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격주전대 카레인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타케 히로시.[1] 이름의 모티브는 자동차의 발전기인 다이나모.
2 상세 및 작중 행적
우주폭주족 보족크의 지배자. 겉모습이 매우 흉폭하고 초반에는 나름대로 악역다운 모습이었지만 중반부터는 온갖 허당끼를 보여주는가 하면 지구를 위협한답시고 온갖 희한한 발상을 하면서 완전히 개그 캐릭터화. 지구에 왔을 때는 일반 시민에게 인사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성실한 모습도 보여준다. 평소 미녀 존넷에게 반해 있지만 그녀는 전혀 상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다. 어깨에서는 파괴 광선을 발사하며 머리는 몸체와 분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상을 동결, 파괴하거나 차량을 무기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실력을 발휘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작중마다 미녀 존넷에게 늘 혹사당하고 있으며 불행한 체질인지 불행 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상당히 변덕스럽고 조금만 심기를 거스르면 엄청나게 날뛰어서 부장 젤모더 일당들도 황당해 할 정도. 그렇다고는 해도 어느 정도 전략을 보이기도 한다.
지구로 오기 전 시그널맨 폴리스 코반과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교통법 위반이라고 불러세우자 굉장한 것에 걸렸다며 보족크로서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그널맨은 딱지도 떼지 않고 "안전벨트 매!" 하고 주의만 주고 가버려서(...) 엄청난 굴욕감을 느끼고 분노하기도 한다.
그러나...
2.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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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부터 등장한 폭주황제 에그조스가 후반부에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실상은 그저 에그조스의 의지대로 행동하였던 겉으로만 보족크의 지배자이자 수장이었다. 작품의 최종 보스로 생각했던 총장 가이나모는 페이크 최종 보스였으며 폭주황제 에그조스가 진 최종 보스였던 것. 47화에서는 자동차 회사 '페가수스'의 철거를 자행하고 변신을 못하게 된 카레인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보족크의 진짜 우두머리이자 진 최종 보스인 폭주황제 에그조스에게 버림받고쓰레기라고 폭언을 들은 것은 덤 그것 때문에 분노했으며 지금까지의 소행을 사과하고 카레인저와 손을 잡았다.[2]
최종 결전에서는 쿠루매직파워를 잃어서 카레인저로 변신하지 못하는데도 에그조스와 싸우는 카레인저에게 감동하여 에그조스 슈퍼 스트롱과 싸우기 위해 고구마 양갱을 먹고 거대화하여 도전하는 용기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그란치가 실수로 유통기한이 지난 고구마 양갱[3]을 주는 바람에 거대화하고 폼잡은지 10초도 안되서 도로 작아졌고 덤으로 배탈까지 났다. 하지만 이를 이용해서 에그조스에게 상한 고구마 양갱을 먹여 에그조스를 작게 만들어 카레인저에게 도움을 준다.
작품의 에필로그에서는 우주폭주족 보족크가 해산된 이후 고기집에서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듬해 발매된 V 시네마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VS 카레인저에서는 독립해서 도시락 가게를 열었음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진나이 쿄스케가 도시락을 여러 개 싸들고 와서 모두에게 대접하고 특히 다테 켄타가 맛있게 먹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키친 가이나모 상표가 보인다.- ↑ 마징가 시리즈의 보스 역과 데스노트의 로저 러비 역으로 유명하다. 와타리 성우분도 VRV 마스터로 나왔었다.
- ↑ 원래는 에그조스에게 배신당하고 지구로 내려와서도 카레인저와 싸웠지만 존넷의 설득으로 화해하게 된다.
- ↑ 자세히 보면 헤이세이 8년(1996년) 12월 31일까지라고 적혀 있는데, 최종화가 1997년 2월 7일에 방영된 것을 감안하면 무려 한달 넘게 지난 것이다. (...) 그란치가 당황해하고 가이나모가 빡쳐서 "제 때 새 거 준비하라고 했잖아!"라고 역정낸 것을 보면 아마 그란치가 겨울이라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새 양갱을 구하지 않은 듯하다.
- ↑ 이 때 미노루가 "아직 월급날 멀었는데....."라고 당황해하는 걸 보면 쿄스케가 외상으로 달아놓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