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전사 샹제리온

超光戦士シャンゼリオン

1 개요

방영1996년 4월 3일 ~ 12월 25일
제작토에이,TV 도쿄
감독시라쿠라 신이치로
각본이노우에 토시키
포맷30분짜리 TV시리즈 / 전 39화

1996년 토에이에서 제작한 특촬물. PD는 시라쿠라 신이치로이고 각본은 이노우에 토시키.[1]

밝고 코믹한 분위기의 특촬물로서 사람들에게 어필했지만 그다지 수익은 좋지 못했던 작품이다. 특히 당시 동시 방영되었던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흥행으로 묻힌 감도 좀 있었던 작품. 참고로 완구 스폰서는 세가 엔터프라이즈.

여담으로 이 작품은 주인공 배우인 하기노 타카시로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즈무라 아키라 참조.

그리고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이나 팬들의 반응을 보면 배우에 대한 쇼크, 또는 이노우에의 센스가 돋보인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일부는 최종화를 꼭 걸고 넘어가는 듯 하다.[2]

또 한가지 재밌는 거라면 위에 써져있듯이 세가가 주 스폰서인 특촬물인데 그 때 당시 동시에 캡콤에서는 칠성투신 가이퍼드를 제공해줬다. 같은 년도에, 그것도 비슷한 날짜[3]에 말이다. 게임 제작사 둘이 비슷한 시기에 특촬물 스폰서를 담당했다는 말.[4]

2 관련 곡들

오프닝 - 『OVER THE TIMES ~시간(지금)을 넘어서~[5]』 보컬: MISA
1기 엔딩 - 『미소의 출발(여행길)』 보컬: 本位田牧
2기 엔딩 - 『빛의 미래 (光りの未来)』 보컬: KAT

3 등장인물

  •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고했습니다.
  • 이 항목의 캐릭터 소개 글은 공식적인 설정입니다. 해당 캐릭터 항목으로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3.1 스즈무라 탐정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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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사립탐정. S.A.I.D.O.C.가 개발한 크리스탈 파워를 우연히 몸에 뒤집어쓰는 바람에, 샹제리온으로 상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시도때도 없이 여자를 밝히며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사는 성격. 샹제리온이 되어서도, 자기가 평화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라는 자각은 털끝만큼도 없고,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즐겁게 살자는 것이 좌우명이다. 다만, 여차할 때에 보여주는 행동력과 순발력에는 주위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면이 있어, 안할 때는 죽어도 안하지만, 할 때는 멋지게 해치우는 사나이.
본업인 탐정사무소에 밀려오는 일거리는 집잃은 강아지 찾아주기 등등 웃기지도 않는 것들이 대부분으로, 언제나 돈에 쪼들리는 형편이지만 그렇다고 뼈빠지게 일하는 것은 절대로 사양한다나. 단것을 좋아하며 특히 즐겨먹는 음식은 바나나 파르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데가 있어, 밤하늘에 뜬 별만큼이나 많은 걸프렌드가 있고, 게다가 그들 한명 한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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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치바나 아케미 (배우:하야시 미에)
18세. 아르바이트로 아키라의 비서 노릇을 하는 여대생. 가족은 이와테에서 민박집을 경영중. 빠릿빠릿한 성격으로, 아키라보다 훨씬 경제관념이 투철하여, 사실상 스즈무라 탐정사무소의 회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탐정조수로서 아키라와의 호흡도 잘 맞는 편이었으나, 들고양이처럼 자기가 있을 곳을 찾아헤매는 면도 있어, 한때는 진짜로 아이돌을 목표로 연예계 진출을 지망하기도 하고, 최종적으로는 보모가 되기로 결의하여 아키라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아키라의 사는 꼴이 걱정이 되었던지, 사무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지도 몰라”가 입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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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리하라 루이 (배우:마츠이 유카)
본명은 아야노코지 레이카(綾乃小路麗華). 키리하라 루이는 가명으로, 처음에는 의뢰인으로서 아키라의 앞에 나타났다가 아케미가 떠난 틈을 타서 후임 비서로 눌러앉아 버렸다. 총자산 20조엔을 자랑하며 여러개의 기업 그룹을 소유하고 있는 아야노코지 재벌의 뒤를 이을 외동딸로 궁극의 부잣집 아가씨. 허나, 알부자네 영양(令孃)인 까닭에 밀려드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가출하여, 한때는 비구니가 되어 절에 숨어살려고 한 적도 있다.
경제관념이 아키라 이상으로 희박하여, ‘10개 사면 1개는 공짜’ 같은 할인상술에 쉽게 걸려드는 바람에, 별 쓸데없는 것까지 마구 사들여 아키라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라는데” 하는 식으로 자기 일도 남의 일처럼 말하는 게 입버릇.

