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소영의 판타지소설 홍염의 성좌에 등장하는 단체
한마디로 중세의 이단심문관 같은 존재들이다. 익셀바움 제국을 장악하고 있는 니콜라스 추기경의 명을 받들어 흑마법사들을 사냥하며, 익셀바움의 질서를 바로잡는다...
는 훼이크고 사실 니콜라스 추기경의 직속 친위대 정도 된다. 하는 일은 물론 반 니콜라스 인사 체포. 사실상 비밀경찰이라고 보면 될 듯. 이들은 흑마법사 사냥에 특화되어 있다. 한때 특무부가 맡았던 역할을 이젠 철십자 기사단이 맡아 특무부의 세력이 많이 약해지기도 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는 추기경 직속이기때문에 특무부의 관활도 씹어먹을 수 있다. 즉, 특무부가 체포하고 싶어도 철십자 기사단에서 먼저 채가버리면 할 말이 없어진다.
니콜라스 추기경의 부인인 코지마 쿤드리도 이곳 소속.
2 판타지소설 묵향 2부 다크 레이디의 기사단
코린트의 기사단 중 하나로 타이탄은 카로사 9대, 로메로 26대, 크라메 52대, 메지오네 13대 등이 배치되어있다. 주로 하급 타이탄들이 배치되어 있어 국경방어 및 거대몬스터 처리가 주임무였다. [1]
제1차 제국대전에서 대코린트 연합군에게 동맹군 타이탄 200기가 전멸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에 의해 소집되어 수도 방어에 나서게 된다. 키에리는 기사의 실력과 타이탄이 저출력인 것을 우려하여 자신의 개인기사단 발렌시아드 기사단과 함께 방어하게 한다.
하지만 정작 좌익을 전멸시킨 다크가 움직이지 않는 바람에 전투가 없었고 결국 코린트가 패전하면서 아무 활약도 하지 못했다. 그 후에 크로사나 방어전에 투입되나 크라레스의 기사단에게 패배하여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다.
제1차 제국대전이 끝난 후, 기사단이 해체되었다가 타이탄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부활하게 된다. 타이탄 수는 줄었지만 출력 1.5의 타이탄 미노바-P2를 운용하게 되면서 전보다 강한 기사단으로 변한다. 제2차 제국대전 당시 34기까지 배치되었으며 새로 생산되는 미노바들은 다 이 기사단에 배치되고 있었다.
그러나 크라레스의 코린트 동맹 해체 작전 때문에 탄벤스 공국에 지원을 갔다가 손실을 입는다. 이후 다크와 치레아 기사단, 1,7,8 전대에 의해 은십자 기사단과 함께 전멸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