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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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라선
익산 방면
동익산

5.2 km
춘 포
(폐역)

5.7 km
여수 방면
삼 례

春浦驛 / Chunpo Station

춘포역

다국어 표기
영어Chunpo
한자春浦
중국어春浦
일본어チュンポ
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舊 덕실리 481-3번지)
일반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전북본부
전라선 개업일1914년 11월 17일
전라선 폐업일2011년 5월 13일
역등급폐역


▲ 춘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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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근대 문화유산 표지

전라선철도역.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1길 17-1 (舊 덕실리 481-3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1914년에 이 역이 업무를 시작할 때에는 역이 소재해 있는 마을의 이름을 따 오오바역(대장역/大場驛, おおばえき)[1]이었고, 해방 후에는 한국 한자음으로 읽은 대장역으로 불렸다. 하지만, 이 마을 이름이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의 농업이민 과정에서 생긴 일본인 마을의 이름이었기 때문에[2] 변경 요구가 있었고, 1996년 6월 1일부로 역명이 춘포역으로 바뀌었다. 춘포는 이 주변 지역의 옛 지명인 봄개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만경강을 따라 이 주변까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열차 수요 자체는 1999년 경 완주군 삼례읍에서 춘포를 거쳐 익산시로 향하는 27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되어 도로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많이 떨어졌고, 2007년 6월 1일부로 여객취급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이 역은 대한민국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驛舍)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2005년 11월 11일등록문화재 제210호로 지정되었다.

전라선 복선화로 인하여 원래 이 역을 통과하던 노선 바로 위로 고가철로가 가설되면서 역사를 제외한 다른 시설은 모두 철거되었다. 결국 2011년 5월 13일에 폐역되었다. 지못미
  1. 경편철도 시절 개업한 역 중에서 유일하게 훈독으로 읽는 쪽이 정식 명칭이었다. 일본인 농장의 영향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동산역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쪽은 일본어로도 음독이 정식 명칭이었다.
  2. 실제로 아직 춘포역 근처에 옛 일본인 농장가옥이 남아 있다. 익산시 춘포면 대장촌리도 이때 춘포리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