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시마 마사키의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소위 본가판 천지무용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들에 대한 소개 페이지이다.
1 은하연맹
은하계 최강대국인 쥬라이와 그에 유일하게 맞설 수 있었던 세니와가 연합하여 주축을 이루고, 수백수천(정확한 수는 언급된 적이 없다)의 국가가 연합하여 국제연합 성격의 국가군을 가리킨다.
1.1 국가
- 쥬라이
- 세니와
- 쿠라미츠가를 주축으로 하는 국가. 정확한 정치체제는 언급된 적이 없지만, 쿠라미츠가의 당주가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봐서는 이쪽도 왕만 없다 뿐이지 군주제에 가까운 정치체제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13권에서 살짝 언급된 바에 의하면 쿠라의 일족이라 해서 총 9개의 가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쿠라미츠가는 그 중 최대파벌인 듯. 일족 내에서 위대한 사부라 불리우던 쿠라미츠 미쿠모 생존시에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지만, 미쿠모 사후에는 "이제 슬슬 쿠라미츠가 아닌 다른 쿠라의 일족이 세니와를 이끌어 나가도 되는거 아니겠나?"라며 권력을 잡으려는 타 가문이 있는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 일단 그나마 설명이 많이 되어있는 쿠라미츠가의 경우, 당주를 중심으로, 일족의 영향력 있는 남성들로 이루어진 장로회, 여성들로 이루어진 장로부인회가 업무를 보좌 및 분담하는 형식이었던 듯.
- 13권 시점에서 장로회의 경우 쿠라미츠 타이마에서 쿠라미츠 미나미로 장이 바뀌었으며, 장로부인회는 미카미가 계속 맡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 아이라이
-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국가. 은하 최대의 세력을 가진 종교의 종주국이었지만 도저히 포교를 할 건덕지가 없는 쥬라이[1]와는 대단히 사이가 나빴다.
- 그러던 중 공주인 마그마 아이리가 쥬라이의 제1황자인 마사키 요쇼와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나아버리자 거의 강제소환을 해 버리며 양국의 사이는 최악으로 빠져들지만, 위도우의 모략에 의해 반란이 일어나고 막대한 수의 국민들이 희생되면서 국력이 쇠태, 이후 쇄국상태로 돌입한다.
- 메르마스
- 역시 종교국가.
- 국가 최고지도부와 함께 무녀가 정치에 깊숙이 관여[2]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 바르타 공국
- 쥬라이 산하의 독립공국.
- 과거 은하계 최대의 성세를 자랑하던 바르타 해적길드의 본가 생존자들이 모여 만든 국가로, 료우코 바르타의 새 고향이랄 수 있다. 정치체제는 바르타 공왕에 의한 왕정체제로 그 외에는 딱히 알려진 바가 없다.
1.2 부속세력
- GP
- 갤럭시 폴리스, 즉 우주경찰이다. 은하연맹 내에서 사법권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일반적인 경찰업무 외에도 물자운송, 각 항성간 정기편의 운행 등 민생지원 업무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연맹 내 국가들의 지원자들에 의해 편성되지만, 그 중심세력이자 최대세력은 세니와계열[3]이기에, 현재에도 쿠라미츠측 인사들이 고위층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니와측의 영향력도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세니와 비둘기파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기 본분을 잘 지키는 편.
- GP 우주군
- GP중에서도 전투에 특화된 집단으로, GP의 하부조직이라기 보단 동등한 위치의 별개의 조직에 가깝다.
- 주 임무는 외적(연맹과 특별한 적대관계에 있는 상대가 없기 때문에 주로 해적)의 토벌 및 소탕이지만, GP 역시 상당한 전력을 갖추고 있고 해적소탕 업무등에는 쥬라이의 군대도 동원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활약할 장면이 적다는게 불만요소.
- 세니와 세력 중에서도 과격파들이 많이 재적해 있기 때문에 GP 우주군의 세력확대 및 라이벌인 쥬라이를 제치고 연맹내의 주도권을 쥐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는 중이다.
