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鐵山

1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법정동 철산동

철산동 문서 참조.

1914년에 시흥군 서면 철산리(지금의 철산역 인근 상업지구 일대. 원철산이라고도 한다), 연서(모세. 지금의 철산2동 일대), 사성리(지금의 철산1동 일대)가 시흥군 서면 철산리로 통합되었고, 1981년 광명시 철산동으로 되었다. 어원은 지금의 상업지구, 12단지 일대에 있던 쇠머리마을. 음차하면서 철산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연한 얘기지만 한자를 그대로 영어로 해석하면 2번 항목과 똑같은 이름이 된다.

또 다른 어원으로 철망산이 있으나, 철망산은 하안동에 있기 때문에 설득력은 떨어진다.

철산1~4동까지 있으며, 동 대부분이 198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철산주공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1980년대에 지어진 낡고 허름한 아파트가 많아서 현재 도덕산 자락에 위치한 철산4동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재건축중이며, 철산3동쪽 옛 저층 주공아파트는 이미 재건축이 완료되었다.

광명시 최대의 번화가인 철산상업지구와, 이 동에 있는 지하철역인 철산역이 유명하다.

2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지명

Iron Hills
가운데땅에 위치한 두린족 난쟁이들의 식민지. 그로르의 아들 나인과, 나인 사후엔 나인의 아들 다인 2세의 통치하에 있었다.

철산의 난쟁이 군대가 진군하는 모습.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철산의 난쟁이들이 등장한다. 다인의 지휘아래 쿠즈둘로 간지나는 구호를 외치며 전투 준비하는 모습과 달려오는 오크 군단을 막기 위해 방패로 2층으로 된 방벽을 쌓는 모습은 그야 말로 스파르타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대단한 근성가이(...)들이라 에레보르 성벽까지 밀리고 대부분이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구호를 내지른다(...)

확장판을 보면, 더욱 더 우월한 군대의 모습을 보인다. 화살을 쏴대는 요정들을 향해 닥돌하는 산양 창기병, 비처럼 쏟아내리는 화살을 막아내는 발리스타, 부딪히기만 하면 온몸이 갈려나가는(...) 전차 등, 중간계 기준으로 여러모로 첨단 기술들이 꽤 많다. 물론 원작 고증으로 보면 다 틀린 내용이다. 난쟁이족은 원래 탈 것에 두려움을 느껴 말도 일부 조랑말을 제외하면 타지 않았을 정도고, 석궁이라던지 전차 등은 아예 톨킨이 언급도 한 적이 없다. 당연히 영화만의 설정이지, 이것을 진짜 설정처럼 여기면 안된다. 원작의 난쟁이족은 어디까지나 철저히 보병위주였고 공성병기를 취급한 경우는 더더욱 없다.

저 멀리 에레보르 넘어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리아, 외로운 산 등과는 달리 반지전쟁 전까지는 별다른 위협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색산맥과 더불어 수많은 난쟁이들의 안식처로서 존재했다.

3 평안북도에 있는 (郡)

철산군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