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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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특촬물 등 수많은 매체의 클리셰 중 하나. 처음에는 최종 보스로서 강력한 힘이나 카리스마를 지니고 스토리의 중핵으로 자리잡고 있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사실은 진짜 최종 보스가 따로 있었다는 전개가 나와버리는 경우 이를 페이크 최종 보스라고 부른다.[1] 그 반의어로는 여기서 새로이 출현하거나 돌연 최종 보스로 강림하는 진정한 최종 보스를 진 최종 보스라고 부른다.

페이크 최종 보스는 말 그대로 가짜 최종 보스를 의미하며 다른 명칭으로는 표면 보스, 간단하게 줄여서 페이크 보스라고도 부른다. 진 최종 보스는 말 그대로 진짜 최종 보스, 진정한 최종 보스를 의미하며 간단하게 줄여서 진 보스라고도 부른다. "누가 봐도 A가 최종 보스였는데 사실 B가 최종 보스였다" 라고 설명된다면 페이크 최종 보스와 진 최종 보스이다.

순서대로 페이크 최종 보스, 그리고 진짜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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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공통.
마왕 : 끄아악!!
용사 : 이겼다!

루트A
용사 : 응 뭐....뭐야 이거? 아 18!!
마왕 : 그 녀석은 대역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루트B
(페이크) 최종 보스 : 큭... 이것으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우리 사천왕이 네녀석을!
용사 : 뭐! 무슨 소리냐?
나머지 사천왕 : 후후후, 그 녀석은 우리들의 첨병이다.

전자, 특히 RPG에서 마왕보다 상위의 존재인 마왕이 진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전개는 드래곤 퀘스트 3바라모스조마가 시초라 할 수 있으며 가장 유명하다.

2.1 조건(원인)

※ 반드시 이 중 하나만 속하는 것은 아니고 몇몇 유형이 2개 이상 들어간 경우, 혹은 아예 이 안에도 들지 않는 해괴한 패턴도 존재할 수 있다.
※ 여기에 제시된 조건은 일정하지 않다. 논의에 따라서 기준점이 바뀔 수도 있으니 주의.
※ 또한 아래에 서술된 조건 등에 해당된다고 해서 그 캐릭터가 무조건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가 아니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예시를 등재할 경우는 이 점에도 유의할 것.

2.1.1 A - 주체가 주인공

주인공이 기존의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더니 그 이후에 다른 인물이 진 최종 보스로서 새로이 출현하거나 등극하는 경우. 다만 스토리가 연계되는 시리즈의 시즌 2 혹은 후속작의 최종 보스가 등장할 경우 시즌 1 혹은 전작의 최종 보스는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될 수 없다. 최종 보스의 자리가 바뀌게 된 이유가 주인공이라는 점에 주목하자.

  • 기존의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의 부하[2]로 밝혀지는 경우. 제일 유명한 패턴이다.
  • 기존의 최종 보스와 진 최종 보스가 별개의 세력인 경우.[3]
  • 기존의 최종 보스의 부하[4]가 그 뒤를 이어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경우.
  • 부하, 제3자가 최종 보스를 죽이고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주인공에게 쓰러진 이후 기존의 최종 보스가 재등장하여 역으로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경우. 이 경우는 부하, 제3자가 페이크 최종 보스, 기존의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로 취급된다. 다만 이런 경우는 가짜&진짜라는 설정이 없기 때문에 그게 그거나 마찬가지이다.
  • 주인공에게 최종 보스를 제거하라고 명령(or 의뢰)한 측이 최종 보스가 쓰러진 후 주인공을 제거하려고 하면서 진 최종 보스로 드러난다. 단순한 토사구팽이나 비밀 유지가 목적인 경우도 있고 실은 이들이 최종 보스와 한 편이고 주인공의 제거를 위해 최종 보스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이 최종 보스의 복수를 위해 나선다.[5]

2.1.2 B - 주체가 타인

주인공이 아닌 다른 인물이 기존의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그 인물이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경우. 내가 왕이다! A의 유형과는 달리 자리가 바뀌게 된 이유가 주인공이 아니다.