3.2 초현상조사반 S.A.I.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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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와 체력 모두 우수한 S.A.I.D.O.C. 제일의 엘리트로, 본래는 크리스탈 파워를 받아 샹제리온이 될 예정이었던 남자. 자기 대신에 샹제리온이 되어버린 아키라의 진지함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제멋대로인 행태에 언제나 분개하지만, 이후 하야미의 고지식하고 지나치게 선량한 성격이 오히려 히어로가 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만다. 아키라와는 어느 사이엔가 깊은 우정(?)을 키워가는 맹콤비가 되어버렸다.
무나카타가 암차원계에서 갖고 돌아온 생명의 어둠의 씨앗을 그런줄도 모르고 먹어버리는 바람에, 그 성분과 매실장아찌의 절묘한 화학작용에 힘입어 더 브레이더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게 되지만, 변신전에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의 정체가 바로 자기라는 것도 모르고 동경을 품는다. “뭐가 이래”, “나를 기분이 풀릴때까지 때려줘” 등등 입버릇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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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단정 두뇌명석을 자인하는 S.A.I.D.O.C.의 여성대원. 부친은 형사. 좋아하는 음식은 애플파이. 브레이더 탄생 후는 비상시를 대비하여 매실장아찌를 상비. 억센 성격으로 자기의 미모나 능력을 뽐내는 일이 많지만 본인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다.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인지 연애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여 사랑 따위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큰소리치고 다녔으나, 운명의 장난으로 서로 적일 터인 쿠로이와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질투에 몸을 불태우며 사랑하는 여자의 숙명에 에리의 자존심이 견디지 못하여, 잠시동안의 사랑에 자기 손으로 종지부를 찍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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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나카타 타케시 (배우:이치야마 키쇼)
41세. 본래 내각 제3수사실 실장으로 현재는 S.A.I.D.O.C. 대장. 통칭 주임(chief). 무나카타 연구소 소장으로, 고대유적의 조사에서 초광기사의 개발에 이르기까지 무슨 일이든 척척 해치우는 만능 과학자이기도 하여, 그의 연구자로서의 호기심은 아키라의 여성편력까지도 연구대상으로 삼을 정도이다.
마야문명 유적 조사중에 다크자이드에 대해서 알아채고, 그들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S.A.I.D.O.C.을 설립, 크리스탈 파워를 사용하여 샹제리온을 탄생시키지만, 정부의 이해를 얻지 못해 원조를 중단당하는 바람에, 사재를 털어서까지 싸워야 하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콘 파이프를 애용하는 애연가.

3.3 다크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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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기리 카즈키 / 암장군 잔더
3명으로 구성된 성간부중 1명으로 최고 지휘관인 존재이다. 배우는 전대물에서 악역 연기로 유명했던 히로세 유타카.
  • 박사 뷘스
성간부중 1명이며 간부들중 가장 냉정하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신관 모도스
성간부중 1명이며 비만 체형을 스스로도 궁금해하는등 간부 중에서는 코믹한 느낌이 있다.
  • 자파이어
후반부터 등장하며 가우저도 인정할 정도로 뛰어난 전사.

4 등장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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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고대 마야 문명 조사도중에 발견한 무서운 괴 생명체인 암차원계를 발견한 무나가타 박사는 이것의 무서움을 알아채고, 사이독 이라는 기관을 설립하고 암차원계의 활동을 감시하게 된다. 그러던중 메카 개발을 끝낸 직후 우연히 찾아온 탐정사무소의 탐정인 스즈무라 아키라에 의해서 샹제리온 이라는 히어로가 탄생되게 되고, 마침내 그도 사이독의 객원 멤버가 되어서 암차원계와 싸우는 것이었다.

사실 딱히 본편이라고 할만한 이야기가 없으므로 1화와 최종화만 봐도 대충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다 잡히는 편이다.

5.1 최종화에 대한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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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꿈의... 세계에, 저쪽의 세계로 가버리면 좋을텐데. 아니, 지금 이것이 내가 꾸고 있는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평화로운 세계의 하야미 “꿈이라도 좋으니까, 시리어스한 네놈을 나도 한번 만나보고 싶다!”
[7]


지금까지의 코믹한 전개와 이야기는 전부 다 아시발꿈이 된다. 오노레 이노우에!!! 현실은 지구가 다크자이드의 손에 들어갈 위기에 처해진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평화로운 일상의 세계와 세기말이 된 세계가 서로 오가며 전개되는데 두 세계의 아키라는 서로 다른 세계가 꿈이라고 한다.

하지만 어느 쪽이 꿈일련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 듯한 결말로 냈기 때문에 각자 잘 판단해보도록 하자.[8]

여담으로 후반부 방영 당시 샹제리온의 인기가 상승하여 3쿨에서 4쿨로 늘릴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노우에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이 결말로 끝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1. 여담이지만 이노우에가 각본을 맡은 특촬물로도 이름이 알려졌다.
  2. 심지어 나무위키의 샹제리온 관련 항목, 특히 대부분의 캐릭터 항목에는 최종화 설명이 들어있다.
  3. 칠성투신 가이퍼드의 첫 방영일은 1996년 4월 8일이다. 샹제리온과 5일 차이.
  4. 단, 세가는 게임회사가 아니라 완구회사로써 제공을 해주었다.
  5. 최종화 부제로 쓰이기도 했다.
  6. 충공깽으로 후에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아사쿠라 타케시를 맡았다.
  7. 최종화 다이제스트 中
  8. 그런데 후일 이노우에는 인터뷰에서 코믹한 전개 파트가 꿈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