- 은하 아카데미
- 은하연맹 창설당시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육기관. 쥬라이 황립 아카데미가 그 근본이라고는 하지만 애초에 학자들이 모인 학문에 관련된 기관이었던데다 정치적인 요소는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모체인 사설군에 영향을 받아 세니와의 영향력이 큰 GP와는 달리 아카데미는 딱히 쥬라이측에게 큰 영향을 받는다거나 하지는 않고 있다.
- 부속학과로는 GP 요원들을 양성하는 GP 아카데미가 있고 이 외에 철학과[4]와 여러 학과들을 보유중인 듯 하다.
- 여러 기밀자료들은 물론 막강한 기술력(주로 철학과 소속의 철학사들이 가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온갖 스파이질이 성행하는 곳이며[5], 타 세력들은 물론이고 연맹 내부의 세력들도 수없이 많은 스파이들을 파견해 놓은 상태라고 한다.
- 단, 2권 시점에서 외부세력의 스파이나 맨 헌터들은 거의 대부분이 야마다 세이나의 확률의 편향의 영향 때문에 체포된 상태다.
- 마사키 마을
- 마사키 요우쇼우의 후손들, 즉 마사키가의 방계들이 모여사는 마을.
- 마사키 키리코나 OVA 2기에 등장한 텐치의 친척 할머니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
- 위치는 마사키 신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구성원 전원이 마사키(正木)가 소속이기 때문에 미성년자를 제외하면 거의 전원이 우주 관계자. 대부분 GP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아예 우주쪽 일은 정리하고 지구에 돌아와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한다. 텐치의 부친은 그 중에서도 특이한, "단 한번도 우주로 나가본 적이 없는" 경우라고.
- 마을사람 전원이 세이나에 대해서 좋게 보고 있기 때문에, 만약 세이나가 그냥 지구에 눌러앉아 살게 되었다면 아마도 이 마을에서 살게 됐을 거라고 한다[6]
2 해적길드
2.1 은하연맹측 해적
- 다 르마 길드
- 다 르마 총수가 자신의 대에 일으켜 세운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해적길드.
- 다 르마 길드를 박멸하기 위해선 연맹의 국가예산급 재원을 총동원해도 못 이룰 정도[7].
- 료우코 바르타나 코마치 쿄, 타란토 샹크 등이 속해 있으며 해적들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그나마 이성적으로 판단하며 행동하는 자들이 많은 편. 기본적으로는 "연맹과 정면대결을 하는건 자살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약탈행위는 지양하는 편이지만, 야마다 세이나에 의한 피해가 가중되자 행운함대를 구성하는 등 나름 강경대응을 하기도 한다.
- 파라다이스 워 시점에선 본거지인 다이 다 르마가 연맹측에 나포되고 다 르마 본인이 체포되는 등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은하계 최대규모의 길드인 것은 변함이 없는 듯.
라기보다 다른 길드들도 다 박살이 났으니 또이또이가 된 것일 뿐
- 샹크 길드
- 타란토 샹크가 지휘하는 해적길드. 그란 길드 시절부터 이어져 오던 막강한 기술력과 타란토 샹크라는 잔혹하지만 카리스마있는 지도자 덕분에 군소 해적길드 중에서는 발군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 주력함인 다이달로스급 전함의 기술은 다른 해적은 물론 GP우주군에서도 탐을 내는 고성능 함이며[8], 아카데미에서도 쉽게 검출해 내지 못할만큼 정교한 세뇌기술 등등 전투나 모략면에서는 다 르마 길드 이상.
- 하지만 길드장이 미친놈이라고 해서 길드원들까지 다 똑같은 인간들로 구성된 건 아니기에 개중에는 상당수가 평화를 바라는 비둘기파도 존재하기 마련이며, 특히 샹크길드의 기술자 집단의 경우 타란토 샹크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파라다이스 워에 등장하는 더드 샹크도 그런 비둘기파 쪽이며, 전임 길드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작자"라고 표현할 만큼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 바르타 길드
- 과거 최대의 성세를 자랑하던 구 바르타 길드의 방계집단이 모여 만든 길드. 구 바르타가는 현재 바르타 공국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해적집단인 이들과는 연계를 갖고있지 않지만, 그렇다 해도 과거의 성세 덕분인지 상당한 거대길드를 이루고 있는 듯 하다.
- 쥬라이 길드
- 과거에 권력투쟁에서 밀려 추방된 쥬라이 방계황족들이 만든 길드.
