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단

鄒丹
(? ~ 194)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공손찬 휘하의 무장.

어양태수를 지냈고 추단은 공손찬이 계교에서 원소에게 깨지기 전 위세가 대단했을 때 엄강기주자사, 전해청주자사였는데, 이 때 추단은 잠시 병주자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193년에 공손찬이 이민족들에게 인기도 좋고 인망도 높은 유우를 거용에서 격파해 유우를 붙잡아 황제를 칭하려고 했다고 무고하면서 단훈을 협박해 유우를 죽였다. 유우를 죽였기 때문에 공손찬은 주위의 모든 군주와 이민족들을 적으로 돌리게 되자 공손찬 휘하에 있던 선우보, 선우은 등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염유를 오환사마로 추대했다.

염유는 오환족, 선비족 등을 끌어들이고, 이들을 모아 수만의 규모가 되었다. 추단은 싸우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노북 북쪽에서 전투를 벌였다가 격파되면서 전사한다. 결국 이 승리를 계기로 염유, 선우보는 유화, 국의와 연합해서 한때 공손찬을 역경으로 몰아넣는 것에 성공했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은근히 꾸준히는 나오지만 당연히 공손찬군에 무장이 없어서 어떻게든 만들어 넣어야하기 때문. 쪽수 채우기 위해서 등장한 인물이다보니 당연히 능력치도 별로다. 일러스트도 클론 무장 다운 일러스트.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8/71/36/45. 돌파와 주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9 시스템 덕에 쓰이는 장수.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63/71/36/38/40에 특기는 징병, 돌격, 회복 3개뿐. 징병 특기가 있긴 하지만 매력이 40이라 별 도움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