  • 최종 보스의 부하와 같이 기존 등장인물 혹은 새로 등장한 제3자, 최종병기가 기존의 최종 보스를 처단하여 그 힘이나 세력을 흡수하거나 진정한 흑막인 실상이 드러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경우.[6]
  • 부하, 제3자가 최종 보스를 죽이고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고 생각했으나 역으로 기존의 최종 보스에게 역관광이나 이용당하는 경우. 이 경우는 부하, 제3자가 페이크 최종 보스, 기존의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로 취급된다. 위의 A 유형의 4번째와 비슷하나 이 경우는 주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위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우는 가짜&진짜라는 설정이 없기 때문에 그게 그거나 마찬가지이다.

2.1.3 C - 진행 도중에 등장

진행 도중에 진 최종 보스가 등장하여 기존의 최종 보스의 포지션이 바뀌는 경우. A, B와 달리 페이크 최종 보스가 쓰러지기 채 전에 진 최종 보스가 먼저 등장한다.

  • 기존의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의 출현으로 인해 중간 보스강등되는 경우.
  • 기존의 최종 보스가 선역으로 돌아서거나 원래 그랬던 것으로 밝혀지고 더욱 큰 악역(진 최종 보스)이 등장하는 경우.
  • 최종 보스라고 알려졌던 인물이 사실 오래 전에 사망했거나 혹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허구의 존재, 그리고 본인을 사칭한 가짜로 밝혀지는 경우. 이 경우는 보통 최종 보스의 존재를 날조한 인물이 진 최종 보스가 된다.

2.1.4 D - 비중 혹은 팬들의 취급

원래 처음부터 끝까지 최종 보스가 존재,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하가 그와 같은 혹은 그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거나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을 경우. 위 세 가지 유형과 다르게 일반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도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란 용어를 쓰기도 한다. 가장 쉽게 말하자면 최종 보스의 위엄을 빼앗아간 경우.

  • 최종 보스 밑의 중간 보스, 스테이지 보스[7]가 최종 보스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거나 최종 보스가 등장하기도 전에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을 경우.[8] 이 경우에는 전자를 페이크 최종 보스로 취급한다.
  • 설정만으로 존재하는 경우. 이 경우는 연중이나 이야기 구성, 기타 등의 이유로 최종 보스는 등장도 안하거나 말로만 표현한다.
  • 본래 설정상 스토리의 전체적으로는 명백히 최종 보스가 맞는데 형식적으로는 페이크 최종 보스인 경우. 즉 실세. 이렇게 될 경우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 마지막 대결을 이끈 부하, 제3자 등이 진 최종 보스로 취급된다.[9]]

2.1.5 E - 독자들의 착각

작품이 1·2부 식으로 시즌으로 나뉘는 경우 특정 시즌 한정 최종 보스로 보였던 인물이 다음 시즌까지 걸친 흑막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해당 시즌은 별개의 인물이 최종 보스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D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이와 같은 경우에도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란 용어를 쓰기도 한다. 이 경우 작가의 역량이 받쳐주면 흑막에 대한 떡밥이 남으면서 독자들이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해당 시즌의 완결성을 해칠 위험이 있다.

3 등장 이유

3.1 반전을 통한 흥미진진한 전개

일단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라는 개념 자체가 'A가 최종 보스일 것이 분명해 보였는데 사실 B가 최종 보스였다!' 라는 반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에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다.

특히 게임에서 페이크&진 최종 보스 요소가 도입되는 주된 이유인데 고생해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게임 클리어한 줄 알았더니 자기가 쓰러뜨린 건 페이크 최종 보스였고 더 강한 진 최종 보스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 그야말로 주인공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어? 뭐야! 아~ 씨X!! 다 이겼는데! 미치겠다.

