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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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페이지 도메인이 팔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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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핀. 한국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88년생이며 2010년에 경기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을 졸업.
귀엽고 앳된 그림체와 커다란 눈망울이 가장 큰 특징. 배경이나 소품 등에서 동화적인 이미지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며, 부드러운 선에 파스텔풍의 색감을 지니고 있다. 컬러 일러스트의 경우 배경과 캐릭터의 의상, 소품 등의 묘사에 상당히 공들이는 스타일. 주로 꼬리를 찾아줘를 필두로 한 로리한 느낌의 그림들이 많이 알려졌지만, 쇼타나 누님, 미소년 계열들도 제법 그린 편.
2 활동
대표작은 소드걸스, 꼬리를 찾아줘! 일러스트와 홍보영상들. 여성향 게임 스타프로젝트 4,5,7부 캐릭터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다.참조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아래 영상처럼 영상제작 능력도 갖추고 있다.
꼬리를 찾아줘 7.5권 발매기념 MV 겸, 대학 졸업작품으로 만든 1인제작 애니메이션이 있다. 음악은 시드 사운드.
2011년 들어 비툴커뮤니티활동을 잠깐 했으나 중간에 그만둔 듯.
3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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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2년 트레이스 사건
2012년에 체리핀 작품을 누군가가 트레이스한 사건이 터졌다. 참조.
3.2 2014년 표절 사건
2014년 9~10월 또 한번 '니시타'라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체리핀 작품을 표절(체리핀 작가는 일본어인 파쿠리[1]라고 더 많이 단어를 사용한다)을 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시작은 체리핀 자신이 표절 흔적을 발견한 후, 하필 니시타가 체리핀 자신을 팔로하여 트위터에서 니시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SNS,루리웹 등 여러 커뮤니티에 크게 퍼졌다. 논란이 크게 일어졌던 이유는 총 3가지로, 첫번째는 체리핀 작가의 표절 논란이 꽤 여러번 있다가 위에처럼 일이 확산된 것이 두번째 재발이라는 것, 두번째는 니시타가 그림스타일을 그저 따라하고 인터넷에 투고하고 마무리 한 것이 아닌, 체리핀도 외주작업을 하던 같은 게임 에 함께 참여하는 중이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니시타가 어린나이에 잘 그리는것으로 유명했던 그림쟁이였다는 것이다.
양 쪽 팬들 둘 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니시타의 일부 팬들이 분개하여 사건을 트위터에 일파만파 퍼뜨리며 크게 만들기도 하였다. 니시타는 처음에 표절 한 사실을 부정하였으나, 이에 더욱 분개한 일부 네티즌들이 체리핀의 그림과 비슷한 부분을 비교하는 글, 색깔을 따서 비교하는 글 등을 올려 퍼뜨리게 되었다. 그들이 니시타를 찾으며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2년 전인 2012년에도 니시타가 일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모작, 표절을 하고도 언행이 형편없었다던 익명의 뒷담글[2]을 발견하여초범 아닌 재범?.. 일부 논란의 니시타의 팬들은 크게 충격받아 같이 니시타를 비난하기에 동조하였다.
당시 이 사건은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과 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두 파?..로 나눠졌는데, 서로간 입장의 대립을 크게 만들었던 계기 중 하나는 당시 외주를 맡기게 되었던 게임회사 측에서 입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에서 "회사에서 체리핀의 그림스타일이 맘에 들어 돈 덜드는 체리핀 그림 트레이스 아마추어를 쓴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오자 "회사측에선 체리핀의 그림체를 목적으로 니시타에게 외주를 맡긴 것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체리핀이 어른으로써 용서해주는 미덕이 있어야 하지 않냐아니 창작물 도용당한건데 나이 어리다고 봐줘야하남?" 등 니시타를 지지하다 못해 체리핀의 의견을 비난하는 식으로 글을 작성하였다. [3]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결국 회사측에서 체리핀에게 직접 사과메일을 보내고 제대로 안습 당시 글들은 삭제하였다.[4]아직 삭제되지 않은 트윗들
당시 양측 지지자들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이와 같다.
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 어린 나이에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5]
바늘 도둑이 소도둑된다는 말이 있던거 같은데 - 애초에 체리핀이 트위터에서 언급했던 체리 머리방울[6]은 외주가 아니였다.
