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浦彩葉. 오빠따위 전혀 좋아하지 않거든!!의 주역.
타카나시 슈스케의 소꿉친구. 빈유. 타카나시 나오와 나이가 같다. 5세까지 살다가 사정으로 떠났다가 돌아왔다. 어릴때는 트윈테일이었지만 나이가 들고 스트레이트로 바꾼 상태.
어릴적 슈스케의 병원놀이에서 환자역을 맡을 때, 여러가지로 위험한 행동과 발언을 했다. 결국 슈스케의 책임져준다는 말에 낚여서 병원놀이에 적극 동참. 결국 이런 어릴적 슈스케의 막장 행동이 불러낸 결과로, 슈스케를 운명의 연인으로 생각하는 무서운 쿠로데레(…)가 되어 버렸다. 아니 정확히는 스토커. 선 하나 잘못 넘으면 얀데레가 될지도 모르는 레벨이다. 애니 2화에서 그녀가 슈스케에게 끝없이 쏟아내는 그의 비밀은 그녀가 과연 5세때 이 마을을 떠난게 맞나 의심스럽게 만든다.
돌아와서 슈스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걸 보고 실망하지만 키스[1] + 진한 딥키스 등을 통해 슈스케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결국 타카나시 나오가 여러가지 의미로 힘들게 되는 원인이 된다.
슈스케의 자기발전의 버릇까지 꿰뚫고 있다.(…) 5세때 떠나서 최근에야 돌아왔다면서, 슈스케의 비밀을 이렇게나 아냐 하면 근처의 고층 맨션으로 이사와서는 그날부터 슈스케의 방을 망원경으로 감시했다.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는 스토커. 애니판에선 한차원 더 발전해 위치추적기까지 동원한다. 이를 토대로 슈스케의 일거수 일투족을 논하자 나오가 한 말이 참 가관인데, "오빠한테는 프라이버시란게 없는거야?!" (...)[2]
작중 미모는 상당한 수준. 수영장에서 등장하자마자 주변사람의 이목이 집중되는 수준이다. 타카나시 나오에 대해서는 그런 묘사가 없는걸보면, 외모 면에서는 나오보다 한수위인듯.
원작 연재분 20~30화대의 비중은 안구에 습기가 차오를 정도로 없었다. 초반처럼 강렬한 스토킹얀데레 러쉬가 있는것도 아니고, 슈스케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하나도 없고 나오랑 같이 뒤에서 개그 콤비로 등장한다. 나오의 경우 슈스케의 망상 대상이라도 되지만, 이로하는 그것마저 없다. 그저 안습...이었는데 마유카의 리타이어 이후 슈스케 주변의 힘의 공백을 이용해 슈스케에게 여러차례 대쉬하고 있다.그리고 그걸 본 나오는 분노 게이지 상승
여담으로 슈스케를 스토킹할 때 스플린터 셀의 소나고글을 착용하고 추적했다. (...)
그리고 37화에서 헤어질때 사연이 나오는데... 가위로 슈스케의 거시기를 자르려 했다...
무서운 아가씨!
게다가 슈스케의 가정교사로 투입된 리치카가 같은 건물에 사는데다 나오가 마유카를 재투입하는 것을 망원경으로 보고 열폭한 이로하가 리치카에게 연락을 취한 걸로 보아 리치카가 슈스케의 가정교사로 오게 된 배후가 이로하일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 리치카의 투입 이후 이로하의 슈스케에 대한 대쉬가 강해진데다 리치카가 슈스케의 야한 잡지를 족족 잡아낼 수 있던 것이 망원경을 이용한 이로하의 감시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슈스케에게 나오에 관해서 직접 돌직구를 날리고 슈스케와 닮은 자기 오빠 문제로 슈스케에게 상담을 요청한 호즈미를 이용해 그런 성적 취향을 가진 녀석은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안 그래도 자기랑 같은 것에 압박을 느끼던 슈스케를 더 몰아 붙인다.