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宣宗
성명 | 묘호 | 시호 | 재위기간 | 비고 |
왕운(王運) | 고려선종(高麗宣宗) | 관인현순안성사효대왕 (寬仁顯順安成思孝大王) | 1083~1094 | 13대 왕 |
이연(李昖) | 조선선종(朝鮮宣宗)[1] | 소경정륜입극성덕홍렬지성대의격천희운현문의무성예달효대왕 (昭敬正倫立極盛德洪烈至誠大義格天熙運顯文毅武聖睿達孝大王)[2] | 1552~1608 | 14대 왕 |
이침(李忱) | 당선종(唐宣宗) | 원성지명성무헌문예지장인신총의도대효황제 (元聖至明成武獻文睿智章仁神聰懿道大孝皇帝) | 846~859 | 16대 황제 |
야율순(耶律淳) | 북요선종(北遼宣宗) | 천석황제(天錫皇帝) | 1122 | 1대 황제 |
완안순(完顔珣) | 금선종(金宣宗) | 계천흥통술도근인영무성효황제 (繼天興統述道勤仁英武聖孝皇帝) | 1213~1224 | 8대 황제 |
주첨기(朱瞻基) | 명선종(明宣宗) | 헌천숭도영명신성흠문소무관인순효장황제 (憲天崇道英明神聖欽文昭武寬仁純孝章皇帝) | 1425~1435 | 5대 황제 |
애신각라민녕(愛新覺羅旻寧) | 청선종(淸宣宗) | 효천부운입중체정지문성무지용인자검근효민관정성황제 (效天符運立中體正至文聖武智勇仁慈儉勤孝敏寬定成皇帝) | 1820~1850 | 8대 황제 |
막복원(莫福源) | 막선종(莫宣宗) | 예황제(睿皇帝) | 1546~1561 | 4대 황제 |
2 禪宗
선종(불교) 문서로.
3 善終
라틴어: Bona Mors
영어: Happy Death
가톨릭에서 임종 때에 병자성사를 받아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 '착하게 살고 복되게 생을 마친다'는 뜻을 가진 선생복종(善生福終)에서 유래하였다. '선생복종'은 이탈리아 출신의 선교사 로벨리가 1652년 베이징(北京)에서 간행한 한문 교리서 '선생복종정로(善生福終正路)'에 들어 있는 말이다. '선생복종정로'는 일상 생활에서 교리의 가르침에 따라 착하게 살다가 복되고 거룩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는 뜻이다.
'선종'이란 말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한 사람은 최양업 토마스 신부였다. 그는 1849년 사제서품을 받아 한국 천주교 사상 2 번째 신부가 됐다. 중국에서 가져온 한문 교리서를 번역해 보급하고 전교(傳敎)하는 데 온몸을 바쳤다. 착하게 살다 복되게 죽는 것이 영생을 예비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해 '선종가(善終歌)'라는 노래를 직접 작사해 보급하기도 했다.
'선종'이 천주교에서 죽음을 뜻하는 말로 공식적으로 자리 잡은 것은 1880년이다. 당시 펠릭스 클레르 리델[3] 주교 등 프랑스 선교사들이 최초의 한불(韓佛) 사전을 만들면서 '선종'을 수록해 이 말이 천주교에서 죽음을 뜻하는 용어로 공식화했다. 명사로는 '선종', 동사로는 '선종했다' 또는 '선종하셨다'고 하면 된다.
'요한 바오로 2세 선종'이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선종' 등의 기사를 통해 이 단어를 접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선종이라는 단어는 정교회나 성공회의 성직자가 별세한 경우에도 쓰인다. 개신교 목사가 별세한 경우에는 '소천'이라는 단어가 더 잘 쓰인다.
4 腺腫
위, 장관, 젖샘, 침샘 등 분비선이 많이 분포돼 있는 상피조직에서 주로 발생하는 혹.
양성종양이지만 그냥 놔두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수술로 제거하면 치료되기 때문에, 만약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이게 나왔다면 지체하지 말고 제거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