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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애니 |
1 개요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영화판은 후지무라 슌지.[1] 애니판 성우는 코바야시 키요시/박영화(TVA), 최낙윤[2](완전결착).
2 프로필
| 본명 | 퀼시 와미(Quillsh Wammy) |
| 생년월일 | 1933년[3] 5월 1일 |
| 사망일 | 2004년[4] 11월 5일 |
| 신장 | 175cm |
| 체중 | 51kg |
| 혈액형 | B형 |
| 좋아하는 것 | 얼 그레이 |
| 싫어하는 것 | 더러운 방[5] |
| 공식 능력치 | |||||
| 지식 | 발상력 | 행동력 | 정신력 | 사교성 | 다재다능 |
| 7 | 8 | 10 | 10 | 8 | 10 |
3 상세
세계에서 유일하게 L과 연락이 가능한 사람으로, W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L의 정체도 미궁이지만 W 역시도 미궁이다.
처음 등장할 때는 롱 코트로 풀 무장(?)하고 중절모를 매우 깊숙히 뒤집어 쓴 탓에 얼굴이 아예 보이지 않았고, 다른 캐릭터들이 가는 선으로 그려질 때 류크와 와타리 둘만 굵은 선으로 그려져 다른 사람들과는 매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철두철미한 비밀수사관 같은 이미지.
하지만 이후 모자와 코트를 벗자 드러난 실제 모습은 영락없이 부드러운 집사같은 인상의 노년이었다.
흔들림이 매우 심한 헬기 안에서 멀리 떨어진 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든 권총을 저격하는 등의 모습으로 보아 이 분도 상당한 먼치킨. 성우개그? 어떻게 보면 L보다 더한 먼치킨이다.(…)
사실 그 정체는 세계적인 발명가로 자신이 발명한 여러 제품으로 돈을 벌어 '와미즈 하우스(Wammy's House)'라는 고아원을 세우고 지원하고 있다. 마츠다의 평가로는 위인이란다. 하지만 아가사 히로시보다는 후달린다.
표면상으론 고아원이지만, L을 비롯해 니아와 멜로 등 천재들을 키워내는 시설인 것으로 볼 때 사실상 영재학교다. 따지고 보면 L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6][7]
L은 와타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돈을 펑펑 써댄다. 하지만 '데스노트 어나더 노트 - 로스엔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에선 또 다른 다른 탐정코드인 '에랄드 코일'의 이름으로 사건해결 수수료를 받았다고 하며, 영화판 L 사진집에 수록된 원작자의 만화에서는 L이 와타리에게 주식투자를 시키는 장면이 나온다. 어쩌면 처음은 몰라도 나중에는 L의 재산이 더 많아졌을지도. <L File No.15>에 실린 단편만화에서는 원래 부자이긴 했지만 L의 투자 덕분에 그 재산을 2만배로 불렸다고도 언급된다. 이쯤되면 맘대로 펑펑 쓰게 해줘도 상관없을듯.(L 항목 참조)
이렇게 L을 계속 보좌했지만, 야가미 라이토의 계략에 휘말려 L이 사망할 때 렘에 의해 같이 사망했다. 허나 심장마비가 일어난 상태에서도 L이 사전에 지시해둔, 자신의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본부의 전 데이터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이행하고 죽는 강직한 모습을 보인다.[8].
여담으로, 초기에 작가는 이 인물의 이름을 'L의 뒤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섀도우(그림자)'로 하려 했으나, 담당자의 완강한(…) 반대로 바꿨다는 설이 있다. 또한 왠지 모르게 집사 캐릭터로도 취급된다(…). 거기다 영화판 배우도...
참고로, 야가미 라이토는 사실상 와타리에게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L, 니아, 멜로 모두 따지고보면 와타리가 있었기에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었으며, 이들이 기어코 라이토를 이긴 것을 생각하면... 신세계의 신을 꿈꾸던 라이토를 무너뜨린 것은 이 괴짜 발명가의 "천재 탐정을 만들고 싶다"는 지극히 사적인 취향이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타 장르에 비유하자면 정의의 조직 설립자 같은 포지션이랄까. 라이토에게 류크가 있다면 L에게는 와타리가 있다!