3.2 장기 연재에 따른 도입

장기 연재작의 경우 작품이 인기를 끌어서 예정보다 더 오래 이어지거나 후속작을 제작하게 되는 경우 본래 최종 보스로 예정되었던 인물을 페이크 최종 보스로 강등시키고 새로운 인물을 진 최종 보스로 등장시키게 된다. 창작물은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 이 최종 목표이기 마련인데 그걸 완수하고도 이야기를 이으려면 결국 새로운 최종 보스가 나와야 하는 것. 연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별 수 없는 선택이지만 작품의 완결성을 해치는 요소가 되어 비판 요소가 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1부, 2부 같은 형식으로 이전 최종 보스를 쓰러뜨려서 하나의 스토리가 끝나고(1부) 새로운 최종 보스와 싸우는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기 마련인데(2부)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페이크&진 최종 보스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유는 밑의 '정의상의 문제' 부분 참고. 하지만 중간에 노선을 변경할 수 없는 내용인 작품의 경우, 혹은 작가가 노선을 변경하지 않는 선택을 한 경우에는 스토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종 보스만 퇴장시키고 새로운 최종 보스를 도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페이크&진 최종 보스가 맞다.

장기 연재물에서 별다른 복선도 암시도 없이 기존의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로 밝혀지고 진 최종 보스가 등장한다면 장기 연재로 인해 갑작스럽게 도입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시 : 마법천자문

3.3 최종 보스를 도무지 이길 수 없을 때

농담이 아니고, 최종보스를 너무 강하게 설정한 나머지 작가 입장에서도 주인공이 이길 수단을 도무지 못 찾겠다 싶으면, 진 최종보스를 어거지로 등장 시켜 기존의 최종보스를 페이크로 만들어 제거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이런 방식을 쓰면 된통 욕을 얻어먹기 좋다. 결국 작가가 스토리 전개를 실패했다는 인증이나 다름없으니까.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나루토 질풍전의 우치하 마다라.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는데다가 자신의 계획을 제대로 성공 시킨 악당이라 결국 오오츠츠키 카구야를 어거지로 끼워넣어서 끝냈다. 그리고 당연히 작가는 미친듯이 까였다. 거기에 카구야도 별 다른 활약도 못 보이고 봉인당하는 바람에.... 그리고 또 다시 진 최종 보스가 바뀌어서...

4 정의상의 문제

페이크 최종 보스는 명백히 주인공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보였고 그 이상의 흑막의 존재가 애초에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품 전반을 지배하여 '이 녀석이 쓰러지면 이야기가 끝날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 만한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았지만 결국 최종 보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인물을 말한다. 이 때문에 페이크 최종 보스는 보통 중간 보스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작품의 스토리에 따라서는 꼭 그렇다는 법은 없으며 주인공 일행과 겨루어보지도 않고 끝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페이크 최종 보스가 팀킬을 당하여 퇴장하는 경우나 주인공의 편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진 최종 보스는 말 그대로 진짜 최종 보스로 페이크 최종 보스 다음에 주인공의 목적을 최종적으로 방해하며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상대를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 주인공이 최종적으로 싸우는 상대라고 해도 그 상대가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는 존재가 아니거나[10] 방해하는 존재더라도 최종 보스 보정을 받지 못하고 주인공에게 절대로 상대가 될 수 없는 조연이나 엑스트라에 불과하다면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없다.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지만 반드시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일 필요는 없다. 페이크 최종 보스가 완전히 퇴장한 상태라면 남아있는 주인공의 적대 세력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협적인 존재인 것만으로 충분히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작가의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이 페이크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보다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기 쉬운 단점이 있으며 이 때문에 보통은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더욱 강력한 존재로 설정되는 것이다.

진 최종 보스가 페이크 최종 보스보다 약한 경우는 주인공 일행이 페이크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면서 전력을 소모한 상태거나 페이크 최종 보스가 주인공이 아닌 다른 존재에게 쓰러지는 등 어떤 식으로든 진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이 페이크 최종 보스와 대결하는 부분 못지않게 치열하도록 만드는 전개가 동반된다. 이것은 페이크 최종 보스가 아니더라도 중간 보스최종 보스보다 강력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며 이런 전개가 동반되지 않으면 작품의 클라이맥스가 중간 부분보다 맥이 빠지는 작품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장기 연재물 등에서 주로 보이는 작품이 1부·2부 같은 형식으로 여러 에피소드들로 구성되고 각 에피소드마다 최종 보스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페이크&진 최종 보스로 취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해당 최종 보스는 자신이 등장한 스토리에서 역할을 완수한 것이므로 페이크가 없기 때문이다. 이 경우는 특정 에피소드 한정 최종 보스로 부른다. 다만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의 경우에도 작품 전체의 최종 보스인 것이 확실해 보이는 암시를 잔뜩 깔아놓고 결국 특정 에피소드 한정 최종 보스인 것이 밝혀진다면 페이크&진 최종 보스로 부를 수 있다.

