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

1 개요

국·공립학교 초등학교 (특수)교사 그리고 국·공립 유치원 (특수)교사를 선발·임용하기 위한 시험으로, 정식 명칭은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교육대학이나 초등교육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으로 초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만[1] 응시가능하다 물론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1]에 있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자.

2 임용시험의 변화

  • ~ 2008학년도 시험[2]

- 1차 시험 : 단답형, 교직논술 (1차 합불은 단답형 점수만으로 결정)
- 2차 면접 (2차 합불은 교직논술과 면접 점수를 고려해 결정)

  • 2009~2011학년도 시험

3번 시험을 봤다.
- 객관식 및 논술형 문제가 도입되었다. 예전시험이 단순한 암기위주였다면 이제는 수업상황에서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형태로 바뀌었다.(하지만 사실은 전부 외우는거다.) 따라서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형문제에 잘 적응해야 한다.[3]

  • 2012학년도 시험

-3차의 수업 시연 비중을 높였다.
-1차가 p/f제로 바뀌게 되어 1차 점수가 최종점수에 반영되지 않도록 했다. 이로 인해 후술되는 지역가산점, 그리고 학점에 따른 가산점인 내신급간점수가 1차 이후엔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되었다. 만세

  • 2013학년도~ 임용시험(현행)

- 1차 시험 : 2008학년도 이전과 같이 '단답형'으로 환류하였다. 교직논술은 존치
- 2차 시험 : 기존의 3차 시험과 유사
- 3차 시험 : 제주 지역 한정의 예체능 실기 고사

2.1 현행 시험

  • 시험 자격을 얻기 위해선 우선 초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얻어야 하는데 2013년 이후 입학자 (재입학자 포함)기준으로 교원 자격증을 얻기 위한 자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2가지다.
  1. 전공과목 평균성적 75점 이상 [4]
2.교직과목[5] 평균성적 80점 이상 [6]

자세한 사항은 [2]에 있는 첨부파일을 참조하자.

  • 1차 시험은 교육과정 주관식 서답형+논술형+단순형 문제(80), 교직논술(20) 그리고 각종 가산점이 들어간다.[7] 지역마다 1.5배수를 선발

- 교육학이 사라졌다.

  • 2차 시험은 교직심층면접, 학습지도안, 수업실연, 영어실연, 영어지도안, 영어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최종 사정은 1차시험점수 중 지역가산점및 컴퓨터, 영어 가산점[8]을 제외한 순수 시험점수와 2차 시험 점수, 그리고 취업지원가산점을 합산하여 사정한다.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은 아무리 늦어도 4학년 실습 전엔 끝내두는게 가장 좋다. 교육과정 지도서만 검정 포함해서 2012년 4월 현재 66권이다. 거기에다 해설서와 지도서 총론까지 합치면 양이 무시무시해지는데다가 난이도 조절을 위해 별 희한한 부분에서 문제를 출제한다.[9] 그러니 되게 꼼꼼하게 공부해라. 지겹다고 대충 보다가 수험장에서 제대로 보는 경우가 생긴다.
  • 장애인 전형의 경우 2차 시험을 비장애인수험생과 동일하게 친다.[10] 그러므로 티가 날 정도의정신장애, 의족과 의수를 착용하지 못하는 중증 지체장애, 청력이 완전히 손실된 청각장애와 앞이 보이지 않는 시력장애자는 현실적으로 초등임용시험을 통과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객관식을 없애고, 주관식으로만 시험을 칠 계획인데, 이는 사교육을 방지하기 위해뭔 개소리야서라고. 또한 올해부터 원서를 1장만 접수 가능하다.[11] 그리고 지역가산점이 절반 이하로 축소되어 이에 서울교대생과 이화여대생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12]

