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추혼오성창/열혈강호51 91.jpg
무림 8대 기보 | |||||||
화룡도 | 복마화령검 | 패왕귀면갑 | 추혼오성창 | 현무파천궁 | 괴명검 | 한옥신장 | 미공개 |
追魂五星槍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창. 단창 다섯 자루와 봉 한 자루, 그리고 단창을 끼울수 있고 등까지 가리는 견갑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에 단창을 결합시켜 장창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탈착이 자유로워 곤식과 창식을 둘 다 쓸 수 있는 듯. 견갑부분의 방어력유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 주인은 노호.
무림 8대 기보 중 하나이며 노호가 창술에 일가견이 있어서 꽤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준다. 단창 네 자루는 견갑의 창집에 수납되어 있다가 비검술처럼 날라가서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식이라기보다는 무기 자체의 성능인 듯. 허리를 숙이면 등에서 일직선으로 사출된다. 한마디로 건캐논. 조금더 매니악한 사람들은 고쇼군의 필살기 고 프레셔를 연상할지도...
창 자체에 치유능력도 있는 듯 중상을 입어서 의원도 포기한 노호를 멀쩡한 상태로 돌려놓는 모습을 보인다. 창과 노호의 혼이 통해 대화를 하더니만 그런 현상이 일어났다.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는 가운데 노호가 너무 늦게나 재등장해서 현재까지 나온 8대 기보중 가장 별거 없어보인다(…)
노호가 이런 기보의 주인이였기에 천마신군의 친위대격인 흑풍회를 애송이 졸개로 취급할 수 있었을 것이다.
팔대기보 중 작중에서 확실히 영혼이 나타난 넷 중 하나다. 호협곡 사태 이후 노호가 더 강해지고 싶다는 간절한 욕구에 오성창이 노호에게 말을 걸어주는 장면이 나온다. 나머지 셋은 화룡도, 복마화령검, 현무파천궁.
추혼오성창을 이용한 무공
- 추혼천라망(追魂天羅網) : 추혼오성창을 개방한 후 노호가 자담에게 쓴 기술. 단창 네 자루가 발사된 다음 목표물을 향해 낙하하는데 단창이 서로 기로 이루어진 얼키고 설킨 형태를 이루어 공격하는 무공. 마치 그물같이 생겼다. 거의 융단폭격 수준으로 노호가 꽤 많이 성장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든 기술.
- 추혼혼천세(追魂混天勢) : 필살기로 보인다. 과거 천신각주 사음민에게 영혼까지 털린 노호가, 자담을 상대로 탈진했음에도 사음민을 상대하기위해 아껴두었던 기술. 창들을 적 근처에 대충 떨어뜨려놓은 뒤, 그 창들을 폭발적인 힘으로 상승시키면서 강력한 기운을 방출하는 무공이다. 이 상승기류가 작중에서 꽤 멋지게 묘사되는데, 하늘 끝까지 닿아 마치 천둥을 인위적으로 부리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이 무공을 상대한 사음민은 자신이 노호를 얕보아서 당했다고 말하며 물러나는데, 실제로 꽤 큰 데미지를 입은 걸로 보인다. 노호가 자담을 상대하면서 체력적으로 큰 손실을 입은 걸 감안하면, 정상적인 몸상태에서 시전했을 경우 그 파괴력은 굉장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