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사회탐구영역 대표강사, 고등학교 교사 (現 잠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출신이다. 삼사를 주로 가르치며 교학사 사회 교과서 저술, 92년부터 EBS교재를 저술하고 있으며 총 2회의 수능 출제,검토 10여회의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출제경험이 있다.
최태성선생님과 함께 EBS에서 오래 근무한 고참 강사이며 상당한 실력파 강사이다.
개인적으로 세계사에 애착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인강중에서 이 선생님만한 경력과 실력을 지닌 세계사 강사도 없다. 강의를 듣다보면 알게된다. 내공이 엄청나다. EBS의 50분 강의 제한과 타 강의에 비해 짧고 부족한 강의 분량에도 불구하고 뽑아낼 내용은 다 뽑아내는 것에서부터 경력이 느껴진다. 또한 타강사들이 쩔쩔매는 동남아시아사나 인도사에서도 풍부한 배경지식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또한 타 사설인강 강사들은 다 최준채 선생님보다 늦게 세계사 강의를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지문,사진자료의 양이 사설 인강보다 더 많이 동원되며 적중률도 상당하다. 사설 인강들과 비교했을 때 내용의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데 사설 인강들은 수능에 나올법한 내용들은 다 파헤치고 가지만 전체 개념을 한번 판서로 정리한 후 핵심 부분들은 추가판서와 지도, 지문으로 심도있게 파고든다.
커리큘럼에도 차이가 있어서, 다른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교과서와는 다른방식인 지역사(중국사-유럽사-인도사..)중심으로 나가는 것에 비해 교과서대로 정석(FM)방식인 시대사(고대의 아시아,유럽-현대)로 강의한다.
그러나 인기면에선 오히려 늦게 세계사 강의를 시작한 고종훈, 이종길에게 밀리는 경향을 보이는데 강의가 학생들이 보기엔 상당히 지루하고 딱딱해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의중 표정이 변하는 경우는 없으며 입도 작게 움직이며 농담도 전혀없고 수업 내용 외의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가끔씩 누구나 다 알만한 것도 길게 설명하는 것도 학생들이 지루하게 여기는 이유중 하나일 것이다.
거의 유일하게 사적인 이야기를 한게 군대 이야기다 그것도 1차 세계대전 참호전을 이야기하면서 겨울에 참호 파면 정말 힘듭니다 이 정도...
수강자들의 평은 대체로 지루하다/역사인강계 스페셜리스트다 이 두개로 갈린다.
FM 교과서대로의 역사 강의를 듣고싶다면 이분만한 강의도 또 없을 것이다.
하지만 2012년에는 EBSi 강의를 쉬시고 이희명이 대신 강의를 하고 있다.
EBS 교재 감수 등은 한국근현대사를 주로 한다. 여러 번의 출제위원, 검토위원 경력으로 이분 강의가 늦게 올라오거나 그러면 인강갤에서 검토위원 나간거 아니냐면서 의심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카더라에 의하면, 2012학년도 수능에서 역사과 검토위원이셨다고 한다. 아씨바 이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야 했는데 다음 년도인 2012년에[1] 검토위원이 최준채 선생님에서 젊은 사람으로 바뀌면서 6월 모의평가에서 국사 난의도가 헬을 찍었다고(...)
- ↑ 2012학년도 수능은 2011년에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