  • 일명 3차 시험제주특별자치도에 국한해서 실시되는 것으로, 미술, 체육, 음악 분야에 대한 실기 시험을 실시한다. 흔히들 3차 시험이라고는 하지만 교육청 공문 상으로는 2차에 속하며, 시행일시가 면접 고사로 구성된 2차 시험과 다르다. 이러한 음미체 실기 전형은 상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오래된 전통으로, 이전 제도 하에서는 일명 4차 시험으로 불리기도 했었다. 이 실기 시험은 응시자 본인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필 시험과는 별개로 제주 지역의 임용 시험 합격의 실질 난이도를 상당히 높이는 것이라 할 것이다.
실기 시험의 난이도도 괴랄 맞아서 음악은 피아노 연주와 국악기(단소 혹은 소금) 연주ㆍ가창, 미술은 4절 수채화, 체육은 육상 종목과 구기 종목(배구, 축구, 농구)로 이루어진다. 사실 이러한 실기 전형은 2000년대 초반 임용 시험 제도가 도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설된 것이다. 당시에는 제주교육대학교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보다 제주 지역의 TO가 훨씬 적었고, 전남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제주 출신 교사들도 임용 시험을 다시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지필 평가와 면접 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수 없어 도입된 것이었다. 실제로 임용 대란이 정점에 달했을 때 제주도의 지필 시험 성적은 서울과 비슷할 정도였다. 참고로 실기 시험 실시 당일, 실기 시험 응시 수수료 10,000원을 현장에서 즉납해야 하며, 즉납이 불가능 할 경우 응시할 수 없다. 실기 시험에 응시하는데 필요한 악기, 미술 용품, 체육복, 운동화를 따로 가져가야 하는 것은 덤.

2.2 경쟁률

이 시험은 졸업(예정)자는 물론 현직 교사들도 응시할 수 있다.
2006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02학번)까지는 대부분의 학생이 합격했다. 서울, 대전 등 일부 지역만 경쟁이 있었다.

2007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03학번)에서 갑자기 경쟁률이 높아져서 2:1을 넘겼다. 06,07 학번은 힘든 시기를 거쳤다. [13]

2012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08학번) TO 6,507명으로 경쟁률은 2:1 선이었다.

2013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09학번)은 7500명에 육박하는 임용 TO대박이 났으나... 현직의 러시로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광역시는 박이 터지는 배틀로얄이 펼쳐졌다. 도 지역중 몇몇 곳. 특히 충북교원대학생들의 서울경기러시로 빵꾸가 났으며[14], 전통적으로 기피지역인 강원도전라남도는 사실상 과락만 면하면 합격인데다 물론 그 과락이 몇백명이 나와버렸지만, 올해 처음 선발하는 충청남도도서전형과 세종은 최저점을 기록했다.제길 세종쓸걸

2014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10학번)에서는 전라북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그럭저럭 나온 편. 다만 전북은 줄어든 TO로 인해서 타시도로 많이들 빠져 나가서 실제 경쟁률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다.전남도 살판 났다

2015학년도 시험(현역 기준 11학번)에서는 지방 정부 재정 파탄과 누리 과정 시행으로 인한 극심한 예산 부족으로 명퇴 희망자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어 TO가 엄청난 망테크를 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일부 광역시(인천, 부산 등)의 TO가 예상보다 훨씬 많이 나왔고, 경기도는 역대급 TO가 나옴에 따라 일부 도 지역은 실질 경쟁률이 미달[15]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시험부터 TO 사전 예고제[16]와 답안지 분리[17]가 시행되었다. 물론 서울은 사전 예고제에서 말한 TO가 증가 없이 그대로 나와서 아주 힘든 한 해였다

2016학년도 시험(12학번)의 경우, 지방 광역시는 전체적으로 폭망을 면치 못했으나,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대박으로 예상과 같은 헬게이트는 벌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국 교대 에이스들과 현직들의 대거 러시로 지방 도지역은 할렐루야 원서접수 결과, 전국 도지역은 평화로운 경쟁률을 자랑했다. 경기 제외 7개 도지역 중 무려 5개 지역[18]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쯤되면 평화롭다 못해 태평성대.물론 수도권과 광역시는 지못미 서울, 광역시, 세종시에비해 경기, 인천 경쟁률이 낮으므로 이제는 설경광이 아니라 설세광이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말들이 나올 정도. 광주 5.8이라는 기록적인 경쟁률을 제외하면 수도권의 프렌드 실드 효과를 봤다.

유치원교사의 경우 2016년학년도를 기준, 전국적으로 약 7:1~8: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물론 서울은 얄짤없이 17:1.
초등교사에 비하면 높은 경쟁률이지만 20:1을 가뿐하게 넘기는 중등교사의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생각해보면(...) 아주 높다고는 보기 힘들 듯.

