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역사

1 고대 ~ 남북국시대

- 춘천 지역은 본래 고대 부족 국가인 국의 수도로서 후일 최씨낙랑국에 정복되었다가 이후 백제, 고구려, 신라가 차례대로 점령하였다.

- 백제 점령시기 : 주양(走壤)이라 불림
- 고구려 점령시기 : 수추성(須鄒城) 또는 수치소라 불림. 수차약(首次若), 오근내(烏斤乃)라고도 함.
- 637년(선덕여왕 6년) : 우수주(牛首州)라 부르고 군주(君主)를 둠.
- 673년(문무왕 13년) : 수약주(首若州)로 개칭.
- 757년(경덕왕 16년) : 삭주(朔州)로 개칭하여 1주 1소경 11군 27현을 소속시킴. 후에 광해주(光海州)로 고침.

2 고려

- 940년(고려 태조 23년) : 춘주(春州)라 칭함.
- 995년(고려 선종 14년) : 단련사(團練使)를 두어 안변부에 예속시킴.
- 1203년(신종 6년) : 최충헌이 안양도호부(安陽都護府)로 승격시켰다가 같은 해 다시 지춘주사(知春州事)로 격하.

3 조선

- 1413년(태종 13년) : 춘천(春川)으로 고쳐 군이 되고, 1415년 도호부(都護府)로 고침.
- 1755년(영조 31년) : 이인좌의 난과 관련, 반란 주모자의 고향이라 하여 현(縣)으로 강등되었다가 9년 후 도호부로 복귀.
- 1888년(고종 25년) : 춘천유수부(春川留首府)로 승격.
- 1895년(고종 32년) : 23부제 실시에 따라 강원도가 폐지되고 춘천 지역은 춘천부(春川部)로 재편됨.
- 1896년(고종 33년) : 13도제 시행에 따라 다시 강원도 소속이 되고 관찰부가 위치하게 됨.

4 일제강점기

- 1914년 4월 1일 : 면·리를 12개 면으로 통폐합
- 1917년 : 부내면을 춘천면, 동내면으로 분면하고, 남산외일작면은 남면으로, 남산외이작면은 남산면으로 개칭.
- 1931년 4월 1일 : 춘천면을 춘천읍으로 승격.
- 1934년 : 서상면, 서하면을 서면으로, 남산면, 남면을 남면으로 합면.
- 1939년 10월 1일 : 신남면과 동내면을 신동면으로 합면.

5 대한민국

- 1946년 6월 1일 : 춘천읍을 춘천부로 승격. 춘천군은 춘성군으로 개칭.
- 1949년 8월 15일 : 춘천부를 춘천시로 개칭.
- 1954년 11월 17일 : 사내면을 화천군에 편입.
- 1989년 4월 1일 : 신동면 신촌출장소가 동내면으로 재분리. 남면 발산출장소가 남면이 되고 잔여남면은 남산면으로 변경됨.
- 1992년 2월 1일 : 춘성군의 명칭을 춘천군으로 환원.
- 1995년 1월 1일 : 춘천군 일원과 춘천시 일원을 관할로 도농복합형태의 춘천시가 설치.
- 1995년 3월 2일 : 신북면을 신북읍으로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