- 그림스타일이란 것이 중복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렇게 따지면 일본만화체의 그림들은 전부 체리핀 표절이냐?
- 게임원화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고있다. 게임원화학원에서 그렇게 가르친 것이지 애한테 직접적으로 그러냐?
- 상관도 없는사람들이 어린 애를 비난하고 있다. 너희들이 무슨 상관인가?
그럼 너는..[7] - 더불어 이 때 체리핀이 일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은적도 있는데, 다름 아닌 미자에게 왜 외주를 주느냐라는 발언을 한 게 문제가 되었다. 일부 사람들이 이를 보고 발끈한 것.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 니시타는 2년 전부터 표절과 모작으로 문제가 많았다.
- 니시타의 그림 명암 스타일과 체리핀의 그림 명암 스타일이 너무 비슷하다.
- 최근 니시타의 그림과 대조했을 때, 체리핀 그림의 색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게임원화 학원에서는 그림을 가르치지, 모작이나 표절을 가르치지 않는다. (체리핀이 직접 언급)
- 어린나이라고 봐주는 것은 감성팔이다
사실 감성팔이라는 말이 적절하지 않지만 딱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은 듯 보인다. 그렇게 따지면 창작자의 입장은 뭐가되는가. 어린나이라면 창작 모작 할 것 없이 다 봐줘야 하는가?
하지만 당시 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은 그림스타일이 중복될 수도 있지 않냐, 체리방울은 외주가 아니였다는 말 외에는 근거가 없던 말 뿐이였다. 게다가 어린나이라고 쉴드치는 글들은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에서 내놓은 감성팔이가 아니냐는 의견에 일조하였다. 게다가 니시타의 게임원화 학원 선생님이였던 일러스트레이터는 체리핀이 아닌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인 것으로 나타났고, 당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배운 문제의 그림을 마무리하고, 후에 체리핀 그림스타일의 눈과 색깔, 머리명암으로 수정하기에[8] 이르렀다.
사과문에 의하면 스포이드나 고의적 표절은 아니고 평소 체리핀의 그림을 자주 참고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그림이 나왔다고 한다.
- ↑ パクリ. 사전적인 뜻은 입을 크게 벌려서 음식을 먹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성어로서 여기서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베껴 그리는 것을 의미한다.
- ↑ 니시타는 당시 이 글을 발견하고 직접 해명하며 사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서 닉네임도 바꾸었다. - ↑ 체리핀의 팬들과 일부 네티즌은 회사측에서 체리핀을 너무 까내리기 식으로 비난하니 회사 측 입장인지도 모르고 일부 니시타의 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 - ↑ 지나친 쉴드는 네티즌들에게 반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
- ↑ 창작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그저 표면만 보고 "애기가 어른 그림한번 따라했다고 되게 뭐라하네 그려" 같은 느낌으로 입장을 지지한 사람들이 대다수 내비친 의견이였다.
- ↑ 이것을 시작으로 체리핀이 표절 언급을 하였다.
- ↑ 실제로 이와 같은 글이 네이버 블로그에 직!접! 올라왔으나
원래는 다들 트윗으로만 퍼날랐지 블로그에 직접 올리는 패기를 보여주진 않았다현재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삭제된 듯 하다. - ↑ 당시 니시타가 1월쯤 학원카페에 올린 문제의 그림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그림이 거의 완성되기까지 체리핀의 그림이 생각날수가 없는 스타일이였지만, 후에 3월쯤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 올린 그림은 체리핀의 그림 트레이스라고 단정짓기가 충분한 그림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중간 후의 그림은 학원카페에 올리지 않았으므로 문제의 그림 하나를 보고 트레이스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다. - ↑ 사실 니시타가 트레이싱을 했다는 증거는 없다.트레이싱이라고 올라온 그림들도 방송으로 그린 그림들이니 트레이싱을 할수도 없었다.그리고 이후 블로그에 올라운 사과문에서 본인은 모작,트레이싱을 하지않았다고 한다.
- ↑ 다만 체리핀 본인도 표절 당한 일이 그렇게 커질줄은 몰랐다고 한다. 인터넷의 확산성을 또 한번 깨닫게 해준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