3 임용시험의 합격률 저하 원인

가장 큰 이유는 교육 연령 학생의 저하이다. 가르칠 학생 자체가 적어지고 있는 것이다. 매년 2.5:1 정도의 경쟁률을 유지함으로써, 졸업하고 나서 임용이 되지 않는 임용 재수생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사 임용을 매년 줄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2016년도에는 학생 수가 자연스레 감소되면서 OECD 평균 교사 수가 맞춰질 것이라고 하고 있지만, 그때가 되어서야 OECD 학생 대비 평균 교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애초에 학생 숫자가 줄어든다고 교사를 덜 뽑는 것은 철저한 기업 논리에 불과하다. 공교육 정상화를 외치려면 애초에 한 학급 당 학생 숫자를 줄여서 철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두번째 이유는 수험생들의 그릇된 시험 커리큘럼이다. 보통 떨어진 대부분의 교대생들은 1학기에는 기간제 교사를 하다가[19] 2학기 시작하는 9월에 시험을 시작해서 11월에 시험을 치른다. 두 달 공부해서 될 리가 없잖아.되던데요?그런데, 어차피 경쟁자도 마찬가지 상황... 인데, 요즘은 시험 떨어지자 마자 노량진으로 달려가는 교대생들이 있어서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른다. 게다가 상술했듯 2015, 2016학년도 시험은 미달지역이 대거 발생해서 공부 안 한 재수생들도 100% 떨어질지 어떻게 될 지는 진짜 모르는 일. 서답형 시험에서는 과락 피하기가 의외로 어렵다는게 함정 15,16학년도 시험의 난이도가 크게 하락하여 과락률도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09학번부터는 본격적으로 교대 정원이 대폭 축소되고[20] 베이비붐 세대 교사의 은퇴+수석교사제로 TO가 시망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4 임용시험 유출사건

2010년 12월 실시된 초등교원임용시험에서 제2차 시험 문제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한편 이와 관련, 김성열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직무유기 혐의로 피소되었다.

5 관련 콘텐츠

5.1 2015학년도 시험

2015학년도 시험에서는 일부 도 지역에서 실질적 미달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페러디 콘텐츠가 등장했다. 더욱이 이러한 미달 사태가 미달이 일어났던 전례가 없고 원서 접수 전에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발생했고, 반대로 '미달은 시간 문제다'라며 유력한 미달 지역으로 점쳐졌던 곳불타는 애향심으로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미달이 발생한 지역 중 일부 지역은 접수증에 나타난 접수 인원에 대한 정보를 포토샵으로 수정해 공개하는 만행을 저질러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험 직후 논술문제와 총론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문항이 2015학년도 임용시험 대비 대구교육대학교의 모의고사문제와 중복되는 점과 관련하여 일부 수험생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항의를 하는 등 논란이 일고있다.
아래 만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비 교육대학 학생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임용시험 난이도 다음과 같다. :


서울>>>>>>영어수업의 벽>>>>>>>경광(경기도/광역시)>>>>제주>>>>경남>>>>>>>>>3북(전북/충북/경북)>>>>>안드로메다>>>>>>>전충강(전남/충남/강원)>>>>과락의 벽>>>>>전남도서전형/충남서부전형


물론, 난이도는 단순히 난이도일 뿐이며 교직문화 및 교직환경, 특정학교 라인[21] 같은 것은 학교별 케바케이다. 또한 해당지역출신의 우수자원들이 몰리는 경향이 높은 초등임용 시험 특성상 이것만 믿어도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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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생들에겐 꿈같은 이야기 빌어먹을

그러나 실제로 미달이었던 지역에서 위 만화에 나올 정도로 공부를 헛했거나'1회독'조차도 안한 사람은 교원자격미달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6년 경북 지역의 경우 미달로 인해 1차 시험 친 인원 모두가 2차에 와야 했으나 정작 2차 시험 응시 인원은 10명 모자랐다. 즉 1차시험의 최저기준조차 못맞춘 사람이 있다는 말. 공부해라