정리하면 페이크 최종 보스는 작중에서 명확하게 독보적인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최종 보스인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최종 보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는 인물로 정의할 수 있으며 진 최종 보스는 앞서 최종 보스 보정을 받는 다른 인물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주인공의 목적을 방해하려고 하고 그것을 성공시킬 수 있을 최종 보스 보정을 받은 진정한 최종 보스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누가 최종 보스인지는 결말이 날 때까지는 알 수 없으므로 아무리 최종 보스에 가까운 능력과 위압감을 보유한 인물이라도 해당 캐릭터를 페이크 최종 보스라고 부를 수 있는지 여부는 항상 애매한 문제가 된다. 그리고 진 최종 보스가 주인공의 목적을 최종적으로 방해하는 존재라고 해도 주인공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거나 목적이 여럿인 경우도 있으므로 역시 애매한 문제.[11] 이런 모호한 개념이기 때문에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창작물,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창작물/게임 항목은 수시로 수정전쟁에 시달린다. 애당초 최종 보스라는 말이 사전에 없는 신조어인 만큼 하위 개념인 페이크&진 최종 보스도 명확한 정의를 내릴 수는 없다.

페이크 주인공이나 페이크 히로인과 비슷한 이유로 만들어진 개념이지만 페이크 최종 보스 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많다. 이쪽은 만들었을 경우 생기는 문제도 훨씬 덜하고 새로운 전개를 진행하려면 어쩔 수 없이 등장시켜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페이크 주인공<페이크 히로인<페이크 최종 보스 순으로 많다고 보면 된다.

5 예시

6 관련 문서

  1. 이해가 안 가면 쉽게쉽게 중간 보스라고 생각하자.
  2. 첨병, 대역, 아무런 능력도 없는 꼭두각시, 바지사장, 분신, 오브젝트 등 다양하다.
  3. 예를 들어 기존의 최종 보스의 세력이 주인공의 세력에게 패배해 완전히 궤멸되어 없어진 후 또 다른 새로운 조직이 등장하여 진 최종 보스가 되는 경우. 다만 이 경우는 1부, 2부로 나뉘는 스토리 전개가 아닌 경우에만 해당된다.
  4. 왕자/황자(황태자), 공주 등 자녀도 포함된다.
  5. 만약 둘의 사이가 나빴다면 같은 조직 내 세력 다툼 등의 이유로 주인공을 보내서 라이벌을 제거 or 주인공과의 공멸을 노리고 보낸 경우도 있다.
  6. 분명히 진 최종 보스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기존 최종 보스가 다시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이 경우는 진 최종 보스였던 악역이 페이크 최종 보스, 기존의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가 된다.
  7.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쓰러뜨릴 수 있는 페이크 최종 보스인 보스 캐릭터가 본래 스토리상이나 설정상 중간 보스, 스테이지 보스인 경우도 해당된다.
  8. 페이크 최종 보스가 진 최종 보스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카리스마가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9. 동방지령전코메이지 사토리가 이와 비슷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0. 예를 들어 주인공이 세계를 위협하는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았는데 그때 라이벌이 나타나 "그건 그거고 나와 결판은 내야지?" 라면서 마지막 승부를 걸어오는 경우. 주인공의 목적인 '세계 평화'에 라이벌과의 마지막 승부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라이벌은 진 최종 보스가 될 수 없다. 게임의 경우 마지막에 싸우는 상대가 대체적으로 히든 보스로 등장하지만 마지막 상대라도 히든 스테이지가 아닌 그저 스토리 도중에 등장할 경우 진 최종 보스로 취급된다.(예 : 사이버 보츠)
  11. 예를 들어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최종 보스를 쓰러뜨린 후에 라이벌과 최종결전을 벌이는 경우 주인공의 목적이 세계 평화만이 아니라 라이벌과 승부를 겨루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면 라이벌을 진 최종 보스로 봐야 할지 여부가 애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