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 대승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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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ツバサ大僧正
성별남성
소속데스트론
주요 출연작가면라이더 V3
인물 유형악역, 간부
변신체사인 박쥐
변신 타입괴인
첫 등장하늘의 마인 츠바사 군단
(가면라이더 V3 에피소드 36)
배우후지노 사치오[1]
성우츠지무라 마히토[2], 야마시타 케이스케[3]

가면라이더 V3의 등장 인물.

데스트론 일본 지부 2대 대간부였던 키바 남작이 죽고 키바 일족이 전멸한 뒤, 새롭게 나타난 3대 대간부. 티베트의 사악한 종교집단인 만지교의 교주로서 비행능력을 지닌 괴인으로 구성된 츠바사 일족의 데스트론 괴인을 다스린다. 대간부라고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직책일뿐이고 사실상 샤먼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 인물.

원래는 유럽 출신으로 200년 전, 가톨릭 사제(신부)였으나 극단적인 반사상을 주창했던 탓에 교황으로부터 박해를 받아 지중해 근처의 대사원에 유폐되었으나, 그곳에 살던 1만마리의 박쥐와 함께 인간의 생피를 마셨고, 이후 경이적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외형은 검은 옷을 걸친 노인으로 얼굴에 날개를 형상화한 붉은 가면을 쓰고 있다. 대규모의 작전을 선호하는 성격이지만 인간 모습으로 직접 전선에 나섰던 닥터 G키바 남작과 달리, 츠바사 대승정의 모습으로 전투에 나선 적은 없다. 일족 자체의 전투력은 키바 일족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특유의 비행능력 덕분에 공중전에 약한 V3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일 수 있었다. 하지만 대승정 스스로가 일족의 능력을 너무 과신했기 때문에 특훈을 거듭하여 강해진 V3에게 계속 패배하게 된다.

결국 대수령의 최후 통첩을 받아 40화에서는 V3에 대한 총공격을 개시하게 된다. 이 때, 자신의 본모습이자 츠바사 군단 최강의 괴인 사인(死人) 박쥐로 변신, 인간을 조종하는 히말라야의 악마라는 세균을 사용해 수도지구의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 하여금 폭동을 일으키도록 한다.날카로운 손톱으로 근접전을 하며 비행능력을 이용한 고속회전이라는 기술로 한번은 V3를 이기지만 카자미 시로가 특훈을 통해 연마한 신 필살기 V3 마하킥을 맞고 날개가 부러지게 되며 패배한다.[4] 이후 모든 힘을 잃고 본 모습을 드러낸 뒤, 죽어가던 와중에도 데스트론의 번영을 빌면서 관 안으로 들어간 뒤 폭사했다.

최종회에서 재생 사인 박쥐가 등장하지만 츠바사 대승정 본인인지는 불명.
  1. 오노 검우회 소속 배우로 괴인의 인간체 및 전투원, 경찰 등등 다양한 단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쉽게도 생년월일은 불명.
  2. 괴인체 한정
  3. 52화 괴인체 한정.
  4. 전작 가면라이더 31화에 등장한 쇼커괴인 아리가바리의 구도와 똑같다. 여기서도 아리가바리는 아마존의 저주라는 세균을 사용해서 감염작전을 시행했었다. 최후에는 아리가바리도 이치몬지 하야토타키 카즈야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라이더 卍 킥으로 아리가바리를 격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