모 카페에서는 전화찬스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현실은 과락

경북 지역 실화로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실질적으로 '과락'이 없는 2차 시험에 지각(시험시작시간을 잘못 알았다고 함)을 해서 떨어진 경우도 있다...[22][23][24]
  1. 1급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현직 교원 포함
  2. 여기서 2008학년도 시험이라는 것은 2008년에 임용할 사람을 뽑는 시험으로 2007년에 시행된다. 이하 동일
  3. 입학수능점수가 그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예로들면 서울교대 05학번...
  4. 4.5점 만점 기준 2.25이상.
  5. 교직이론, 교직소양, 교육실습
  6. 4.5점 만점 기준 2.75 이상. 그러니 다른 건 몰라도 이것은 공부 열심히 해놔야 한다
  7. 단, 최종 합산시 가산점은 합산되지 않는다.
  8. 2012년 초등임용시험 제도 변경으로 지역가산점과 취업지원가산점을 제외한 모든 가산점은 폐지되었다.
  9. 만일 시·도 교육청으로 문제출제가 이관되면 아 망했어요.
  10. 물론 개인 사정은 별개로 한다.
  11. 넣었다가 뺐다가 하며 반복적인 접수는 가능하지만 한번에 한장만 가능하고 마감일 지나면 취소만 가능한데... 취소하면 재수 해야한다
  12. 2013년 임용고시부터 서울지역은 지역가산점이 8점에서 3점으로 축소되며, 서울 이외 지역은 6점에서 3점으로 축소된다. 지방교대야 서울로 갈 수 있다며 환영하겠지만... 이 때문에 서울교대 총학생회가 직접 서울특별시교육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었다. 다만 서울침공의 주역은 부춘제 가 아니라 경인교대라는 불편한 진실.
  13. 원인을 찾자면 중초교사때문이다. 김대중정부 초기 정부에서는 연차 높은 공무원 월급을 아끼기 위해 공무원 정년을 65세에서 62세로 줄였고, 그러면서 3년치 티오가 쏟아지게 되어 대다수의 지역이 미달이 나 교원수급에 차질을 빚었다. 사실 이 정책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정책이므로 가만히 놔두면 몇년 뒤엔 교사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만 당장 교원수급에 연연한 나머지 중등 편입생, 이른바 중초교사를 도입하였고 중초교사 투입 후 3개년은 전국경쟁률 1.2수준을 유지했지만 3년 후엔 땡겨쓴게 화가 되어 2대1, 06학번때는 교원 중장기 수급정책과 콜라보를 맺어 전국경쟁률 2.6대1을 찍었다.
  14. 전통적으로 충북은 도서지역급 오지가 없는데다 수도권과 인접성으로 그렇게 점수가 낮은 곳이 아니었다
  15. 이 경우 1차 지필 시험에서 과락만 면하면, 합격한 것이나 다름 없다. 2차 시험은 과락이 없기 때문에 부정 행위나 공무원 임용 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2차 성적과 관계 없이 최종 합격 된다.
  16. 이 TO 사전 예고제는 중등에서 이미 시행되었던 것인데, 몇 년 뒤에 초등에서 시행된 것이다.
  17. 이 답안지 분리도 중등은 애초부터 문제지와 답안지가 분리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서 수많은 응시생과 교대 교수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서 문제지와 답안지가 분리되었다.
  18. 전북,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도지역
  19. 학자금 대출 및 생활비 때문이 그 이유이다. 돈은 벌어야지
  20. 12학번의 경우 정원이 4000명대 초반이고, 12학번부터는 그 정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1. 예를 들면 대전 충남에선 공주교대 아니면 모든 학교생활에 배제 된다든지, 충주는 충주고/충주여고 출신 아니면 승진길이 막혀 있다든지 등등.. 특히 초임고카페에 있는 각 지역 교직문화의 경우, 설경광에 대한 지나친 환상과 도지역 교직문화에 대한 지나친 비하가 있는데 학교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22. 물론 과락이 있긴 있다. 면접 12/30점, 영어면접 4/10점, 교수학습과정안 4/10점, 수업실연 16/40점, 영어수업실연 4/10점. 물론 이렇게까지 받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23. 현행 임용시험 2차는 서울,경기,광역시를 제외하고는 변별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애초에 수험생의 점수대에서는 편차가 거의 없다. 다들 각 영역별로 만점에서 1~3점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심지어 응시지역이 설경광이라 하더라도 과락 점수 미만을 받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
  24. 카더라썰에 따르면, 미달난 모 지역의 장학사가 신규교사 연수에서 자신이 채점관으로 들어갔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내용인즉슨 이렇다. 미달인 그 지역의 1차 합격자들이 2차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심지어 옷도 청바지나 츄리닝을 입은 경우도 있었으며 2차 시험장에 들어와서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하고 나갔기에 채점관들의 회의에서 이들에게 과락 줘야 하는지의 큰 논란이 있었으나 상당히 문제가 불거질 수 있었기에 결국 이들을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글을 보는 미달지역 임고생들은 아무리 미달지역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준비는 하자. 교사가 될 사람들이 시작부터 그러지 말자 양심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