- 애초에 쥬라이 황가 자체가 해적길드였기 때문에 본업으로 돌아간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은하 최대최강의 국가의 구성원에서 갑자기 해적으로 전락한 것에 트라우마를 갖는 소속원들이 많은 듯 하다. 황가의 배를 소유한 자가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꽤 큰 규모의 길드인 것으로 보인다.
3 연좌연합
GXP에서 이름만 언급되는, 은하연맹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군.
이름만 언급되기 때문에 상세는 불명이지만, 햐쿠렌 일행들이 모두 다른 나라 소속인 듯한 언급이 있는것으로 봐서는 만만찮은 수의 국가들이 연합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적집단에 의한 피해가 상당히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연좌연합의 국가 중 한 나라(카렌의 출신국)는 인간형의 기동병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투용이라기 보단 의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 단, 전투용으로 제조된 기체의 경우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개중에는 4~5세대 황가의 나무급 전투력을 가진 기체도 존재한다고 하며 극소수이긴 하지만 3세대급에 근접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기체도 존재한다고 한다.
야마다 세이나에 의해 다 르마 길드가 붕괴되면서, 이 다 르마 길드의 세력권이 연좌연합과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해당 주역의 관리는 쥬라이에서 담당하게 되었다.[9]
GXP소설판의 2부는 이 연좌연합의 내용이 메인이 될 것이라고 하며, 이후 관련 설정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3.1 소속 국가
- 카센(火泉)왕국
- 연좌연합의 국가 중 한곳으로 여관 4인방 중 카렌의 출신국. 인형기동병기에 의한 전투 및 결투가 치뤄지는 국가라고 한다.
- 국가 내에 해적 또는 그에 상응하는 적대세력과 손을 잡고있는 반란세력이 존재하는 듯.
4 그 외의 세력
- 레셉시
- 은하연맹은 물론, 연좌연합이나 해적들에게도 여흥을 제공하는 은하계 최고의 예인집단.
- 행성규모의 크기를 갖는 레셉시는 은하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예능활동을 제공하는데, 그 중에서도 대연회장에서 벌어지는 무희들의 군무가 유명하다는 듯.
- 행성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정보 또한 다양하게 모이는데, 이런 정보들을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예능활동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철저한 집단으로 망명자를 받아들이는 조건마저 "레셉시의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기예를 가지고 있는 자"일 정도.
- 실은 햐쿠렌 일행, 즉 연좌연합의 스파이를 연맹측에 입국시킨 것 역시 레셉시이며, 세이나를 납치해 연좌연합으로 도망치는 햐쿠렌 일행을 도와준 것도 레십시였던 것으로 봐서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신규 국가
- 아직 국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 르마 길드등을 포함한 20개 해적길드의 잔존세력과 지구를 합친 총 21개 세력의 연합국가.
- 지구의 반죠섬에서 국가 내의 세력권 확장을 위해 대리전쟁을 펼쳤지만, 결국 지구인인 쿠코마 쇼우에 의해 전투가 종결되었기 때문에 현재 명목상이나마 국가의 대표자는 쿠코마 쇼우.
- 신규국가인데다 지구가 아직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라 경제력 등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전투에 익숙한 해적길드가 주요 구성원인데다 강화형 4세대 황가의 배인 반죠섬을 보유했기에 전투력 면에선 어지간한 중소규모 국가 이상.
- 문제는 지구에서 살고있는 텐치일행인데, 이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이 신흥국의 연맹 내 발언력이 결정이 될 지도..
- MMD
- 은하연맹 내에서 가장 막강한 금력을 자랑하는 은행.
- 원래는 하쿠비 와슈우와 아카라 나쟈의 개발품에 대한 판권료, 수익등을 관리하기 위한 소규모 사무소였으나 운용하는 자금규모와 신뢰도[10]덕분에 점점 규모가 커져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 MMD 가입조건은 충분한 실적 외에도 기존 회원의 소개증이 필요한 수준으로, 이곳의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재계에서 상류층 취급을 받을 정도.
- 덤으로 MMD라는 명칭의 유래는 "모두 낭비하면 안돼(みんな、無駄遣いは だめ)"의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