4 와미즈 하우스
영화 L : change the world에서 L이 와타리가 죽은 사실을 전달할때 나온 다른 와미즈 하우스 출신은 F, D, P, Q, B, G, L, R, I, E, K[9], T, V[10] 가 있고, 그중 B, R, T, V,는 이미 사망한것[11]으로 나오며, F는 극중 초반에 사망, K도 후반에 사망한다. 그외에 A는 괴로워 자살했다는 언급이 있다.[12] 와미즈 하우스 출신이라는 매트의 알파벳은 알려지지 않았다. 알파벳 M은 멜로가 가지고 있어서 다른 알파벳일 것으로 추정.
소설 데스노트 어나더 노트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에서 비욘드 버스데이가 A 다음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 V까지는 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것으로 추정해보면 W와 L, N과 M을 제외한 19명중 사망한 A, B, F, K, R, T, V를 빼면 12명이 있는 듯.
<L File No.15>에는 '퀄시 와미의 일기'라는 괴문서가 실려 있는데[13] 여기에는 아이들에 대한 단편적인 메모도 포함되어 있다.[14]
F : 정의감이 강하고 행동력이 있다. 그 때문에 판단을 그르칠 위험성 있음.
R : 최근 천문학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망원경을 보다가 잠들어 감기에 걸리다. 2번째다.
K : 다방면에 재능을 발휘. 가르친 것은 거의 전부 이해한다. 아직 어떤 분야에 가장 재능을 발휘할지는 모른다. 흥미롭다.
D : 주로 물리분야에 재능을 발휘. 제딴에는 실험하려는 건지 RC카를 여기저기 부딪히고 파괴 정도를 관찰하고 있다.
P : 계속 소설을 읽고 있다. 좀 더 성장하면 심리학을 가르쳐보자고 생각한다. 프로파일링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 좋을텐데.
L : 주식을 운용, 재능을 보이지만 미지수.
이 이후로는 일기에 L 이야기밖에 안 써 있다. 다른 아이들은 잊어버린 듯.
- ↑ 흑집사의 타나카의 모델이자 성우이다.
- ↑ 완전결착 한정 앤소니 레스터와 중복. TVA에서 레스터는 김광국.
- ↑ 애니메이션에서는 1936년.
- ↑ 애니메이션에서는 2007년.
- ↑ 그래서인지 후일 와미즈 하우스의 책임자인 로저에게 '무언가'를 알리는 시스템을 처리한 방을 보면 빈 방에 컴퓨터만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 ↑ 소설 데스노트 어나더 노트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의 서술을 따르자면 와타리와 L이 만났을 때 L은 고작 여덟 살이었는데, "윈체스터 폭탄광"사건을 저지하여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걸 막았다고 한다.
- ↑ 애니판에서는 이점을 의식한건지 L이 데스노트가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범죄자를 사용하기 전에 와타리를 만나는 장면이 있다. 처음에는 와타리가 평소처럼 "무슨일이십니까?" 라고 존대를 쓰다가 L이 아무말도 없자 "무슨 일이니" 라고 어린아이에게 말하듯 말한다.
- ↑ 참고로 이때 사용한 버튼 하나로 자기 컴의 자료를 다 지우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면 갑작스럽게 죽을 때 자기 컴의 쪽팔리는 내용을 다 지울 수 있다고 다들 탐내는 물건이다(…).
그렇지만 실수로 버튼을 누른다면? - ↑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 ↑ 메일란 순서 그대로이다. 알파벳 순으로는 B, D, E, F, G, I, K, L, P, Q, R, T, V
- ↑ 메일 발신 체크란에 취소선이 그어져 있었다.
- ↑ 그리고 B인 비욘드 버스데이도 L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다 자살을 꾀한다. 멜로나 니아조차 L의 그림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와미즈 하우스는 기본적으로 L의 백업을 만들기 위한 기관이었고, 천재인 L의 능력을 따라가지 못한 아이들에겐 스트레스가 심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 ↑ 저자가 오바 츠구미가 아닌 후지이 키요미이며, 그녀는 L : change the world의 공동 각본을 담당한 사람이다. 오피셜로 받아들여야 할지는 실로 미묘하지만, 이 책은 오바 츠구미도 참가한 책이므로 최소한 원작자 감수는 했을 것이다.
- ↑ 이 내용을 보면 와미즈 하우스는 탐정 학원이 아니라 다방면의 영재를 육성하는 기관이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 그 중에서 L이 너무 성공적이라서 그 후에 성격이 변질된 것인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