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철

세계대전Z의 등장인물. 작중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정보원의 부원장으로 나온다.[1] 좀비 전쟁 중에도 국가정보원 소속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당연히 한국인인지라 당시 한반도의 상황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은근히 세세한 부분까지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그때도 꽤 높은 직책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약간 보수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 전쟁이 끝나고 아직도 무반응인 북한을 계속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2], 일본에 관련된 문제를 말할 때 콧방귀를 뀌거나 하는 것을 보면...
거기다 온건하게 번역되기는 했지만 원문에서는 일본을 jap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가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일본인들이 전쟁 당시 한국으로 피난을 왔었던 것 같다. 이에 관해 자세히는 나오지 않는다. 큐슈재일교포들이 한국으로 피난 왔다는 언급이 있다.
북한이 한국내 감염발생 1달전부터 신호창구를 끊자 [3]
전쟁준비를 하는것으로 보고 비상대비를 한다 그러나 후에 좀비사태로 멸망한것으로 추정되자 직접 확인하러 간다고 상부에 이야기 했지만

상부는 2600만 좀비를 풀어 남한에 오게 하려고? 라는 반응으로 불허 했다고 한다
  1. 하지만 불행히도 국정원엔 부원장이 없다. 3명의 차장 체제로 운영되므로 '1차장'이라고 했어야 옳다. 작가 맥스 브룩스가 한국 사정에 어두워서 일어난 실수로 볼 수도 있으나, 국정원장은 영어로는 NIS chief, 차장은 NIS vice chief로 소개하므로 영문에선 이런 표현을 쓴 게 실수는 아니다. 그러나 국정원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 정식 번역본에서는 차장으로 번역을 했어야 하는데 번역가나 출판사가 몰랐던 모양이다.
  2. 이건 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좀비 사태 발발시 북한은 모든 대외창구를 폐쇄하고 전 인구가 사라져버렸다. 아마도 전국에 만들어놓은 방공호로 들어간 거 같다는 추측이 나오는데 그 안에서 인공태양빛을 주는 지도자를 믿는 광신적인 집단이 될지 아니면 그 안에서도 모조리 좀비로 변해버렸을지 모른다는 의견이 있다. 상부에서도 신경쓰지 말자는 게 골치 아픈 놈들 사라졌는데 괜히 건드리지 말자라는 게 이유.
  3. 대북 휴민트까지 끊은 걸로 보인다 왜냐하면 북한과의 직접적인 대화채널은 얼마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