투에서 마차바퀴를 자르고 천상마창베기(암흑마도베기와는 다르다)로 슬레이프닐을 보내버린다.[4] 다음 화에서는 움마의 봉인을 신경쓰느라 제 실력을 낼수 없던 상태에서도 5무신중 한명인 와이번을 안드로메다로 관광시키는데 그 성격좋던 와이번이 능글맞은 초딩 성격을 버리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명부 10신중 전투력만으로는 최강인 타이탄에게는 온전히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패배하고 움마의 영혼을 빼앗긴다.[5]

울자드 파이어로 된 이후의 마법은 막내아들인 오즈 카이처럼 화염계 마법을 사용한다. 그 능력은 명부 10신에 뒤지지 않으며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마법사들 중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아 놔! 울자드 파이어가 리더가 아닌데![6]

울자드 파이어로 변신후 오즈형제들을 압도적인 스피드로 털어제끼고 있던 와이번을 상대. 안그래도 울자드 시절에 이사무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경력이 있는 와이번은 열등감이 폭발하여 다시 덤비나 5분도 안돼서 쳐발리고 리타이어된다(...) 그리고, 5무신 와이번에게는 비참하게도 저 5분이 이사무의 등장, 잡담(?), 변신씬등을 다 포함한 시간이다. 순수하게 전투만 한 것은 1분도 안된다.

사실상 활약은 와이번과의 대결이 끝이며 그 이후에는 사실상 휴식시간이라 전투씬이 없다가, 절대신 움마가 완전히 부활한 후 선젤과 함께 마지토피아로 넘어가 움마를 상대하지만, 움마의 상태가 예전의 불완전한 상태가 아니였기에[7] 선젤과 함께 공격은 모조리 흡수당하는 등 시종일관 처발리다, 천상성자의 본 모습으로까지 덤볐지만 사망하고 말았으나 최종화에서 요환밀사 반큐리어 덕분에 선젤과 함께 다시 되살아나고 가족들과 힘을 합쳐 움마를 물리친다.

파워레인저 버전인 미스틱 포스에서도 레드의 아버지로 묘사되며 레드인 닉은 자신의 아버지가 악당이라는 반발감에 단신으로 덤비지만 코레그(울자드)가 봐줬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털리고만다. 이후 코렉이 자신을 이기고 싶으면 더욱 열심히 훈련하라고 충고를 하고, 자신의 나약함에 분노하여 움마와 계약후, 자신이 가장싫어하던 코렉의 모습(울자드)으로 변하여 원판에서는 볼 수 없던 울자드 vs 울자드파이어(코라그)를 볼 수 있다.

한국 방영시 본의 아니게 미리 스포일러 당했다. 방영 초반 엔딩 화면에 성우, 더빙 스텝 목록이 뜨는데...자막에 '오즈 라스카: 시영준'이라고 떠버린 것이다. 당시 시영준씨는 울자드였고 이사무[8]는 출연하지 않았으므로 원판을 안봤더라도 '울자드=시영준=오즈 라스카, 따라서 울자드=오즈 라스카. 오즈家에 아버지가 공석이므로 울자드=오즈 라스카=오즈 5남매의 아버지?'임을 추정한 사람들이 있었다.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극장판인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 목소리 출연. 본모습으로 출연하진 않았지만 레전드 대전에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기 크루거와 함께 거의 번외전사 팀의 리더격. 흑기사 휴우가, 데카 마스터 등의 번외전사들과 함께 잔갸크의 대군을 막아내며 아카레인저, 빅 원, 고세이저가 나머지 슈퍼전대들과 합류하는데 한몫을 했으며 이후 전 슈퍼전대가 힘을 모아 잔갸크의 함대를 괴멸시킬 때도 역시 힘을 보태주었다. 이때의 대사가 가히 일품.

우리도 힘을 바치자. 이 별의 모든 가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われわれも力を捧げよ、この星の全ての家族の未来を守るため!)
  1. 국내 더빙에선 맹렬한 열화의 힘, 천상용사, 우르저드 파이어!
  2. 시영준과 심정민 둘다 드러시마크리타인을 한번씩 맡았었던 성우다.
  3. 츠바사와 호우카의 말에 의하면 인간계에서는 탐험가였다고 한다.
  4. 정확히 말하자면 지하세계로 같이 끌고갔는데, 이 과정에서 반큐리어가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다곤의 비늘을 심어 다른 명부신들을 부르게 된다.
  5. 타이탄에게 발리던중 다곤에게 뒷치기를 당해 등짝에 창을 맞았다. 그래도 이 분 하나 잡으려고 명부신이 몇 명이나 동원된건지 생각해보자.울자드 레이드 공대장 다곤, 탱커겸 딜러 타이탄, 탱커2(를 빙자한 샌드백) 와이번
  6. 능력자체가 최종보스급에 준하는지라 봉인 및 리타이어등 다양한 이유로 전투에는 거의 참여하지 못했다. 애초에 이 양반이 불완전했다지만 이 작품 최종보스를 봉인시켜버린 존재다(...). 더군다나 라이젤이 배신하지 않았다면 완전 봉인을 해버렸을 수도 있었다.
  7. 쉽게 말해 34화에서 브레이젤이 봉인한 거대 머리통 움마는 불완전체이고, 문어머리에 사람처럼 팔다리가 달려있는 형태가 완전체. 부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허기진 상태라 완전한 상태라고 보기도 뭣하다...지만, 사실 움마는 늘 허기진 놈이다. 부활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완전한 상태 그대로란 소리.
  8. 한국판에서 '라스카'라고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